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 / 전 4:7 -12

  • 잡초 잡초
  • 1267
  • 0

첨부 1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
전도서 4장7절-12절
박춘수 목사 (강동교회)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재산 중에 하나가 좋은 친구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좋은 친구는 나의 인생에서 든든한 힘이 됩니다. 그러나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좋은 친구를 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지위가 높을 수록 돈이 많을수록 명예가 있을수록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대인의 속담에는 “친구없는 사람은 오른 손을 잃은 왼손과 같다”라고 합니다.친구가 없는 사람은 외팔이 인생인 것입니다. 사람을 얻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그 사람 자신이 강해집니다. 사람을 얻은 사람이 성공한 사람입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 좋은 스승을 만나게 되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요즈음 멘토링이라는 사역이 교회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멘토라는 말은 교사 인생의 안내자 비밀까지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스승을 의미합니다. 본래 ‘멘토’라는 말은 고대 그리이스신화인 ‘오딧세이’에서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오디세이왕이 고대 트로이 전쟁에 출전하면서 자신의 충실한 친구였던 멘토에게 자신의 아들을 맡깁니다.그래서 멘토는 오디세이의 아들에게 일반교육뿐만 아니라 그가 왕자로서 자질을 갖추는데 필요한 소양교육까지도 책임을 지게 된다는 데 뿌리가 있습니다.

때때로 좋은 멘토가 되는 아내를 만나서 인생을 승리하는 남편도 있고 좋은 멘토가 되는 스승을 만나서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제자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을 지었을 때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아내 하와를 그의 갈비뼈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와가 아담에게 나올 때 아담이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리로다”하면서 기뻐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이미 창조당시부터 인간이 혼자 있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도 좋지 않아서 서로 의지하면서 돕고 살도록 우리 인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기록한 저자는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었습니다. 솔로몬이 말년에 귀한 성경을 남겼는데 그중에 한권이 바로 전도서입니다. 전도서에서 솔로몬은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이 가르쳐줍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최고의 권세를 맛보았고 최고의 명예도 누려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솔로몬은 큰 돈도 소유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 모둔 것을 소유하고 나서 고백이 무엇입니까?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이런 소유가 자기의 인생에 참만족을 주지는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명예가 얼마만의 위로를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돈과 권세가 땅에서 약간의 기쁨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오래가지 못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솔로몬이 이땅에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돈보다 명예보다 권세보다도 좋은 재산이 무엇인가? 솔로모몬은 가장 큰 재산이 사람이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많은 현대인들의 문제가 먹고 사는것보다도 마음이 외로워서 오는 병이 많습니다. 현대인들에게 많은 우울증도 결국 외로움 때문에 오는 병입니다. 외로움 때문에 자살하기도 하고 외로움에 못이겨서 인터넷중독에 빠지기도합니다. 그때 나에게 좋은 친구가 있고 좋은 격려자가 있다면 선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두사람이 한사람보다 더 나은 이유는 무엇 입니까?

첫째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서로가 넘어질때 일으켜세워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절을 보십시오.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우리 인생을 살아갈 때 넘어질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신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넘어질때가 있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다가 넘어질때가 있습니다. 사업을 하다가 넘어질때도 있습니다. 가정을 이끌어가다가 넘어질때도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한번도 넘어진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넘어지는가? 안넘어지는가?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넘어졌을때 나의 곁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이 곁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때 주변에 나를 일으킬자가 없는자라고 가정하여 보십시오. 그러면 그 인생은 불행한 자가 될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만약 누군가 내가 넘어졌을때 나를 세워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여러분 내 인생에서 외로움이 있을때 누가 나를 도울 수 있을까요?
돈이 많은 사람일까요? 지식이 많은 사람일까요? 물론 이들도 나에게 약간의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돈이 내 영혼까지 내 마음 깊은 곳까지 위로할 수 없습니다. 오늘 교회가 여러분에게 주는 위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마음에 힘과 위로를 주는 것입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중에 하나가 바로 교제입니다.
교회라고 할때 한자어를 보면 ‘가르칠 교자에 모일회’자를 씁니다. 교회는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는 무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전에 소천하신 예수원의 성공회신부였던 대천덕 신부라는 분은 ‘교회’를 ‘사귈교’에 ‘모일회’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회는 서로 주님의 사랑으로 교제하는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 2가지가 다 맞다고 보여집니다. 우리가 교회로서 교제하기 위해서는 믿음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믿음은 어떻게 생깁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생깁니다. 말씀의 가르침,말씀의 증거를 듣고 배울때 믿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믿음이 생기고 나면 믿음 안에서 믿음의 식구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교제하다보면 서로의 아픔이 무엇이고 약함이 무엇이고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그러면 믿음의 사람 성령의 감동이 된 사람은 그 상황에서 그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교제할대 믿음의 사람은 서로 약한 사람,외로운 사람,힘든 사람을 세울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정의 관계를 가졌던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비로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입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 사울로부터 죽임의 위협을 받고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다윗을 옆에서 교제하면서 도와준 사람이 바로 사울의 아들이자 이스라엘의 왕자였던 요나단이었습니다. 만일 다윗이 그때 요다단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떻게 그의 인생이 전개되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목숨을 건 요나단의 도움으로 다윗이 위기때에 피하여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 입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도우시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서 돕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교회가 내가 어려움에 처할 때 그 어려움을 함깨 나누고 세워줄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 속에 나의 아픔과 상처를 내려놓고 함께 나누고 교제해야 할 친구들이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에브라함 링컨대통령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마지막에 가서 대통령의 자리에서 물어나 이땅의 모든 친구를 다 잃는다해도 적어도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의 친구를 가질 수 있다면 하는 생각으로 일했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교회가 교제의 공동체라는 사실을 인정하신다면 나의 삶을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내가 실패하였다면 그 실패를 내놓고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그것을 내놓았을때 나를 흉보는 것은 아닌가?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난 2주동안 목장교회를 참관하면서 앞으로 목장교회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한가지가 꼭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대하여는 마음을 엽니다. 그런데 문제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내가 지금 힘들고 어려운데도 마음을 열고 다가가지 못합니다. 마음을 열고 함께 교제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서로 높아진 마음,닫혀진 마음,상처난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대해 마음을 열고 교제하면 서로를 통해서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종종 자기노출을 지나치게 꺼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그분의 자유이기 때문에 어쩔 수는 없습니다. 자기를 개방할때까지 기다려야 하겟지요. 그런데 명심해야 할 것은 갑옷으로 나를 단단히 무장하고 살면 내 인생이 너무 무겁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을 바라볼때 사람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배웠으면 얼마나 배웠습니까? 사람이 돈이 있으면 얼마나 있습니까? 저는목욕탕에 갈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옷벗으면 다 같습니다. 또 나이 들어가니까 아무리 배운 여자 돈있는 여자 이런 저런 유식을 자랑하는 사람도 별수 없습니다. 주름살앞에서 죽음 앞에서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러니까 유별나게 너무 튀는 인생 독선적인 인생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서로 교제하면서 넘어진 이웃을 세워줄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절대로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교회 생활 제일 잘못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남을 정죄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결코 비난하거나 판단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도 받는 스트레스와 짐도 엄청납니다. 그런데 만약 교회에서 또 짓밟고 넘겨뜨리면 어디가서 새힘을 얻습니까?

저는 우리교회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시고 서로를 세워줄 수 있는 진정한 영적인 교회로 우리모두가 만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번째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격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두 사람이 함께 누으면 따뜻하다”라고 합니다.
본래 유대인 지방의 겨울 밤은 비교적 추우며 여행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의 경우낮에 입던 겉옷이 유일한 침구로 사용되었는데 그때에 그 곁옷밑에 친구와 함께 자는것은 추위를 견딜수 있는 적절한 방책 이었습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미약하지만 서로 협조 할때에 각기 상대방에게 힘이 되고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만약 사람이 추위 가운데서 혼자 잔다는 것은 생명을 잃을 위험 가운데 처하는 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함께 서로 밀착하여 잠을 자면 추위 속에서도 생명을 보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홀로 있다는 것만큼 추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어야만 생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생에서 적절한 격려를 받으면 추운 겨울날 따뜻한 햇빛을 받는 것처럼 인생을 기쁘게 합니다.

여러분 교회는 격려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모일때마다 서로를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만날때마다 서로를 격려하기 바랍니다. 전화할때마다 서로를 격려하기 바랍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서로를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속담에 보면 “한마디 친절한 말이 삼동을 훈훈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경 야보보서기자는 “죽는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라고 합니다. 이것은 혀가 우리의 삶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혀의 말은 작은 것이지만 마치 말을 좌우하는 재갈과 같고 바다의 방향을 좌우하는 키와 같다고 합니다. 만일 좋은 말 격려하는 말을 남에게 하면 그 사람의 인생은 긍정적인 인생을 살 고 자신도 그 기쁨을 함께 나눌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명심할 것은 내가 먼저 격려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내가 먼저 격려를 받고 내가 먼저 칭찬을 받기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내가 먼저 격려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에도 아내로부터 격려를 받을때 참 힘이 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금까지 아내가 저를 격려를 열심히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제일 제일 기분좋은 격려는 아무래도 설교자이기 때문에 설교에 대한 격려입니다. 설교를 듣고 온 날 집에와서 “오늘 설교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라고 하면 정말 설교가 그렇지 못했어도 그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특별이 남자로서 저는 가정을 갖고 있는 아내들에게 부탁하는 것은 남편들을 격려하라는 것입니다. 요즘은 점점 남자들이 고개숙인 남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남자들이 기가 죽어 지내고 있습니다.
유태인 탈무드에 보면 남자의 일생은 7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단계는 왕의 단계입니다. 요때는 한살입니다.모든 사람이 왕모시듯이 모십니다.
2단계는 돼지의 단계입니다. 요때는 2살때입니다.진흙탕 속을 마구 뛰어다니는 돼지처럼 아직 더러운 것을 모르고 노는 단계입니다.
3단계는 새끼양단계입니다. 이때는 10살입니다.웃고 떠들어되면서 마구 노는 단계입니다.
4단계는 말의 단계입니다. 이때는 18살때입니다. 덩치가 커져서 말처럼 힘을 뽐내고 싶어하는 단계입니다.
5단계는 당나귀단계입니다. 이때는 결혼한 단계입니다. 가정이라고 하는 무거운 짐을 지고 끙끙거리면서 걸어가는 단계입니다.
6단계는 개의 단계입니다. 이때는 중년기의 단계입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개처럼 구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7단계는 원숭이의 단계입니다. 이때는 노년기입니다.어린아이와 같아짐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도 아직 당나귀의 단계인 것같습니다. 이미 개의 단계를 넘어서 원숭이단계에 가신 분도 많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의 남편을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힘을 내서 더욱 인생을 열심히 잘 살 것입니다.

또 반대로 남편들도 아내들을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여자들이 제일 듣기 좋아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양은순박사가쓴 ‘사랑과 행복에의 초대’라는 베스트 셀러가 있습니다. 그책에 보면 부부사이의 7가지 천국방언이 소개됩니다. ‘미안해요’'괜찮아요‘’좋아요‘’잘했어요‘’훌륭해요‘’고마워요‘’사랑해요‘입니다. 아마 젊을수록 여자들이 좋아하는 말은 ’사랑해요‘일 것같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마워요’말인 것같습니다. 서로 격려받고 칭찬받으면 얼마나 힘이 납니까? 용기가 생깁니까?

여러분 그 교회가 부흥하는 교회인지 아닌지 그 목장교회가 잘 되는 교회인지 알 수 있는 단적이 증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얼마나 서로를 칭찬하면서 격려하고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칭찬할 것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얼굴도 보기 싫은 사람을 어떻게 칭찬합니까? 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노만 빈센트 필 박사는 사람을 얻는 5가지 비결을 이렇게 말햇습니다.

첫째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장점을 종이에 기록해서 날마다 읽으라
사람들에게는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습니다. 장점을 보아야 실망하지 않습니다.
미워지기 시작하고 싫어지기 시작하면 사사건건 모든 것이 싫어집니다. 그러나 좋아하기를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하면 변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그를 위해서 매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다보면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셋째 미워하는 사람이 어려움을 당할 때 도우라는 것입니다.

넷째 미워하는 사람을 의식적으로 칭찬하라는 것입니다.

다섯째 미소 띤 얼굴로 친절을 베푸라는 것입니다.
우리 피차에 서로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서로 칭찬하므로 서로를 세워주는 아름다운 교회와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째로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할수 없기 때문입니다.(12,)
전도자는 말하기를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혼자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일에 대해서 만약 동무가 합세해 준다면 충분히 그일을 해나갈수 있을것입니다.

여기서 삼겹줄은 그 당시 제일 튼튼한 밧줄이었던 모양 입니다. 또한 유대인에게 있어서 '3'이란 수자가 완전수로 통하기 때문에 본절의 내용을 더 심오하게만듭니다.이 말씀은 단순히 육체적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영적인 의미에서도해석 될수 있습니다. 즉 사단과 날마다 전투를 치루는 교회가 서로 힘을 합쳐서 도움이 될때 거기서 크나큰 힘이 조성 될것입니다.

여러분 혼자 예배드리는 것보다 두사람이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찬송하는 것보다 여러분이 찬송하면 더 쉽습니다.혼자 기도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기도하면 더욱 쉽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혼자 전도하는 것보다는 함께 전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연합하여 함께 힘을 합하면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어도 서로 있으면 우리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오늘날 교회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뜻이 맞고 마음이 맞는 사람이 10여명만 있으면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이 세상에 오셔서 12명의 제자들과 함께 엄청난 일을 하셨습니다.

이번에 이라크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전쟁을 합니다. 그런데 이 전쟁은 뻔한 결과의 전쟁이었습니다. 사실 이 전쟁은 초등학생과 국가대표 간의 축구시합과 같은 전쟁이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미국 혼자서 붙어도 될 수 없는 전쟁이었는데 미국과 영국 그리고 40개국 이상이 알게 모르게 함께 연합하여 돕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공병대 500여명을 보내는 것을 추지하고 있지요. 이렇게 여럿이 연합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전쟁이 그랬습니다. 독일이 그랬고 일본도 이탈리아도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러분 교회가 그렇습니다.

교회가 되는 교회는 좀 부족하지만 여럿이 함께 힘을 모아서 함께 세워가는 교회입니다. 안되는 교회는 어떤 경우입니까? 잘 난 사람 혼자 해갑니다. 때로는 목회자이든 때로는 당회이든 혼자 해가는 교회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유익이 되기 원합니다.
특히 우리가 함께 교회를 이루어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게 한 것은 하나님의 선한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불어 함께 승리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만나는 사람으로 인해서 내인생에 서로가 플러스가 되시기 바랍니다.

청어잡이를 하는 어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멀리 바다에 가서 청어를 잡아오는데 다른 어부들의 청어는 모두 죽는데 살아서 잡아오는 어부가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고기는 죽은 것보다 값이 비싸서 이 어부는 수입을 크게 올리게 되엇습니다. 그런데 청어는 성질이 급해서 잡히면 곧장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청어가 죽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잇는지 다른 어부들은 이 어부에게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비밀을 말하지 않던 어부는 드디어 그 비밀을 말해주었습니다. ‘청어를 살리려면 청어를 잡은 고기통에 메기를 몇 마리 넣어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부들은 이해가 가지 않아서 다시 질문했습니다. ”바다메기들이 제일 좋아하는 밥이 청어인데 그러면 메기들이 청어를 잡아먹을 것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어부는 말하기를 ’몇마리는 메기 밥이 되지만 90%이상의 청어들은 살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청어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메기 때문에 오히려 적당한 긴장감을 받아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메기같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내인생에 플러스로 삼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을 할때 또 대인관계에서 항상 가져야 할 인생태도가 한가지 있습니다. “I am OK You are OK"입니다. 내가 남을 OK하면 그 사람도 나를 OK합니다.종종 남과 관계할 때 그 사람을 친구로 협력자로 여기기보다는 이겨야 할 경쟁자로 보면 안됩니다. 적으로 여겨서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오른 본문처럼 이웃을 상대방을 나의 동역자로 여기면 함께 살고 함께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남과 연합하기 어려운 우리 내부의 극단적인 무서운 태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열등감이고 하나는 우월감입니다. 우선 열등감이 우리가 서로 관계하는데 어려움을 갖게 합니다. 열등감은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는 태도입니다. 남들이 다 자기보다 잘났고 자기가 못났다고 생각하는 태도입니다. 왜 자신감이 없습니까? 자꾸 남과 나를 비교해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서로 서로 차이점이 있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저 사람이 잘난 것이 있다면 또 못난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있는 장점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나에게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다음 우월감을 갖으면 안됩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것은 다른 것일뿐입니다. 그것으로 내가 최고이다라고 우월의식을 갖으면 서로 세워줄 수 없습니다.오늘 교회 속에서 서로를 세어주는 협력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협력하면 승리합니다. 협력하면 우리 삶에 어려움도 잘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생기게 될 줄 믿습니다.

나가는 말 ) 우리는 서로가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서로가 세움받고 서로가 격려받고 서로가 승리할 수 잇는 복된 생애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