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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으라 / 골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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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으라
골2:6-7

 
모 교회의 신도들 몇 천명이 T,V. 방송국 주조정실에 불법으로 난입하여 그들의 목자 이 모 목사의 비리를 방송한다고 하여 프로그램을 강제로 중단시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단으로 지목 받은 ****교회의 신도들의 소행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방송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목사가 지나친 사치를 누렸다던가 교인들이 낸 헌금으로 도박을 했다던가 하는 것들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그는 가전제품도 기도로 고친다고 말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분의 근본적인 잘못은 무엇입니까? 자기 자리에 서있지 아니하고 자신을 하나님의 자리로 올려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사회에서 무리를 일으키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문제가 무엇입니까? 제 자리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천사 사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분수를 모르고 하나님처럼 되려다가 타락하였습니다. 최초의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처럼 되려다가 타락하였습니다. 그 목적은 자기도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창3:5)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고 조화를 이룹니다. 오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디에 뿌리를 내려야 하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자리가 어디인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그 안에"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6절에서 "그 안에 행하되" 7절에서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은 예수 안에 신앙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나무를 비유해서 말한 것입니다. 그 안에 뿌리를 박아야 합니다. 돈에 뿌리를 박으면 안됩니다. 명예에 뿌리를 박으면 안됩니다. 세상 권력에 뿌리를 박으면 안됩니다. 자아 성취에 뿌리를 박으면 안됩니다. 쾌락에 뿌리를 박으면 안됩니다.

오직 "그 안"에 세움을 입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말입니다. 골로새서는 계속에서 "그 안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골1:2; 4; 14; 17; 19; 28; 2:3; 9; 10; 11; 12; 3:18; 20; 4:7; 17) 약 15회 정도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타락이라는 말이 무엇입니까? 제 자리를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면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서 있어야 할 자리를 벗어나게 되면 그것이 곧 타락입니다. 바로 그리스도께 뿌리를 박지 못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지지 않기 때문에 타락하는 것입니다.

철학자 루소는 "십대는 과자에 움직이고, 이십대는 사랑하는 연인에 의해서 움직이고, 삼십대는 쾌락에 움직이고, 사십대는 야심에 움직이고, 오십대는 탐욕에 움직이고 오십대가 넘으면 명예에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뿌리를 내려야 할 터가 이런 것이겠습니까? 우리는 주님께 뿌리를 박고 주님으로부터 세움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주님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인터넷에 들어가니 이런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제목은 "아내가 예뻐 보일 때..."란 글입니다. 20대 후반은 남편을 위해서 예쁜 아기 낳아줄 때 아내가 예뻐 보이고, 30대 후반은 좋은 집에 못산다고 불평하지 않고 잘 참아주는 아내를 볼 때 예뻐 보이고, 40대 후반은 "당신 건강해야 되요" 하면서 보약 다려줄 때 예뻐 보이고, 50대 후반은 "당신은 참 훌륭한 사람이야"라고 칭찬해 줄 때 아주 예뻐 보이고, 60대 후반은 '당신과 살아온 생은 참 행복한 삶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싱긋이 웃어줄 때 예뻐 보이고, 70대 후반은 조용히 "우리가 죽거든 양지바른 곳에 함께 묻힙시다." 하면서 주름잡힌 얼굴로 쳐다볼 때 아주 예뻐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리면 모든 것이 예뻐 보이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 대선의 성도들은 주님 때문에 아내가 남편이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보이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내가 보약을 다려 주면 야 좋지만 비록 보약을 안 다려 주어도 주님 때문에 예뻐 보이기를 바랍니다. 그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키 가 작으면 어떻습니까? 허리가 굵으면 어떻습니까? 뚱뚱하면 어떻습니까? 주님 안에 뿌리를 박으면 모든 것이 사랑스럽습니다. 코고는 것도 사랑스럽고 잠을 자면서 침을 흘려도 귀엽습니다.

교회도 주님 안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예수님께 뿌리를 내리지 않고 교회 성장에, 세상적 명예와, 부, 권세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안됩니다. 특히 우리 신앙인은 그리스도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세상 것 뿌리박아 보십시오. 맺히는 열매는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 오시는 날 아무 쓸데없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님께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무엇입니까?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입니다. 받았다는 말은 우리가 노력해서 얻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공로 없으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다는 말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여 하나님의 아들 삼아 주었다는 말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가 어떻게 그 주님으로부터 떠나 다른 곳에 가서 뿌리를 내릴 수 있겠습니까?


2. 우리는 믿음에 뿌리를 굳게 내려야합니다.

프렌시스 베이컨이라는 사람은 사람의 종류를 세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첫째는 있으나 마나 한 사람입니다. 둘째는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입니다. 셋째는 꼭 있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유혹이 온다할 지라도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어떤 믿음입니까?

1) 구원받은 믿음입니다.

요일5:4절입니다. "대저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이김은 이것이니 곧 믿음이니라" 벧전5:9절에는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여러분! 믿음 밖에 없습니다. 이 믿음은 어디에서 옵니까? 오늘 본문에는 교훈을 받은 대로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성령께서 감동을 시켜 변화시킵니다.

2) 능력을 행하는 믿음입니다.

왜 능력을 행하는 믿음을 주십니까?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며 살라고 주신 것입니다. 막9: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능력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능력 있는 믿음들을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헐버트 선교사는 "한국인들의 관념은 불교적이고 삶은 유교적이고 위기를 당할 땐 미신적이다." 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교회 오면 믿음이 있는 것 같은데 가정에 가고 직장과 사회에 나가면 능력 있는 믿음의 삶을 살지 못합니다. 때문에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가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3. 뿌리를 똑바로 내리면 열매를 맺습니다.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면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 신자가 예수님께 뿌리를 내리면 무엇을 맺히겠습니까?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사랑, 희락, 자비, 양성,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습니다. 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오늘 성경에서는 감사의 열매를 맺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뿌리를 박고 있으면 감사의 생활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백성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감사란 어떤 조건을 주어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우리가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감사하지 않습니까?(1:14) 완전한 자로 서게 해 주셨으니 감사하지 않습니까?(1:28)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그리스도 안에 서게 되었으니 감사하지 않습니까?(2:3) 성령의 충만한 그리스도 안에 살게 되었으니 감사하지 않습니까?(2:10) 그 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되었으니 감사하지 않습니까?(2:12)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깊이 내리는 삶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리는 삶을 살게 되면 무엇보다도 감사의 열매가 맺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한 때 세계를 주름잡았던 권투 왕이었던 무하마드 알리라는 사람을 잘 알 것입니다. 그는 파킨스씨 병에 걸려 투병 중입니다. 이 병 때문에 그는 지난 번 애틀란타 올림픽 때 성화를 점화하러 나와서는 제대로 점화를 못 할 정도로 덜덜 떨었다고 합니다. 그가 누구입니까? 왕년에 전성기 때 "내가 최고로 힘이 세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자다."하고 큰소리치던 사람이 아닙니까? 그런 사람이 덜덜 떨면서 성화도 겨우 점화할 만큼 약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기자 회견을 하면서 "사람보다도 하나님이 더 강하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제가 이 병에 들었습니다."라면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대선의 성도들은 광야의 백성이 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늘 불만족이었습니다. 늘 원망합니다. 감사가 없습니다. 홍해를 건넌 후 감격하여 찬양을 합니다. 그리고 조금 가다 마라의 쓴물을 만나니 또 하나님을 원망하고 지도자를 원망합니다. (출15:24, 출16:2, 출17:3) 이 광야에는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이 없다고 원망합니다.(민11:5) 그들은 감사 불감증에 걸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다 멸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는 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롬1:21절에 보면 이방인의 죄를 지적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라고 했습니다. 말세의 특징 중 하나 입니다. 말세의 사람들의 모습이 딤후3:2절에 나오는데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라고 기록하고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원망 불평을 양산하게 되면 불신자보다 못한 사람들인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종류의 원망도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교회를 원망하는 일도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사랑이 없다. 관심이 없다. 주차장도 없다." 갖가지 구실을 붙여 원망합니다. 웰즈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완전한 교회를 찾지 마라. 찾을 수 없을뿐더러 찾아낸다 하여도 당신이 그 교회의 교인이 될 자격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이는 남편을 원망합니다. 어떤 이는 아내를 원망합니다. 어떤 이는 자식을 원망하고 부모를 원망합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원망을 합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이 어려운 때에 사랑과 선행을 서로 격려하면서 위로하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손을 잡아 주어야지 왜 원망하고 불평합니까? 그리스도께 뿌리를 굳게 박은 성도는 늘 감사하는 줄 믿습니다. 한번 같이 해 보겠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3:17) 꼭 그렇게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끝으로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를 박은 사람은 그리스도를 닮게 됩니다.

골3:12-16절을 다 펴시기 바랍니다. 12절에 우리를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이라고 말씀을 시작합니다. 누구를 말합니까?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깊이 내린 성도를 일컫는 말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13절에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여 주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하면서 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14절에 사랑하면서 살라고 하십니다. 15절에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살뿐만 아니라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16절에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예배하는 생활을 잘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깊이 내린 성도들의 삶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삶이라고 하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바라기는 여러분들이 세상 다른 것에 뿌리를 내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그리스도께 뿌리를 깊이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그리스도께 뿌리를 깊이 내리면 렘17:7,8절과 같이 반드시 복을 받되 더위가 올지라도 두렵지 않을 것이며 가무는 해에도 결실이 그치지 않는 그런 복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모쪼록 뿌리를 내리되 강변에 깊이 내려 비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도 요동치 않는 그리스도로 충만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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