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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 롬 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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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본문 : 로마서 6:6-14


지난 주간 헨리 나웬의 『죽음 가장 큰 선물』란 책을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Our Greatest Gift』by Henry J. M. Nouwen)

책을 읽는 가운데 이번에 다시금 깊이 깨달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이란 정말 귀한 큰 선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죽음이란 선물이 아니라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정말 귀한 선물입니다. 한번 보실까요?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에게 선물입니까 비극입니까?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에게 분명히... 선물입니다.

하나 더 묻겠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내가 죽는 것은... 나에게 선물입니까 비극입니까?
이것 또한 분명히... 선물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죽음은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앞장인 로마서 5:15-16입니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예수님의 죽음과 예수님의 죽음과 연합된 나의 죽음은.. 모든 것을 다 끝내는 것이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서
예수 부활이 내 부활이 되었고... 예수 생명이 내 생명이 되었기 때문에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과 나의 죽음이라고 하는 이 두 죽음은 귀한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있었던 사건이요 실화라고 하는데도 내용이 너무나 엄청나서..
그 내용이 사실인가 아닌가 아직 확인은 못해보았지만
믿을만한 분이 말씀한 것이기에 이 시간 잠시 옮겨보려고 합니다.

  한 살인범이 재판정에서 사형언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형 되는 사람은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분이요 고위층에 있으면서
  나라를 위해서 공헌을 많이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형은 자기 동생이 죄를 짓고 곧 사형장으로 가게 될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체면 불구하고 견디다 못해 대통령을 찾아가 동생을 사면(赦免)해달라고
  간절히 간청하니 대통령은 이 분이 그동안 나라를 위하여 공을 많이 세웠기 때문에
  사면을 허락하고 이에 형은 사면장(赦免狀)을 받아 주머니에 넣고 동생을 찾아갑니다. 
  그리고는 동생을 만나 사면장은 보여주지 않고 이렇게 묻습니다.
  "야, 네가 만일 사형을 당하지 않고 대통령의 사면을 얻어 특별히 석방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겠냐? 만일 말이다..."
  형은 생각하기를.. 자기를 사면해준 대통령을 찾아가 감사한다고 말한다든지
  아니면 다시는 죄 짓지 않고 한번 멋있게 살아보겠다든지.. 그럴 줄 알았는데....
  동생의 대답은 전혀 의외였습니다.
  "만일 내가 사형 당하지 않고 대통령의 사면을 받아 이 감옥을 나가게 된다면
    나가는 즉시... 내게 사형 언도를 한 그 판사를 찾아가 죽이겠습니다. 
    그리고나서는 나를 이렇게 사형 받을 수 밖에 없도록 불리하게 증언해준 증인들을
    모조리 다 죽이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형은 마음이 너무나 아파서 아무 말 없이 감옥을 나와서는 
  대통령에게 받은 그 사면장을 찢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아니! 사형수가 사면을 받으면 먼저는 사면해준 대통령을 찾아가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그 다음엔 다시는 감옥에 들어가지 않도록 바르게 살아야지.. 그게 무슨 말이람....!"

아마도 대부분은 이런 느낌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옳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살아가는 자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이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죄로 인하여 죽어야할 우리들을 하나님께서는 예수 십자가 보혈로 특별 사면해 주었지만!!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답게 감사치도 아니하고.. 또 바르게 살지도 않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요.. 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로마서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하나님을 알기는 알지만!... 알면서도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하며!..
이 사형수처럼.. 생각은 허망하여져서... 미련한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거듭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미련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될 것인가?
이것이 과제인데... 여기에 대해... 오늘의 본문 12-14절 세 절은 우리에게 분명히!!...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계속 사면(赦免)의 은혜와 은총 속에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는 그 길을 가야만 하는데!!...
그 길을 잘 걸어 갈 수 있도록 제시해 놓은 것이.. 바로 오늘의 본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아 갈 수 있는 길을 4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6-7절 자기 자신이 어떻게 다시 살게 되었는지 분명히 알고 살아가라!
둘째 8-9절 자기 자신이 어떻게 다시 살게 되었는지 분명히 믿고 살아가라! 
셋째 10-11절 자기 자신이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 자로
        분명히 여기고!!... 살아가라!
넷째 12-14절 자기 자신을 다시는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가라!

이 4가지를 중심 개념으로만 살펴보면... "알라" "믿으라" "여겨라" "드리라"...
이렇게 4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이 4가지를 하나씩...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본문 6-7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우리의 옛 사람으로서
이 옛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완전히 못 박히고 나서!! 그 다음에 우리가!!
다시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다시 본문 6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옛사람은 죽었고!!... 못도 박았는데... 그렇게 한 이유는
다시는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아니하려고!!...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고 났더니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다시 함께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의 이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십자가에 못 박았음에도 불구하고!!...
살다보면.. 이것이 종종 다시 살아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일이 가끔씩 일어나는 것입니까?

그것은 아마도... 자신의 옛 사람을 온전히 죽이지 못했거나... 아니면
예수님과 함께 못 박은 그 못에 스스로 손을 대어... 옛 사람을 살려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이 옛사람!!.. 이것을 완전히 십자가에 못 박거나!!
못 박은 채로 계속 두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산 자답게!! 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갈라디아서 5:24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다시 산 자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그 정과 욕심을!! 그 옛 사람을!!
십자가에 완전히 못 박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본문 8-9절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 줄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게된 삶은 일시적 삶이 아니라 영원한 삶인 것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사셨기 때문이며!!...
다시는 사망이 그리스도를 주장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망이... 다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주장하지 못함으로서
우리는 비록 약하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와 더불어!!...
우리까지도 사망이 주장하지 못할 줄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말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게 되면...
사망이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곧 영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이렇게까지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부터 나를 주장하게 될 나의 새 주인은... 죽음이 아니라!!... 영생입니다!!
  (My new master is the eternal Life, not death!)

믿습니까?...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5:24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또 요한복음 11:25-26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는... 바로 이것을 굳게 믿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다시는 사망이 그 생명을 주장하지 못하게 될 줄... 믿습니다!!

세 번째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는 무엇을 분명히 여기고 살아가야 하는가?
본문 10-11절입니다.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여기에서 중요한 말씀은 "여길찌어다"라고 표현된 말씀인데
이 "여기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간주하라".. "그렇게 알라"는 것입니다.

어떤 주석가는 이 부분을 해석하면서 "여기라"는 말이란 "의식화(意識化)"하라는 말이다!!...
이렇게 해석했는데... 참 좋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거지가 왕자로 입양되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그는 자신의 신분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고.. 또 그렇게 여기고 살아야 하는데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이 부분을 의식화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거지가 아니고 왕자다!!... 나는 거지가 아니고 왕자다!!...

이해가 되십니까?

  나는...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다!!...
  나는...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다!!...

적어도 이런 하나님 자녀 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의식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은... 분명히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았거나...
아니면 정말 죽을 몸을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다시 살려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온전히 죽은 자로... 여기며 살지 못하고
가끔씩 죄를 짓던 과거를 회상하거나... 그때가 좋았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몸은 다시 산 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은 아직도 다시 산 자가 되지 못하여
현재와 과거를 왔다갔다하며... 적당히 줄타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래서...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성향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정말 자기 자신을 온전히 쳐!!...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키고!!
그리스도 때문에 다시 산 자답게... 정신도 온전히 복음으로 의식화시켜서!!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기며!!
그렇게..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네 번째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는 자신을 어디에 드리며 살아야 하는가?
본문 12-14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생명은... 사실 공짜로 얻은 생명, 덤으로 얻은 생명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그렇게... 덤으로 생명 얻은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자기 맘대로 살지 말고!!.. 생명을 다시 주신 자를 기쁘게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원리인데... 오늘 본문도 이 점을 아주!!... 강조하고 있습니다!!

  드리지 말고... 드리며... 드리라!!

사람들 가운데는 죽어도 벌써 죽었을 생명이... 간절히 기도하여 다시 살아나기는 났지만...
다시 살아난 다음에는... 자기 맘대로 사는 사람이... 혹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삶의 자세는...  바람직 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는 어떻게 살아야 바람직한 삶이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다시 얻은 그 생을... 그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드린다"는 말은 "바친다" "헌신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N.I.V. 성경에는 이 부분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무슨 말씀입니까?
다시 살게 된 나의 모든!!... 부분을!!... the parts of my body를!! 주께 다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도 전혀... 섭섭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시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죽었던 목숨! 이미 죽었던 모든 것! 사실 그것은 이미!! 다 내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시 살게 된 지금, 다 드려도 전혀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나의 시간, 나의 재산, 나의 취미, 나의 건강, 나의 모든 것....

그러나 사람들은!!...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는 말처럼!!... 어려울 땐...
"아이고 하나님... 제발 살려!! 주십시오. 살려만 주신다면!!.." 이렇게 해놓고..
다시 살려 주면... "제가 언제 그랬습니까?" 하는 식으로... 태도가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게된 자는 이것 저것 재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모든 부분을 다 주님께 드리되...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하면...
의의 병기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간도 의의 병기로!!... 물질도 의의 병기로!!... 취미도 의의 병기로!!... 재능도 의의 병기로!!
모든 것을 다.. 의의 병기로!!... 주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삶의 자세라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게 된 이후...
나의 신분이 어떻게 변화된 신분인지 알고 믿고 여기고 부단히 노력하며 산다고 할지라도!!
세상에는 여전히 사탄 마귀가 활동하고 있어서 우리를 공격하거나 유혹할 수 있기에!!...
우리는 더욱더 우리의 시간과 물질, 직업과 재능, 건강과 취미, 모든 것을 다!!...
의의 병기로 승화시켜서 하나님께 드려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기서 "드리라"는 단어의 원어적(原語的) 의미를 살펴보면...
내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가 되었으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을 한번만... 주님께 드려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 다음에는 내 맘대로 사는!!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도 "드리고"... 앞으로도 "드리고"... 또 미래에도 계속 "드리게 되는"...
계속적이며... 지속적이고... 또 반복적인 "드림"의 의미를 가진 동사(動詞)라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최근 출판된 책 가운데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Change Is Everybodys Business by Patricia Mclagan)
말하자면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내일부터 열심히 공부해야지.. 내일부터 바로 살아야지.."

이렇게 항상 결심만 하지.. 바뀐 것은 하나도 없기에... 바보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해 보아도 바보요.. 남이 보아도 바보입니다.
항상 결심만 하고 실천이 없으니 그렇습니다. 우린.. 그런 바보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다시 읽습니다. 본문 12-14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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