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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도들의 능력 기도 (행 4: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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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의 능력 기도 (행 4:28-31)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곧 구하면 주시겠다(마 7:7)고 하신 기도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생활이 이어지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 받고 사는 사람입니다. 육체가 숨을 쉬면서 생명이 지속되고 존재하듯이 우리 영적인 생명도 기도 속에서 마음에 평안이 임하고 육신의 소망도 이루어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의 세계를 우리가 기도함으로써 그 세계에 접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고쳐준 이후로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은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백성들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심문할 때 그들이 기탄없이 대답함을 보고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지 찾지 못하자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위협하고 놓아주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도들은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킨 일로 인해서 위협이 따랐을 때에 사도들은 능력의 기도를 통해서 승리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한 내용은

첫째, 하나님의 권능으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키 위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28절) 사도들은 예고된 박해를 생각하면서 위협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주의 사역을 더욱 더 잘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사탄의 세력이 강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면 능히 그 사탄의 세력을 이기게 될 줄 믿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시 79:11)라고 기도했습니다. 오늘 이 시대는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돌보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할 때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매우 위대합니다. 시몬은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주면서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행 8:19)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베드로는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행 8:20)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돈을 주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들과 같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들에게 하나님의 권능이 임했을 때 주의 사역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지혜가 부족할 때는 지혜를 구하고, 능력이 부족할 때는 능력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용기가 부족할 때는 용기를 구하고, 안전이 필요할 때는 안전을 구하며, 또 하는 일마다 잘되지 않을 때는 형통한 길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 기도 속에 하나님의 권능이 여러분에게 함께 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앞으로 나가서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눅 24:49) 이 얼마나 귀한 말씀입니까? 때로는 여러분이 무엇을 하기 전에 먼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무엇을 하기 전에 무엇이 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힘이 없고 연약해도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할 때에 주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28절)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위협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이 먼저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내 뜻을 구할 때가 많습니다. 또 나의 뜻이 그대로 잘 이루어지면 축복이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축복이 아닌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내 뜻대로 되어지지 않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어지는 것을 오히려 기뻐해야 됩니다.

히브리서 10:7에 보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매일 매일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이러한 마음이 가슴 속에서 불타야 됩니다. 마태복음 6:33에 보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의 기도 생활이 깊어질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의 보호와 복음 선교를 위한 기도였습니다.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29절)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일으킨 이후에 그 일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지만
또한 핍박이 더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탄의 위협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언제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도들은 이러한 위협에서 보호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도전해오는 사탄을 날마다 기도로써 물리쳐야 됩니다.
베드로전서 1:5에 보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는다.’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말씀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는데도 하나님의 보호가 함께 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50:15에 보면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했습니다. 다니엘도 사자굴속에서 보호를 입었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풀무불속에서 보호를 입었고, 베드로와 바울도 옥중에서 보호를 받았습니다.
역대하 32:9~22에 보면 앗수르왕 산헤립과 그의 신복들이 하나님과 히스기야를 비방하며 유다를 위협했을 때 히스기야왕은 이사야 선지자와 더불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수많은 군사들을 멸하시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사면으로 보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산헤드린 법정으로부터 다시는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협박과 위협을 받고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지체하지 않고 복음 선교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의 사명 중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 16:15,16)고 말씀했습니다. 마태복음 28:19,20에도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는 주님께서 절대 혼자 있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넷째, 신유를 위한 기도였습니다.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30,31절) 사도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더 효과적이고 능력 있게 전파하기 위해서 예수의 이름으로 자신들의 손을 내밀 때 병이 낫게 해달라고 신유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늘날 믿지 않는 사람이 신유의 기적을 보고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병고침 받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과연 살아계시는구나’ 하면서 예수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표적과 기사를 복음 전파 속에 하나님께서 수반케 하시고 역사하여 주셔서 수많은 사람을 그리스도 앞으로 이끄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위협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권능으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키 위한 기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한 기도, 하나님의 보호와 복음 선교를 위한 기도, 신유를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도들의 이와 같은 능력의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환난과 핍박이 가해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고난이 있을 때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사도들과 같이 이러한 능력의 기도를 드림으로 더욱 큰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모든 일에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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