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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횃불이 됩시다. 사도행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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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횃불이 됩시다
본문 : 행 1:1-5 
설교 : 유흥준 목사 (전주광성교회)


사사기 7장에 의하면 기드온의 300용사가 한 밤중에 미디안 사람들과 싸우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들의 무기가 무엇이었습니까?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이었습니다.
그들은 항아리 속에 횃불을 숨겨 놓았다가 동시에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뜨리면서 300개의 횃불을 높이 들었습니다.
컴컴한 밤중에 300개의 나팔소리가 울리고 300개의 항아리가 깨어지고 300개의 횃불이 밝혀졌으니 미디안의 놀람과 두려움이 얼마나 컸을까요?

사사기 7:12절에 의하면 미디안 사람의 수는 엄청난 메뚜기 떼와 같았고, 그들이 타고 온 약대 떼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았습니다. 그런데 자기들끼리 서로 싸우면서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날 밤에 만약에 300개의 나팔대신 나팔하나만 불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날 밤에 만약에 300개의 항아리를 깨뜨리는 대신 항아리 하나만 깨뜨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날 밤에 만약에 300개의 횃불대신 횃불하나만 들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승리했을까요?...

세상이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세상이 점점 더 깊게 타락해가고 있습니다. 사탄이 춤을 추며 어둠의 세력을 확장시켜 가는 이때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우리들의 교회는 주님이 피 흘려 값 주고 세우신 교회이지만 이미 힘을 잃어버린 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지만 교회 안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할 때 치료되던가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그 말씀의 내용이 이루어지던가요?
10년 20년 30년 신앙 생활했으면 인격이 좋아지고 믿음이 좋아지고 해야 할 텐데 왜 시간이 흐를수록 교회가 사회로부터 손가락질을 더 받고 있나요?
성경공부를 하고 기도훈련 전도훈련 제자훈련 등등등... 교회 프로그램은 넘쳐 나는데 왜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까?

교회부흥에 모든 목회자가 한이 맺혀있고 모든 교인들의 열망이 교회부흥인데 왜 부흥되지 못하고 있습니까?
몇 년 전부터 한국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에 들어섰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것입니까?.........
아닙니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만약 끝났다고 인정한다면 하나님이 끝났다는 의미가 됩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이십니다(히 13:8).

해답은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다시 부흥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다시 칭찬 받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해답은 바로 사도행전입니다. 요즘 한국교회에 신선하고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많은 목회자들에게 소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새로운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명 사도행전 프로젝트입니다.
사도행전 프로젝트의 내용은 전국의 모든 교회가 일년 7개월 동안 주일 낮 예배시간에 사도행전 1장-28장까지 설교하여 사도행전 적인 교회가 되자는 운동입니다.

수 천 개의 횃불을 동시에 밝히고 수 천 개의 나팔을 동시에 불어 참석하는 모든 교회가 다시 일어서 제2의 한국교회의 전성기를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교회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모든 교회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면서 우리교회 때문에 다른 교회가 살고, 다른 교회 때문에 우리교회가 살아 전국교회가 한꺼번에 살자는 운동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부터 우리교회도 사도행전에 나타난 역사가 나타나기 위하여 오늘 본문에 기록된 말씀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첫째로 사도행전을 기록한 사람이 누구일까?

1절에 보면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그랬습니다.
①<사도행전을 기록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 의사인 누가입니다.
②그러면 <내가 먼저 쓴 글은 어떤 글일까요?> -누가복음입니다. 다시 말하면 의사였던 누가에 의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이 기록되었습니다.
③누구에게 썼을 까요(편지를 받은 수신자, 받는 자가 누구일까요)? - <데오빌로>입니다. 누가복음 1:3절에는 <데오빌로 각하>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누가는 데오빌로 한 사람을 구원키 위해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했습니다. 그가 한 영혼을 구원키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우리는 한 영혼에 어느 정도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습니까?
지금 우리 교우 중에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교사님들! 여러분의 반에서, 구역장님들! 구역에서, 기관에서, 잘 아는 사람 중에서) 교회 나오지 않는 그 학생 위해 그 교우 위해 관심 가져봤습니까? 
눈물 흘리며 기도해 봤습니까? 전화해 봤나요? 찾아가 봤나요? 식사 대접해 봤나요?

여러분에게 전도 대상자가 있습니까? 전도대상자가 없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을 구원키 위해서 지금하고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 대상자를 기어코 전도해서 구원시키고야 말겠다는 애 타는 심정과 뜨거운 열정이 있습니까?
아니면 대상자로 선정해 놓고는 그걸로 끝은 아닙니까?
내 가족 중에 믿지 않는 자가 있습니까? 그 사람을 구원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나에게 있습니다. 내가 내 가족을 구원시키지 않으면 내 가족은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럼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데오빌로 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책입니까? 아닙니다.
데오빌로의 뜻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또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란 뜻입니다.
사도행전은 데오빌로를 위한 책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와, 또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그러므로 사도행전은 하나님이 나에게 직접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이면서 사도행전적인 성도가 되고,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 애를 쓰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둘째 사도행전의 내용은 무엇일까?

1, 2절에서는 <내가 먼저 쓴 글>이란 말씀은 누가복음이 어떤 내용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어떤 내용입니까? - 예수님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도행전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성령님의 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도행전의 주인공은 성령님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고도 말합니다.

1) 그럼 곧 바로 성령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할 것이지 왜 예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입니까?

사도행전은 구원의 확장, 곧 교회확장이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의 시작은 예수님으로부터입니다. 구원의 완성도 예수님이십니다. 구원에 대한 모든 일, 구원의 알파와 오메가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완성된 구원을 사람에게 적용하고 믿게 하고, 교회를  확장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구원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예수에 대해 알지 못한 체 구원을 확장시킬 수 있고, 예수님에 대해 알지 못한 체 어떻게 사도행전에 들어갈 수 있겠어요? 그래서 예수님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복음은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기록하고 있습니까?
① 예수님의 탄생
②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③ 예수님의 부활
④ 예수님의 승천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예수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여기서 안다는 것은 지식으로 즉 머리로 안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체험으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체험적인 앎을 가질 수 있습니까?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진정한 부딪침과, 예수님에 의해 깨어짐이 없이 성령 충만은 없습니다.
성령 충만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까?

오늘날 기도 많이 하고 능력 받았다는 사람 가운데 말썽 일으키는 자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님에 대해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부딪치고 깨어진 체험이 있다면 말썽 부리겠습니까? 말썽부릴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에 대해 어느 정도나 알고 있습니까?
사도행전을 시작하면서 여러분이 성령님에 대해 넘치는 사모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①예수의 탄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그 모든 영광 포기하고 이 땅에 <나를 위해>, 나와 똑같은 인간으로 오셨음에 대해 감격해 봤습니까?

②내가 죽어야 할 자리에 그 분이 대신 서서 나를 살리고 피 흘려주신 십자가의 죽음에 대해서 울고 울고 또 울어 본 적이 있습니까?
③십자가에 못 박히는 고통에 참여하여 같이 그 고통을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④부활도 마찬가지이다. 부활의 감격을 누리고 있습니까? 예수님과 더불어 내가 영원히 살아났음을 믿습니까?.....
예수님에 대해 이처럼 감격이 있고 눈물이 있다면 앞으로 여러분은 사도행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감격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에 대한 사모함을 가지십시오.

사도행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성령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는 곳은 단 한곳도 없습니다.
그러니 말씀을 들을 때마다 성령님의 역사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사모하면서 들으십시오.
성령님의 역사가 시간 시간 나에게 임함을 확신하면서 믿음으로 아멘 하십시오.
그때 여러분 모두는 성령님의 사람이 되어지고, 예수님에 대한 감격이 넘치며, 바울처럼 쓰임 받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2)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있습니다. 

3절에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행전 1:3절의 내용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시어 40일 동안 여러 사람에게 보이면서 하나님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는 내용입니다.
① 예수님의 죽음과 우리죽음의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면서 말씀선포하시다가 승천하셨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은 죽음에서 승리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또 죄에서 승리했다는 것이고 사탄과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역사 이래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있습니까?
물론 죽었다가 잠깐 살아난 사람은 있습니다. 베다니 나사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라든지,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죽었습니다.
역사 이래 빈 무덤이 있나요? 수많은 종교 가운데 교주가 부활한 종교가 있나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무덤만이 빈 무덤이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을 뿐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도 부활한다는 의미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고린도전서 15:20절에 의하면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첫 열매라면 우리는 다음 열매입니다.
여러분! 부활을 확신하십니까? 확신하기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의심하지 마십시오.

부활한 예수님은 40일 동안 많은 사람에게 보이셨습니다. 사람에게 말씀하셨고, 사람들과 같이 식사하셨고, 그리고 500여명이 동시에 승천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부활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여러분의 부활을 확실히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② 3절 하반 절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뒤에 <하나님나라의 일을 말씀> 하셨다고 했다.
여기서 하나님 나라의 일이란 무엇입니까? 부활하신 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찾아보면 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8:19-20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네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가복음 16:15절에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요한복음 22:15절에서는 <내 양을 먹이라>
요한복음 22:16절에서는 <내 양을 치라>
요한복음 22:17절에서는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살필 때 하나님 나라의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날 일은 ①첫째는 복음을 전파(전도)하라. ②둘째는 제자 삼는 것, ③셋째는 양을 먹이고, 양을 치는 것, 이런 것들이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의 일이 이루어져 가는 내용입니다. 우리 모두다 하나님의 나라의 일이 이루어 지기 위해서 전도에 힘쓰십시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 자신이 훈련받아 제자가 되고, 또 제자를 만드십시오. 그리고 어린양을 치고 먹이는 일에 힘을 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3. 셋째로 예수님의 명령이 있습니다. 

4절을 보면 주님의 두 가지 명령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1) 하나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같이 하십시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교회를 떠나지 말라>
왜 떠나지 말라고 명령하였을 까요? 떠나면 약속하신 것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에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 임하시기 때문에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숫자가 500여명이었지만, 120명만 그 명령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켰고 나머지는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120명은 약속하신 것을 다 받았습니다.

여러분! 떠나는 것을 좋아하지 마십시오. 나무가 큰 재목이 되기 위해서는 한자리를 지켜야합니다.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나무라면 절대로 큰 재목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교회를 잘 지키십시오. 쉽게 쉽게 교회를 옮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이 어찌 좋은 일꾼이 수 있을까요?

그러면 언제까지나 내 교회만 지켜야 하는가? 아닙니다. 나무가 큰 재목이 될 때 그 자리를 떠나 쓰임 받는 것처럼 여러분도 영적으로 신앙적으로 큰 재목이 될 때 떠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잘 훈련받고, 좋은 제자가 된 다음에 선교사로, 전도자로, 또 어려운 교회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2) 둘째는 <기다리라>는 명령입니다. 

같이 하십시다. <기다리라. 성령 충만을 기다리라>
기다림은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러분이 든든한 재목이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날들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기 까지도 기다려야 됩니다.
여러분 자신에 대한 어떤 소망이 있습니까?
우리 교회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까?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까? 그러면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면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십니다.
물론 기다림 속에는 고독이 있고, 눈물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기다림 속에는 건강할 때가 있는가 하면 병들어 고통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기다림 속에는 햇볕이 쨍쨍 내리쬘 때가 있는가 하면 비바람이 몰아 칠 때가 있습니다.
기다림 속에는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때가 있는가 하면 연약해서 쓰러지는 때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기다림이 지속될 때 바로 좋은 제자, 좋은 교회가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아브라함은 아들주시겠다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25년간을 기다리다 아들 이삭을 받았습니다.
요셉도 하나님의 꿈(비전)을 받고 버림과 옥살이하는 13년간을 기다렸다가 애굽의 총리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광성교회에 분명히 부흥주심을 믿습니다. 이제껏 기다렸으니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도록 합시다.
사도행전의 나타난 성도들처럼 기다릴 때에 우리 광성교회가 놀랍게 성장되어 있음을 믿습니다.

① 그러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했는데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누가복음 24:49절에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올 때 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6:7절에는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입니다(보혜사). 사도행전의 주인공은 성령님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이 있기 위해서는 사도행전의 주인공이신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셔야만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성령님이 임하실 때 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시기 이전에는 예수님께서 구원의 주체로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승천하시면 성령님이 오시어서 성령님께서 구원의 주체로서 일하시게 됩니다.
그러니 성령님께서 반드시 오셔야만 했고, 기다리는 제자들에게 성령님께서 오시어 그들을 사로잡으시고, 성령님께서 세상 구원을 위한 도구로서 제자들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②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 무엇일까요?
5절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이 5절에서는 <성령세례>를 받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령세례란 무엇입니까? 성령세례를 꼭 집어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교파마다 설명이 다르고 신학자마다 설명이 다릅니다.
그러나 물세례가 구원받은 자의 외적표현이라면, 성령세례는 구원받은 자의 내적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성령과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중심에 성령님을 모시고 그 분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고 있나요?
아니면 성령님을 모시지 못한 체 몸만 교회에 왔다 갔다 하고 있나요?
여러분에게 성령님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나요?
성령님이 임하는 것과 성령세례를 받는 것이 동일 사건이든 별개의 사건이든 그런 것 가지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①지금 내가 영적으로 살아있고 뜨거움으로 무장되어 있다면,
②또 감사와 기쁨으로 열심히 충성봉사 한다면,
③영혼을 살리기 위해 애쓰고 노력함이 있다면 성령 받은 사람이요, 성령세례 받은 사람입니다.

만약 나에게 이런 자세가 없다면 성령 세례 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제가 성령을 체험하고 성령세례를 받아 새 사람 새 일군이 되길 원합니다>하고 사모하며 기도할 때 주님께서 주신다고 약속하셨기에 분명히 성령의 사람이 되어짐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부터 사도행전 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길 매 주일 사도행전을 살필 때 살피는 말씀의 내용이 그대로 우리 광성교회에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①말씀 속에 회개가 나타났다면 우리 광성교회에서도 설교 중에 회개의 역사가 나타나고,
②기도해서 질병이 치료되었다면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도 그런 능력이 나타나야겠습니다.
③초대교회를 통해 천국이 확장되었고 날마다 부흥되었다면, 우리 교회도 그런 모습을 나타내야 되겠습니다.
④사도들과 성도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고 순교의 길을 걷고 죽도록 충성했다면, 저와 여러분도 똑같은 길을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행전을 살피면서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되도록합시다.

여러분은 베드로가 되고, 일곱 집사 되고, 바울이 되시기 바랍니다.
4절에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했다. 예루살렘은 복음의 출발점입니다. 우리 광성교회가 복음의 중심점, 출발점이 되어야겠습니다.
이곳에서 우리 모두 성령 세례 받고, 성령 충만 힘입어 복음이 힘 있게 전파되어져 천국의 확장을 이루도록 합시다.
주님께서는 우리 광성교회를 사도행전의 사건 속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교회들을 성령행전 속으로 초대하셨습니다.
그 초청에 순종하여 우리 모두가 사도행전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도행전을 이룰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 모두 기대를 갖도록 합시다. 광성교회가 일어납니다.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섭니다. 기도에 불이 붙고 교회부흥에 불이 붙습니다.
세계 선교의 열망을 갖게 됩니다. 성령역사가 다시 시작됩니다.
나를 포기하고 예수 위해 죽기를 각오하는 그런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 모든 일에 여러분이 주인공이요, 우리 광성교회가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비록 우리교회가 매우 매우 연약할지라도 사도행전에 나타난 사건을 통해 이 시대의 주인공의 교회로 다시 태어남을 믿습니다.
 
<주여! 우리를 사용하소서. 우리 광성교회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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