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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목마른 자가 받는 복 / 사 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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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자가 받는 복 (사44:1-5)
최종원 목사 (에덴교회)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할 것이라, 혹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혹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할 것이며 혹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호하리라"(사44:1-5)



◇ 목회기도

연약한 저희를 그대로 버려두지 아니하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허물을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잠시 동안이라도 인간적인 방법과 생각에 이끌려서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갔던 저희를 돌이켜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 흩어졌던 믿음의 가족들이 여기 모여서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진솔한 마음과 주님을 향한 경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찬송과 기도도 받으시고, 성가대의 준비한 찬양도 들으시옵소서!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필요를 넘치도록 채워 주옵소서!

긴급 70일 여리고 작전 5일이 지나도록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남은 일정도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 거룩하신 성전에 올라와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우리 모두에게 장애물을 다 제거하시고 평탄한 승리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그래서 개인적으로 장애물이 제거되어 신 바람 나는 삶이 되게 하시고, 가정의 장애물이 해결되어 행복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되게 하시며, 교회의 장애물을 제거하셔서 이 땅 위에 그리스도의 구원의 방주로 우뚝 서게 하옵소서! 이 민족의 장애물을 제거하셔서 세계를 향한 복음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긴급 70일 여리고 작전에 동참하시는 성도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리고 작전에 믿음으로 동참하시면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복잡하다고 낙심만하지 말고 여리고 작전에 참석해서 장애물을 해결받는 성도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사44장에서 특별히 3절을 개혁개정 번역에 보면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자신의 문제와 가정의 문제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습니다 라는 자세를 가지고 영적인 목마른 자세로 여리고 작전에 나아와야 하겠습니다. 그런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은혜의 응답과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1.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십니다.

갈한 자에게 물을 주고,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그런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 주고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나라는 너무 물이 흔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복으로 물을 주신다는 사실에 별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지역은 물이 대단히 귀합니다. 이스라엘 땅인 가나안은 우기(雨期)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연중 3개월만 비가 내리는 데, 그 비도 즉시 흘러내리거나 땅 속으로 스미기 때문에 개울에 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다가 건기(乾期)가 되면 매일 30-40도의 무서운 더위가 계속됨으로 물은 너무나 귀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가는 곳마다 우물을 팠던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물을 풍족히 공급받는다는 것은 큰 복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물이 대단히 귀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체의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고, 피의 90%도 수분이요, 살의 75%도 수분이며, 뼈의 25%도 수분으로 조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밥은 일주일 동안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물을 단 하루도 마시지 않으면 탈수증으로 살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물과 은혜는 비슷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신이 물이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갈한 자가 물의 고마움을 알고 물을 찾는 것입니다. 산에 놀러간 사람이 목마를 때는 아무리 좋은 고기반찬이 있을지라도 다 팽개치고 물을 찾아 헤맵니다. 이 골짜기, 저 골짜기 다니면서 가시넝쿨에 찔릴지라도 샘이나 개울에서 물을 찾을 때까지 쉬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영적으로 갈한 자가 그 고마움을 알며 그 은혜를 사모하므로 결국 영적인 배부름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은혜주시는 방법은 은혜에 갈한 자, 은혜를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반대로 은혜를 사모하지 않는 자에게 주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고마움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의 은혜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교만이 그 마음에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70일 여리고 작전에 우리 모두가 은혜를 받는 방법은 '하나님, 나는 하나님이 없이는 한시도 살수가 없습니다.

예레미야서 2:13에 보면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치 못할 터전 웅덩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 만족과 기쁨은 하나님이신대 그 하나님을 떠나서 의지하는 마음도 없이 스스로 노력하여 잘 살아 보려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악을 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웅덩이를 아무리 파려고 해도 터진 웅덩이가 되서 다 물이 새어 나가는데 너희들이 생수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을 버리고 너희들 스스로 잘 살아 보려고 애를 쓰지만 쓸 데 없는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고 하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도 살 수 있다는 모범생에 속하기보다는 실수가 많을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사모하고 의지하는 자가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목마른 자에게 응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시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라"고 했고 시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도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만날 때 다른 곳으로 달려가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보고 의지한다는 신앙고백이요, 자세이기에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가까이 하시고 응답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삭의 쌍둥이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견해로 본다면 에서가 야곱보다 휠씬 훌륭해 보입니다.

에서는 대장부답게 산과들로 다니면서 짐승을 사냥해 오고 장자권도 팥죽 한 그릇에 척척 넘겨 주고 육체의 생김새부터가 몸이 붉고 털이 많아 남자답고 마음도 넓어 보입니다.

반면에 야곱은 몸에 털도 없이 매끈매끈해서 얌체같이 생기고 하는 짓이 엄마 치마자락이나 붙잡고 부엌 구석에나 따라다니고 그러다가 형이 배고플 때를 이용해서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권을 빼앗고 아버지의 눈을 속여 축복기도를 받고 외삼촌 댁에 가서 많은 재산을 제 것으로 만든 약삭빠른 사람이요, 얌체같은 어떻게 보면 도적 같은 사람인데 하나님은 야곱을 사랑했다고 했습니다.

물론 예정론적으로 말하자면 사랑하게끔 되었기 때문에 사랑하였다 하면 별문제가 아니지만 야곱이 왜 사랑을 받았는가, 왜 이스라엘이란 축복을 받았느냐 하면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꼭 받아야 한다는 그 사모하는 마음과 갈망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에서는 버림을 받았지만 야곱은 큰 은혜와 축복을 받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에서는 아무리 대범하고 남자다운 것 같아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꼭 받아야 되겠다고 하는 사모하고 갈망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다른 것 다 훌륭해도 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갈망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 "나는 하나님 없이도 산다" 하는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할 수도 없고 축복할 수도 없다는 분명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사모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시지만 갈망하는 마음이 없는 자는 싫어하시고 미워하십니다.

「51가지 기도응답의 실화」라는 책에는 이런 간증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맥스 루카도라는 목사님은 주보에다 언제나 칼럼을 싣고는 했는데 교인들이 즐겨 읽으면서 '목사님, 이 칼럼을 모아서 책으로 출간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책을 낼만한 돈도 없었고, 출간을 도와줄 유력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책을 출간하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원고를 출판사에 보냈습니다, 마침내 출판사에서 편지가 왔는데, 거절하는 편지였습니다.

다시 열심히 기도하면서 다른 출판사에 보냈지만, 다시 거절당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몇 번이나 한 줄 압니까? 14개의 출판사에 보냈고 14번 거절을 당했습니다.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그러면 자기의 작품이 형편없는 줄 알고 포기해야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그는 계속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이번에 마지막으로 보내렵니다. 이번에 거절당하면 주님의 뜻인 줄 알겠습니다.'라면서 15번 째 출판사에 보냈는데, 그 출판사에서 출간하겠다는 회신이 왔습니다.

그 책이 바로 「준비 중(On the Anvil)」이라는 책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책이 딘테일이라는 그 출판사가 출간하는 첫 번째 책인 동시에 마지막 책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많은 책을 저술했는데, 「그는 진정 구세주라네」「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속삭일 때」「예수님처럼」등등입니다. 그의 책은 5백만 부 이상 팔려 나갔고 '올해의 기독 서적 금 메달'을 두 번이나 수상했으며, 그의 책이 종종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번 70일 여리고 작전에 우리는 오직 모든 교만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사모하고 갈망하는 마음으로 나와 기도하심으로 큰 은혜, 큰 응답을 받는 기회로 삼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목마른 자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고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그런 사람에게 성신을 부어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7:37-38에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갈이 흘러 나리라"고 하셨는데 39절에 보면 이는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행1:4에서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시면서 그러면 사모하고 기다리고 바라보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대 교회의 120명의 성도들은 이 약속을 믿고 10일 동안 마가 다락방에 모여서 전혀 기도에 힘쓸 때에 성령의 불 세례를 받고 방언이 나오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분명하게 체험하고 큰 능력들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성령을 갈망하면서 기도하지 않은 사람들은 성령의 능력을 받지 못했습니다. 사실,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구름을 타고 하늘로 승천하실 때에 직접 목격했던 성도들은 500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120명만이 약속을 믿고 기도할 때에 성령의 큰 능력을 받았던 것입니다.

나머지 380명은 그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고도 믿지 못한 탓인지, 아니면 세상 일에 바쁜 탓인지, 아니면 게으른 탓인지 갈망하며 기도하지 못한 탓에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아니면, 처음에는 다 기도회에 참석하다가 3일가고 4일 가면서 아무 응답이 없자, 중간에 포기하고 120명만이 끝까지 기도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 간절히 갈망하는 자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교회사상, 기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입니다. 그는 20살 이전에는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난폭하고 모든 것에 반항적인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성령의 강한 체험을 하고는 고아를 위해 일생 일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돈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그는 기도하면 할수록 점점 능력의 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그와 동시에 고아의 숫자도 점점 많아 갔습니다. 나중에는 얼마나 많아졌는지 2,500명이나 되었습니다.

그의 어록에 보면 '나는 응답을 받을 때까지 기도를 했고, 기도를 반드시 응답을 받았는데, 내 평생에 2,000번 이상 응답을 체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조지 물러는 기도를 하면서 응답이 없으면 2시간이고 3시간이고 며칠씩 기도를 계속했다고 하며, 얼마나 기도했는지 기도할 때 앉는 방석이 구멍이 두 개가 뚫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한번은 엄동설한에 고아원의 관리집사로부터 점심 먹일 양식이 떨어졌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때가 오전 10시였습니다. 그러자 조지 물러의 대답은 '그래, 그러면 기도해야지'라는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얼마나 2,000명 이상의 고아들이 굶을 생각을 하면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오직 주님만 바라보면서 기도실에 들어가서 열심히 기도한지 몇 분 뒤에 고아원에서 가까운 곳에 큰 빵 공장이 있었는데 빵을 쌓아둔 창고에 갑자기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불은 가까스로 껐으나, 문제는 진화작업을 하는 동안 빵 상자를 밖으로 집어 던지는 바람에 빵들의 모양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상품으로 팔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많은 것을 먹어치울 수도 없었습니다.

사장이 옥상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빵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심하다가 멀리 산밑에 있는 고아원을 보니 이 추운 겨울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 것을 보고, '아이고, 저 불쌍한 고아들이 추운 겨울에 무얼 먹고 살까? 옳지, 오늘 이 빵은 전부 고아원에 보내 자선사업을 하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큰 트럭 두 대에 빵을 가득 실어서 고아원에 보냈는데, 그 때가 정각 12시였습니다. 그래서 고아들은 그 날 따라 그 맛있는 빵을 포식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의 역사는 이런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조지 뮬러의 하나님과 우리 하나님은 같은 분이십니다.

성도 여러분! 금번 긴급 70일 여리고 작전에 모두 동참하여 갈급한 심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함으로 구원을 받으며 기도응답을 받으며 성령의 강한 능력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가지려면 사모하는 마음이 불타 올라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4에 보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성령)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사모하고 기다리고 바라보라 그렇게 할 때에 성령을 부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신자들이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사모하며 기다리고 열흘동안 준비하며 기도하다가 마침내 성신의 불 세례를 받고 방언이 나오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분명하게 체험하고 능력을 받았습니다.

"무디"는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밖에 못 나온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설교를 하고 나면 어떤 부인들은 꼭 "저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줄께요" 하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목사님들은 설교하고 나면 은혜받았다는 말을 할 때 제일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른 말을 하면 별로 달갑지 않은 것인데 여기 무디도 자꾸 기도해 주겠다는 말에 나중엔 화를 내자 "당신의 설교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말했답니다. 그 다음부터 자극을 받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에게 성령을 주시옵소서 성신의 불을 나에게 주시옵소서" 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어찌나 사모했던지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고 할 정도로 사모하며 오래 준비기도를 하던 중 하루는 뉴욕거리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기도가 하고 싶어서 부랴부랴 친구 집에 찾아가 방을 빌려가지고 엎드려 기도하는데 기도가 잘 나오더니 마침내 강한 불이 임하는데 어찌 뜨겁고 강한 능력이 나오는지 이젠 너무 뜨거워서 죽을 것만 같아 "주여 그만 주시옵소서 그만, 그만……" 할 정도로 성령의 불을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직까지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무식쟁이 무디를 따라갈 전도자가 없습니다. 문법적으로 보면 그 설교는 다 틀리고 목소리는 코맹맹이 소리가 나고 키는 조그만하여 보잘 것 없는데 그런 강한 성신의 능력을 받고 세계적인 부흥사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사모하고 매달리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말씀하셨습니다. 마른 땅과 같이 갈한 심령이 되어서 은혜를 사모할 때에 성신을 받고 축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갈망하는 자가 받는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확실히 갈망하는 자에게 은혜와 축복을 주시며 갈망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마른 땅과 같이 갈급한 심령이 되어서 은혜받고 성신받고 다 축복받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복잡한 문제 때문에 낙심하지만 아니하고 하나님께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나와서 기도하다가 여리고와 같은 정말 감당하기 힘든 장애물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 해결하여 승리하는 성도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축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신 은혜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역사하시고 동행하시며 교통하심이 갈급한 마음으로 가지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하기를 결심하고 돌아가는 성도들과 이들의 가정과 경영하는 일과 직장과 교회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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