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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구원 계획 [행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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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 계획 <행 10:1-8>


□ 하나님의 구원계획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
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
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
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
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
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
는 시몬을 청하라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
더라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종졸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다 고하고 욥바로 보내니라 ) <사도행전 10:1-8>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잘 드러난 구절은 요한복음 3:16절의 말씀
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어,
누구든지 구원시키려고 한 것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란 말입니다. 이것은 거슬
러 올라가 보면,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이었습니다.
"너와 네 후손에게 복을 주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
로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고 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구원계획을 지금까지 변치않고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복음이 한국 땅에도 들어와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신비로운 방법을 동원합니다. 
이 신비로운 방법을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은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여 사람들을 선택하여 쓰십니
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고넬료는 로마군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그런 입장이 못되는 환경과 지위에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로마 군대 장교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상상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더욱이 이탈리아대의 백부장이라는 높은 신분을 가진 권력자였습니다.
요즘대로 생각하면 청와대를 경호하는 가장 핵심적 자리였습니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구원계획에 동원해 쓰셨습니
다.
고넬료는 경건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많은 구제를 한 사람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로부터 칭찬을 듣는 사람이었다고 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그에게 신비로운 음성으로 불러냈습니다.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욥바에 있는 시몬 베드로를 청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고넬료를 불러 베드로를 청하라고 한 것은 당신의 큰 구원계획을 확
장시키려는 의도에서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구원계획을 실현해 나갈 때 신비로운 방법을 동원합니다. 보
통 방법으로 부르면 사람들은 잘 깨닫지를 못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성령의 감화감동으로 부를 때, 신비로운 음성이거나, 환상이
거나, 사건을 통하여 우리를 불러내고 있습니다.
이것을 성령의 감화감동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도무지 인간의 전문적 지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로마군인을 통하여 이방인에게도 성령의 임하심을 보여 주었는가?
세상 이치대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당시 로마 장교가 될려면 황제에게 충성해야 합니다.
황제를 하나님 보다 더 높히 받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장군도 될 수 있습니다.
요즘도 군대에서 별을 달려면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충성을 다하는 사람
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별을 달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가운데서 고넬료 같은 사람을 등용했다는 말입니다.
고넬료는 로마군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사는 사람이었기 때문입
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취임할 때,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이 케네디 대통령 취임을 축
하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 당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권세를
쥐고 있소. 당신 손에 있는 권세로 세계의 역사와 운명이 좌우될 수 있소. 당신
은 노련한 전문가인 수많은 보좌관을 데리고 있소. 만일 문제가 생기면 그 많
은 보좌관들이 제각기 자기의 전문적인 지식을 당신에게 말할 것이고, 당신은
이 사람, 저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게 될 것이오.
당신은 당신을 보좌하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모두 경청해야 하지만, 그러나 판
단을 내려야 할 때에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하나님 앞에 묵상하고 가슴 속
에서 울려나오는 음성을 들으시오"라고 했습니다. 음미할수록 깊은 뜻이 담긴
말이라고 봅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야 하겠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는 말입니
다.

이 음성은 우리의 마음의 보좌관입니다.
전문가들은 여러가지 수학적이고 논리적이고 사회학적이며 통계적인 것들을
내놓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묵상하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식
과 하나님의 판단을 얻어서 행하게 되면 우리는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길을 걸
어가게 된다는 말입니다. 

2. 하나님은 구원계획을 나타낼 때 인간의 장벽을 헐어버립니다.
베드로에게 신비로운 환상을 보여주면서 이 장벽을 헐었습니다.
신비로운 환상을 통하여 하나님은 구원계획의 장애물들을 제거합니다.
완고하고 편파적이고 선입관으로 굳어져 버린 마음을 녹여버립니다.
베드로의 완고한 민족주의의 벽과, 굳어버린 율법주의의 벽을 헐어 버렸습니
다.
만일 이러한 환상을 보지 못했더라면 베드로 자신부터 이방인에게 성령의 역사
가 임함을 부인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를 불러서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함으로 이방인에게도 꼭 같은 성령이 임함을 부인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
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는 이렇게 나타납니다.
가장 교회를 핍박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욕하던 사람들을 굴복시켜 복음의
전도자로 세웁니다. 이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계획입니다.
베드로는 이러한 신비로움을 여러번 체험했습니다. 밤이 맞도록 그물을 내렸으
나, 한 마리도 잡지 못했으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이 찢어
지도록 잡히는 체험도 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은 욥이 경험했던 것 같이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욥은 자신이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후에 고백하기를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으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42:5)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바로 이 고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신앙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① 소문으로 듣고 있는 신앙입니다. (교회를 다녀도 소문으로만)
② 지식으로만 배운 신앙입니다. (성경을 많이 배워 안다는 것)
③ 주님을 만나고 체험한 신앙입니다. (온전한 자기체험의 신앙이다)
신앙이 자기체험에서 우러나올 때 비로소 참 신앙의 단계에 이릅니다.

3.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우리들 가운데서도 역사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생각이 다르고 학식이 다르고, 경제력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성령 안에서 조화를 이루어 나가도록 역사 합니다. 이것이 놀라
운 일입니다. 이것이 신비로운 일입니다. 교회는 전문 지식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전문지식이 구원계획을 성취해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에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들어서 유능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합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
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 하였습니다.

교회는 용서함 받은 죄인들이 모인 곳이라고 합니다. 죄인 된 인간인고로 아직
도 완전한 성화에 이르지 못하였기에 때때로 사탄의 유혹에 넘어지기도 합니
다. 그래서 성령의 하나되게 한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은 인간
의 장벽을 헐어 버립니다. 하나로 만들어 놓습니다.

교회가 시험에 들면 서로가 반목하게 됩니다.
개인이 시험에 들면 성도의 교제에서 멀어집니다. 그것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하나가 되지 못하도록 충동합니다.
서로 시기하게 합니다. 서로 다투게 만듭니다.
서로 싸워 원수를 맺도록 합니다. 싸우는 경우를 보면 왜 싸웁니까? 모두가 자
기가 옳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으려
고 합니다. 사탄은 거짓말로 눈이 멀게 만듭니다. 그러나 성령은 진리의 영입니
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기 때문에 주의 영이 거하는 곳에는 어두움은 사라지고 빛
안에 거하게 됩니다.
오늘의 우리들이 유념해야 할 일이 바로 이 성령의 감화감동입니다. 성령은 모
든 장벽을 헐어버리고 십자가 안에서 하나로 이루어 놓습니다.
미워하던 남편과 아내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성령 안에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어느 성도가 기도 중에 하늘나라에 갔는데, 먼저 사탄
이, "하나님, 여기 천당에 온 사람들은 그렇게도 많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
고 용서하시어 천당으로 오게 하시면서, 나는 한 번밖에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용서하지 않으십니까?" 하고 묻더랍니다. 하나님은 "사탄아, 네가 언제 나에게 용서를 빈 일이 있느냐?" 하고 회개하지 않았음을 지적하셨다는 얘기가 있
습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회개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그래서 사
도 바울도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한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감화 감동하심을 소
멸치 말고, 자신의 생각을 쳐서 말씀에 복종시키면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지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고재봉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육군 중령 일가족 4명을 도끼로 쳐죽인 사
람, 살인자 무서운 사람입니다. 이 고재봉이 교도소에 들어가니까 그 옆에 아무
도 접근하지 못합니다. 간수도, 형목도 접근하지 못합니다. "나 고재봉이야" 하
면 모든 죄수가 "형님" 했습니다. 사람 셋 죽인 사람도 "나 고재봉이야" 그러
면 "형님" 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소포 하나가 고재봉한테 왔
습니다. 열어보니까 성경이 들어 있었습니다. "재수 없다"고 성경을 던졌습니
다. 그러다가 문득 '화장실 휴지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뜯어 가지고 화장실에 가서 무슨 내용이 쓰여있나 보다가 성령

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어느 날 한 감방 안에 있던
사람이(이인수 대령)보니까 눈에 살기가 빠졌는데 하루는 이러 더랍니다.
"대령님,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받아줄까요?" 이 말을 들은 사람이(이인수
대령)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무슨 트집 잡힐까봐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
었는데, 그런데 보니까 차츰 차츰 태도가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형목에게 연
락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 사람 신상에 변화가 온 것 같으니 와서 확인 좀 해
주시죠." 형목이 확인해보니까 달라진 것을 느꼈습니다. 
"목사님, 나 예수 믿으면 용서받습니까?" - "그렇습니다."

그가 예수 믿고 영접해서 그 때 부터 전도를 하는데 2천명의 죄수 가운데 1,800
명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가 전도하는 내용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이 앞 길이 구만리 같은 놈들아! 너희가 이렇게 살다가 갈거냐? 이 감방에서
다시 나 같은 사람을 안 만나려면 너희들도 예수를 믿어야 한다."
수 많은 사람들이 고재봉에게 예수 믿겠다고 손들고 "나 같은 죄인이 용서함 받
아서 주 앞에 옳다함 얻음은 내 공로 아니라 어린 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받
았네" 찬송했습니다. 
그가 죽으면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좀 더 일찍이 하나님을 알았다면 이렇게 악한 자가 되지 않았을 것을... 나에게 일찍 복음을 전
해준 사람이 있었다면 이렇게 죽지는 않았을 텐데..."
그는 찬송하면서 하나님께 갔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계획입니다.
우리 모두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계획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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