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승리하는 삶 / 삼상 6:12-15

  • 잡초 잡초
  • 343
  • 0

첨부 1


승리하는 삶


인류 역사가 존재하면서 오늘까지 투쟁과 전쟁, 분쟁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선민 이스라엘 민족은 많은 이방 민족들과 계속해서 싸우면서 저들이 승리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려운 역경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구속의 은총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 싸워 승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블레셋은 좋은 무기와 치밀한 전략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습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이겼습니다. 어떻게 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까?

이스라엘 민족이 항상 이방 민족의 도전을 받으며 살았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존재하는 날 동안 항상 어두움의 영과 사탄, 죄악과 불의와 싸우며 살고 있습니다. 영적인 전쟁터와 같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법궤를 앞세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궤를 앞세웠을 때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승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 사람들이 그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아 자기들의 진영에 갖다 놓았을 때는 그 놓은 곳마다 거기에 재앙과 독종으로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궤, 증거궤, 언약궤’라고도 말하는 하나님의 법궤는 ①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처소입니다. “그 향 얼마를 곱게 찧어 내가 너와 만날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출 30:36)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생명의 역사가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②속죄의 장소입니다(레 16:17). 하나님의 법궤가 있는 곳에는 모든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은총의 처소로도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속죄함을 받고, 더 새롭게 재창조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강퍅한 마음은 온유한 마음으로, 악한 마음은 선한 마음으로, 미워하는 마음은 사랑의 마음으로 바꾸어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하나님의 법궤를 앞세우고 이스라엘 백성이 전진했을 때에 요단강이 갈라졌고(수 4:7),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수 6:20). 또 오벧에돔의 집에 하나님의 법궤가 3개월 동안 머물러 있는 여호와의 복이 임했고(삼하 6:11), 아비나답의 집에 하나님의 법궤가 있는 20년 동안 평탄한 세월이 이어졌습니다(삼상 7:1,2).

모든 사람은 다 복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그 성공의 비결이 바로 여러분 손에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좌우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 승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생활의 기초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살 때 모든 생활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버릴 것을 버려야 합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삼상 7:3)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신을 섬길 때에는 블레셋에 의해 압제를 당하게 되었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방신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도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버릴 것을 버려야 합니다. ①이방신을 버려야 합니다. 영분별을 해서 미혹의 영을 받지 않고 깨끗하고 순결한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②더러운 말을 버려야 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라’(엡 4:29) ③망령된 신화를 버려야 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딤전 4:7) 필요없는 탁상공론이 인생을 더 복잡하게 할 수 있습니다. ④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려야 합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딤후 2:23) ⑤모든 악을 버려야 합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

셋째, 하나님의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에 더하사 성읍 사람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종이 나게 하신지라”(삼상 5:9) 하나님의 법궤를 옮긴 후에 여호와의 손이 블레셋 나라에게는 큰 환난으로 임했습니다. 여호와의 손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축복이 임하게 하는 손이 되었고, 블레셋 나라에게는 심판의 손이 되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악인에게는 심판의 손으로, 선인에게는 축복의 손으로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을 붙잡아야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실 때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①구원의 손입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시 98:1) ②의로운 손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어린이가 홀로 걸어가면 넘어지고 위험하지만 부모가 양쪽에서 손잡고 걸어가면 넘어지지도 않고 길을 잃어버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악한 유괴범들이 그를 헤치지 못하고 안전하게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길은 평탄한 길만은 아닙니다. 우리가 안전하게 사는 길은 하나님의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바 되면 강한 자가 되어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넷째,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를 드리니라”(15절)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빼앗아다가 자기들의 다곤 신당 앞에 두었는데, 그것이 엎어지고 깨지고 넘어지고 팔다리가 부러지고 동강나고 저주로 독종 재앙까지 임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법궤가 돌아왔을 때 즉시 하나님 앞에 번제와 다른 제를 드렸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배하는 자에게 승리가 있습니다.

사무엘상 7:10에도 보면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라고 말씀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군사와 무기와 그리고 요새지를 구축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기도 없었을 뿐 아니라 든든한 요새지도 구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에 하나님이 큰 우뢰를 발해서 블레셋 사람들을 어지럽게 만들고 패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서 승리를 주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중에 예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회의보다도 예배가 더 중요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론보다도 예배가 더 중요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아 승리했습니다. 솔로몬도 일천 번제를 쌓은 이후에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지혜와 지식뿐만 아니라 부와 재물과 존영도 주셨습니다(대하 1:12). 사무엘도 미스바로 모인 모든 무리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예배함으로 승리했습니다. 엘리야도 갈멜산에서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았을 때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하셔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굴복하게 하시고, 그 당시에 권력을 가진 아합왕과 이세벨을 능히 이길 수 있는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4:23에 보면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법궤를 앞세우고, 버릴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예배하는 자가 되어 블레셋과 싸워 승리했던 것처럼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이방신과 더러운 말, 망령된 신화, 변론과 모든 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되어 승리하는 삶을 사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