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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성탄의 목적 / 마 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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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수 성탄의 목적
본 문 : 마 1:18-25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건 가장 기쁜 사건은,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역사와 시공 속에 뛰어드신 사건입니다. 예수님 탄생의 사건은 너무나 크고 놀라운 사건이기 때문에 주전 7-800년 전에 성경에 예언되었고, 탄생하시던 때에 이상한 별이 나타났고, 먼 동방의 나라에서 동방박사들이 경배하러 찾아오기도 했고, 무수한 천군과 천사들이 나타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평화로다"하며 찬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 탄생에 관한 기사가 고대 중국 역사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즉 주 왕조 차오왕(The Tchaowang) 24년 4월 8일, 남서쪽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이 하나 나타났다. 그 별의 광채에 놀란 왕은 미래의 사건을 예언하는 능력을 지닌 현인들에게 물었다. 그들은 왕에게 책을 보여주며 그 책속에 있는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이 불가사의한 징조는 서역에서 위대한 성인이 출현할 것을 의미하며, 그의 종교가 이 나라에 들어오게 되어 있다고 기록되었다.
그 왕은 옛날 역사책을 찾아보고 그 귀절이 자신의 치대화 일치한다는 것을 알고 기쁨으로 가득찼다. 왕은 정보를 찾기 위해 관리인 차유(Tsa-Yu)와 친킹(Thsin-King), 학자 왕준 그리고 15명의 사람들을 서역으로 보냈다.

이들 `박사`들은 구세주께서 탄생하는 때와 장소를 알고 약속된 구세주를 환영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 그 사절들은 도중에 석가모니를 전파하는 인도의 불교 포교단을 만났다. 그 중국인 사절단은 이 사람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잘못 알고, 그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참 종교의 교수자로 중국사람에게 소개했다. 이렇게 해서 불교가 기독교 대신 중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역사의 시간을 계산할 때 주전(B. C) 주후(A. D)로 나눕니다. 예수님은 역사의 중심점이며, 분기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피조물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찾아 오셨을까요? 예수님이 강탄하신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1. 속죄제물로 죽기 위해 오셨습니다.

인류의 가장 큰 문제이며 가장 큰 비극은, 영생해야 될 존재가 죽어야만 되는 사망의 문제입니다.
이 사망의 원인은 죄때문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이 죄값을 누군가가 치루어 주지 않으면 우리가 영생을 얻어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범죄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가 없기 때문에" 인간은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없는 인간의 피가 요구되었던 것입니다. "피 흘림이 없는 사함이 없기 때문에"(히9장22절, 레17장11절).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한마디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려고 죽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막 10장45절에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2. 하나님을 보여주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본래 영적존재이시므로(요4:23) 우리가 영화되기 전에는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공기나 라디오 전파를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보기를 원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Invisible) 보여주기 위해서(Visble God) 오셨습니다.
요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했고, 요1:18에는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셨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요12:45에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한번은 제자 빌립이 예수님께 하나님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14:9)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보여주신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속성 중에 첫째되는 속성이 사랑인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한 말씀에 가장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 보여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은 죄로 말미암아 지옥가야할 인간을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해 주시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돈 몇 천억원을 안겨준 것보다 억만 배 더 귀한 사랑입니다.


3. 참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김 위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Imago Dei) 지음받은 인간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와 타락으로 인간의 참 모습을 상실하고 마귀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이때에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심으로 타락하기 이전의 참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빌 2:6-8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시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라고 말씀하신 대로 타락 이전의 참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4. 마귀를 멸하려 오셨습니다.

요일3:8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고 말씀하신대로, 인간은 범죄하고 타락하여 마귀에게 속한 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탄에게 눌리고 찢기고 상처입은 인생을 구원하려 오실 뿐 아니라, 사탄 마귀를 멸하려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사탄은 자기가 승리한 줄 알고 좋아했지만, 그 순간 사탄은 도리어 패배한 것입니다.

히2:14-15에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멸하여 우리로 영생을 얻게 하고 장차 영원한 불못에 던지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12:31에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사탄이 패배하고 쫓겨난다는 말씀입니다. 요16:11에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하셨는데, 지금까지 왕 노릇하던 사탄이 심판을 받고 쫓겨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마귀를 멸하러 오셨습니다.


5.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인간은 원래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되어 있었으나 인간이 타락하고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접근하지 못하도록 화염검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떠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점점 가까이 오시기 시작했습니다.

1) 처음에는 산꼭대기에 찾아오셨습니다.

출19:18-19에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산꼭대기에 불과 연기 가운데 임재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다음에는 평지, 천막에 찾아오셨습니다.

출40:34 이하에 보면 "그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좀더 가까이 덜 무섭게 찾아오셨습니다.
레1:1에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니라"고 하셨습니다.


3) 말씀으로 선지자들의 심령에 찾아오셨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이사야에게 임하시니라"한 말씀을 많이 보게 됩니다. 히1:1에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니"했는데 이어서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점점 더 가까이 오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육신을 입고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마치 서울에 계신 아버지가 부산에 있는 아들에게 전화로 말씀하시다가, 사람을 시켜서 편지로 말씀하시다, 마지막에는 직접 찾아가 만난 것과 같습니다.
마이 어느 임금이 백성의 생활을 알아 보시려고 천민의 옷을 입고 찾아가 얼마 동안 같이 살다가 환궁한 것과 같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했습니다.

마1:23 말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했습니다.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제1의 아담이 범죄하고 타락하므로 멀리 떠나셨던 하나님이, 제2의 아담 예수님이 오셔서 속죄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하시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므로, 우리 믿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심령 속에 들어오셔서 거처를 우리와 함께 하시게 된 것입니다.

요14:16-17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은 우리 속에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는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 때문에 주신 은총입니다.
예수님은 범죄하여 멀리 떠나셨던 하나님이 다시 찾아오셔서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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