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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랑만 하기도 짧은 인생 / 고전 13:1~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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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랑만 하기도 짧은 인생
< 본 문 > 고전 13:1~7, 13 /////


우리가 사용하는 말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무엇일까요? 두말 할 것 없이 ‘사랑’이죠. 그렇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사랑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성경의 주제도 ‘사랑’입니다. 사랑은 본래 하나님의 대표 속성이며, 모든 사랑은 참 사랑이라면 오직 그분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요일4:7 “ ...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 ” 요일4:8 “ ...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 그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창1:27)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고, 인간과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복음송이 있죠.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2절-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 말년에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던 대문호 빅토르 위고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 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그러므로 사랑 없이 그 무엇을 소유한다 하더라도 인간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개인이든 가정이든, 민족이든 인류이든 도대체 왜 불행한 겁니까?소유가 적어서가 아닙니다. 사랑이 없어 그렇습니다. 당연히 행복의 보금자리요 천국의 모형이어야 할 가정이라도 사랑 없으면 얼마든지 지옥과 같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행복의 필수 요소는 그 어느 조건이나 소유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 사랑, 인간 사랑뿐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누누이 강조합니다. 잠15:16~17 “가산(家産)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17:1“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肉饍)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아 엉뚱한 것들을 찾아 헤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짧은 인생이 더욱 신속하게 지나가 버립니다. 시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욥14:1~2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 ...”

우리는 이와 같은 인생무상을 기억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고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세월을 낭비하지 마고 가장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에 우리의 시간과 힘을 들여야 됩니다. 그것이 곧 사랑입니다. 극단적인 예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내 인생이 지금부터 24시간 하루만 남았다고 가정해 볼 때, 그 하루의 시간으로 과연 무엇을 하겠습니까? 최후의 순간까지 돈이나 벌겠습니까? 아니죠. 사랑하는 데 분초를 아껴가며 사용할 겁니다. 평범한 이야기 같지만 사랑만이 가장 가치있고 의미있고, 인생을 행복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예> 미국의 911 테러 사건,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당시 사고 당한 분들이 그 절박한 순간에 휴대폰으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애썼던 것이 생생하게 기억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참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으로 복된 인생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영원한 가치를 가진 사랑

오늘 본문에 보니까 사랑만이 영원하다고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바울이 노래한 ‘사랑의 찬가’입니다. 그 중에 13절을 보니까 뭐라고 말씀합니까?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의 영원성’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세상 살 동안에는 믿음도 소망도 항상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그리고 천국에 대한 소망, 하나님 사랑과 인간 사랑 모두 중요합니다. 그런데 세상 떠나갈 때는 천국에 들어가서 얼굴과 얼굴을 맞대듯이 하나님을 뵈올 것이기에 더 이상 믿음과 소망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이 세상에서도 저 천국에서도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가장 지혜로운 인생, 가장 행복한 인생은 어떤 인생입니까? 사랑을 많이 하는 인생입니다. 헛된 데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참 사랑에 정성을 다하는 인생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마칠 때 그 어느 것으로도 후회하지 않지만 사랑에 대해서는 후회할 수 있습니다. 흘러가는 세월 다 놓쳐버리고 그제서야 후회하면 정말 어리석은 인생이죠.

예>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논픽션 - 모리 교수가 노년에 루게릭 병에 걸려 죽음을 기다리며 제자와 친지들과 마지막 사랑을 나누며 보내는 스토리 ...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 ... ‘생전 장례식’을 가집니다.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친지들을 다 부른 겁니다. 한 명 한 명과 작별 인사를 하며 사랑을 나눕니다. 어쩌면 가장 현명한 사람인지 모릅니다. 사실 죽은 다음 찾아오면 뭐합니까? 물론 믿는 성도들은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겠지만 ...

바울도 본문 1절~3절에서 우리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중요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절.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 능력보다 사랑이 더 중요합니다.

2절.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 은사보다 사랑이 더 중요합니다. 3절.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구제보다, 심지어 순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그 어느 것도 다 헛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2] 참 사랑의 속성

그러면 그 사랑은 과연 어떤 것인가? 4절~7절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4절.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5절.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절.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절.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이 구절들은 사랑의 여러 가지 특성을 언급합니다. 일일이 다 설명하는 것은 시간 관계 상 어려운 일이고, 또한 서로 중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해서 다음 몇 가지로 정리해 봅니다.


① 참 사랑은 하나님과 예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사랑이란 단어는 헬라어로 ‘아가페'입니다. 잘 아시는 대로 헬라어에서는 ‘사랑’이란 단어가 여러 가지입니다. 에로스(이성 간의 사랑), 필리아(우정으로서의 사랑), 스톨게(혈통적인 사랑), 아가페(신적인 사랑) 등입니다. 참 사랑은 바로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아가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아들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인생의 모델을 보여주신 예수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② 참 사랑은 구체적인 삶 가운데 표현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사랑을 표현하십니다. 마음에만 담아두지 않으십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일4:9~11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흔히 사랑을 마음이나 감정으로 알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구체적인 말이나 표정, 언행 등으로 표현됩니다. 그런데도 흔히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지나쳐버리기 쉽습니다. 특히 우리 한국 사람들, 그 중에서도 남자들은 심합니다. 뭐 굳이 말로 할 필요 있나? 꼭 행동으로 보여줘야 되나? 이심전심이지 ... 그러나 이런 말이 있습니다. “표현되지 않은 것은 사랑이 아니다.”

예> 어느 남자 분이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강사가 그분을 지목 ... 질문 ... 결혼 후 사랑한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해보았냐고? “글쎄요 ...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 “그럼 20년 동안 한번도 한 했단 말인가요?” 참석자들이 까르르 웃는 가운데 강사가 격려하면서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집에 가서 아내에게 꼭 한 마디 하라고 ... 용기를 내서 아내의 귀에 대고 “여보, 사랑해 ...” 그랬더니 아내 무반응 ... 더 쑥tm러워 하는데 ... 나중에 알고 보니까 너무 감격스러워 목이 메어 응답을 못했던 거라고 ... 이게 한국 남자 평균치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아주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표현하십니다. 우리도 그 본을 좇아 표현해야 됩니다. 자녀들에게, 배우자에게, 부모에게, 친구에게, 이웃에게 ... 그럴 때 참 사랑이 이뤄지고 행복이 찾아옵니다. 늘 옆에 있다고 방심하면 곤란합니다. 우리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떠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죠. “있을 때 잘 해!”

그런데 이게 잘 안됩니다. 왜 그럴까요? 본래 인간은 사랑하는 존재로 창조되었지만 범죄함으로 사랑의 불구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받아야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됩니다. 또한 순간 순간 성령으로 충만할 때 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하심으로 내가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롬5:5 “ ...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 ”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 ” 또 엡5:15~6:9 보면 하나님 사랑, 인간 사랑(부부, 부모와 자식, 이웃 등)에 관한 명령이 나옵니다.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그래야 사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 받고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진정으로 우리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람의 현장에서 행복이 싹트게 될 줄로 믿습니다.


③ 참 사랑은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입니다.(오래 참음)

4절에 “ ... 사랑은 오래참고 ...” 그랬습니다. 또 7절에도 ‘참는다’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단어는 헬라어로 ‘스테고’입니다. 본래 ‘지붕’을 의미하는 ‘스테게’란 말에서 파생된 것으로 ‘허물을 덮다’ ‘가리어주다’ 등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즉 용서를 말하는데 상대방의 잘못을 덮어 주는 것이 용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도 ‘먼저’ 하는 게 진정한 용서입니다. 사랑은 먼저 하는 겁니다. 이런 용서는 하지 않으면 자기가 손해입니다. 상대를 위해서도 용서해야 되겠지만 사실은 자신이 더 고통스럽습니다.
예> 어느 82세 노인 이야기 - 유년 시절 어머니에게 상처 받은 일을 끝까지 잊지 못하고 용서 못해서 본인이 계속 고통 속에 살아왔습니다. 이미 그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는데도 마음 속의 응어리를 풀지 못합니다. 이것은 용서하지 못함으로 스스로 인생을 망가뜨린 것입니다.

예> 어느 부부가 말다툼을 하다 서로 말을 안 하고 냉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다음 날 일찍 출근해야 되므로 적어도 6시에 깨야 되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늘 일찍 깨는 아내에게 부탁을 해야 되는데 먼저 말을 걸리는 싫고 해서 고민하다 쪽지에 “‘6시에 깨워줘. 일찍 출근해야 돼”라고 써서 식탁 위에 놓았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깨보니까 7시가 넘었습니다. 화가 나서 왜 안 깨웠냐고 아내에게 퍼부었더니 아내도 화를 벌컥 내면서 식탁에 가보라고 합니다. 남편이 가보니까 식탁 위에 쪽지가 있었는데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6시예요. 어서 일어 나세요.” 우스개 소리 같지만 교훈이 들어 있죠. 먼저 용서를 구하고 화해하는 게 승리하는 길입니다. 자존심 세우고 마음을 물지 않으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마18:21~22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④ 참 사랑은 친절을 베푸는 것입니다.(온유함)

사랑은 온유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온유함으로 친절을 베푸는 게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은 상대방을 감화시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더 나아가 온유함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예> 낯선 사람이지만 친절을 베풀어서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옛날 미국의 피츠버그에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난해서 작은 가구점 점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가게 문밖에서 서성이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뭘 하시는지 여쭈었더니 아드님을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추우니까 들어와 불을 쬐도록 했습니다. 대신 한참을 밖에서 기다렸더니 한 신사가 나타났습니다. 알고 보니 당대 최고 부자인 강철왕 카네기였습니다. 그 사연을 들은 카니게는 그 청년에게 소원을 하나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청년은 사양하다가 강권에 못 이겨 작은 가구점을 하나 차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후 그 가구점의 소문이 나서 사업이 잘 됐고 그 청년은 큰 사업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그네라도 친절을 베풀면 하나님께서 이런 축복을 주시기도 합니다. 히13:1~2 “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마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⑤ 참 사랑은 남을 유익하게 하며 희생까지 감수하는 것입니다.(이타주의)

5절에 보면,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을 위하다 보면 결국 자기에게 유익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면 행복한 겁니다.

예> 어느 의사의 이야기입니다. 아내가 중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자기가 의사인데도 아내를 살리지 못한 데 대한 자책감으로 괴로워하다 우울증에 걸립니다. 게다가 중풍까지 옵니다. 생의 의미를 상실한 그는 자살의 기회를 엿봅니다. 이런 낌새를 알아차린 병원에서 간호원 3명을 붙여 감시합니다. 죽을 수도 없게 된 그는 괴로워하다 일부러 좋아진 것처럼 위장을 합니다. 어느 날 방심한 간호원들에게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해변 가 언덕에 간 그는 너무 좋아하는 척하하면서 간호원들을 안심시킵니다. 그들에게 바다를 오래 보고 싶으니까 가서 몇 시간 수영하다 오라고 말합니다. 간호원들은 좋아라고 갔고 그 틈을 타서 언덕에서 뛰어내리려고 합니다. 그 순간 갑자기 여자의 비명 소리가 났습니다. 간호원 중 한 명이 다리에 쥐가 나서 허우적대며 지른 소리였습니다. 그 순간 의사는 본능적으로 달려가 구조합니다. 휠체어를 타던 그가 ... 기적이 일어난 겁니다. 게다다 우울증, 중풍도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삶의 의욕을 되찾았습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랑을 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생의 기쁨도 넘칩니다. 결국 남을 위하는 것이 곧 자기를 위하는 것이 되는 법입니다.

성도 여러분! 사랑은 모든 인간,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존재 의미 자체입니다. 이 사간 다시 한번 참 사랑이 무엇인지 되새기면서 남은 생애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의 범위를 넓혀서 우리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교회와 사회, 민족과 인류에게까지 확대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의 인생은 물론이고 우리가 있는 곳곳이 그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에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이 사랑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없기에 늘 기도하면 성령 충만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참 사랑으로 행복하시고 그 사랑으로 인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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