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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막을 연못으로 / 시 107: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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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시편107:33-43
◎ 설교제목 : 사막을 연못으로 


☞본문:33  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34 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시며, 35  또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고, 36 주린 자들로 말미암아 거기에 살게 하사 그들이 거주할 성읍을 준비하게 하시고, 37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시며, 38  또 복을 주사 그들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그의 가축이 감소하지 아니하게 하실지라도, 39 다시 압박과 재난과 우환을 통하여 그들의 수를 줄이시며 낮추시는도다. 40  여호와께서 고관들에게는 능욕을 쏟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하게 하시나, 41 궁핍한 자는 그의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시고 그의 가족을 양 떼 같이 지켜 주시나니, 42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사악한 자는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43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 보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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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62세 되신 장로님께서 올해 처음으로 농사를 지었답니다. 이전까지는 부친의 덕분으로 편하게 살았는데, 부친이 별세하신 후 직접 농사를 짓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답니다. 농약방에 부탁을 해서 가장 농사를 잘 짓는 사람들이 사 가지고 가는 종자와 농약, 비료등이 어떤 것인지 알아두게 하였다가 당신도 그대로 하였답니다. 그런데 열심히 하고 좋은 종자, 좋은 농약, 비료등을 썼기에 농사가 잘 되어야 하는데 제대로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날씨가 좋지 못한 관계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금년에 비가 좀 자주 왔습니까? 아무리 농사를 잘 짓는 자라할지라도, 열심히 할지라도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농사는 망치게 되어 있습니다.
농사뿐 아닙니다. 세상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잘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일시적으로는 잘 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는 잘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될 것 같다가도 안 되고, 다 되었다가도 하루아침에 물거품같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노인정에 가서 연세 드신 분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그 어떤 분도 인생이 마음대로 안 되고 마음먹은 대로 안 된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성경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그 어떤 피조물도, 그 어떤 인생도 잘 될 수 없고, 하나님의 허락 없이 자기 뜻대로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세요.
강이 변하여 광야 즉 사막이 되게 하시고, 샘이 변하여 마른땅이 되게 하십니다.
옥토가 염전으로 변하게 하십니다.
또 반대로 사막이 변하여 연못이 되게 하시고, 마른땅이 변하여 샘이 되게 하셔서 주린자들을 그 곳에 살게 하여서 거주할 성읍을 이루게 하셔서, 밭에 파종하게 하고, 포도원 재배하여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시고, 또 복을 주어서 번성케 하시고 가축이 줄어들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다가 다시 그들을 압박과 재난과 우환을 통하여 그들의 수를 줄이시고, 낮추시기도 하십니다. 고관들에게 능욕을 쏟아 부으셔서 길 없는 황야에서 헤매게 하시고, 또 궁핍한 자는 그의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기도 하시고, 그의 가족들을 지켜주기도 하십니다.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사람의 잘 되고 못되는 것이 팔자가 아니라 하나님 손에 있음을 알게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42-43을 자세히 관찰하여 봅시다.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사악한 자는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보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사람 중에 정직한자는 기쁨이 충만합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정직한 자에게는 채워주시고, 잘 되게 하시고 풍성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악한 자는 입을 다물어 버립니다. 34절에 있는 말씀처럼 "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시고" 하신 것처럼 악한 자에게는 옥토를 염전으로 만드시니 말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이런 일을 보면서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닫습니다. 즉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하나님 앞에 정직한자에게 임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무딘 자들은 거듭거듭 실패해도 알지 못하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로마서1:20-23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또는 이는 그들로 핑계하지 못하게 하심이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이미 자연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식물이 살아가는 것과 자연계가 질서정연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보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알지 못하는 것은 생각이 허망하고 마음이 어두워져 있어 스스로 지혜있다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지는 우상과 바꾸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의 인자하신 손길이 그런 자들에게 미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잘 되고 번성합니까?

어떤 자들은 하나님을 원망하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계시면 어찌 이러실 수 있느냐'고 말입니다. 그런 말 할 자격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질 우상과 바꾸었는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셔야 할 자리에 돈이 있고, 자신이 자리잡고, 온갖 우상들과 미신들이 가득차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계실 틈도 주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원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아십니까? 우리와 원수 되셨을 때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해 보여 주셨습니다.
영원히 멸망을 받을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순전히 공짜로, 아무런 대가없이 멸망에서 구원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가 되고, 의인이 되고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살게 되었답니다. 
에베소서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우리가 죄 사함 받았습니다.

인생이 하나님을 떠나 아무 것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하여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대로 살게 하여 풍성한 복을 누리게 하셨는데, 어떻게 내 뜻대로 내 힘으로 잘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습니다. 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그것은 잘 되는 것 같이 보이는 것뿐입니다. 몸통에서 잘린 낙지 다리가 움직인다고 낙지 다리 잘 움직이네! 잘 사네! 할 수 있습니까? 꿈틀거릴수록 불쌍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잘 된다고 큰소리치며 살아가는 사람 보면 얼마나 불쌍하게 보입니까? 잘 살수록 불쌍하게 여겨집니다. 예수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된 생명 줄이 없으니까요!
최고급 리무진 승용차를 타고 멋지게 달리는데 얼마 후에 그 앞에 천길 만길 낭떠러지가 있다면, 그것을 보고 털털거리는 경운기를 타고 유원지로 가는 사람이 부러워할까요? 비록 경운기를 탔지만 리무진을 타고 가는 사람들이 신나 할수록 더욱 불쌍하게 보입니다. 
   
혹시 청년회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사진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갈라진 시멘트 조각사이로 아주 예쁘게 피어난 채송화 사진인데, 각서교회에서 찍은 것입니다. 제가 글을 썼습니다. "옥토가 아닙니다. 갈라진 시멘트 조각 사이로 채송화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 멋진 자태를 들어냈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환경이 옥토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행복을 꽃 피울수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는 한 어려운 환경 안에서도 당신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채송화가 아름답게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거름, 좋은 비료, 농약, 사람의 부지런함 때문이 아닙니다. 갈라진 시멘트 사이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태양과 아침에 내려주는 이슬과 비 때문입니다. 즉 이렇게 채송화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름답게 꽃 피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독생자 예수 님을 보내주셔서 십자가에 피 흘리게 하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믿기만 하면 당신의 자녀로 인정해 주시는 하나님!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神)과 사람의 관계가 아닌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면 행복이 보장됩니다. 지혜로운 자는 이것을 깨달아 예수를 믿습니다. 여러분들처럼 말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게 된 것 감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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