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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항상 감사할 이유 (살전 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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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할 이유
살전 2:13-16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가지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다고합니다. 한쪽에서는 부글부글 뜨거운 물이 솟아오르고 다른 한쪽에서는 시원한 냉수가 뿜어져 나옵니다. 그러니까 동네 아낙들은 그곳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어 깨끗한 옷을 집으로 가져갑니다.
그 모습을 본 외국인들이 "당신들은 참 좋겠습니다.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쓰니 이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모르긴 해도 당신들은 늘 하나님께 감사하겠군요?" 라고 묻자 뜻밖에도 멕시코 안내원은 "천만에요" 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 아낙네들은 감사보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온천과 냉천만 나올 것이 아니라 땅에서 비누까지 나와 주면 얼마나 좋겠냐는 게 그들의 생각이지요."

우리 속에 감사보다 불평이 많은 것은 욕심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인해 감사하지만, 불신의 사람은 없는 것 때문에 불평합니다. 우리는 평소뿐만 아니라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도 감사해야 합니다. 불평은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할 줄 아는 자는 항상 그 은혜를 기억하며 여러 환난과 슬픔으로 고통스러울 때라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여호와께 구하게 됩니다.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 보십시오. 그분이 우리를 도우시고 순식간에 상황을 바꾸어 놓으실 것입니다.
신앙의 본심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나타납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13절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자신이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당연한 것이기에 감사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런 것 까지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이 바로 받을 때에 역사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4장을 통해 우리에게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실 것인데 그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역사가 일어날 것임을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들이 생각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그 말씀대로 살고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감사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4장 12-13절을 통해“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자도 살리십니다. 병든 자도 일으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죽은 자 가운데 역사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병자 가운데 역사할 때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생활 속에서 믿음의 역사를 일으켜야 합니다. 즉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다고 한다면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학생들이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듣고 그 말씀대로 할 때 문제해결의 열쇠를 발견하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천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를 통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 말씀대로 실천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성도가 말씀대로 살 때 믿지 않는 자들이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는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아무런 역사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바울이 지금 감사하는 것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 때문에 많은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동족들에게 배척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서 절대로 주님을 포기하지 않고 고난 가운데에도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루살렘교회가 동족들에게 많은 핍박을 받은 것처럼,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핍박을 받은 것처럼 고난을 받았지만 그들은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견고하게 섰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바울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3:13절을 통해 이렇게 우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말하면서 14절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들이 비록 우리를 미워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대할 때 그들의 영혼을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도 자신들이 동족들에게 핍박을 받고 있고 배척을 받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바울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을 향해 욕하는 자들을 향해 우리도 같이 공격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그들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항상 감사할 이유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을 믿고 있고 주님의 말씀 안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세상 적으로 잘되고 있다는 것 때문에 감사하는 감사가 아니라 비록 세상 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다하더라도 내가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버리지 않고 하나님 의지하고 살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 즉 영생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천국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박국 3장 17절-18절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자신은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그 한가지 이유만으로 즐거워 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고, 감사 할 수 있다는 고백입니다.
우리도 이런 고백을 드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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