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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축복해 주시는 예수님 / 마 8: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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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2003-4-13                    서울남부교회 정동균 목사

                  제목 : 축복해 주시는 예수님
                  성경 : 마태복음 8 : 5 -13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예수님은 축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백부장은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 달라고 예수님께 간구하여 즉시로 응답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간청을 듣고 하인의 중풍병을 그 자리에서 말씀으로 고쳐주신 것입니다.

저는 이 하인에게 나타난 예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기도해주는 사람들에게도, 오늘 백부장 하인에게 베푸신 중풍병 치유 같은 치유의 축복이 있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그런데 이같은 축복을 체험하시려면, 맛보시려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백부장과 같은 믿음을 예수님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는 중풍병이 치료받은 것 같은 기적적인 축복을 간절히 원하지마는 백부장의 믿음 같은 것은 따지지 말고 그냥 축복을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은 진정으로 축복을 원하는 분들들 위해, 아니 축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릇을 준비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겠습니다.

서로 인사 -----
1. 축복은 거저 받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뚱뚱했었던 사람이 어느 날 날씬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살이 빠지고 나니 만나는 사람들 마다 물어봅니다.
무엇을 물어 보았겠습니까 ?  “어떻게 해서 그렇게 살을 뺐습니까 ? ”
살이 빠져서 보기 좋은 사람, 건강에도 유익을 얻은 사람을 보면 누구나가 하는 질문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살을 뺐느냐는 것입니다.”
즉, 살이 빠진 결과를 보면서 그 방법과 과정을 묻는 것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
그렇게 좋은 결과는 결코 우연히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열매가 맺힐 때는 그렇게 될만한 과정들이 있어야 함을 알기 때문에 그것을 묻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에 나오는 축복받은 사람들을 살펴보면 축복을 받을 만한 이유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축복은 결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받을 만한 이유와 그 과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축복을 기대한다면, 축복 받을 만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아십니까 ?
    갈 6 : 7-8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

축복을 받을 만한 이유가 있었기에 축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냥,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정말 쉬운 일입니다. 그러면 축복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

2. 축복의 조건은 믿음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기적과 축복들이 우리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하나님의 메세지임을 압니다. 하나님이 축복을 기록해 놓은 것은 축복이 있음을 알고 축복을 기대하고 축복받으라고 하는 뜻에서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축복은 좋은 것입니다. 축복의 종류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말씀드리고 축복에 대해서만 오늘 말씀드리면 축복은 우리가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사실 우리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죄로 인해 축복을 상실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을 받는 다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상실해 버린 축복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 회복의 조건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축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축복을 읽으면서 축복의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는 것입니다. 기대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한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결혼을 하였지만 자식이 없는 부부는 소망과 위로를  갖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자식을 가질 수 있겠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나는 어떻게 그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까 ?
우리는 한나가 기도할 때 자식을 준 하나님이시라면 내가 기도할 때도 자식을 주시겠구나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은 자식만을 바라는 마음만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자식을 받을 수 있었던 한나의 방법을 좇아, 한나 처럼 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열매로 받기까지 한나가 했었던 방법을 해보아야 합니다.
한나가 가만히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식을 얻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한나가 자식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었습니다. 한나는 하나님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기에 간절히 달라고 간청하였던 것입니다.

한나는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과 전지전능을 믿었습니다.

욥은 시련 속에서도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취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라”는 유명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사실 욥은 무지했습니다. 자신의 불행 원인이 사탄인 것을 몰랐습니다.
주시기는 하나님이 주셨지만 취한 이가 사탄인줄은 몰랐습니다. 미련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것을 의로 보시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
욥의 믿음, 즉, “하나님은 주실 수도 있는 분이고, 취하실 수도 있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절대적 믿음을 보신 것입니다.

한나는 하나님은 자식을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건 없건 간에, 정말 몸의 구조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라고 해도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면 주실 수 있는 것을 아는 신앙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자세가 나옵니까 ? 간절히 구하는 자세가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해 줄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기에  간절히 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결정적인 한 마디를 합니다.
    삼상 1 : 10-11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이 말씀은 “주시면 주의 종으로 드리겠습니다.”라는 말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이 말을 해석할 때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들어주실 수 밖에 없는 코너로 몰렸다”
하나님이 코너로 몰리신 것입니다.
“주시면 주의 종으로 드리겠습니다.” 주시면 아이를 다시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 저는 낳고 안아만 보는 것이지 실상은 하나님의 유익입니다.”라는 고백입니다.
협박이 아니라 정말 아이를 낳아 보고 싶은 여인의 간절한 애원이지요. 전능하신 하나님께, 주실 수 있는 하나님께, 한 번만 아이를 낳게 해 달라는 간청이지요.
이런 기도를 해 보셨습니까 ? 한나 처럼 “하나님은 주실 수 있는 분이다”라고 확신하면서 이렇게 간절히 기도해 보셨습니까 ? 한나의 기도 모습이 성경에 지세히 나와 있습니다.
  삼상 1 : 10 - 13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꼭 아이를 위해서만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인가요 ?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일에 한나처럼 믿고 기도해 보라는 메세지인 것입니다.

이 백부장의 믿음을 보십시오.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마 8 : 6)
그때 백부장이 이렇게 또 예수님께 말합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 마 8 : 7 )
말씀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이 믿음이 기도 응답을 받게 된 이유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마 8 : 10 )
결국 백부장은 믿음으로 하인의 중풍병을 낫는 기적을 체험한 것입니다.

3. 기도 응답받은 체험은 자신의 믿음을 성장시키고, 또 다른 기적을 맛보게 합니다.
「데이비스 파이퍼」라고 하는 사람이 쓴 책에 자기의 경험을 소개해 놓은 것이 있는데 내용이 이렇습니다.
17세 때 고학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무지 고생을 했습니다.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식당에 가서 일하고 이렇게 애쓰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 달 받은 월급이 170불 이었습니다.
어떤 달 월급을 받은 다음 날 주일날  교회를 가서 십일조 17불을  낼려고 했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아서 10불짜리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10불짜리 두장을 내면 20불이어서 3불을 더 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주일 날 어디 가서 바꿀 수도 없고 고민 고민 하다가 10불짜리 두장 즉 20불을 내면서 잠깐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3불 더 갑니다. 요건 갚아 주시지요”
그 기도를 하면서 자기도 웃음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밤에 식당을 갔는데 식당 주인 아저씨가 싱글벙글하면서 밑도 끝도 없이  “보너스”다 하시며 3불을 주시더랍니다.
그때 데이비스 파이퍼의 생각을 스치는 놀라운 생각은 “하나님은 정확하시다.“것 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그 체험이 자기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체험 이후부터 자꾸 기도하게 되고, 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해 100% 믿는 믿음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전진해 나갔더니 그의 사업을 비롯한 모든 삶이 성경 말씀대로 30배, 60배, 100배로 결실을 맺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믿음을 보여드리십시오. 기적을 체험하실 것입니다.

백부장이 예수님께 받은 축복은 믿음으로 받은 복입니다. 즉, 열매인 축복, 결과인 축복은 백부장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온 사람들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축복의 경험은, 그 믿음의 체험은 또 다른 기적을 탄생시켰습니다.
우리의 생애에도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축복의 삶을 원하신다면 믿음을 보이십시오. 그 믿음은 여러분이 생각하며 기도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깊이 생각하고 기도해 보면 틀림없이 마음에 하나님께 보여드릴 믿음이 피워 오를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보여드려야 하는 믿음이 무엇인가 ? 생각하기 시작하는 순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믿음을 하나님께 보여 드려보십시오.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세지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도우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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