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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선교 명령(마 28: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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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수님의 선교 명령
성 경 : 마태복음 28장 16~20절


옛날 헬라인들의 잠언 중에는 “횃불을 가진 자는 빛 가운데로 지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헬라인들의 이 잠언은 복음의 횃불을 들고 어두운 세계로 나서는 우리 모든 복음 운동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타당한 말이 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헬라인의 잠언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명령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의 선교 명령입니다.


Ⅰ. 가라(Go)는 명령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라고 했습니다.
‘너희는 가라’는 명령입니다.  이는 명령인 동시에 격려이기도 합니다.
모든 족속에게로 가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각 나라와 방언과 족속들의 영역입니다.  제자들의 선교 영역을 지적하는 말입니다.  그것은 예루살렘도 됩니다.  유다도 됩니다.  사마리아도 됩니다.  물론 땅 끝까지입니다.

그것은 시내의 거리와 골목(눅14:21), 사거리로 가라는 말입니다(마22:9).  저 북방 얼음산과 또 대양 산호섬으로 가라는 말입니다.  저 남방 모든 나라 뭇 백성 사는 데로 가라는 말입니다.

복음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이유는 복음은 만민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어디든지 가야 합니다.  이유는 땅 위의 모든 인류는 다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Ⅱ. 제자를 삼으라(Make Disciples)는 명령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고 했습니다.
여기 제자로 삼는다는 ‘마데튜오(μαθητεύω)’는 가르치고 훈련시켜 학습자, 혹은 생도로서 명부에 올리라는 뜻입니다.

여기 ‘마데튜오’란 단어는 신약에서 네 군데에만 나오는 특수단어입니다.
마태복음 13장 52절에 “천국의 제자”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천국의 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27장 57절에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고 할 때 쓰였습니다.  그는 벌써 예수의 명부에 등록된 자란 말입니다.

사도행전 14장 21절에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라고 한 구절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돌에 맞는 핍박을 당한 후 더베로 가서 전도하여 많은 생명을 등록시켰다는 말입니다.

신약 성경 대부분의 경우 제자란 말은 ‘아콜루데오(ἁκολυθὲω)’ 즉 ‘따른다’는 말을 씁니다.  그러나 본문의 제자 ‘마데튜오’는 ‘제자를 만들다’,  ‘학습자가 생도로서 명부에 완전히 올린 자’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예수 선교의 두 번째 명령은 완전히 이적을 시키는 호적 변경을 의미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천당 교인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등록시켜야 될 제자가 ‘모든 족속’ 중에 있다는 말입니다.


Ⅲ. 세례를 주라(Baptize)는 명령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세례를 준다 함은 ‘씻다’라는 뜻입니다.  주 예수의 보혈로 씻어 주라는 말입니다.  또 ‘잠그다’라는 뜻으로서 예수의 보혈에 잠김을 의미합니다.  또 ‘목욕하다’라는 뜻인데 이것은 예수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라는 말입니다.  ‘뿌리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것은 곧 예수의 보혈을 뿌려 주라는 의미입니다.

이 세 가지 어원적인 뜻을 합쳐서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인을 치라’는 것입니다.  인을 친다는 말은 소유의 확보를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의 소유물로 확보됩니다.  또한 자기 권리 행사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변개치 못하게 하는 권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자들의 권위가 아닌 성부이신 아버지와 성자이신 아들과 보혜사이신 성령의 이름으로 인을 치라는 말입니다.


Ⅳ. 교훈하라(Teach)는 명령입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가르치다’라는 말 ‘디다스코(διδασκώ)’는 ‘자라가게 하다’, ‘성장시키다’라는 말로서 양육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예수 선교 명령은 사중적인 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먼저 가야하고, 두 번째로 등록을 시켜야 하고(명부에 올림), 셋째로 등록시킨 자에게 세례(인침)를 주어 소유를 확보해야 하고, 다음으로는 영화에 이르도록 양육해야 된다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선교명령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닌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하시는 대 사명의 명령이라고 하였습니다(마28:18). 

그러므로 이 명령을 받은 우리야말로 실로 영예로운 자들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이 사중적 의미를 담고 있는 예수 선교 명령을 성공시킬 수 있는 확실한 보장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마태복음 28장 20절 마지막의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한 약속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선교 사명에 보장되어진 임마누엘의 표시입니다.  참으로 축복의 싸인입니다.

여기 ‘세상 끝 날까지’라고 한 말 ‘아이온(ἀιων)’은 지구나 인간의 종말이 아니고 예수 복음이 완성되는 재림 시기까지를 말함입니다.

그러니 이 말은 지구에서 뿐 아니라 영원한 내세까지 계속됨을 말합니다.  말하자면 ‘영원히’란 뜻입니다.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말 ‘파스 타스 헤메라스(πας τὰς ἠμερας)’는 ‘매일’, ‘날마다’ 란 뜻입니다.  좋은 날이나, 궂은 날이나, 겨울이나, 여름이나, 어느 때를 막론하고 언제든지 임재함, 즉 무시무종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성도 여러분 !
가라!  제자를 삼으라!  세례를 주라!  교훈하라!
이것은 바로 오늘 우리 교회가 받은 선교적 사명입니다.
현재 우리 교단은 50명의 선교사들이 선교 현지에서 교회 개척을 비롯한 각종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몇몇 곳에서는 21세기의 목사인 제자를 키우는 신학교 사역이 전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101곳)가 세워지고, 많은 성도가(12,677명)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선교지 교회에서 자신의 민족을 위한 사역자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브라질, 베트남 등지의 선교지 확장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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