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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누가 씨를 뿌릴 것인가? (창 2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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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씨를 뿌릴 것인가?
본문: 창 27:1-14

인생의 사계절이 아니라 가문의 사계절을 살아야 합니다.  미국에서 한 정치가가 가정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한때 교육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기업인이 자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사장직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은 풍요로운 가을이지만 자식들의 자녀들에게 이어갈 수 없는 불행을 파악하였기 때문입니다.

세계 역사속에서 가문을 통하여 승리하는 민족이 있습니다.  변함없이 승리하는 가문의 민족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민족 유대인입니다.  지금도 그들은 유대인의 정통성을 지키며 세계곳곳에서 승리의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과학 문화 예술 경제 정치 사회 모든 분야에서 수많은 박해와 장애의 어려운 환경을 뚫고 승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실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승리의 삶은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하셨으며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을 하였습니다.
신 6:1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 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

신 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이스라엘민족은 하나님의 복이 자신들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자손들에게 더욱 크게 나타나기를 사모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우리의 자녀들 때에 더욱 큰 은혜를 누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시대에 씨를 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위한 씨를 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씨를 뿌리는 것과 곡식을 모은 것은 다릅니다.  많은 사람은 자녀를 위한 씨를 뿌리는 삶이 아니라 곡식을 모으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는 자녀를 위한 씨를 뿌린다고 하는 것이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곡식을 모으고 있습니다.  창고에 많은 것을 저장합니다.  땅을 사모으는 부모를 보았습니다.  재산을 많이 모으는 부모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결코 그들의 인생의 씨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창고에 모은 곡식에 불과합니다.  쉽게 썩을 수 있으며 도둑맞을 수 있습니다. 
(예) 쌀 부대 밑부분이 물에 젖은 것을 모르고 있다가 썩었음을 발견,  냉동창고에 온도가 올라가는 바람에 고기가 썩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녀들에게 고기를 남겨 주지 말고 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 주라고 말합니다.  고기를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교육입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는 어느 민족도 따라가기 힘듭니다. 

미국에서 외적으로 보면 가장 교육적인 열의를 가진 민족은 한민족과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Jew's Mother" 유대인의 어머니란 교육의 열의를 대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대인의 외적으로 나타나는 교육의 열의 뒤에 감추어진 언약의 성취에 대한 열망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교육입니다.  철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려는 신앙의 교육을 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의 복된 삶, 가문의 축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압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녀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가정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담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들의 가정들도 하나님의 복을 담기에 합당한 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가문의 풍성한 가을을 위하여 씨를 뿌리는 가정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러한 과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가문을 위하여 뿌려야 할 씨가 무엇이며 누가 그 씨를 뿌려야 하며 어떻게 뿌려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가문을 이어가는 과정속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교훈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는 장면입니다.  원래 이삭은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하였습니다.  에서를 통하여 가문을 이어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가문의 복은 야곱에게로 이어졌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가문을 위한 진정한 씨는 축복에 대한 믿음과 기도라는 것입니다.
아버지 이삭도, 그 아내 리브가도, 에서와 야곱 두 형제 모두 진정한 축복은 축복의 기도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판 우물도 그동안 모은 재산도 아님을 알았습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26장을 살펴보면 아버지가 팠던 우물이 자신의 인생을 보장하는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한 때 풍요로운 삶을 잠시 누리게 할 수 있으나 사람의 시기를 받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다툼과 갈등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고 나갈 때에 더욱 큰 하나님이 복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 복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위한 단을 쌓았습니다.

창 26: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 25 이삭이 그 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이삭은 자신의 자식, 자손들을 위하여 우물을 물려주는 것은 결코 그들의 인생을 복되게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진정한 것은 하나님의 복이 임하도록 기도해 주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기도가 복임을 확신하였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삭도 리브가도 에서와 야곱도 모두 기도가 복이 됨을 믿었습니다.  그러한 가정이 복된 가문을 이어갑니다.  모든 가족이 기도의 복을 사모하였습니다.  에서는 자신은 신앙적으로 열심을 내지 않고 이방여인과 살았지만 기도의 권능에 대하여 신뢰하고 인정하였습니다. 

때로 안타까운 것은 믿지 않는 가족들이 자신은 믿지 않더라도 기도하는 가족의 기도를 막지는 말아야 하는데 어리석에 자신을 위한 기도를 막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은 교회를 나가지도 않으면서 아내에게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지혜로운 자녀는 자신은 열심을 내지 못해도 부모님의 기도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뿌려야 할 씨는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기도는 나중에 야곱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야곱이 나이들어 죽게 되었을 때도 자식들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한 것은 바로 축복 기도였습니다.

창 49: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십이 지파라 이와 같이 그 아비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되 곧 그들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창 49: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

자식들에게 땅을 물려 준 것이 아닙니다.  기도로 복을 빌었습니다.  야곱의 기도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지혜는 가장 많이 기도해 준 유다가 가장 큰 복을 받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영생교회 성도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 중요한 일은 기도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봄에 많은 씨를 뿌릴수록 많이 거둡니다. 열심히 뿌릴수록 가을의 결실이 달라집니다.  본문에서 이삭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죽기 전에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이삭은 마음껏 축복하기를 원했습니다.

많은 복을 빌기를 원했습니다.  힘껏 축복하기를 원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밤을 세우며 기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뿌려야 할 씨는 분명합니다.  믿음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는 씨를 뿌려야 합니다.  자식을 위하여 믿음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식과 자손을 위한 기도의 씨를 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농사의 땅만 확장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업장만 확장하려고 하지 마십니다.  자녀를 위한 기도의 터를 넓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거둘 풍성한 추수를 위한 수고를 아끼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씨의 중요성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씨를 뿌리는 자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씨를 뿌려야 할 사람이 누구인가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자손을 위하여 누구의 믿음과 씨가 있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깊이있게 살펴보면 중요한 해답을 얻게 됩니다.  우리의 자녀들의 번영을 위한 길을 찾게 됩니다.  이삭이 야곱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표면적으로 보면 아버지가 아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아버지의 기도의 사명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돈만 벌어다 주는 아버지, 그래서 바쁜 아버지가 아니라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는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요즈음 말에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바쁜 아버지 나쁜 아버지"  너무나 바뻐서 자식을 위해서 시간을 내지 못하고 더욱 기도를 하여주지 못하는 아버지는 나쁜 아버지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성서적 배경을 가지고 바르게 이해하면 중요한 원리를 찾게 됩니다.  당시에 아버지는 단순한 가정의 아버지가 아니라 가정의 영권을 책임진 제사장이었습니다.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하나님을 위한 단을 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 13: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창 26:25 이삭이 그 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창세기에서 아버지는 단순한 육신의 부모, 아버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을 통하여 복을 주기를 원하였습니다.  제사장의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이스라엘백성에게 복을 주기를 원하였습니다.  제사장들에게 백성을 위한 축복의 기도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민 6: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3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 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아론과 그 아들들, 제사장에게 축복의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제사장의 믿음의 기도를 신뢰하였습니다.  제사장의 기도를 믿음으로 원하였습니다.  아론이 제사장이 되기 전까지는 아버지가 그 사명을 감당하여야 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으로서 성도들과 그의 자녀들을 위하여 축복할 사명이 있음을 믿습니다.  마음껏 축복하여야 할 사명이 있음을 믿습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복을 빌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그러한 복을 사모하여야 합니다.  특히 성도들의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할 사명이 목회자에게 있음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여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목회자는 복을 비는 목회자가 되어야 합니다.

책망하고 저주하는 목회자가 아니라 구원에 이르도록 돕는 목회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목회자의 입에서 복이 나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쉬임없이 복을 비는 목회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사역을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역을 하여야 합니다.(요12:47참조)

그러나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제사장의 믿음과 기도만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제사장의 축복은 사람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통하여 복을 주시기를 원하였습니다.  부모의 믿음과 기도가 더욱 필요합니다.
제사장이 기도하기 전에 부모의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이 이삭에게 축복을 받기 위하여 어머니 리브가는 힘을 다하였습니다.  어머니는 부모의 모습을 가리킵니다.  어머니는 자식이 복을 받기를 사모하였으며 축복기도가 복이 될 것을 믿었습니다.  진심으로 자녀의 복을 사모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부모를 통하여 자녀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은 기도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죄를 짓는 일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의 믿음과 기도와 헌신을 통하여 복을 주십니다.  우리 영생교회는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가 복을 받기를 진정으로 사모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리브가는 저주가 있다면 자신에게로 돌리라고 할 정도로 자녀가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하였습니다. 자손을 위하여 씨를 뿌릴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신앙인 자신을 통하여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자신의 믿음과 기도입니다.  제사장의 믿음과 기도, 부모의 믿음과 기도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기도를 받기 위하여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별미를 들고 나가야 합니다.  야곱이 하나님께 복을 받은 이유는 결국 자신이 기도를 받기 위하여 아버지에게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에서가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한 이유가 있습니다.  에서는 신앙적인 자세를 갖지 못하였습니다.  영적인 자세를 갖추지 못하였습니다.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창 26: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더니 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

그는 신앙적인 자세로 인하여 부모의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길을 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믿음과 기도가 더욱 중요합니다.  자신이 자신을 위한 씨를 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말씀을 보고 기도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야곱은 어려서부터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으며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자녀로 자라났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복을 받기에 충분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났습니다.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그는 하나님께  하나님이 명하시지도 않은 것을 자원하여 서원하였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일과 하나님의 집을 짓겠다고 한 것입니다.  얍복강에서 씨름할 때에도 복을 사모하며 생명을 걸고 복을 받기를 원하였습니다.  복을 받으려는 간절한 마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결국 자신의 믿음의 그릇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제사장과 부모는 단지 도울 뿐입니다.  우리들의 자녀 스스로가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그들의 믿음을 세워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여야 합니다.  어머니가 강하게 권면하였듯이 우리들도 우리의 자녀들에게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강하게 권면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신앙입니다.  기도가 소중한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들이 모두 신앙의 가정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가문의 풍성한 가을을 위하여 누가 씨를 뿌릴 것입니까?  가문의 복된 미래를 만드는 농부는 누구입니까?  목회자와 부모와 자신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함께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 됩니다.  농사도 함께 지으면 힘이 납니다.  그러한 사람, 가정, 교회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축복자의 입술을 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이삭은 자식들에게 자신이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복을 빌기 위하여 준비된 자세를 요구한 것입니다.  복을 비는 자의 입술이 열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복에 대한 욕심만을 거질 것이 아니라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버지가 그냥 자식에게 복을 빌어 주면 되지 무엇을 바라면서 기도하여 주느냐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서 귀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복을 주시기 원하신 분이 사람들에게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하십니다.  올바른 단을 쌓기를 원하시며 온전한 제물을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받기 위하심이 아니라 주기 위하여 드리라고 하십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거둘 것이라고 하십니다.  봄에 씨를 많이 뿌려야 합니다. 뿌리는 것을 아까와해서는 안됩니다.  씨를 뿌리는 것을 아까와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누구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여야 합니까?  목회자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야 합니다. 기쁨으로 기도가 나오게 신앙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야 합니다. 의무감이나 답답함에서 나오는 기도가 아니라 기쁨으로 기도가 나오게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별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헌신된 삶입니다.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히 드려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산 제사로 드리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가을에 합당한 열매를 거두려면 봄에 열심히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삶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거두려면 심어야 합니다.  행동하며 헌신하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희생하고 헌신하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축복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기도함으로 축복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목회자, 부모, 자신이 하나되어 씨를 뿌려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 에서에서 야곱으로 복의 강의 흐름이 바뀌듯이 우리의 자녀들의 땅에 생기가 넘치며 복의 동산이 될 것입니다.  모든 가정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복을 받아 점점 나아지는 가문을 만드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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