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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질그릇속에 든 보화 / 고후 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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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질그릇속에 든 보화 
본 문 : 고후 4:7-18
설 교 : 채남선 목사 (유달교회)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본문은 우리 몸을 연약하고 깨지기 쉬운 질그릇이라고 했고 또 4:16 에는 날로 후패해 간 겉사람이라고 했고 또 5:1에는 무너질 땅에 있는 장막집이라고  했습니다. 약 4:14 잠간있다가 없어지는 안개라고 했고 벧전 1:24 잠간 있다가 스드러지는 풀이라고 했습니다. 


1)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의 육체는 부디치면 깨지고 부셔지고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는  연약한 질그릇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다고 했고(창 2:7)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고 했습니다. 
모세는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시 90:3-8)라고 했습니다. 

전도자는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 12:6-7)라고 했습니다. 아름다움도 건강도 지식도 명에도 부와 귀도 다 헛되고 헛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질그릇을 위해서 인생을 얼마나 투자를 하는지 모릅니다. 이 흙을 위해서 꾸미고 가꾸고 고치고 성형수술을 하고 보약이며 장수식품이며 요란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몇백년 삽니까? 또 살면 무얼합니까? 백세 넘은 사람을 보면 그렇게 보기가 흉측할수가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한 대로 인생이 "년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시 90:10)라고 했습니다. 7,80에 죽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으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는 것이야 좋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사는 낭비입니다.

이 질그릇을 잘 관리하는 비결은 과식하지 말고 과로하지 말고 하나님 의지하고 살고 종합 비타민이나  꾸준히 먹으면 간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는 것입니다. 오래 오래 살려고 안죽을려고 발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니다.

2)  질그릇속에 보배가 

그릇의 가치는 그릇의 모양이나 질에 있지 않고 내용이 무엇이냐에 의해서 가치가 평가됩니다. 그릇의가치는 무엇이 들어있느냐에 의해서 그릇의 가치가 평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그릇이라도 배설물이 들어있으면 배설물 그릇입니다. 보화가 들어있으면 보배그릇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그릇을 가꾸는 싸움이 아니라 무엇을 담을 것인가의 싸움입니다. 


3) 돌위에 돌하나도 남지 않는 성전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을 갔었는데 제자들은 너무나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에 감격하고 감탄한 나머지 예수님에게 자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마 24:2)고 성언을 하십니다. 제자들이 보는 성전과 에수님이 보는 성전이 달랐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성전의 외모를 보았던 것이고 예수님은 성전의 속을 보았던 것입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탐욕과 방탕과 음란으로 가득한 회칠한 무덤"이 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앞으로 심판을 예고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이 예고하신대로 주후 70년경에 로마에 의해서 예루살렘성전은 돌위에 돌하나도 남지 않고 완전히 멸망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말씀이 없는 성전은 성전이 아닙니다.

교회가 아무리 건물이 웅장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도 말씀위에 세워져야 교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교회에 오래다니고 큰 직분을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 안에 말씀이 없다면 겉만 화려한  그릇일 뿐입니다.


4) 질그릇속에 두루마리가

사해 근처에 있는 쿰란 동굴에서 성경사본이 발견이 되었는데 그것을 사해 사본이라고 합니다. 그 사본이 질그릇에 담아서 동굴에 보관해 두었던 것입니다. 
제가 쓴 "질그릇속에 든 보화"라는 책 표지 사진에 질그릇이 있고 거기에 담겨져 있는 두루마리가 펼쳐있습니다. 그 질그릇 속에 담겨져 있는 성경 사본이야 말로 보배중에 보배인 것입니다. 영국 대영박물관에 비치된 로마서 사본은 인도 나라와도 바꿀수 없다고 할 정도로 귀한 보배인 것입니다. 질그릇속에 담겨진 성경 사본은 역사적 고고학적인 가치가 있을 뿐이고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7-9)

우리 안에 계신분이 누구이십니까?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그리스도가 말씀으로 내 안에 계십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분에 내안에 계십니다. 어떤 환란도 어떤 핍박도 어떤 위험도 우리를 넘어 뜨릴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만 우리 속에 있다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로 온 몸을 비비 꼬여서 말 한마디 하려면 죽다 살아나는 그런 일급 장애인 송명희 여사의 시를 소개하겠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얼마나 많은 시를 썼는지 모릅니다. 그 중에 나 라는 시입니다.
          나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못하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보는 것 보았네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가만히 음미해 보십시오. 무엇을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까?  무엇 때문에 감격하고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이 그의 마음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남이 갖지 못한 것으로, 남이 보지 못한 것으로, 남이 듣지 못한 것으로,  남이 깨닫지 못한 것으로, 보화로 가득채워 주셨습니다.  "오 주님! 나는 세상 사람이 가지고 즐기는것 없어도 예수님 한 분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 만으로 나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백하고 있습니다.
  레나 마리아를 잘아시지요 그는 양팔이 없고 다리 하나박에 없는데 그 발로 밥도먹고 차도 운전하고 피아노도 치고 그림도 그리고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세계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증거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보앗을 것입니다.

그가 태어 났을대 식구들이고 형제들이고 병원에서 까지도 사람 그실을 못한다고 했고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하나님께 기도해서 하나님이 주셔서 태어난 자식인데 무슨 뜻이 일T을 것이라고 정성을 기우려 키운 것입니다.
신앙으로 그렇게 위대한 인물을 만들어서 주님의 종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외모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속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고후 6: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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