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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경을 사랑합시다. / 시 11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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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사랑합시다.
본문: 시편 119:165 찬234
김상원 목사 (목천교회)


하나님은 여러 가지 수단을 사용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선적으로 성령님에 의해 성경, 기도, 환경, 교회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을 말하겠습니다. 영혼이 육체 속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 속에 있습니다(Peter Taylor Forsyth).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독특하게 말씀하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과 그 분의 목적들을 계시하시려고 성경을 사용하십니다. 또 성령님은 하나님의 방법들로 우리를 교훈하시기 위해 성경 말씀을 사용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해야 합니다. 성경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성경을 사랑하는 것은 읽고 암송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시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성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자는 성경을 읽고 묵상합니다. 성경 말씀을 생각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제 성경을 사랑하면 성경의 말씀이 우리가 고난의 때에도 멸망하지 않고 나를 살게 하는 힘이 됩니다. 시편 119:92-93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성경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고난을 이기는 능력이 됩니다.

매일 성경을 4장씩 읽으시면 일년에 다 읽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실 때 소리를 내어서 읽으십시오. 그러면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귀로도 듣고 입으로도 읽게 되어서 눈으로만 본 것보다 세 가지 감각기관을 사용하여 읽는 것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을 때 정신이 집중됩니다. 성경을 4장씩 읽으신 후에 깨닫고 자신에게 적용한 것, 순종한 것을 노트에 적으셨다가 목장모임 시에 나누시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어떤 성도님이 목자에게 “나는 성경을 읽으면 안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성경은 꿀보다 달잖아요. 나는 당뇨병을 앓고 있어서 단 것을 먹으면 안 되거든요.” 성경을 읽지 말아야 할 이유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약속은 무엇입니까?


2. 성경을 사랑하는 자는 죄를 이깁니다.

Izaak Walton은 “성경을 읽을 때마다 그 말씀은 죄를 죽이네. 그렇지 않으면 죄에 대항해 싸우도록 덕과 힘을 내게 심어주네”라고 말했습니다. Dwight L. Moody는 “죄는 당신을 성경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며, 성경은 당신을 죄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내 안에 있는 죄를 찾아내어 죽이고 내 안을 정결하고 깨끗하게 만듭니다.

초대 기독교 교회가 낳은 위대한 사상가 어거스틴은 이단 종파에 심취하고 정욕의 노예로 방탕한 생활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지로 방탕한 생활에서 벗어나려고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참혹한 절망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386년 여름에 밀라노 정원에서 그는 “성경을 들어 읽으라”는 어린이 성가단의 찬양을 듣고 성경 로마서 13장을 펼쳐 읽은 뒤 인간의 의지가 아닌 성령의 역사로 방탕한 생활을 청산하고 성인이 되었습니다. “성경을 들어 읽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도 경청해야 하겠습니다. 악마는 먼지가 앉아 있는 성경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자는 마귀도 무서워 피하는 것입니다.

Gardiner Spring이란 분은 “성경을 손에 들고 있을 때 우리들은 다른 사람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할 수 가 없다. 그러나 성경을 모를 때 우리들은 이러한 일을 얼마든지 할지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을 읽고 순종하는 자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영국의 제임스 1세는 킹 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그는 작은 범죄도 엄하게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암스트롱이라는 사람이 양을 훔치다 붙잡혀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암스트롱은 왕에게 한 가지를 죽기 전에 간청을 했습니다. “나는 어차피 죽을 몸이니 마지막으로 성경을 한번 읽고 죽도록 해주세요.” 왕은 그 말을 듣고 참 기특한 죄인이라고 여기고 허락을 했습니다. “그에게 성경을 주어라. 그리고 죄수가 성경을 다읽은 후에 사형을 집행하라” 암스트롱은 그날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사형을 집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하루에 딱 한절씩만 성경을 묵상했습니다. 성경의 절수가 무려 3만 1102절이니 그것을 다 읽으려면 80년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왕은 그를 풀어주며 “집에 가서 성경을 읽으라”고 말했습니다. 암스트롱은 그 후 새사람이 되어 봉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시편 119: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하나님이 말씀을 읽고 마음에 새기는 사람은 죄를 멀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멀리하고 있다면 누구라도 죄를 짓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롭게 살기를 바란다면 성경을 가까이 하십시오.


3. 성경을 사랑하면 형통합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119:165)”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형통합니다. 장애물이 없기에 하는 일마다 복이 됩니다. 마음에 근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성경의 말씀대로 살면 길이 평탄합니다. 형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시편1:1-3“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묵상하는 것은 자기에게 말씀을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자는 모든 일마다 형통하리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사는 자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항상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살기에 실수가 없고 실패가 없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가는 길에 전등이요 가로등이 되기에 실족하지 않고 어두운 세상에서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4. 성경말씀에 순종하면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성경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주님은 자신을 나타내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경험하기 원한다면 성경을 읽고 암송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덮어두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일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열면 성령님이 우리에게 말씀하기 시작합니다. 성경을 계속해서 읽도록 하십시오. 이해할 수 없더라도 읽으십시오. 성경을 한번에 이해하려는 것은 교만한 마음입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서 겸손하게 인정하십시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한번 보았다고 다 알지 못하듯이 성경을 한번 읽고 하나님을 다 알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읽는 것을 다 알 수 없으나 이해하는 것을 순종하십시오. 성경의 가치는 단순히 아는 데 있지 않고 순종에 있습니다. 읽지 않는 성경을 산다고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순종치 않는 성경을 읽는다고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Mark Twain 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에서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구절들에 대해서 고민한다. 그러나 나의 경우에 있어서는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성경 귀절들은 바로 내가 이해하고 있는 구절들임을 나는 늘 발견하곤 한다.” 마크 트웨인은 성경의 말씀 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기 보다 자기가 잘 아는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알고 있는 말씀만이라도 순종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담겨 있는 진리를 알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순결한 눈과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John Keble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순결한 눈과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알고 이해하게 하신 말씀만 순종해도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오늘부터 성경을 하루에 4장씩 소리내어 읽고 받은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성도님들이 서로 만나면 읽고 은혜받은 것을 나누십시오. 하나님과 이웃에게 대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것을 나누고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주님을 경험할 것입니다. T.V.와 함께 하는 시간 대신에 성경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만날 시간이 있다면 성경을 읽으면서 주님과 만나는 시간도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미루지 않고 계속할 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구한말에 그는 전국을 순회하며 “우리 백성이 손에 성경을 다 드는 날 비로소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이 민족이 사는 길이 성경에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가 건강하게 되는 길이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십시다. 묵상합시다. 순종하십시다. 하나님을 믿으시려면 성경을 읽으셔야 합니다. 읽지 못하시는 분은 성경을 들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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