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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끝까지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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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수 14:6-15
제목 : 끝까지 믿음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삼거리교회

95년 1월 일본 고오베에 큰 지진이 일어났었지요. 엄청난 재산피해가 생겼고 인명피해가 생겼는데, 그 폐허의 도시에서 구조대가 사람을 구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때의 한 신문 기사를 보니 어떤 할머니가 기르던 개가 할머니를 구조했다는 기사가 났다. 구조대원들이 구조를 포기하고 돌아가려 하자 그 개가 구조대원의 옷자락을 물고 놓아주지 않았대요. 그리고는 할머니가 묻혀 있는 돌무더기 위에서 계속 짖어댔단다. 그 밑을 파 보니 진짜 할머니가 살아 있어 구조되었다는 이야기다. 참 굉장한 이야기다.
지금은 세상에 안 계시지만 저의 외할아버지께서도 청년시절에 집에서 진돗개를 키웠단다. 이 개가 어찌나 영리한지 늘 새벽이면 주인의 신발을 딱 물어다가 주인 발 앞에 갖다 놓는 버릇이 있었단다. 한 3년을 키우다가 집 형편이 어려워서 그 개를 30리 밖에 내다 팔았는데, 다음날 새벽 그 개가 벌써 돌아와서 예전처럼 주인의 신발을 딱 물고 서 있더란다. 결국 그 개를 팔지 못했단다. 이처럼 주인을 향한 개의 충성심, 성실성은 누구나 다 알아준다.
제가 왜 이렇게 개 이야기부터 말씀드리는고 하니 오늘 본문에 갈렙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 갈렙의 이름의 뜻이 바로 "개"라는 뜻이다. 주인의 명령에 철저하게 복종하며 충성하는 그 개, 그것이 갈렙이라는 이름의 뜻이다. 참으로 갈렙은 그의 이름에 걸맞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사실 갈렙은 누구보다도 더 큰 약점 중의 약점이 하나 있었다. 오늘 본문 6절에 보면 갈렙이 어느 족속 출신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는데,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라고 말한다. 갈렙은 그니스 족속 출신인 것이다. 이를 민 32:12에서는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라고 말씀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그니스, 그나스 족속은 에서의 후예다.(창 36:11, 15) 이스라엘의 원수, 야곱의 원수 집안 사람인 것이다. 그러니 갈렙이 그나스 족속이라는 것,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 이외의 민족은 이방인이라며 경멸하던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는 엄청난 약점이지요. 이런 큰 약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나 민 13:6에서 보면 모세가 각 지파에서 1명씩을 뽑아 12정탐꾼을 가나안 땅으로 보내게 되는데, 예수님이 나올 지파인 유다 지파의 정탐꾼 대표로 이 갈렙이 뽑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스라엘 12지파에서 유다 지파 하면 사실은 제일 중요한 지파로 인정되지 않는가? 그런데 그 지파의 정탐꾼 대표로 이방인 족속 출신의 사람인 갈렙이 뽑혔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를 두고 성경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갈렙은 유다 지파로 편입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무튼 오늘 본문의 갈렙은 비록 그 출신은 이스라엘의 원수 족속 출신이었지만,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유다 지파로부터 높임을 받았던 그런 사람이다.
여러분, 그 비결이 무엇일까? 갈렙은 그 신앙 면에서 누구도 욕할 수 없는 뛰어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유다 지파의 대표로도 선발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신앙을 오늘 배워 보자.
1. 무엇보다도 갈렙은 일편단심 여호와를 좇는 신앙인이었다.
여러분, 고려 왕조의 마지막 충신을 우리는 정몽주로 알고 있다. 그의 시가 이렇지요. 『이 몸이 죽고 죽어 일 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던 이성계를 좇지 않고 오직 고려의 왕 앞에만 충성하겠다는 마음, 자신은 고려를 위해 죽고 살겠다는 그 일편단심의 마음, 이걸 우리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여러분, 우리가 춘향이 하면 무엇을 먼저 떠올리는가? 정혼한 남편 이몽룡을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 그래서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절개를 지킨 것을 오늘 우리는 높이 평가하고 있지 않는가? 일편단심의 마음이 중요하다.
그런데 본문의 갈렙 역시 그런 평가를 받았다. 민 14:24에 보면 이스라엘 12정탐꾼이 돌아와서 보고를 끝냈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갈렙을 이렇게 평가하셨다. "내 종 갈렙은 나를 온전히 좇았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사건은 정탐꾼을 파견하던 그 사건이 있은 지 45년 후의 일이다. 그런데 지금도 오늘 본문 수 14:14에 보니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로 하여금 이렇게 평가하게 하셨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그랬다.
갈렙은 45년 전 정탐꾼으로 나가던 그 때나 오늘 지금이나 여호와를 온전히 좇은 신앙인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온전히 좇았다"는 말은 충분하다, 만족시킨다는 뜻이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정도로 그분의 뜻을 따라 일편단심 순종하며 살았다는 이야기다.
여러분,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람이 왜 개를 좋아하겠는가? 개는 일편단심 주인을 좇고 주인 앞에 충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개를 좋아한다. 그렇다면 일편단심 여호와 하나님만을 온전히 좇으며 살아가는 이 갈렙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셨고 사랑하셨을까?
여러분, 1년 2년 3년 세월이 흘러가도, 연세가 들어가도,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신앙이 변질되어 가더라도 오늘 이 자리에 앉아 계시는 여러분은 항상 변함없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시기 바란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많이 받으며 살겠어요?
제가 휴가를 맞아 저의 모 교회를 몇 년에 한 번씩 방문하다 보면 방문할 때마다 모르는 교인들이 많아요. 또 알던 교인들이 안보여요. 교회를 떠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부분에서도 온전히 좇으세요. 한 교회를 섬겼으면 평생 한 교회를 섬기세요. 내가 처음 등록한 교회가 삼거리 교회면 결혼이나 직장이동 같은 불가피한 일이 아니면 평생 삼거리 교회 교인으로 남으세요. 일편단심 한 교회만 섬기고 봉사하세요. 이것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것이다.
또 내가 새벽기도를 한 번 시작했으면 끝을 보세요. 일편단심 새벽 전에 나아와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그날까지 끝까지 일편단심 기도생활 하세요.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인인가?
2. 갈렙은 약속을 잊지 않고 기다리는 믿음이 탁월했다.
우리 한국인은 성미가 참 급하다고들 하지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사실인 것 같다. 부산의 어느 교회에 있을 때 성도 중 한 사람이 대구에서 사고가 나서 대구로 심방을 갔다. 가다가 경산 휴게소라는 곳에 들러 화장실을 갔는데, 조금 멀찍이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가 이제 제 차례가 되어서 막 볼일을 보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싹 끼어 들어와서 볼일을 보더라고요. 하마터면 그 사람 엉덩이에다가 실례를 할 뻔했어요.
참 급하다 생각하고는 가만히 화장실 주변을 살폈는데, 외국인들은 들어오더니 자기 순서를 딱 기다려 천천히 볼일보고 옷을 단정히 한 후 나가더라. 그런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입구에 들어오기 전에 벌써 지퍼 내리고 들어와요. 그리고 밖으로 나가면서 옷을 정리한다. 이 얼마나 성미가 급한가?
평소에 급해서 그런지 몰라도 믿음에 있어서도 급하다. 기도해 놓고 안 기다리지요. 또 몇 번 기도해 보고는 안 된다 싶으면 당장 기도를 중단한다. 또 평상시에는 기도를 하지 않다가 자녀 중에 대학 시험 친다 하면 그때는 지금까지 기도 못한 것 한꺼번에 한다고 몇 일을 철야하지요. 이렇게 믿음 생활에도 얼마나 성미가 급한가?
그러나 우리 삼거리 교회 여러분, 여러분은 이걸 꼭 기억하세요. "급한 마음에는 온전한 믿음이 자리 잡을 수 없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 요동치 않는 그 마음에 온전한 믿음이 자리 잡을 수가 있다.
오늘 본문의 갈렙을 생각해 보자. 옛적 정탐꾼으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왔을 때 10명은 불신앙적 보고를 했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보고를 했었다. 그때 여호와께서 갈렙에게 헤브론 땅을 네게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게 45전 전 갈렙이 40세 되던 때였다.
그런데 그후 45년이 지나 갈렙이 85세 때인 지금에 갈렙이 뭐라고 말하는가? 본문 10절을 쉬운 말로 바꾸면 여호와께서 그 헤브론 땅을 내게 주시려고 45년 동안 나를 살려 두셨다 그랬어요. 그리고 12절에 보면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그 산지를 내게 주소서 라고 한다.
45년 전에 여호와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땅을 내게 주십시오. 다시 말해 45년이 지난 오늘에도 갈렙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약속을 잊지 않고 믿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 얼마나 귀한 믿음인가?
여러분, 사람이 약속을 얼마나 잘 잊어버리는 존재인가? 하나님이 수없이 약속하시고 약속하시지만 사람들이 안 믿으니까 기억하라는 말씀만도 성경에서 175번이나 반복하고 있다. 기억하라는 말과 비슷한 단어인 생각하라, 잊지 말라, 상기하라, 기념하라는 말까지 합한다면 수백 번 말씀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가 잘 잊기 때문이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약속이 변할 리가 있는가? 반드시 그 약속하신 대로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루어 주시겠다 하시는 그 약속을 인간은 까먹어요. 이거 얼마나 죄송한 일인가?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는 믿음이 있어야겠다.
남마산노회 충무시찰 안에 삼산교회가 있다. 고성 지역에 있는 교회지요. 이 교회 장로님 한 분 중에 황삼도 장로님이란 분이 있다. 그의 간증.
자기가 예수를 믿기 전 목사님에게 찾아와 '내가 어떻게 하면 복을 받겠습니까?' 했다. 그러자 목사님은 '오늘 당장 예수를 믿으시고, 그리고 앞으로 주일 출석 잘 하시고 십일조 생활 잘 하시고 새벽기도에 힘쓰십시오' 그랬단다. '목사님, 진짜 그러면 복 받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는 그날 부로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고 그 다음 주일부터 철저하게 모든 것을 지키고 행했다. 그리고는 바다에서 조개를(꼬막) 양식했는데, 첫째 해도 실패, 둘째 해도 실패, 거듭거듭 실패했다. 그래도 끝까지 계속 조개 사업을 했는데, 제9년 차까지 대 실패 행진이었다. 많은 돈을 잃은 것은 당연하고 말이다.
드디어 10년째 또 시도를 해 놓고는 수확할 때가 다가왔다. 이제는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잠수부들을 불러 바다 속 양식 상태를 관찰케 했다. 내려갔던 잠수부들이 올라오질 않는다. 한참 후에 올라오는데 잠수부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사장님, 대풍입니다.' 조개가 큰 것은 물론이거니와 엄청나게 붙어 있더란다.
그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제 수확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수확을 작정한 날 몇 일 전에 다시 너무 궁금해서 잠수부들을 불러 바다 속을 살피라 했더니 잠수부들이 내려갔다가는 금방 올라왔다. '어떻게 되었소?' '조개가 다 죽었습니다.' 하필 수확 몇 일 남겨두고 적조가 밀려와 조개가 완전 페사해 버린 것이다.
그는 교회로 와서 대성통곡했다. 목사님이 사택에서 듣고 내려올 정도로. 지금까지 참았던 그 10년이라는 세월, 거듭거듭 실패했지만 믿음으로 믿음으로 견디어 왔는데, 그렇게 좋은 결과가 하루아침에 적조로 다 물거품이 되었으니 그 심정이 어떠했겠는가? 10년 동안 쌓여 있던 그 눈물이 한꺼번에 쏟아졌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를 악물고 믿음도 흐트리지 아니하고 제11년째 사업을 바꾸어 멸치 사업에 다시 도전했다. 그 결과 대풍, 대성공을 거두었다. 한 때 고성군에서 소득 제1위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단다. 여러분, 이렇게 하나님은 약속을 믿고 끝까지 믿음으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를 결국은 축복하신다.
진정 끝까지 믿음으로 사세요.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는 믿음으로 사세요. 제가 개금에 있을 때 한 여성도가 새벽에 나와서는 자꾸 울더라. 교역자니까 혹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신경이 쓰였다. 조금 있다가 강대상으로 가서 감사헌금을 하고 오는데 목사님 예배 시작 후 그 감사내용을 이렇게 소개했다. "38년 전 목사님을 통해 약속하신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끈질긴 믿음이지요.
여러분, 죠지 뮬러라는 위대한 신앙인이 있다. 고아만 수천 명을 먹여 살린 분인데, 고아원 스스로 재정을 마련할 어떤 사업도 안하고 많은 자원보조를 받아 그 많은 어린이들을 먹여 살렸다. 그분이 평생 믿고 의지한 하나님의 약속은 시편에 나오는 "고아의 하나님"이라는 이 약속의 말씀이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이 모든 일을 감당해 내었던 것이다.
여러분, 진정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결국은 축복하시고 은총 내려 주실 줄로 믿는다.
3.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란 말속에서 그의 놀라운 신앙적 책임감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시겠다 하셨고 지금 갈렙이 얻기를 원하는 그 헤브론 땅은 산지다. 척박하고 숲이 우거진 땅,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무엇을 먹었는가? 하늘로부터 내리는 신령한 양식인 만나를 먹었고 고기는 메추라기를 먹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농사를 지어 첫 수확을 거둔 그때부터 만나는 그쳤다. 그러니 산지를 달라 한다면 농사 지을 땅이 없으니 무엇을 먹고살겠는가? 그런데도 갈렙은 그 산지를 달라고 했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그 땅에 네피림의 자손들이라고 일컫는 아낙자손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키가 보통 2m가 넘는 그런 장대한 사람들이었다. 바로 그들이 견고한 성읍들을 쌓고 살고 있었다.
그래서 정탐꾼으로 나갔다 돌아왔던 10명의 정탐꾼은 불신앙적 보고를 하면서 뭐라고 그랬는가? 그 땅에는 아낙 자손이 살고 있는데 그들이 키가 얼마나 장대한지 우리는 그들 앞에 메뚜기 같았습니다 그랬지요. 그만큼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헤브론에 살고 있었어요. 그러니 이거 보통 사람 같으면 진짜 좀 속된 말로 표현해 볼까요? 줘도 못 먹는 땅이다.
그러나 갈렙, '그 산지를 주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필히 아낙자손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고 그랬다. 사실 헤브론 산지는 이미 하나님께서 주시겠다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구역을 정하시고 경계를 세우사 그 땅을 갈렙과 그 후손에게 주신다 했으면 그건 틀림없이 이루어질 것이니까 이미 헤브론 땅은 갈렙과 그 후손의 땅이다. 바로 이를 믿고 오늘 갈렙과 그 후손들은 자기들이 그 땅을 개간하고 정복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선 것이다.
헤브론 땅을 개간하고 정복하는 일을 가지고 르우벤 지파 사람들아 좀 도와 달라. 시므온 자손들아 당신들이 좀 정복해 주시오. 이게 아니지요. 갈렙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기신 그 헤브론 땅을 정복하는 일을 피하지 않고 결국 감당하게 된다. 얼마나 귀한 신앙적 책임감인가?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어렵고 힘들면 그 어려움을 회피하려 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교회가 어려울수록 더 강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이게 진정한 믿음의 사람의 모습인 것이다.
결론. 45년 동안 끝까지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왔던 이 갈렙의 믿음을 본받아 우리 역시 세월이, 세상이, 환경이, 사람이 어떻게 변하고 변질되던 우리는 일편단심의 믿음,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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