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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쁨의 조건 / 요이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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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이서 1:1-4
기쁨의 조건 

오늘은 『기쁨의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 4절을 보겠습니다. 
  “너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인간들 중 가장 미련한 자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일을 행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십니다.  거짓말을 미워하십니다.  거짓 증인됨을 미워하십니다.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것을 미워하십니다.  악인의 제사를 미워하십니다.  우상숭배를 미워하십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바르게 감당하므로 큰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큰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신앙생활을 여러 가지 세상 것에 비교한 이야기가있습니다. 
  ①손수레 믿음이 있습니다.  끌면 교회 나오고 끌어주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사람입니다.  심방하면 교회에 출석하고 심방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사람입니다. 
②맷돌 믿음이 있습니다.  항상 제자리만 도는 사람입니다.  교회출석한지 오래되었지만 성장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③냄비 믿음이 있습니다.  부흥회 같은 때 은혜 받으면 부글부글 끓었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사람입니다.
  ④자라목 믿음이 있습니다.  책망을 들으면 쏙 들어가 버리는 사람입니다. 
  ⑤미꾸라지 믿음이 있습니다.  교회의 중요한 행사 때나 헌금할 때는 이런, 저런 핑계로 참여하지 않고 빠져나가는 사람입니다. 
  ⑥박쥐믿음이 있습니다.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이 다른 사람입니다. 
  ⑦당나귀믿음이 있습니다.  귀만 높아 웬만한 설교에는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⑧오토바이 믿음이 있습니다.  시끄럽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⑨소금가마니 믿음이 있습니다.  비만 오면 소금이 녹을까봐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⑩염소믿음이 있습니다.  교회 일에 사사건건 교역자를 들이받는 사람입니다.
  장똘배기 믿음이 있습니다.  부흥회가 있다하면 어디든지 돌아다니는 사람입니다.
  보따리 믿음이 있습니다.  교회 나왔다, 안나왔다, 이 교회, 저 교회에 왔다, 갔다 하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가나안 여인이 주님께 나아와 간구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주 예수님께 나아와 부르짖었습니다.  자기 딸에게 흉악한 귀신이 들었으니 고쳐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 말씀도 대답이 없으시다가 하신 말씀이 “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왔노라”였습니다.  민족적 차별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그것에 구애받지 않았습니다.  그 여인은 다시 눈물로 간구했습니다.  “주여, 저를 도우소서!”  예수님의 그 다음 대답은 더 무자비합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도다”
  이제는 아예 개 취급을 했습니다.  인격모독입니다.  이 여인은 그래도 상관없었습니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민족적 차별을 당해도, 인간취급을 받지 못해도 부르짖었던 여인의 간구에 주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주님의 축복의 음성이 들린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몇 푼 안 되는 위신, 체면 때문에 주님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하시는 분은 없으십니까?  은혜는 이방여인의 간구와 같은 그런 믿음을 가질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한 믿음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다니엘은 큰 믿음을 가진 자였습니다. 
  바벨론의 포로생활 중 다니엘이 당한 첫 시험은 음식으로 인한 시험이었습니다.  다니엘과 친구 셋은 왕궁에서 고임을 받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왕이 내린 음식이 하나님께는 꺼리끼는 음식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당당히 이를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채식을 하면서 열흘동안 시험한 결과 왕이 내린 진미와 술을 먹은 자들보다 더 건강했던 것입니다.  믿음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당한 시험이 있습니다.  바벨론의 금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잃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육신의 생명을 버릴지언정 신앙의 정조를 지켰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7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사형을 집행하는 군사들이 분명 셋을 불 속에 던졌는데 느브갓네살왕이 보니 풀무불 속에는 네 사람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넷째의 모습은 신들의 아들과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를 구약에 나타난 예수님이라고 해석합니다. 
  느부갓네살왕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풀무불 속에서 불러내었습니다.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그들을 보았습니다.  불이 그들 몸을 해하지 못했습니다.  머리털 한 터럭도 그슬리지 않았습니다.  코의 빛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불탄 냄새도 없었습니다.  큰 믿음은 이렇게 승리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당한 또 다른 시험은 다리오왕 때 일어났습니다.  다니엘은 총리로서 국가에 봉사할 때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조금도 흠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시기를 느낀 왕의 측근들이 다니엘을 죽이기로 음모를 꾸몄습니다.  한달 이내에 왕 이외에 다른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는 자는 사자 굴에 던져 넣는 것을 법률로 정하게 한 것입니다.  왕은 이것이 다니엘을 죽이기 위한 음모인줄 알지 못하고 어인을 찍어 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의 습관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을 양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다니엘은 고발당했고 결국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자의 입을 봉했습니다.  다니엘은 조금도 상함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큰 믿음의 승리입니다.  큰 믿음은 세상을 지배합니다.  환경을 지배합니다.  환경의 예속을 받지 않습니다.  이러한 큰 믿음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찬송가 343장 4절입니다.

  믿으면 하겠네 주 예수만 믿어서 그 은혜를
  힘입고 오직 주께 나가면 영원 삶을 얻네
  십자가에 달려서 예수 고난 보셨네
  나를 구원하실 이 예수 밖에 없네

  둘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감사의 삶입니다.  시편 50편 23절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18절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예수님이 성전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헌금하는 모습을 보고 계시다가 한 과부가 두 렙돈을 바쳤을 때 큰 소리로 이 여인이 가장 많은 헌금을 바쳤다고 칭찬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두 렙돈은 작은 금액이었지만 그 과부에게는 생활비 전부였습니다.  헌금을 단순히 돈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헌금은 정성입니다.  헌금은 내가 죽을  죄에서 구원받은 은혜를 감사해서 드리는 내 몸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몸이 곧 헌금입니다.  그러므로 그 몸을 드리는 표시로 드리는 헌금이기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를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이 한번은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열 명의 불쌍한 문둥병자를 만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문둥병은 고치기 힘든 병입니다.  지금도 힘든데 2,000년 전의 일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멸시와 천대를 받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제사장께 그들의 몸을 보이러 가는 길에 주님을 만나 병이 나아서 건강을 체험케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 와서 감사한 자는 사마리아인 단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이때 주님은 물으셨습니다.  “열 사람이 모두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고 하신 것입니다. 
  감사는 더 큰복을 가져옵니다.  더 큰 은혜를 받게 합니다.  더 깊은 체험 속에 살게 합니다.  믿는 자의 입에서는 감사의 말이 나와야 합니다.  감사는 불평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원망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마귀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감사는 행복을 창조합니다.  감사는 가정에 평안을 가져다 줍니다. 

  결혼 9년째 되는 기념일 날 이혼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결혼 9년째 되도록 누가 보아도 정말 잉꼬부부라고 할 정도로 평안과 기쁨의 삶을 살아갔다고 합니다.  그 부인도 정말 너무 행복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으면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행복하면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지 못한 것입니다. 
  결혼 7년째 되는 날 어떤 호텔로 결혼기념 휴가를 갔더랍니다.  그때 남편이 하는 말이 “우리 결혼한 지 벌써 7년 됐지? 정말 지루하다. 우리 그만 이혼할까?”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부인도 자존심에 “그래요”하고 동의를 했답니다.  그래도 아무 일 없이 결혼기념일 휴가를 즐기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아무 일 없이 8년째 결혼기념일 휴가를 또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그때 남편이 또 말합니다.  “작년에 우리 지루하니까 이혼하기로 해놓고 1년 동안 그냥 살았지!  우리 정말 이혼할까?”  “그래요!”  또 동의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무 일 없이 또 1년을 지냈다고 합니다.  결혼 9년째 되는 날 또 휴가를 얻어서 호텔에 갔습니다.  남편이 호텔 입구에서 말하더랍니다.  “우리가 2년 전에 이혼하자고 했지?  오늘 부로 이혼하지” 남편은 호텔에 들어가지도 않고 바이바이 해버렸답니다. 

  성도 여러분!  복 받았습니다.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평안하십니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니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십니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죄 씻음 받으셨습니까?  감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입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말대로 됩니다.  긍정적인 말은 복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말은 저주를 몰고 옵니다.  감사는 긍정입니다.  복을 가져다 줍니다.  감사의 삶을 사십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이 은혜와 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는 성도들이 사랑할 때입니다.  요한2서 4절 말씀입니다.
  “너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하나님이 주신 계명은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을 한마디로 줄여서 말하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먼저, 사랑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 아버지는 죄 값으로 죽을 인생들을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만인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인간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나를 위하여 나의 죄를 없이 하기 위하여 피흘려 주신 주님의 사랑은 얼마나 귀한 사랑입니까?  얼마나 넓은 사랑입니까?  얼마나 깊고 높은 사랑입니까?  이 사랑안에 우리는 숨을 쉬고 오늘도 주님 앞에 경배의 제단을 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는 것입니다.  102장 찬송입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이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들도 무조건 사랑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시집을 가게 될 딸에게 어머니는 전날 밤 낡은 일기장을 내어놓았습니다.
  “이 일기장에는 25년 전 오늘과 같은 날 밤, 너희 외할머니가 나에게 당부하셨던 말씀이 적혀있단다.  이 당부의 말씀이 오늘까지 나의 결혼생활과 평안한 가정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되었단다”

  다음은 일기장의 내용입니다.
  “내 딸아!  새 가정을 이루는 그 순간부터 이 말을 명심하거라.  네가 네 남편을 제왕처럼 받들고 진심으로 존대한다면 반드시 그는 너를 여왕처럼 공대할 것이다.  또 네가 지나치게 자존심을 내세워 꼿꼿한 태도를 가져 남편 섬기기를 거부한다면 그는 너를 힘으로 눌러 버릴 것이다.  또 남편이 남의 집을 방문한다면 단정한 옷차림을 가지게 하고, 남편의 친구가 손님으로 왔다면 정성을 기울여 대접하여라.  늘 마음을 가정에 두며 남편의 소지품 하나까지도 소중히 여기도록 하여라.  그리하면 그는 기쁜 마음으로 네 머리 위에 아름다운 사랑의 관을 씌울 것이니라.” 

  그 어머니의 그 딸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딸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사랑은 입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어떤 부부가 결혼하는 날부터 사랑을 고백할 때 날마다 작은 메모지를 이용하여 “I love you"라고 기록하여 서로의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사랑한다는 말을 기록한 종이쪽지를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덧 결혼 후 1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가정에 3,650장의 사랑한다는 쪽지가 모여졌습니다.  그 쪽지가 그 가정에 행복과 평안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사랑은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하나님은 큰 믿음을 기뻐하시고, 큰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의 삶을 사는 것을 기뻐하시고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삶을 살 때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배우고 가르칠 것입니까?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 안에 감격할 때 믿음이 주어지고 감사하며 정직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기도는 “오, 주여! 사랑하게 하옵소서”입니다.  이 은혜를 흡족히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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