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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먼저 구할 것 / 마 6: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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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마6:31-34
  제목 : 먼저 구할 것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무엇에나 기도하므로 응답 받아 하나님의 기적과 은총을 누리게 되는 약속을 얻었습니다. 그 대표 구절이라면,

마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문제는 어떤 것들을 무엇부터 간구 해야 하는가를 또 살펴봐야 하고, 물론 아무렇게나 기도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은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령 소원대로 구하고 얻었다 해도 혹 결과에만 만족하면 큰 실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성경에서 찾아 볼 수가 있는데,

마 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후회하지 않을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먼저 구하고 구하는 내용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본 마태 6장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삶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본문,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여기에 섬긴다는 말(듈유오(douleuvw)은 주인에게  종으로서 복종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기독교인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다르게 열렸습니다.  마치 사도 바울이 세상적으로 당당하게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들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났을 때, 그의 눈에 덮여진 비늘 같은 것이 벗겨지고 달리 이해하게 되었듯이  예수 믿는 자는 인생관이 달라집니다.

본문, 마 6: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사람의 마음의 눈이 어떻게  밝느냐에 따라 목적하는 바가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내가 귀하게 여기는 곳에 마음이 갑니다.
그래서, 21절에는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되어도 물질에 메여 깔끔하게 살지 하고 부정된 돈을 받거나 건네는 일로 시험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꼭 그런 사회적 경제 윤리 문제를 두고 고민하기 전에 우리가 생애를 살아가면서,  질과 하나님을 다 섬기듯이 마음을 나뉠 수가 없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24절 끝 부분에,'..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삶의 주인이 누구냐, 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데, 인생을 매일 살아가면서, 선택하고 또 버리고, 또 요구하는 생활들의 연속 속에서  리들의 정신을 어디에다 쏟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여기 본문 말씀대로 물질(재물)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재물이 많은 것이 복의 전부로 아는 것이 세상입니다.
기독교인이 되면 이런 것들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니라 그들처럼 세상 물질을 삶의 주인처럼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령, 마20:20-22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성모 마리아와 자매간?)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막 10:35-38에는,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마 어미와 함께 아무 어려움 없이 모자간에 함께 간구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자들도 잘못 구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일도 성경대로 배워야 합니다.


2. 세상 것을 위해 염려하지 말라

본문, 마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현실이 어려울수록 우리는 염려에 휩싸여 정신을 잃을 수 있습니다.돈이 많으면 마음이 편하고 없으면 불안한 것은 돈이 마음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것에 가진 것을 먼저 감사할 마음이 있고,믿음이 있으면 환경 의식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실을 달관할 수는 없으나 극복 할 수 있고 한결 가볍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한 부자 청년이 예수께 와서 묻기를,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겠습니까? 했습니다.주님은 그에게 계명을 지키고, 가난한 이웃에게 재산을 좀 나눠 줄 것을 권했으나,그는 재산을 가지고 영원히 살려고 했든지 재물에 마음이 빼앗겨  주님을 떠나버렸다고 했습니다.

마 19: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그 청년은 돈 때문에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세상에는 돈이 많아서 망가진 인생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염려해서 무엇을 책임질 수 있을 것같아도 내일 일을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본문, 마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힘쓰고 애쓴다고 해서 솔로몬처럼 영화를 누릴 사람이 또 없습니다. 그런데 그 영화의 인생도 하나님이 키우시는 들풀과 꽃에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란 말입니다.

사람이 꾸미고 과학을 다 동원한 작품이라 하여도,  하나님이 주신 꽃의 향기와 모양과 그 아름다운 자연의 오묘함과 신기함에 비교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 비교할 수 없는 꽃과 들풀과 공중의 나는 새들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자라게 하시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믿으라~ 는 것입니다.

새들도 공중을 날라 다니며 먹이를 찾는 일은 기본적으로 하겠지만, 우리 사람처럼 그렇게 염려가 많고 고통을 받으면서 세상 것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으냐 하는 말입니다.
주님은 그래서 한달 양식이 아니라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염려를 앞 당겨서 하지말고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고,  오늘의 염려는 오늘로 족하다는 것입니다.


3. 먼저 구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요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본문,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짤막한 구절은 기독교 사상과 무엇보다  신자의 기도 중심을 가르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지 않고,  세상 것을 위해 죽으라고 금식하고 기도하는 일이 있다면 참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간구 할 생각은 없고 다만 세상이 바라는 재물과 세상 것만 구한다면,응답을 받았다 싶어도 그것이 얼마나 영혼을 위할 것인가 하는 것은 의문입니다.

무슨 일에나 일의 순서가 있습니다.  저 해야 할 일, 일의 목적을 잃어버리면 무의미한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이 말씀의 강조를 들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며 영생을 뜻합니다. 영원한 나라에서 받을 상을 생각하지 않는 관심은 기독교인의 뜻이 아닙니다.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그래서 본장, 마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의 의(義)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바른 성경적인 뜻대로 구하고 살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교인의 이름만 가지고 살아가지 말고  교인답게 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려면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교인답게 바르게 살기 위해서는 손해도 따를 수 있고 때로는 극단적으로 순교까지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뜻을 따라 장사하고 직업에 충실하고, 가정생활까지 잘 해나가야 합니다.

교회의 예배생활의 규모 있는 성경적인 생활이 일차적으로 바르게 되어야 하고, 가정과 사회 생활에까지 하나님의 의로우신 뜻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그러니까 습관대로 사회 통념대로 기타 유행에 휩쓸려 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의식주에 대한 염려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관심으로 신앙 생활을 하게 될 때,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염려하는 것들을 다 아시고(마6:32) 필요에 따라 채워 주시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사실입니다.  교회 역사에 신앙의 바른 삶을 위해. 가령 청교도들의 후예가 축복 받은 것을 알 수 있고, 순교와 피땀 흘린 한국의 초대교회 활동으로 오늘의 축복을 얻었습니다.

아비 다윗 왕이 숨을 거두고, 그 아들 솔로몬이 나라를 이어 받을 때,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리고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왕3:9-13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꼭 야베스의 기도같이 물질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기도를 해야만 얻는 것도 아닙니다. 중심을 보시고 이렇게 하나님은 필요한 것들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한 해동안  제물 드리고 말씀  듣고 하는 시간이 약 171일이었습니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이 말씀을 확실하게 신앙으로 가지면서 어떠한 경제 공항이 오거나 우리를 도전할 환경이 온다 하여도 주의 뜻이면 말씀을 의지하여 승리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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