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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를 생각하라 / 막 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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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를 생각하라(막 15:1-20)


우리는 지금 무엇을 믿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바울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라고 했다. 오늘 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를 상고하고자 한다.


1. 나의 죄로 인하여 채찍 맞으시고 고난 당한 예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율법의 파괴자요 하나님의 모독자로 규정하고 그를 결박하여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인계하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유대 전역을 돌아다니며 백성들을 선동하며 로마 황제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신을 유대인의 왕이라 하나이다하며 반란죄로 고소했다.

총독 빌라도가 예수를 심문해 보니 이 사건이 유대인의 종교적인 문제임을 알고 "내가 보니 이 사람들은 죄가 없도다"(눈23:4)고 했다. 빌라도는 대제사장들의 시기로 인해 예수를 동시에 세우고 너희는 누구를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했다.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질하여 바라바라 외치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쳤다.

이에 빌라도는 민란이 일어날까 두려워하여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채찍질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넘겨주었다. 이에 총독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가서 머리에 험한 가시관을 엮어서 왕관이라고 씌우고 다 떨어진 홍포를 입히고 그 앞에서 조롱하고 심히 매질을 시작했다.

그 매질로 인해 혈관이 터지고 전신이 피투성이가 되었다. 주께서 왜 이처럼 무서운 채찍을 맞으며 극심한 고통을 당했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반한 악한 죄악 때문이다(53:5). 주님은 나의 죄로 인해 채찍 맞으시고 고난 당하셨다.


2. 전 인류의 죄의 중량이 담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향하신 예수

무서운 채찍이 끝난 후 로마 병사들은 채찍에 얼룩진 예수의 어깨 위에 십자가를 지웠다. 이것은 죄로 말미암아 죽어 가는 모든 영혼들을 위해 주께서 친히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달려죽을 십자가 형틀을 지고 성문 밖 처형장인 골고다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심한 매질을 맞아 극도로 쇠약해진 예수께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매 그 얼굴은 땀과 피로 얼룩지고 몸은 부들부들 떨렸고 걸음은 비틀거렸다. 마침내 예수는 무거운 십자가를 이기지 못하고 땅위에 쓰러졌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이 전 인류의 죄의 중량인 십자가를 지시고 이 땅의 먼지에 쓰러지셨다.

군병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쓰러진 예수를 채찍으로 내리쳤다. 내리치는 채찍으로 예수께서 다시 일어나실 때 그 참혹한 광경을 보고 예루살렘 여인들이 울었다. 그때에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말씀하시길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말고 너와 네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23:28)고 하셨다. 주께서 인류의 죄의 중량이 담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가신 것이다.
 

3.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져도 거기에 구원과 영생이 있다.

예수께서 지나친 출혈로 십자기의 무게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쓰러지시고 또다시 쓰러지셨다. 마침내 예수께서 도저히 십자가를 지고 가실 수 없으니까 로마 군병들은 그들의 임무를 빨리 수행하기 위하여 그 광경을 구경하던 구레뇨 사람 시몬을 붙잡아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가도록 했다.

시몬은 억지로 진 십자가였지만 그로 인해 그는 구원받았고 그 아들들인 알렉산더와 루포는 초대 교회의 훌륭한 신앙인으로 역사에 기록되고 있다(막15:21,롬16:13). 시몬은 고백하길 나의 소망은 십자가를 지신 그분에게 있다. 참으로 영광스러운 십자가라고 했다.

우리 중에도 예수를 억지로 믿지만 그것이 그와 그 자손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큰 축복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16:24)고 했다. 진리를 따르고자 하는 자는 "나"라는 죄악된 본성을 죽이기 위해서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지는 자만이 그 영혼 속에 참된 생명과 영생의 축복이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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