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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 시대와 처소에서 주인공으로 살자 / 단 1: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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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 시대와 처소에서 주인공으로 살자
본 문 : 다니엘 1: 8-15
설 교 : 김홍진 목사 (천안외대 대학부)

      청년대학부설교홈myhome.naver.com/chapelainkhj


  드라마나 영화는 주인공이 이끌어갑니다. 주인공은 멋이 있고 개성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과 엑스트라의 차이점이 뭡니까? 주인공은 총에 한 방 맞아서는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엑스트라는 총소리만 듣고도 쓰러집니다. 주인공은 실패하지만 다시 제기합니다. 엑스트라는 한 번 패배하면 다시는 화면에 안 나타납니다. 주인공은 끝까지 남습니다. 엑스트라는 한 두 번 나오면 그만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다 기억합니다. 엑스트라는 이름도 안나옵니다. 물론 엑스트라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의 조연을 보람으로 알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일이나 삶의 영역에서 이 시대와 공동체에서 그래도 주인공으로 사는 것, 주역으로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역사에서 주인공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한 시대에 물거품처럼 이름 석자도 없이 사라질 것인가? 내가 살고 있는 공동체에서 주역으로 주인공으로 살아갈 것인가? 
 
  한국 여자 골프의 주인공 하면 박세리입니다. 요즘은 김미현도 그 자리에 함께 올라와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야구의 홈런하면 하면 이승엽입니다. 누구나 주인공같이 살고 싶을 것입니다.

  성경에 시대와 환경을 초월해서 역사와 공동체에서 주인공처럼 산 인물이 있습니다.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10대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타국생활을 할 때 바벨론 왕이 인재양성을 위해 똑똑한 아이들을 뽑아 교육을 시켰습니다. 교육받은 후 지방에 파송하여 관리로 기용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왕궁 생활을 하면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포로지 이지만 바벨론이란 땅에서 주인공으로 살았습니다. 이방인이지만 이방 왕궁에서 주인공으로 살았습니다. 소위 요즘 말로 말하면 성공한 인물입니다.

  우리들 중에는 이 시대에 회사든 학교든 직장이든 사업이든 주역으로 이끌어가는 사람도 있고, 이끌려 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같은 시대에 같이 살아가는 인생인데 주인공으로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하면 다니엘처럼 주인공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첫째, 주인공 인생이 되어 살기 위해서는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가? 이 정체성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내가 누군가? 이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인공으로 이 세상에 보내 준 자 아닙니까?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아멘>

  내가 누군가 하나님의 선택함 받은 선민 아닌가? 다니엘은 자신을 알고 있습니다. 포로로 잡혀왔지만 자신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선민 이스라엘의 자손이라는 이 프라이드를 결코 잃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가?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다니엘 2장 46절에 보면, 느브갓네살 왕이 꿈을 꾸었는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이것을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알아냅니다. 그리고 해석까지 해줍니다. 이 때 느브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예물과 향물을 줍니다. 이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포로 된 자에게 왕이 엎드려 절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것이 주인공으로 사는 모습입니다. 비록 포로이지만 마음은 포로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도하고 가르치며 삽니다. 47절에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오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다니엘을 자기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강한 믿음이 있습니다. 이것이 정체성입니다. 내가 누군가 나는 하나님의 강한 군사다. 하나님의 도구이다. 하나님의 사신이다. 하나님의 형상이요. 하나님의 대리자요, 나는 주인공이다 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그래야 자긍심이 있습니다. 그래야 담대함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책 한 권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아마 예수를 안  믿는 저자의 책 같은데도 굉장히 유익한 책입니다. 「줏대 있는 아이가 세상의 중심이 된다」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린다 리처드 에어가 쓴 것인데, '부모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는 것이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줏대 있는 아이란 무슨 말입니까? 내가 누군가 자신을 확실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어떤 날 호랑이 새끼가 어미 호랑이와 놀고 싶어서 등에 업히기도 하고 목을 끌어안기도 하고 장난을 치고 있었답니다. 어미 호랑이가 이것을 귀찮게 여겨서 물리치려고 해도 끝내 말을 듣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크게 으르렁대면서 목덜미를 물려고 하니까 이때 새끼호랑이가 겁이 나서 물러서면서 하는 말이 "나 호랑이 새끼 맞아?" 그랬답니다. 어미가 말하기를 "그럼 내가 낳았지. 그러니까 너는 호랑이다." 새끼가 또 물어 보았습니다. "강아지만도 못한데 나 호랑이 맞아? 난 아무 것도 못하는데 내가 호랑이 맞아?" 새끼가 자꾸 물어보니까 화가 난 어미 호랑이가 말하기를 "야 이 개새끼야,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 졸지에 작은 호랑이 새끼는 강아지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호랑이가 강아지처럼 살면 우습습니다. 호랑이는 호랑이로 살아야 제법입니다. 그래서 동물세계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 자신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 그리고 프라이드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지나치게 허황된 자아 망상증에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도 문제입니다. 어느 정신병원 1층에서 누가 그럽니다. "나는 하나님이다" 그 말을 듣고 2층에서 그러더래요. "누가 내 이름 부느냐" 그 소리를 듣고 3층에서 그러더래요 "나를 가지고 놀고있네" 자아망상증도 문제이지만 자아 포기는 더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전문 상담가인 머리스 와그너 박사는 그의 훌륭한 저서 "가치 있는 사람이 된 느낌"이란 제목의 책에서 건전한 자화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를 제시했습니다. "나는 가치가 있어. 내게는 뭔가 내어놓을 만한 것이 있거든." 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입니까?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와 인간들을 통치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전지 하신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자녀 아닙니까? 그 하나님이 나를 개성 있게 주인공으로 창조해 놨다면, 그렇다면 자긍심이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지 않고 세상의 한 무명인간으로 전락하려고 합니까?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을 개성 있게 창조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남과 다르게 주인공으로 창조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살기를 원하십니다. 인정하시면 아멘 합시다.(아멘)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주인공으로 살기 원하십니까? 나는 하나님의 사명을 가진 자, 나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자야, 나는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고 사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야. 나는 주인공이야. 이 자아에 대한 자신감, 자긍심, 이 프라이드를 가지고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주인공이 되어 살기 위해서는 뜻을 정하고 실천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세계의 역사에서 보면 주인공으로 산 사람들의 모습은 항상 위대한 꿈과 정신과 비전을 가지고 그 뜻을 실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결심과 결단을 하고 그대로 실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8절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뜻을 정했다는 것은 결심을 했다는 말입니다. 왕의 대접을 거절하고 그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않고 채식을 먹었습니다.

  뜻을 정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불행하고자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주인공으로 살지 않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왜 주인공으로 살지 못합니까? 주인공으로 살고자 결심을 하지만 결심한데로 실천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뜻을 정하고, 결심을 하고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이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한 노인이 송어 낚시를 하느라고 분주하게 손을 놀리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청년이 이 노인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송어를 잘 낚지 못하는데 유독 이 노인만은 쉽게 또 많이 낚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게 여긴 청년이 지켜보다가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노인장께서는 낚시질을 참 잘하십니다. 어떻게 이처럼 잘하실 수 있습니까?" 노인은 청년에게 설명했습니다. "송어 낚시를 하는 데는 네 가지 비결이 있네. 첫째, 한 눈을 팔지 말 것. 둘째, 미끼를 잘 사용할 것. 셋째, 인내를 가지고  기다릴 것. 넷째, 적당한 기회가 왔을 때는 절대로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일세"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할 것이 있다네. "그대로 실천하라"는 것이네.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여러분은 무슨 뜻을 정했습니까? 어떤 결심을 했습니다. 인생에서 제대로 살기 위해서 어떤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내 인생에서 이루기 위해서 결정한 목표는 무엇입니까? 이 민족과 세계에 길이 남을 수 있는 무슨 뜻을 정했습니까? 한 평생 내 인생의 땀과 수고를 쏟아 부을 수 있는 무슨 뜻을 정했습니까? 그 비전을 설정해야 합니다. 그 뜻을 설정했으면 이젠 실천해야합니다.

  뜻을 정했지만 가장 실천하기 힘든 것이 아마도 금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금연을 하겠다고 뜻을 정하고 시작했지만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천이 약하여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느 집에 남편이 금연을 하겠다고 온 가족에게 선포했습니다. 앞으로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참다못해 남편이 모르게 한 대 피웠습니다. 아내에게 걸렸습니다. "앞으로 담배를 안 피우겠다구요? 말이나 하지 말지! " 아내에게 핀잔을 들었습니다. 이 때 남편이 그랬습니다. "내가 앞으로 안 피운다고 했지 언제 옆으로 안 피운다고 했냐?" 뜻을 정하여 결심하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실천이 없기 때문입니다.

  뜻을 정했다면 이젠 그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생명을 내어놓고 인생을 매진해야합니다. 다니엘은 목숨을 걸고 그 뜻을 지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책임지셨습니다. 고기와 포도주를 먹지 않고 채소만 먹었어도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뜻을 정하고 지키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청년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어떤 뜻을 설정하고 얼마나 그 일을 실천했는가에 따라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는가가 평가됩니다. 죽어서 심판의 날에도 사람들은 자신들의 열매에 따라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는 "너는 믿었느냐?"는 질문이 아니라 "너는 실천자였느냐?" 심문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서 후회함이 없는 뜻을 결정하고, 생명과 바꿀 수 있는 비전을 설정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일에 실천하십시오. 그 때 이 시대와 내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주인공으로 살게 될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셋째, 주인공이 되어 살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서는 어느 누구도 copy 할 수 없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주인공은 자기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입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왕이 세 번이나 바뀌어도 밀려나지 않았습니다. 왕권이 바뀌었지만 퇴직 당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니엘이 없으면 꿈을 해석 못 합니다. 다니엘에게만 있는 탁월함이었습니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이 탁월한 영적인 해석은 바벨론 왕들도 부러워할 정도였습니다. 다니엘은 적어도 타향에서, 포로로써, 이방인으로써 살았지만 그러나 남이 따라할 수 없는 왕의 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였습니다.

  이 시대에서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는 전문가를 찾고 있습니다. 인재는 많습니다. 사람도 많습니다. 학위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 일에 맞는 전문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주인공이 됩니다.

  신라호텔의 주방장 안효근씨가 있습니다. 국민일보에도 나왔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초밥에 대해서는 전문가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초밥은 최고 잘 만드는 사람이다. TV에 나와서 실험을 하는데 오른 손으로 밥알을 집으면 350개, 왼 손으로 집으면 정확히 280개를 집습니다. 10번했는데 8번을 정확히 350개를 집습니다. 350개가 가장 적당한 크기랍니다. 왼 손은 다른 것을 섞어야 하기에 280개가 제일 알맞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전문가가 되었느냐? 일본 만화 30권짜리 「미스터 초밥왕」이란 만화가 있습니다. 그 만화보고 초밥 전문가가 되었답니다. 만화에 보면 세 번 손을 대어서 만들면 신선도가 사라진답니다. 이 초밥왕은 한 번에 짝 만듭니다. 이 만화를 보고 안효근씨는 초밥왕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그를 따라갈 초밥왕이 한국에는 없습니다. 전문가라는 뜻은 그 분야에서는 주인공이라는 뜻입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남이 하는 것을 똑같이 하면 보통사람이고 다르게 하면 전문가입니다. 개성 있는 탁월함이 전문가입니다. 저는 삶의 철학이 하나 있습니다. "남하고 똑 같으면 삼류밖에 안 된다" 매우 중요한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저 사람처럼 되려고 합니다. 그 사람은 전문가는 아닙니다. 복사품 인생입니다. 다른 사람과 똑 같으면 삼류밖에 안됩니다. 똑 같으려고 하지말고 하나님이 나에게만 주신 탁월한 강점을 가지고 자신의 것을 만드는 것이 주인공입니다.

  전문가라고 하니까 부담이 되는 것 같군요. 무슨 탁월한 일을 해야하는가라고 고민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그 속에서 남하고 다르게 탁월함을 나타내는 것이 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대 실업가 카네기는 철강왕이지만 철강의 제조에 관한 지식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철강 전문가를 몇 천 명씩 고용하여 경영하는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그가 사장을 임명하기 위해 가장 뛰어난 기능공을 회사의 사장으로 임명하기로 결심하고 탁월한 기능공을 찾아내었습니다. 카네기는 그 기능공을 화장실로 불러 말했다. "사실은 내가 자네에게 이 회사의 사장자리를 주려고 하네. 내게는 자네와 같이 철강에 대해 잘 아는 기능공이 필요하다네." 기능공은 깊이 생각하더니 이윽고 입을 열었다. "회장님 저 역시 사장이라고 하는 자리에 앉아보고도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철강제련기술에 대해서는 최고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경영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그러니 사양하겠습니다." 카네기는 부탁하기를 "경영은 차차 배워나가면 되지 않겠나?"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제 각기 자기 몫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는 제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이 말에 감동을 받은 카네기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철강계의 대통령임이 분명하군. 이제부터 당신에게 대통령의 월급과 같은 액수의 급료를 주겠소" 카네기는 이 철강제련기술의 주인공에게 대통령의 월급을 주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내가 있는 처소에서 남하고 다르게 탁월함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전문가로 세워주셨습니다. 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각각 탁월한 모습과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개발하라는 말입니다.

  청년 여러분, 하나님도 우리가 개성 있게 살기를 원합니다. 개성이 무엇입니까? "개 같은 성질"의 준말이 아닙니다. 개성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강점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강점을 가지고 탁월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나에게 있는 장점을 가지고 남과 다르게 살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전문가입니다. 이 때 당신은 주인공으로 살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살려서 남과 다르게 인생을 사십시오. 전문가로 서서 시대와 내 삶의 현장에서 주인공 인생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넷째, 주인공이 되어 살기 위해서는 역시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인공이 되어 살기 위해서는 많은 장벽이 있습니다. 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머물 때 내 인생은 주인공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저 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청하는 자에게 하나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주인공으로 살기 원하십니까? 나를 주인공으로 만드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무릎을 꿇으십시오. 다니엘을 볼까요? 그는 총명하기도 했고, 재주에 통달하기도 했고, 지식이 구비되었으며 학문에 익숙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철저히 구하기를 중단하지 않습니다. 2장 18절에도 꿈의 계시를 보여달라고 기도합니다. 그 계시가 없으면 해석을 못하고 결국 죽게 될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이 응답하사 꿈을 은밀한 중에 보여주십니다. 다니엘도 철저히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주인공으로 살기 원하세요?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살 때 하나님은 다니엘과 세 친구를 계속 주인공으로 높이 올립니다. 3장 30절에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이니라" 할렐루야! 주인공으로 살면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이제 다니엘이 총리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총리로서 주인공의 인생을 삽니다. 6장 3절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총리가 셋인데 그 중에서도 으뜸 가는 총리가 되어 주인공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주인공이 되면 시기의 대상이 되는가 봅니다. 총리와 방백들이 다니엘의 기세를 꺾기 위해서 왕 이외에 어떤 신에게 구하면 사자굴에 넣는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 하나님께 늘 세 번씩 기도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때 다니엘은 3장 10절에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어떤 일이 있어도 다니엘은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기도한 것 때문에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도한 것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 것이라면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다음 날 사자굴에 들어가 봤더니 멀정하게 살아있었습니다. 굴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했습니다. 주인공으로 살기 원하세요.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사람을 물어뜯던 사자가 애완용 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기도의 덕분입니다. 인간이 기도할 때 하나님이 한계를 넘게 해주십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계속해서 주인공으로 살게 해주십니다. 더욱 주인공으로 살게 됩니다. 6장 28절에 "이 다니엘이 다리오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할렐루야! 기도하는 자는 겸손하게 역사의 주인공으로 남게 됩니다. 믿습니까? <아멘>

  맺는 말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A Study of History 라고 하는, 역사 연구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그는 역사를 말하기를  역사란 도전과 응전의 흐름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세계의 역사는 Creative Minority 창조적 소수 와 Dominant Minority 소수의 지배자에 의해서 움직여진다"라고 말합니다. 결국은 Minority입니다. 소수입니다. 역사는 창조적 소수에 의해서 움직여진다는 말입니다. 이 소수는 Dominant Minority 힘에 의해서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능력에 의해서 지배한다는 말입니다. 소수의 창조적인 능력자에 의해서 세계는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그런 분 아닙니까?

  '우리가 B.C.할 때 Before Christ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이전이라는 말입니다. 주 후를 말할 때는 A.D.입니다. A.D.라고 하는 것은 그런 뜻입니다. '안노 도미나이(Anno Domini)'그런 뜻입니다. 안노(Anno)는 해라는 말이고, 도미나이(Domini)는 '우리의 주'라고 하는 뜻입니다. AD는 주님의 해라는 말입니다. 주후는 주가 다스리는 해, 우리 주님이 주관하시는 해, 이것이 A.D.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역사와 세계의 주인공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길지 않는 인생, 주인공으로 사는 게 낳지 않습니까? 하나님도 주인공으로 우리를 이 땅에 이 시대에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각자 탁월하게 주인공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주인공 인생이 되기 위해서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주인공 의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를 주인공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믿습니까?

  이제 주인공으로 살기 위하여 뜻을 정하시고 그 뜻을 향하여 매진하십시오. 그 정한 뜻대로 인생을 실천해 나가십시오. 지금은 당장 주인공이 아니고 액스트라로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단계가 없이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누구도 나를 카피할 수 없는 개성있는 탁월한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주인공이란 남과 다른 탁월함을 가지고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사람입니다. 전문가가 먼저 되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주인공으로 세우십니다. 주인공의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끌어내리십니다. 기도하면 사람들이 끌어내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당신을 올려주십니다. 주인공 인생으로 살게끔 하십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강점을 개발하여 전문가로 탁월하게 살면 주인공입니다. 내가 주인공이라고 여기고 살면 주인공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주인공으로 세워주십니다. 남의 눈치를 개의치 마십시오. 내가 주인공으로 살면 그것이 주인공입니다. 누가 주인공으로 인정해주지 않아도 문제없습니다. 하나님이 여겨주시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 말씀을 붙들고 주인공 인생을 창조해나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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