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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실로암 / 요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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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요 9 :1~7)

(이 말씀은 차광일목사님의 주일 설교말씀을 요약한 것입니다.) 


< 본문말씀 >

(요 9: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요 9: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요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요 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 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 9: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요 9: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설교말씀 >

나라와 민족을 위해 꼭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핵 문제로 미국,우리나라,북한의 긴장가운데 있고, 대구의 지하철 참사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 나라와 민족 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첫째 철저한 회개의 기도를 둘째 고통을 받은 자들이 주안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회복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같이 지나가고 있을 때 제자들이 날 때부터 소경인 자를 보며 예수님께 그 사람의 고통이 부모의 죄 때문인지 그 사람의 죄 때문인지를 물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기 위한 것이라 말씀하시며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에 가 씻으라 명하셨습니다. 이때 소경은 말씀에 순종하여 눈이 떠졌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저는 여러분께 두가지를 전하겠습니다.


첫째 실로암으로 가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예루살렘 성곽 중 동쪽문으로 나가면 "기혼샘"이 있는데 그 물이 넘쳐 흘러 가장 낮은 곳에 모인 샘물이 "실로암"입니다. 실로암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 눈을 씻으려면 자세를 낮추어야 합니다. 무릎을 꿇어야 하지요.
예수님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가장 낮은 곳으로 가서, 낮은 자세를 취할 때 가능하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공기중에 있는 우리는 숨을 쉬어야 살 수 있고,물고기가 물속에서  그 물을 먹어야 살수 있듯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계시고, 현재의 하나님과 호흡하지 않으면 우리는 살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갈급함이 있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데 그 갈급함은 낮아질 때 가능합니다.  사람들은 죄성이 있어 높아 질 때 하나님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은 낮아 질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였습니다. 사울이 그를 죽이려 할 때,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죽이려 할 때 철저히 낮아져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왕이 되어 높아졌을 때 우리아의 아내를 취하고,우리아를 죽이는 죄성을 나타냈습니다.

왜 낮아져야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 예수님은 저 높은 곳에도 계시지만 저 낮은 곳에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낮은 곳 말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갈릴리 나사렛 가장 비천한 곳에서 사셨습니다. 십자가 형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주위에 충만히 계십니다. 높아지고,자아가 깨지지 않으면  우리는 주님을 만나지 못합니다.낮아질 때 그 속에서 갈급함이 있을 때 주님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실로암"으로 가 씻으라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낮아진다는 것은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낮은 곳에서 섬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비참한 곳에 있으십니까? 그 때 예수님 앞에 엎드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말구유통에서 태어나셨고,가시면류관을 쓰시고,옆구리에 창을 맞으시고,39대의 채찍을 맞으시며,십자가에서 피한방울, 물 한방울까지 쏟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철저히 낮은곳에 계셨고 비참한 모습이셨습니다.우리의 고통을 이해하고 섬기기 위해 그 고통보다 더한 고통속에서 계셨습니다.남을 섬기려는 마음이 있는 자만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바른 삶 섬기는 삶과 동행해야 합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삶 속에서 섬기시기 바랍니다. 삶 속에서 섬기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때 주님은 영광을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실로암 예루살렘의 가장 낮은 샘물 그곳에서 무릎을 굻었을 때 눈이 밝아지고 예수님을 만났던 장님에 관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낮은 모습으로 우리를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꾸 높아지려고 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 우리가 낮아져 섬기게 하시고,아직 때가 낮이므로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여야 하겠다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어진 삶 속에서 반듯하게, 거룩하게, 정결하게 섬기며 살아 갈수 있도록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나라는 하나님이 택하신 제사장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죄악이 가득하고 많은 음란과 탐욕들로 뒤덮여 있습니다.예배와 삶이 연결되지 못하였습니다. 밤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사랑이 끊어지기 전에,  성령이 떠나가기 전에 회개하여 바르고 섬기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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