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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으로 소원을 이루자! / 마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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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믿음으로 소원을 이루자!
본 문 : 마8:5-13
설 교 : 윤정현 목사 (대선교회)



해마다 새해를 맞이할 때에 쓰는 말 중에 "대망의 새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크게 바라고 기대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모든 여건과 환경을 감안하여 보면 그리 기대할 것이 별로 보이지는 않지만 말씀대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신앙으로 대망 하시기를 바랍니다.

금년도 우리 대선교회의 목회 표어는 "날마다 더해 가는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행2:47절 하반 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라는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교회가 부흥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가능하였는가를 요약해 보면 초대 교회 온 성도들이 1)모이기를 힘쓰고 가르침 받기를 좋아했습니다. 2)서로 사랑하며 나눔의 교제를 힘썼습니다. 3)기도하기를 전혀 힘썼습니다. 4)지역주민들에게 칭찬을 들었습니다. 이상 네 가지를 잘 하였더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금년도 표어의 요지가 되겠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부흥의 전략입니다. 새해 첫 예배 시간에 여러분들이 이 사실에 동의 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또는 나는 사정이 있어서!"라고 하신다면 구호에 그칠 뿐 표어를 이룰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상당히 두려운 마음으로 이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교회가 되려면 1)모이기를 힘쓰고 가르침 받기를 좋아해야 하고 2)서로 사랑하며 나눔의 교제를 힘써야 하고 3)기도하기를 전혀 힘쓰고 4)지역주민들에게 칭찬을 듣는 생활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기로 약속하실 분들은 손을 좀 들어 보시라고 하고 싶은데 만일에 몇 사람 손을 드느둥마는둥 한다면 차라리 말을 꺼내지 않는 것이 더 나을텐데 손을 안 들면 어떻게 하나 하고 마음이 두렵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교회가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해 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게 되기를 원하면 앞서 말씀드린 네 가지를 잘 해주셔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로 약속하실 분들은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더해 가기를 위해 힘쓴다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물질도 더해 주시고, 은혜와 믿음도 더해 주시고, 능력도 더 해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새해를 시작하는 첫 주일에 저는 날마다 더하시는 축복을 받으려고 하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의 주제인 믿음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첫번째 의무요 최고의 의무입니다. 히11:6절을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외에는 어떤 행동을 하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습니다. 요6:28, 29절에서도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까" 했더니 예수께서는 "나를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백부장의 믿음의 고백을 보십시오! 자기의 하인이 병들었을 때에 예수님께 나와서 고쳐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즉시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라고 하십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백부장이 하는 말이 뭡니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자기 집까지 오실 필요 없이 "네 하인이 낫다!" 한마디만 하시면 나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본문을 보면 우리 주님께서 감동을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10절 중반 절에 보세요."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못하였노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금년에 백부장과 같은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으로 바라는 것들을 실상으로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히11:1절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벅찬 가슴으로 내일을 기다리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임을 믿고 기대하십시오. 우리가 어떤 기대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큰 기대라면 크게 이루어질 것이고 작은 기대라면 작은 대로 이루어집니다.(빌2:13,엡3:20)

만약 이 본문의 백부장이 예수님께 작은 기대를 가졌다면 나오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주님께서 "내 하인의 질병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가 있었기에 그 믿음대로 예수님께 나왔고 큰 기대대로 마음의 소원을 이룬 줄 믿습니다. 

믿음은 다이나마이트 같은 위력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 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다고 하십니다. 결국 그는 약속대로 백세에 아들 이삭을 낳게 되지 않습니까? 믿음으로 홍해 바다를 건너기도 하고, 믿음으로 구언을 얻고 천국에 들어 가며, 믿음으로 죽은 자를 살리기도 하고, 믿음으로 대적을 이기기도 하고, 여리고 성을 무너지게도 하고, 믿음으로 기도 응답을 받을 뿐만 아니라 크고 비밀한 일도 알게 되며, 믿음으로 병을 고침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기도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믿음으로 마음의 소원들이 실상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기왕에 믿음을 가지려면 죽은 믿음보다 산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적은 믿음보다 큰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아니라 행함이 있는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이 믿음을 가지려면 여기 백부장과 같은 믿음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백퍼센트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그대로 믿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 주님이 감동을 받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못하였노라"라고 감탄을 하셨는데 우리 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이렇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17:20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하십니다.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만 있어도 이같은 능력을 행사 할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오늘은 성찬 상에 우리가 참예하게 되겠습니다. 마26:26-30절에 포도주와 떡을 나누어 주시면서 이것이 내 몸이요,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니라고 하시면서 성찬을 하셨습니다. 이 성찬에는 기본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찬예식을 행하면서 우리를 위하여 이 땅위에 오셔서 온갖 수난을 당하시고 생명 버려 죽어주신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성찬예식 시간에 "이제는 눈물로서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라는 결심과 결단의 고백이 있어야겠습니다. 

둘째는 예수님의 생명과의 연합입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영 죽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영생을 얻고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성찬 시에 나누는 떡은 주님의 몸을 상징하고 나누는 잔은 주님의 피를 기념하는 것으로 먹고 마실 때마다 주의 죽음을 기념하는 의미입니다. 주님과의 연합입니다.

셋째는 영생을 얻고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과 더불어 살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부디 바라는 것은 금년에 우리 대선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경청하시고, 은혜를 많이 받으심으로 믿음이 자라가시고,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켜 드릴만한 그런 믿음으로 마음의 소원을 이루시고 성찬을 통하여 잃어버렸던 은혜를 회복하셔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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