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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온전한 십일조의 세 가지 복 (말 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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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십일조의 세 가지 복 (말 3:7-12)
김상복 목사 (강남교회)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라기 3장 7~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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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개요

A. 온전한 십일조와 복에 대하여
  1. 십일조, 복
  2. 본문 배경 설명(말 3:7~9)

B. 온전한 십일조의 세 가지 복 
  1. 하늘 문을 열고 복을 부어 주신다
    - 하늘 문이 열리는 복, 형통, 재물의 축복(말 3:10) 
  2. 황충을 금하고 과실이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신다
    - 손해를 막아주신다, 결실을 맺는다(말 3:11)
  3. 땅이 아름다워지고 열방이 복되다 말한다 - 기쁨, 즐거움, 명성(말 3:12)

C.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세 가지 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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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온전한 십일조와 복에 대하여
 
  1. 십일조, 복
 
  어느 교회나 일년에 한번쯤은 십일조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비결을 말씀으로 가르쳐줍니다. 이제 한 해를 시작하기 전에 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큰 위로가 되고, 축복이 되고, 능력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로데오거리’를 아십니까? 그 곳은 화려한 거리로도 유명하지만 그 뒤에 있는 골목도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골목에 점을 쳐주는 집들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서는 주로 돈벼락맞는 부적이나 그러한 효험이 있다는 물건들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돈돼지’라고 해서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 놓은 돼지모양의 장식품이 제일 잘 팔리고,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뚝딱방망이’, 만사형통 부적, 건강 부적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인터넷상에서도 부적가게들이 붐비고 있는데, 하루 10만 명이 접속을 하여 부적가게들의 한 달 수입이 6억 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부적을 찾고 그 부적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 직장인들의 10명중 4명은 복권대박의 꿈을 꾸고, ‘대박신드롬’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한국은 한번 복권에 당첨이 되면 주로 30~50억원을 받는데, 미국은 한번 복권에 당첨이 되면 300~1000억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일단 당첨이 되면 이렇게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포기를 못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복권을 사고 간절히 기도를 했는데 당첨이 되지 않자 기도해도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복권이 당첨되어 갑자기 돈벼락을 맞게 되면 그것을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당첨된 돈이 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정상적인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겠습니까? 우리는 가끔 신문에서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오히려 인생이 불행해지고 잘못되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박에 빠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마, 경륜, 카지노 등 도박 산업이 번창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이 도박에 투자한 금액이 11조 원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이렇게 세상에서 잘못된 복의 개념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갑자기, 그리고 쉽게 많은 돈을 벌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방법으로 축복하지는 않으십니다.

  영국의 시인 밀턴(John Milton ; 1608~ 1674)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이 진정한 축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로부터 진정한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 ; 354~430)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 그의 백성들에게 축복을 주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성경말씀에 기록된 대로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통해서 축복하신다. 하나님 앞에 복 받기 원하는 자는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비결을 배우고 그 비결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2. 본문 배경 설명(말 3:7~9)

  오늘 본문말씀은 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라. 그리고 저주도 받지 말아라.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 하늘의 복을 받으라.’고 교훈하신 말씀입니다.
  당시 B.C. 5세기경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성전을 건축하고 성벽을 재건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광스런 메시야 왕국이 임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빨리 메시야 왕국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한 그들은 끝까지 인내하지 못하고 불신앙에 빠져 제사도 형식적으로 드리고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았습니다. 십일조와 헌물을 도둑질하고 병들고 다리 저는 버림 받은 양을 재물로 드렸습니다. 제사장들은 이와 같이 불신앙에 빠지고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치지 않았고 바른길로 인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자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닥쳤습니다. 물은 메말라 갔고, 나무들도 말라 죽었습니다. 짐승들도 목이 말라 죽어가기 시작했고, 메뚜기 떼가 닥쳐서 농작물을 모두 먹어치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과 원한에 빠져 ‘과연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인가?’ 하고 자문하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절망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말라기 선지자를 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였습니다. “너희의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말 3:7a)”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저주와 궁핍과 환난을 당하는 것이므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돌아갈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 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말 3:8 ~9)”고 말씀하셨습니다.
  레위기 27장 30절 말씀에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드리라고 율법과 계명에 기록하고 조상 대대로 가르친 그 말씀을 저버리고 그들은 불안과 불신앙과 절망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 돌아오라. 하나님 앞에 회개하라. 하나님께 속한 것을 도둑질하지 말라.’ 하고 교훈하셨습니다.
  여러분, 2003년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하신 것처럼 ‘너희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라.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려라.’고 하는 이 말씀이 한 해 동안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하는 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세 가지 축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하늘 문을 열고 복을 부어 주신다’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황충을 금하고 과실이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신다’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땅이 아름다워지고 열방이 복되다 말한다’라고 하였습니다.
 

B. 온전한 십일조의 세 가지 복
 

  1. 하늘 문을 열고 복을 부어 주신다 - 하늘 문이 열리는 복, 형통, 재물의 축복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만군의 여호와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말라기 선지자의 입을 통해 말하고 있지만, 말라기 선지자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말씀을 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을 정확하게 계산하여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일조가 한 가지만 있는 것으로 알지만 성경말씀에 보면 세 가지 종류의 십일조가 나옵니다. 제 1의 십일조는 토지소산의 십분의 일과 우양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분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제 2의 십일조는 그 나머지 중에서 다시 십분의 일을 절기 때마다 드리는 것으로 ‘축제의 십일조’라고 부릅니다. 제 3의 십일조는 3년과 6년에 축제 십일조 대신 가난한 이웃을 위해 ‘구제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고 율법을 모르는 오늘날의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 살았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국가들은 어렵고 가난하지만, 하나님을 잘 믿는 기독교 국가들은 문명이 발달하고 잘 사는 복지국가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에 하나님께서는 하늘에도 문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하늘에 있는 문은 축복의 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문을 여시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시험해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고 나서 그 결과를 한번 보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문은 무엇입니까? 하늘의 창문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통해서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복을 주시는 데 그 복은 바로 성공입니다. 번영이고, 장수하는 것이고, 풍요이며, 번성입니다.
  창세기 14장 20절 말씀에 아브라함은 살렘 왕이며 하나님의 영원한 제사장이었던 멜기세덱에게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에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 하나님께 축복을 받고, 십일조를 드리는 신앙의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창세기 28장 22절 말씀에 야곱도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지켜 보호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역대하 31장에서는 남 유다의 13대 왕 히스기야가 종교개혁을 하고 온전한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는 것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복을 주어 그 복이 많이 쌓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일조는 무엇입니까? 쉽게 설명하면 종자씨앗입니다. 종자씨앗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보관해 놓는 것입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이 종자씨앗은 먹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종자씨앗이 없다면 꾸어다가 농사를 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예물을 바로 종자씨앗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축복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결코 재물의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심은 대로 거두시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께서 물질의 축복, 재물의 축복은 반드시 십일조와 헌물을 통해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사업가 강철왕 카네기(Andrew Carnegie ; 1835~1919)는 그의 어머니에게 어려서부터 신앙으로 잘 양육을 받았습니다. 그 어머니는 임종을 앞두고 카네기에게 조그만 쪽지를 유언으로 남겼습니다. 그 쪽지에는 “너는 평생에 하나님의 창고를 부하게 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네 창고를 항상 넘치게 해 주실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네기는 어머니의 유언대로 작은 수입이 있을 때부터 시작해서 하나님께 축복의 씨앗으로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어서, 그의 사업이 점점 번창해 가장 큰 강철 공장의 사장이 되고 회장이 되어 ‘강철왕’이라 불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카네기 홀, 카네기 재단, 카네기 연구소, 대학교를 세우고, 자선사업도 많이 했습니다. 그는 착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여 존경받고 칭찬받는 훌륭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가난과 저주에서 벗어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또한 지키게 하여 여러분의 자녀, 후손들도 하나님 앞에 축복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화장품 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던 참존 화장품의 김광석 회장은 약국을 경영하여 돈을 많이 벌었지만 무허가 제약으로 보건단속법에 걸려 도망을 다니며 갖은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자수하고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교회 출석하면서 하나님께 새롭고 좋은 사업을 허락하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초화장품전문회사인 ‘참존’을 설립하였습니다. 그의 화장품 회사는 점점 커졌으며 기반을 잡게 되었습니다.
  김광석 회장은 “부자가 되길 원하면 하늘나라에 저금을 많이 하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동경 어느 교회의 목사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그 교회에 넥타이 회사를 경영하는 집사님이 한 분 계셨는데, 어느 날 그 집사님이 목사님께 상담 신청을 해서 교회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그 집사님은 목사님에게 “목사님, 왜 하나님은 나에게 축복을 주시지 않습니까? 왜 나를 돌보아 주시지 않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알고보니 회사의 사업이 잘 안되어 재고가 쌓이고 부채가 많아서 회사의 문을 닫게 된 것입니다.
  목사님은 집사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집사님, 기도를 열심히 하셨습니까?” 하고 물어보자 “예, 물론이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배 출석은 빠지지 않고 하셨습니까?” 하고 물어보자 “예, 빠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혹시 온전한 십일조를 드렸습니까?” 하고 물어보자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집사님에게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집사님은 그런 것이 성경의 어디에 나와 있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을 집사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쌓을 곳이 없도록 축복하시고 황충을 금하여 주시고 아름다운 땅을 허락하신다는 말씀을 읽은 집사님은 목사님께 “목사님, 이런 말씀을 진작 가르쳐주시지 않고 왜 지금에야 가르쳐주십니까?” 하고 오히려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비상자금을 가져다가 헌금을 드리며 지금껏 십일조를 하지 않은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하셔서 한동안 쌓였던 재고들이 다시 팔려 나가고 회사의 부채가 다 없어지면서 회사가 점점 번창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전보다 더 큰 회사를 만들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집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축복받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모두 이것을 잘 지켜서 하나님께 축복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황충을 금하고 과실이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신다
    - 손해를 막아주신다, 결실을 맺는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말 3:11)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황충을 금하여 토지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황충은 아프리카 사막지대의 메뚜기 떼를 말합니다. 아무리 논밭의 곡식들을 잘 농사지어 놓고 포도원의 포도를 잘 가꾸어 놓아도 이 메뚜기 떼가 지나가면 흔적도 없이 다 먹어치워 없어집니다.

  이런 저주와 고난,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올 한 해 여러분을 괴롭히는 모든 황충이 다 떠나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포도나무의 과실이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잘 되다가 마지막에 가서 일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도나무에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열려서 조금 있으면 따서 포도주도 담그고 상품으로 팔기도 해야 하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고 폭풍우가 불어서 포도가 다 떨어져 버리면 한 해 농사를 망치는 것입니다. 끝까지 가지 못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결혼한 여자가 어린아이를 임신했는데 마지막까지 조심하게 키워 해산을 해야 하는데 도중에 잘못되어 유산을 하게 되면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한 일입니까? 사업이 잘 되는 것 같았는데 도중에 되지 않는 것, 거래가 잘 되다가 도중에 망가지는 것, 이러한 모든 것은 황충이 먹어서 그렇고, 기한이 되기 전에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이런 것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안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안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재난과 재해를 막아주시고 피해를 막아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신명기 32장 9~10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황무지에서 보호하시고 자기 눈동자 같이 지켜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 앞에 물질을 드리는 자는 눈동자 같이 보호하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육체에서 눈동자가 얼마나 귀합니까? 눈꺼풀이 있어서 항상 눈동자를 보호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한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피해를 당하고 불경기를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고통에 빠진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병아리가 암탉에게 보호를 받는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보호를 받습니다. 똑같이 교통사고를 당해도 다치고 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품어주시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6장 19~20절 말씀에 재물에 대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재물을 이 땅에 쌓아두면 도둑질 당하고 좀과 동록이 해하여 모든 재물과 보물이 못쓰게 되지만, 하늘나라에 쌓아두면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그 재물을 통해서 더 많은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려면 마음과 몸과 물질로도 잘 섬겨야지, 아무리 잘 섬긴다고 하면서도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고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면 그 사람의 신앙은 좋은 신앙이라고, 축복받은 신앙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요즘은 사고가 얼마나 많습니까? 도둑을 당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은행에서도 잘못되어 모르는 사이 돈을 인출해가기도 하고, 또 ‘몰래카드’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슈퍼마켓에서 부부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드회사로부터 대금이 연체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알아보니 남편이 아내 몰래 용돈과 유흥비로 카드를 5천만 원이나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슈퍼마켓의 수입으로는 그것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부인은 너무 화가 나고 참을 수 없어서 남편을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왜 생깁니까? 바로 황충이 와서 먹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보호하시면 황충을 금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김채단(여) 집사님은 교회 나와서 신앙생활을 하고 집사의 직분까지 받았으면서도 하나님께 예배도 잘 안드리고 헌금시간에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아까웠습니다. 그렇지만 집사이기 때문에 십일조 함에 봉투가 꽂혀 있어야하므로 그냥 조금씩 드렸습니다.
  보너스가 나와도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나가서 쇼핑하며 평소에 사고 싶었던 물건을 샀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은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들었지만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먹은 음식을 토하고 설사를 하고 잠도 잘 수 없이 배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했는데 화농성 담낭염과 간농양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빨리 수술을 해야 하는데 워낙에 허약체질이라 마취를 했다가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어 수술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는 순간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한번만 살려주시면 하나님을 잘 믿고 십일조도 절대로 떼어먹지 않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받을 수 있을 만큼만이라도 건강하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는 21일 작정새벽기도를 드리면서 그동안 떼어먹은 십일조를 생각나는 대로 모두 드렸습니다. 그렇게 새벽기도를 드리는 동안 점점 통증이 사라지고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게 되었습니다. 작정기도를 끝마치고 이정도면 수술을 받을 수 있겠구나 싶어 병원에 갔는데 검사 결과 병이 깨끗하게 나아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새벽기도를 함으로 간농양도 치료받았다고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열심히 예배 출석 잘하고 십일조와 감사헌금도 잘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의 모범과 본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한 해 동안 여러분을 괴롭히러 찾아오는 사고와 위험, 황충 같은 재난에서 하나님께 보호를 받아 온전한 십일조와 예물을 드려 편안히 축복받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땅이 아름다워지고 열방이 복되다 말한다
    - 기쁨, 즐거움, 명성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3:12) 
 
  땅이 아름다워진다는 것은 황폐한 땅이 옥토가 된다는 것입니다. 쓸모없는 땅이 가치있는 땅이 되고, 농사도 더 잘되고, 가축도 잘 기를 수 있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하나님께서 바꿔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슬픔의 땅이 기쁨의 땅이 되고, 마음의 소원이 성취되는 축복과 기적의 땅으로 하나님께서 변화시켜 주십니다. 사막에 강이 생겨 비옥하게 되고, 또 아무런 채소도 나지 않는 버림받은 땅을 농사가 잘 되는 기름진 땅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여러분의 직장을 아름답고 복되게 하시고, 사업장도 아름답고 복되게 하시며, 형통케 하시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통해서 우리가 거하는 이 땅을 아름답고 복되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의 자랑을 스스로 합니다. 그러나 혼자서 잘난 척하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이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스스로 자랑을 하면 교만에 빠질 뿐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말씀을 보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주변의 이웃나라, 모든 열방이 이스라엘을 향해 ‘너희는 축복받은 나라다’ 하고 칭찬을 하고, 선망의 대상의 되고, 명성을 얻고, 번영케 되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잘 되어 모두들 부러워하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습니까?’ 하고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역대상 28장 8절 말씀에 다윗 왕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본인 뿐 아니라 후손까지 축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부모의 성공이 자녀들에게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면 자손의 자손까지 번창케 하십니다.
  역대하 7장 13~14절 말씀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을 잘 섬긴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고 하셨습니다.
  고난과 고통과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닥칠 때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부르짖고 기도하면 죄를 용서하고 그 땅을 고쳐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주시고, 형통하게 하시고, 복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땅이 아름다워지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우리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의 다른 과실은 다 먹어도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마귀인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창세기 3장의 말씀에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하여 쫓겨나고 땅이 저주를 받았는데, 이 저주 받은 땅이 축복의 땅으로 변화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습니까? 오늘날 우리가 드리는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은 현대인의 선악과입니다. 하나님께 십일조와 헌물, 감사헌금을 드리는 사람들의 땅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므로 선악과를 따먹어 저주받은 땅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었지만 우리는 결코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말씀하시는 선악과를 따먹어서는 안됩니다. 오늘날의 선악과는 바로 십일조입니다.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드리고 순종해서 하늘의 축복을 받고 황충을 모두 금하여 주고 땅이 아름다워지는 축복을 받기 위해, 저주 받은 땅이 축복받은 땅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십일조와 헌물을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교회 나와서 신앙생활 하면서도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지 않는 사람은 그 신앙이 올바르다 할 수 없습니다. 잘못된 신앙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영혼도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려면 예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주님 앞에 산제사로 드리고 물질까지 바쳐, 하나님 앞에 온전한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세기 세계 최고의 부자 석유왕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 ; 1839~1937)는 그의 비망록에 “나는 재산이 늘어나도 어기지 않고 하나님께 꼭꼭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내 평생의 행복이었다.”라고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십일조가 늘면 늘수록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평생에 행복이었다고 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불신앙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겠습니까? 어떻게 하나님 앞에 더 큰 축복과 능력과 은혜를 받겠습니까? 십일조가 늘어가고 하나님 앞에 바치는 예물이 점점 커지는 것이 행복과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올 한 해 여러분,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릴 때 마다 감사하며 드리시기 바랍니다. 기쁨으로 드리시기 바랍니다. 행복함을 느끼면서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 간증입니다. 황해도 재령에 동부교회가 있었는데, 거기에 정찬유(鄭讚裕 ; 1881~1944)라는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장로님은 ‘거지 장로’로 유명했습니다.  그 장로님이 거지 장로가 된 이유는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으므로 선교사들이 세운 명신중학교 앞에서 조그마한 문방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수입이 별로 없으므로 항상 얻어먹기만 하고 하나님 앞에 십일조도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침 그 교회에 당시 유명했던 김익두(金益斗) 목사님이 부흥회를 하러 갔습니다. 그 목사님이 교회를 살피다가 정찬유 장로님이 거지 장로라고 하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장로님이 불쌍하게 생각되어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장로님을 불러 “당신은 장로가 되어가지고 언제까지 거지 노릇만 하려고 하십니까? 하나님 앞에 십일조도 드리지 않으니까 거지 노릇을 하지요? 없으면 없는대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이 아닙니까?” 하고 호되게 야단을 쳤습니다.
  장로님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십일조를 떼어먹어도 배가 고프고, 다 드려도 배가 고픈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차피 배가 고플 바에 바치고 보자고 생각하고 문방구의 얼마 안되는 수입에서 꼬박꼬박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책임져 달라며 ‘나도 거지 장로가 아니라 부자 장로가 되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문방구로는 부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다른 것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다가 문방구 대신 건축자재상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전부 집들을 신식으로 고쳐 지을 때였기 때문에 장로님의 건축자재상회는 자재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 갈고리로 긁어모을 정도였습니다.
  그 장로님은 이제 황해도 지방에서 부자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장로님은 하나님의 축복임을 깨달았습니다. 문방구에서 십일조를 드리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사업도 바꾸게 하시고 축복을 넘치게 주신 것에 너무너무 감사해서 이제 자신의 집을 하나 지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장로님은 자신의 집보다 먼저 예배당을 지어야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건축헌금을 내지 말라고 당부하고 장로님 혼자 동부교회를 현대식으로 잘 지어 바쳤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자신의 집을 지었습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집을 지어서 팔기 시작했는데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는지 황해도 일대에 부자로 소문이 나서 정찬유 장로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을 떨치고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축복받은 장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가진 것이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하나님께 충성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운명을 바꿔주시고 환경을 바꿔주셔서 복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C.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세가지 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여러분, 많든 적든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 감사의 예물을 다 바쳐서 하늘의 축복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 번째는 하늘의 문을 열고 쌓을 곳이 없도록 축복해주시고, 두 번째는 모든 황충을 없애주시고, 세 번째는 땅을 아름답게 하셔서 열방의 부러움을 사는 놀라운 역사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올 한 해 이 세 가지 축복을 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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