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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 단 12:1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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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본문 : 다니엘 12 : 1 - 4
설교 : 강구원 목사  (갈보리교회)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은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다니엘을 통하여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마지막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간수하고 봉합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특징적인 것은 장차에 있을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생, 즉 부활 사상입니다.
구약에 부활사상은 여기 말고도 이사야 26장 19절과 열왕기하 13장 21절과 에스겔 37장 9-10절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부활사상은 예수께서 죽은 지 사흘 만에 살아나심으로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막 8:31).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부활 후에 있을 보상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진정한 보상은 자신만의 성결한 삶을 위하여 노력한 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은 마지막 날에 이웃에게 영향력 있는 삶을 산 자들입니다.

Ⅰ. 성경에서 별이 상징하는 의미입니다.

1) 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24장 17절에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장 2절에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장 10절에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더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6절에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2) 별은 요셉의 형제들을 상징했습니다.
창세기 37장 9절에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되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라고 했습니다.
해와 달은 요셉의 아비와 어미를 상징하고 별의 숫자와 형제들의 숫자가 같은 것으로 보아서 별들은 요셉의 형제들을 상징했습니다.

3)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상징했습니다.
사사기 5장 20절에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스라의 군대 앞에서 일으키신 초자연적인 현상 즉 바람, 하수, 우레, 뇌성, 우박, 숯불, 번개, 폭풍우 등으로 원수들을 선멸하게 된 사실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이스라엘의 승리를 도운 사실에 대한 시적인 표현입니다.

4) 별은 천사들을 상징했습니다.
욥기 38장 7절에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들로서(욥 1:6, 2:1) 새벽별로 상징되었습니다.

5)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찬양대로 상징했습니다.
시편 148편 3절에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찌어다』라고 했습니다.

6) 박해에 순교한 유대인을 상징했습니다.
다니엘 8장 10절에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 중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별은 하늘 군대로 상징된 유대인들 중에서 안티오쿠스의 박해로 인해 순교한 자들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7) 별은 거짓 스승을 상징했습니다.
유다서 13절에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유리하는 별들은 거짓 스승들을 상징합니다.
사탄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다고 했습니다(고후 11:14).

8) 별은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자를 상징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16절에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 『네 본 것은 내 오른 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 1절에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절에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은 가진 이가 가라사대…』라고 했습니다. 한결같이 일곱 별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자들을 의미합니다.

9) 별의 낙하를 임박한 종말로 상징했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 13절에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라고 했습니다.

10) 별의 낙하를 재난으로 상징했습니다.
요한계시록 8장 10절에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내리시는 재앙을 상징합니다.

요한계시록 8장 11절에 『이 별 이름을 쑥이라…』고 했습니다.
쑥은 쓴 물품을 가리키는 것으로 슬픔과 고통의 상징입니다(잠 5:3-4 , 암 5:7) 즉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말하고 있습니다(신 29:17-18, 렘 9:14-16).

11) 별은 많은 축복의 자손들을 상징했습니다.
창세기 15장 5절에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22장 17절에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26장 4절에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하며…』라고 했습니다.
신명기 10장 22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역대상 27장 23절에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사람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음이라』고 했습니다.
느혜미야 9장 23절에 『주께서 그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별은 수적으로 이루 셀 수 없는 축복의 자손으로 상징되었습니다.

Ⅱ.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한데 대 한 보상입니다.

1) 옳은 데에 대한 이해입니다.
본문 12장 3절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라고 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종말에 환란 중에도 굴하지 아니한 자들입니다. 이것은 안티오코 에피파네스의 핍박때에 승리할 자들은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니엘 11장 33절에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 본문에 많은 사람들(하랍빔, )을 옳은 데로(차다크, ) 의롭게 이끄는 자들(우마츠디케, )이라고 했습니다.

욥기 34장 4절에는 옳다(미쉬파트, )라는 말을 정의롭다는 의미의 법적인 용어로 사용했습니다. 선하다는 말(토브, )은 도덕적 뉘앙스를 가집니다.
마태복음 27장 19절에 예수님을 가르켜 저 옳은 사람( , 토 디카이오 에케이노)이라고 할 때 (디카이오)를 사용했습니다.(마 23:28, 27:19, 눅 12:57, 창 4:19, 엡 6:1, 빌 4:8, 딤전 1:9, 약 5:6, 벧후 1:1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를 영문으로 옮겨보면 those who turn many to righteousness as the stars forever and ever 여기 and ever 는 '언제나', '늘'의 결함사입니다. 곧 ever lasting 같은 경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란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며 그로 하여금 환란에 굴복하지 않도록 한 자를 가리킵니다. 저들은 스스로 진리를 파수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진리가운데로 인도하는 일에 자신을 바친 자들을 말합니다.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는 말은 본래의 자리로 오게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제 갈길로 간 자들은 돌아와야 합니다.
이사야 53장 6절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갈길로 갔거늘 …』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사람들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48장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고 했습니다.
옳은 데가 어디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옳고 정의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한 것입니다. 옳은 데로 라고 할 때 처소격으로 보면 궁극적으로 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가리켜 저 옳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다는 말은 사람들을 진리 가운데로 돌아오게 한 자 곧 많은 사람들을 진리이신 예수께로 이끌어 온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2) 받을 축복을 별로 상징했습니다.
본문 12장 3절에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1절에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이들이 장차 받을 남다른 탁월한 보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상급이 반드시 차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말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했습니다.

저들은 환란 중에도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데 신명을 다한 자들입니다. 저들이 받을 구원과 저들이 받을 면류관과 저들이 누릴 영원한 즐거움은 죽음을 불사한 저들의 헌신에 대한 보상입니다. 결코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보상입니다. 어디 그 보상이 우리가 부활한 후의 하늘 나라에서만 이겠습니까?
마태복음 19장 29절에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29-30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했습니다. 저들은 별입니다.
· 별은 높은 곳에 있습니다(높은 곳에 있는 축복입니다).

욥기 22장 12절에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곳에 두신다는 말입니다.
· 별은 어두움을 정복하는 힘이 있습니다(영향력 있는 축복입니다).
창세기 1장 15절에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1장 17절에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라고 했습니다.
시편 136편 9절에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예례미야 31장 35절에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은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라고 했습니다.

저들은 캄캄한 어두운 세상에 광명한 별입니다.
· 별은 무수히 많은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다량과 다수의 축복입니다).
역대상 27장 23절에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사람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리라 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우주 공간에 펼쳐진 수많은 별들과 은하계에 있는 셀 수 없는 별들은 많은 수를 상징할 때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편 147편 4절에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별들 하나 하나는 나름대로의 이름이 있고 존재가치와 존재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 별은 인생보다 정결합니다(정결한 축복입니다).
욥기 25장 5-6절에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고 했습니다.
· 별은 길을 잃은 자에게 길표가 됩니다(본이 되는 축복입니다).
마태복음 2방 9절에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며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고 했습니다.

별은 길 잃어버린 자들의 안내 역할을 합니다. 망망대해에서 항해하는 배들의 방향을 알려주는가 하면, 별은 길 잃고 헤매는 자들의 향방을 알려주는 역할을 창세 이후로 지금까지 거침없이 해왔습니다.
· 별은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입니다(선망의 축복입니다).
별은 속되지 아니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시상(詩想)의 대상입니다. 별을 보고 노래합니다. 인간들은 별을 온갖 아름답고 고고한 것으로 연상하기를 좋아합니다.

· 별은 뜨겁습니다(능력의 축복입니다).

별은 태양의 빛을 받아 그 받은 빛을 반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별은 뜨겁습니다. 저들의 삶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뜨거운 삶입니다. 저들은 성령으로 충만한 뜨거운 자들입니다. 저들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들입니다. 그 구원이 저들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 2:8).

· 별은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큰 것입니다(역설의 축복입니다).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된 자 입니다(고후 6:8).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입니다(고후 6:9).
죽은 자 같으나 산 자입니다(고후 6:9).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입니다(고후 6:9).
근심하는 자 같으나 기뻐하는 자입니다(고후 6:10).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자입니다(고후 6:10).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 입니다(고후 6: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현대인들은 옳은데 대한 기준이 없습니다.
사람들마다 옳은데 대한 가치 기준이 다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게 되어 있습니다(행 13:48).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일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먼저 어떤 환란 가운데서도 신앙을 저버리지 않도록 주어진 환경을 믿음 안에서 극복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많은 사람들을 각자가 주어진 환경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돌아오게 해야만 합니다. 이 일은 어렵지만 귀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 일을 한 자들은 금세와 내세에서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별들입니다. 주님의 생명책에 내 이름이 반짝이는 별들입니다. 우리는 축복의 별들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더 높은 이상을 가진 축복 받은 별들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어두움을 정복하는 축복의 별들입니다. 많은 수와 다량의 좋은 것을 소유하는 축복의 별들입니다. 인생보다 정결한 축복의 별들입니다.
사람들을 예수께 데려오는 축복의 별들입니다. 사람들이 동경의 대상이 되는 축복의 별들입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한 뜨거운 별들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보잘 것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한 역설적인 내용을 간직한 축복의 별들입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금세와 내세에 영원토록 반짝이는 별(STAR)들입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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