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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늘 스타 / 단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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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스타
다니엘 12:1-4
류영모 목사 (한소망교회)


Ⅰ. 마지막 때에

  어느 부자가 하나님께 자기 재산을 천국으로 가져 가겠다고 졸랐습니다. 거절하다 마지못해 허락합니다.  "단 가방 하나에만 담아 올 수 있네.” 부자는 꾀를 냈습니다. 자기의 재산을 다 정리하여 금 덩어리로 바꾸었습니다. 큰 여행용 가방에 금을 잔뜩 싣고 천국 문에 도달합니다. 천국문을 지키고 있던 베드로가 "그게 뭐요?” "하나님 앞에 허락을 받은 겁니다.” "한번 보기나 하십니다.” 가방을 열어 보았더니 누렁 금덩이가 가득 담겨져 있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껄껄 웃으면서 "이곳의 길바닥에서 밟고 다니는 보도블록을 왜 가져왔소?” 천국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온 바닥에 금이 널려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귀한 것들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있는 게고, 이 땅에서 작은 일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너무나 소중한 것들이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입니다.

  이 세상에서 큰 자들이 하나님 앞에 지극히 작은자로 인정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작은자처럼 살아가던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존귀함과 영광을 누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밀라노 대성당에는 세 개의 문이 있는데 문마다 하나의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첫 번째 문에 들어가면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라고 되어 있고 두 번째 문에는 "모든 고난도 잠깐이다.”  그리고 세 번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라고 씌여 있다 합니다.

  현대인들의 영적인 질병이 있다면 눈에 보이는 것 안개와 같은 현실은 크게 보이고 소중하게 느껴지지만 영원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아니하고 중요하게도 여겨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입니까? 하나님 나라의 관점, 종말론적 가치관을 가치고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본문 다니엘서 12장 1절 "그 때에" 라고 하는 말이 두 번씩이나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가 언제인가? 마지막 4절에 보면 "마지막 때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종말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에 남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타까워하신 말씀 가운데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천기를 분별할 줄 알면서 어찌하여 시대의 표적을 분별할 수 없느냐?" 시대의 표적을 분별할 수 있는 많은 말씀과 사건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를 통찰하는 예언자적 안목이 모자란다는 안타까움이 아니겠습니까?

  또 알면서도 아무렇게나 사는 사람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성경 본문은 미련한 자라고 했고, 반면 지혜로운 자는 마지막 때에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지막 때를 알 수 있는 많은 징조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시 평안한 것 같은 때에 적 그리스도와 이단들이 많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시대는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하게 될 것이다. 자연속에 이상현상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온 땅에 복음이 편만해 질 것이다."

  본문 다니엘서는 마지막 때의 징조를 4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이 말씀을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교통이 극도로 발달한 시대가 올 것이다. 정보지식이 극에 달하게 될 것이다."라고 이해했습니다. 사실 지금으로부터 2,600년 전에 자동차와 비행기, 고속철도를 예언했다면 이건 분명 깜짝 놀랄만한 사실이지요.

  얼마후면 일본에서 해저 터널로 한국과 북한, 중국을 지나 유럽전역을 가로질러 다니는 고속철도를 건설할 것이라고들 합니다. 고속철도, 비행기, 우주선... 이런 얘기가 2,600년 전에 예언되었다고 하면 아마 기절하지 않는 것도 기적일 겝니다. 그리고 오늘날과 같은 학문, 기술, 과학, 유전공학, 컴퓨터 정보의 발달을 구약성경이 예언하고 있다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뉴튼의 예언 가운데에 "머지않은 장래에 자동차를 몰고 말처럼 빨리 달려 시속 80Km까지 달릴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다”라고 했을때, 당시의 사람들은 이 말을 믿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본문을 "공동번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읽고 깨쳐 잘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갈팡질팡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고 번역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마지막 때가 되면 시대를 분별하고 지혜롭게 사는 사람도 많겠고 판단력과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정보의 홍수에 파묻혀 방황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는 뜻이지요. 아무튼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은 불신자들에게는 공포의 예언이 될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그 때에"라고 했는데 이 때는 주경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안티오쿠스라고 하는 수리아의 왕으로부터 핍박을 받을 때가 올 것이라는 예언이었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핍박을 받아서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인데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큰 천사장 미가엘을 보내서 하나님의 성민들을 구원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그렇다고 이 말씀이 유대인들을 향한 말씀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지막 심판 때에 보호받을 것을 예언해 주는 말씀입니다. 우선 개국이래로 그때까지 없었던 커다란 환난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개국이래'로, '나라가 세워진 이래'로, 좀더 쉽게 말하라면 '세상이 열린 이래'로, '창세이래'로 이런 말입니다. 창세이래로 전에 없었던 큰 환난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큰 환란과 함께 최후 심판의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2절 말씀입니다.  "땅에 티끌 가운데 자는 자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이 땅에 왔다가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은 티끌 가운데 그 육체가 거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또 많이 깨어" 즉 부활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영생을 얻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반면 수욕을 받아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은 자도 있을 것이다. 영원한 형벌을 받을 자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보면 심판의 기준이 되는 책이 다니엘서에도 나오고 요한계시록에도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II. 계시록 : 그 책에 기록된 대로

  특별히 계시록 20장 12절-15절에 보면 그 때에 종말에 심판의 기준이 되는 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짤막한 본문 가운데 "책"이라는 말이 다섯 번씩이나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 복수로 기록된 "행위를 기록한 책"이 나오고 단수로 기록된 "생명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종말 심판은 용의주도하고 세밀하여 정확하고 구체적일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1. 행위의 책

  우선 행위의 책들입니다.  거기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계시록 20장 13절에 보면 "거기 바다가 그 가운데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음부도 그 가운데 죽은 자들을 내어 줄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 땅에 와서 예수를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은 그 육체는 땅에 티끌 가운데 거하겠지만 그 영혼은 음부에 거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최후의 심판 때가 되면 땅에 있는 모든 티끌들이, 원소들이 결집되어져서 육체가 부활하게 될 것이고 음부에서 고통받던 그 영혼들이 합쳐져서 다시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종말 심판의 선고 공판은 분명하고 단호합니다. "생명책에 녹명되지 않은 모든 자들을 둘째 사망에 언도하노라" 이 둘째 사망은 영원한 형벌이요 불못이라고 기록되어져 있고 지옥의 형벌, 다시는 소생할 수 없는 영벌을 말하는 것입니다.

  스펄젼은 지옥의 모든 쇠사슬마다 "영원히”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원한 고통, 영원한 고난, 영원한 멸망, 영원한 절망을 의미합니다.

  어떤 성경 연구가들의 말을 빌려보면 신약 244장 가운데 지옥에 관한 언급이 직, 간접적으로 234번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침내 이날은 오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도 이날을 두려워하고 공포속에서 살아야 할 것입니까?

  아닙니다. 여기 -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느니라" 믿는 자들에겐 행위 심판이 면제되었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심판이 면제되어졌다. 왜요? 예수님께서 우리가 당할 모든 심판을 감당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당해야 할 모든 형벌과 저주를 주님이 친히 담당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이 행위 심판이 면죄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니라" 할렐루야!

2. 생명책

  두 번째 책이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가 보고 싶은 책입니다. 바로 생명책입니다.  이 책에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3절을 보면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자,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져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영접한 사람들,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위하여 헌신한 사람의 이름들이 거기에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전도의 현장으로 파송했습니다. 저들이 돌아와 예수님께 보고하기를 "예수님,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데 귀신들이 물러가며, 병든 자들이 나았습니다"라고 보고하며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한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오히려 더 기뻐하라"

  병든 자들이 낫고 귀신들이 물러가는 것 전도자들에게는 커다란 기쁨일수 있겠으나 그보다 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 있는데 복음을 위하여 헌신한 자들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어져 있는 것, 이것이 무한한 영광이 아니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고시나 입시가 끝나고 나면 합격자 명단이 공고됩니다.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너무 기뻐서 가족들이 우는 사람 등 야단법석을 떱니다. 그런데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조마 조마한 심정으로 기다리다 내 이름이 확인되어 졌다고 하면 오죽이나 하겠습니까?

  이 세상의 고시나 입시에는 재수도 있고 삼수도 있지만 하늘나라 생명의 심판에는 재수도 삼수도 없습니다. 한 번의 멸망은 영원한 멸망이요 한 번의 승리는 영원한 승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묻습니다.  그 생명책에 당신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까? 그 생명책에 내 자녀들, 내 가족의 이름이 거기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누가 복음 16장에 보면 지옥에 떨어진 한 부자의 얘기가 나옵니다. 여기 기록된 말씀에 의하면 이 땅의 문이 닫히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생전에 이 땅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 여하에 따라서 심판이 끝나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전도자 빌리 그래함은 "당신은 죽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나는 사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나 자신의 심판 준비도 여기서 해야 하고 가족이나 친척이나 이웃의 구원도 여기에서 힘쓰고 애쓸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III. 마지막날 하늘 스타

  그때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주시는 또 다른 보너스가 있습니다. 소위 보상 심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상급 심판, 면류관 심판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본문 12장 3절에 보면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했습니다.

1. 스타

  여기 보면 천국에 스타들이 나옵니다. 청소년들에게 너 장래 무엇이 되고 싶으냐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연예인이 되고 싶다 운동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1등, 2등을 차지했습니다.  아마 스타가 되고 싶은 모양입니다.

  스타라는 말은 별을 뜻하지요. 대개 인기있는 사람들, 인기 있는 영화배우나 운동선수, 또 문화, 정치계에서 인기를 누리는 사람들을 우리는 스타라고 합니다. 군대에서 장성들을 스타라고 하지요.

  스타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땅의 스타'는 이 땅의 유명한 자요,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땅의 스타'는 언젠가 떨어지고 맙니다.

  오늘 본문에는 땅의 스타 말고 영원히 우리가 부러워해야 되고 존경해야 될 사람들, 하늘의 스타가 나옵니다. 땅의 스타들은 이 땅의 사람들, 사람의 인기를 모은 사람들이지만 하늘의 스타는 사람들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우상처럼 인기를 누리던 브라운관의 스타들의 가정생활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유명 야구선수와 화려한 결혼을 했으나 둘째 아이를 임신한채 이혼직전에 놓인 사람, 남편의 야구방망이에 맞아 뼈가 부러진채 입원해 이혼 운운하는 사람... 등.

  이름 그대로 이 땅의 "스타”란 스스로 타락해 가는 사람이구나 싶습니다.

  그러나 류 목사는 여러분을 진정한 천국의 스타로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교회는 하늘 스타 양성소가 되기를 원합니다. 제가 주님 앞에 섰을 때에 가장 영광스러운 호칭이 있다고 한다면 "류 목사는 스타제조기였다" 아마 그 얘기를 들을 수 있다고 하면 최고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의 스타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셀목자 즉 하늘 스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 다른 사람을 망하게 하는 사람이 있고 남들을 잘 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옳은데로 인도하는 사람이 참으로 귀한 사람입니다. 옳은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 지도자요 진정한 스타입니다. 옳은데로 돌아온 자가 누구입니까? 예수께로 돌아온 사람들, 영원한 구원, 영원한 생명을 얻은 사람들, 영생을 얻은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이 땅에 스타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 많은 인기를 누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 인기는 한 때의 환상에 불과합니다.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많은 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하거나 생명을 주거나 축복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자기의 인기를 모았을 뿐입니다. 외모가 아름다워서 스타가 된 사람들, 재능이 있어서 스타가 된 사람들, 또 어떤 지혜가 있어서 이 땅에서 인기를 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마는 결국 많은 사람들을 생명으로 인도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본문 3절을 "공동번역"에는  "슬기로운 지도자들은 하늘처럼 빛날 것이요 대중을 바로 이끈 지도자들은 별처럼 길이길이 빛날 것이다"라고 번역했습니다.

  교회를 섬긴 지도자, 셀을 섬긴 셀목자, 불신자들을 전도해서 양육하고 또 다른 지도자로 이끈 지도자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지도자들은 마지막때 천국의 진정한 스타가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이 아니겠습니까?

  세상일에만 몰두하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기일에 파묻혀 신령한 사역을 버리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 불신자를 전도하는 가치를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천국의 스타입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보라 밭은 희어져 추수할 때가 되었도다. 추수할 일꾼이 모자란다. 그러나 일꾼이 없다. 오늘도 주님은 밭을 준비하시고 일꾼, 하늘의 스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2. 예수님은 이 땅에 스타로 오셨다

  하늘의 스타는 어떤 사람입니까?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한 사람들입니다. 그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 오셨습니다. 우리가 당해야 할 온갖 질고를 지시고 우리의 죄악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어 주셨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우리 주님은 스타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진정한 스타는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십니다.

3. 많은 사람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하늘 스타

  예수님 말고 또 다른 하늘 스타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하늘의 별이 나타났습니다. 동방에 있는 박사들이 천문학을 연구하다가 그 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별을 따라 강 건너 험한 산 지나서 별이 움직이는 대로 찾아왔습니다. 예루살렘까지 도착했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유대땅 베들레헴입니다" 그런데 앞서 인도하던 그 별이 베들레헴 어느 집 위에 머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별이 멈춘 집에 들어가 보았더니 아기 예수가 마리아 품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 별은 예수 그리스도에 까지 인도하는 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영원한 스타 예수 그리스도 말고 또 다른 스타가 있는데 많은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이 참된 스타입니다.

  자기를 비추는 별이 이 땅의 스타라고 하면 예수님을 비추는 별이 하늘의 스타입니다.  나의 입술이 예수님을 드러낼 수 있을 때에, 내 삶이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을 때에, 내 인격이, 내 재물이 예수님께로 많은 사람을 인도 할 수 있을 때에 나는 스타가 된 것입니다.

  본문은 많은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한 사람을 하늘 스타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들에게 영광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복음을 위하여 생명을 걸었던 선교사님들, 교회에서 전도를 많이 한 사람들이 존귀함을 받을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셀목자로 수고하신 분들, 어린이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무에 수고하는 사람들, 그 일은 세상의 억만금보다 귀한 직무입니다. 이런 것을 소홀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 세상에서 사장이 되고 대통령이 되고 왕이 되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시간과 물질을 바쳐서 복음이 전해지도록 한 사람들이 하늘의 스타입니다. 또 주님의 몸된 교회를 건축해서 이 예배당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배하고 주님 전에 돌아와 구원받게 한 것 이 얼마나 소중한 헌신이겠습니까? 예배당이 사람보다 전도를 더 잘 하더라.

  교회의 생명력 있는 사역팀에서 봉사하는 분들이 하늘의 스타들이 될 것입니다. 셀목장안에서 서로 섬긴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섰을 때에 면류관을 쓰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 가장 낮은 자들이 가장 높은 자리에서 별처럼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학교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있습니다. 밥 벌어 먹기 위해서 교사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진정한 교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하늘의 스타가 될 것입니다. 기업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유해 식품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을 죽이는 엉터리 기업가들이 있는가 하면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인도하는 기업가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하늘의 스타가 될 것입니다.

  목회 현장에서도 생계를 위해서 목회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건을 더러운 이익의 도구로 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땅에서도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 주의 복음을 위해서 헌신한 사람들이 하늘의 스타가 될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찬양대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노래를 하면 안됩니다. 예수님을 높이는 찬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이 땅의 스타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드러내는 찬양을 하는 사람은 하늘의 스타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혜자가 누구입니까? 종말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 땅에 별이 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사람들 말고, 하늘의 스타가 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쓸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지혜자입니다. 지혜자는 궁창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안의 주먹 대장으로 이름을 날리던 김익두 목사님이 이 날은 술집을 찾아다니며 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옛날 자기 모습이라도 보듯 주먹을 휘두르며 술을 퍼마시는 망나니 젊은이 하나를 붙들고 「예수믿고 천당!」 「예수 믿고 천당!」 전도를 했습니다. 아, 이 젊은이가 그 유명한 김익두를 몰라보고 발길질을 하며 「술 맛 떨어진다」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나 김익두 목사님은 먼지를 털고 일어나 다시 그 청년을 붙들고 「예수 믿고 천당!」 매달려 전도를 합니다. 이번에는 이 젊은이 김익두 목사님을 엎어치기로 땅바닥에 메어치며 「재수없다」 소리를 칩니다. 보다 못해 주위 사람들이 이 젊은이를 나무라고 몽둥이로 내어 쫓아버렸습니다. 이번에는 김익두 목사님이 화를 내며 「당신들이 천국의 내 면류관 쫓았어.」 그리고는 그 사람들을 붙들고 「하는 수 없다. 그 젊은이 대신 당신들이 예수 믿고 천당!」 김익두 목사님의 아까 그 끈질긴 모습을 본터라 거기 사람들이 모두 목사님을 따라와 부흥회 참석하고 예수를 믿었더랍니다.

  여러분 다른 것 놓치고 많은 것 잃고 살아도 하늘나라 면류관 놓치고 하늘의 별을 잃고 살지는 맙시다.



IV. 하늘 스타가 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때에" 인생의 종착점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절대로 애매하거나 모호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죽음이 있고 심판이 있고 보상과 면류관이 있습니다. 그날의 관점에서 우리는 오늘을 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란 작품엔 "지옥문 앞에서”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이 조각의 주인공은 전도자입니다. 그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옥에 오는 사람들의 발길을 천국으로 돌릴수 있을까? 그 고민이 얼마나 심각한 것이었든지 얼굴과 모든 근육에 핏줄이 솟구쳐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고민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고민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이 지옥문을 닫고 천국문을 열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주일은 온 교우들이 금년 한해동안 품고 전도할 태신자 VIP들의 이름을 써 하나님께 보여 드리는 VIP 봉헌주일입니다. 한 사람이 5명이상씩 전도대상자를 찾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정히 힘드시면 한 명, 한 가족이라도 좋으니 빈손 들고 오시는 분이 없도록 하십시다. 미리 셀목장별로 VIP 카드를 모아 주시고 셀목장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다음 주일 오실 때 입구에서 헌금봉투와 함께 봉헌함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복음전도 - 이것은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전도 못해도 해야 합니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합니다. 은사가 없어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이 땅에서 내가 하는 그 어떤 일보다 우선되는 일입니다. 순종하면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복을 주십니다. 하늘의 스타가 됩니다. VIP가 많을수록 큰 별이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썩어질 것들만 추구하다가 하늘의 스타가 되지 못한 것을 울부짖고 억울해 한탄하는 시간이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비극적인 일이겠습니까? 종말의 승리자가 되십시오. 하늘의 스타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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