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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에스라의 결심 / 스 7: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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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스 7:6-10
제목 : “에스라의 결심”                         
강론 : 이윤근 목사


  사람이 한번 비장한 결심을 하는 것은 그의 일생을 좌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결심하고 곧 그 결심을 잊어먹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결심한 지 3일도 가지 못하고 결심이전으로 돌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에스라는 율법을 연구하기로 결심하고 율법을 준행하기로 결심하였으며 율법을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빅토르 위고가 방탕한 생활을 하던 1941년 여름 가장 사랑하는 딸 레오폰디느가 센강에 빠져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딸 시체에 흰 보자기를 덮으면서 빅토르 위고는 오열하였습니다. 이 때 그는 중얼거렸습니다. “내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죽은 것은 딸이 아니라 천하의 죄인인 나다. 죄인이 죽고 의인이 되리라” 그래서 그는 그 날부터 방탕한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의 운명이 바뀌는 위대한 결심 순간이었습니다.


1. 주의 율법을 연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본문 10 “에스라가 주의 율법을 연구하여”하였습니다. 연구(硏究)는 매우 좋은 것입니다. 조사하고 생각해서 진리를 알아내는 것이 연구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주신 것인데 그 율법을 연구하여 진리를 터득하겠다는 결심은 매우 좋은 것입니다. 율법은 두 가지로 집약할 수 있는데 하나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마 22:35-40). 그리고 사랑 속에 계명이 포함되어 있고 사랑하는 자는 계명을 지킨 것이 됩니다(롬 13:8-10).


2. 주의 율법을 준행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본문 10 “준행하며”하였습니다. 준행(遵行)하는 것은 명령을 좇아서 그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알고 있는 것으로 전부는 아니고 실천하여 주께 영광을 돌리고 자신들에게는 복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말하기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하였습니다(계 1:3). 야고보서 저자는 말하기를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하였습니다(약 1:22, 롬 2:17-24).


3. 주의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본문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친히 실행하면서 가르치고자 하였으니 성경학자들의 참된 본을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시 119:129-130). 에스라는 여호와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는데 있어서 자신이 먼저 그것을 연구하였고 실천하였으며 거기서 터득한 진리를 가르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결론

  에스라는 율법을 연구하여 자신이 먼저 지키고 그 다음에 백성들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음을 우리는 알았습니다. 우리들도 에스라의 결심을 본받아 새로운 생활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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