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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왜 고난이 있는가? / 시 119:67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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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왜 고난이 있는가?
본문 : 시편 119 : 67 ~ 77

67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69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70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1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72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73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74주를 경외하는 자가 나를 보고 기뻐할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75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76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77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나로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기쁘고 즐거울 때도 있으나, 슬프고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또 모든  일이 잘되어 형통할 때도 있는 반면에 이상하게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애간장을 태울 때도 많습니다. 또 건강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으나 이와반대로 병약하게 태어나 일평생 고통을 몸에 지니고 힘겹게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세상에 고난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누구나 똑같지는 않지만, 예외 없이 크고 작은 고난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위대한 사람들은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입니다.

미국의 4선 대통령으로 유명한 루주벨트 대통령은 어려서부터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를 절었고, 시력도 좋지 않아 돋보기를 써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식까지 앓고 있어서 때때로 호흡곤란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나이 11살이 되었을 때에 그의 아버지는 “아들아, 너는 다리도 절고 시력도 나쁘고 천식까지 앓고 있으니, 만일 그것이 너를 실패케 하거든 그것을 잘 극복하고 하나님을 믿으며 그의 도우심을 구하거라. 그리하면 너는 누구보다 더 크고 훌륭한 인물이 될 거야.”라고 말하며 어린 아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아마비나 시력이나 천식의 장애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부지런히 공부하여 23세 때 뉴욕 대표의회의 의원이 되었고, 28세 때에는 뉴욕시장에 출마했으며, 그후 뉴욕 주지사와 부통령이 되었고 마침내 2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보다 열악한 환경과 불행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 때문에 더욱 겸손했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게 되었습니다.

세계 문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도스토예프키는 러시아가  낳은 천재 작가입니다. 그는 가난한 군의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렵게 성장했습니다. 그의 나이 16세 때 어머니는 폐병으로 돌아가셨고, 18세 때 아버지가 농노들에게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정신발작 증세를 일으켰으며, 그후 고아처럼 외롭게 지냈습니다.

청년 때 사회주의 결사대에 가담했다가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황제의 특별 사면으로 총살직전에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대신 시베리아로 유배되어 4년간 징역살이를 하며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결혼생활도 평탄하지 못했습니다. 아내는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갔습니다.
그후 재혼하여 아들을 하나 얻었으나, 그 기쁨도 잠시뿐, 아이는 시베리아의 극심한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병들어 죽고 말았습니다. 자신 또한 간질병으로 종종 쓰러져 정신을 잃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극심한 고통과 시련과 빚쟁이에게 쫓기는 참담한 처지에 있었으면서도 그는 '죄와 벌'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남겼으며, 그후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백야'등 많은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생 선교회'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이 김준곤 목사님입니다. 모두가 그분을 존경하고 우러러봅니다. 그러나 그분 또한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하셨는지 모릅니다. 어린 시절 동생이 불꽃놀이를 하다가 심한 화상을 입고 죽는 것을  보았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동생이 벌목현장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치여 비명에 가는 슬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6.25 때는 가족들이 공산당에게 학살당하고 자신도 23번이나 그들에게 끌려가 구타당한 끝에 인민재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몇 년 전에는 고등학교 교감으로 있던 동생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후 사랑하는 딸마저 위암으로 부모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분의 아픈 심정을 어떻게 다 형언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존경받는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프랑스의 수학자요 사상가인 파스칼은 선천적으로 몸이 몹시 허약하여 종종 심한 복통과 두통에다 결핵성 복막염까지 앓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병약한 몸이었지만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그의 39년 인생 중 비교적 건강했던 기간은 겨우 2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그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내가 찾고 구하는 것은 하나님뿐입니다. 육체의 병이 영혼의 약이 되었습니다. 내가 아는 지식은 단 하나, 주님을 따르는 것은 선이요 주님을 거역하는 것은 악이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글을 써서 5년간 924개의 주옥과 같은 단상을 남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팡세'입니다. 병은 신체의 장애일 뿐 의지의 장애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면 나에게만 이런 고통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더구나 그 고난 때문에 이렇게 불행하게 산다고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인물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고난을 극복하고 믿음으로 살며 위대한 일을 해낸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고난이 가져다주는 고통은 누구에게나 똑같지만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고난이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독교사의 유명한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불후의 명저에서 “고통이란 동일한 것이다. 누구에게나 고통이란 있고, 고통은 동일한 것이로되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동일하지 않다. 악한 사람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비방하고 원망하고 모독하지만, 선한 사람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알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같이 고난을 당할 때 어떤 자세를 가지느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고 고난의 의미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고난이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시편기자는 고난을 통해 말씀의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는  말씀이 얼마나 귀하고 축복이 되는지 알았기 때문에 늘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대로 살았고, 고난을 통해 말씀의 은혜를 받고 보니 너무나 기쁘고 좋아서 오히려 고난을 기뻐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러시아의 과학자들이 특별한 실험을 했습니다. 편안한 삶이 생명을 단축시키는지 그렇지 아니한지를 실험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먼저 동물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의 동물은 아주 좋은 환경에서 먹이도 충분히 먹으며 편안히 살도록 했고, 다른 그룹의 동물은 항상 생명의 위협을 당하는 가운데 약간의 음식만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얼마안가서 좋은 환경에 살던 동물들이 먼저 병들기 시작했고 생기가 없어졌으며 빨리 죽었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삶 가운데 고난과 긴장이 있는 것은 우리에게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생기있는 삶을 살게 하고 유익이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예가 미국에도 있었습니다. 미국의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물고기를 운반하여 수족관에 넣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태평양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아무리 조심스럽게 운반해도 막상 도착해 보면 물고기들이 다 죽어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여러 해 걸쳐 연구한 결과 물고기들을 죽이지 않고 성공적으로 운반하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라, 물고기들 사이에 상어 새끼나 문어 새끼 등과 같은 바다의 악동들을 함께 집어넣고, 물속에 계속 바람을 불어넣어서 파도와 같은 물살이 생겨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물고기들이 잡혀 먹히지 않기 위해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며 살다보니 2주 동안 한 마리도 죽지 않고 모두 싱싱하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미국의 시인 롱펠로는 “참고 기다려라 이 힘든 고난은 땅에서 솟아오른 저주가 아니라 어둡게 변장한 모습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축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의 보화를 보내주실 때 고난이라는 검은 보자기에 싸서 보내주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자기만 보고 괴로워할 것이 아니라 고난의 보자기에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축복과 보화를 볼 줄 아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난은 괴로운 것이나 고난을 이기면 자신에게 복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고난을 이기면 강한 자가 되고 위대한 인물이 되며 하나님이 높이 들어쓰시는 귀한 자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못 생각하면 고난은 하나님을 모르고 죄 가운데 사는 사람들에나 있어야 하고, 하나님을 잘 믿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고난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욥기 2:7~10을 보면, 욥이 고난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아내가 욥을 욕하는 모습과 이에 대한 욥의 반응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악담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아내에게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도 욥의 아내와 같이 잘못된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왜 내게 고난이 있는지 하나님을 원망하다보면 자연히 낙심하게 되고 더 큰 불행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고난을 통해 더 큰 축복을 받을 줄 믿고 욥과 같이 “하나님이 내게 많은 축복을 받았으니 고난도 주시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는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1.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교만 때문에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또 죄의 습성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아서 덕이 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해 교만이나 죄악의 습성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고난은 경건의 큰 유익이 됩니다.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약 1:2-4).

여러가지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기 위한 시련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고난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이때 인내하고 또 인내하다보면 인내하는 만큼 우리의 믿음이 더욱 더 온전해지고 좋아집니다.
요셉을 주목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를 애굽에 노예로 팔리게 하시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요셉이 당한 13년 간의 인고의 세월은 오직 그의 믿음을 온전케 하기 위한 시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원망불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사람답게 믿음으로 잘 이겨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때가 되매 그를 총리로 세우시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리챠드 범브란트 목사님의 책 중에 ‘옥중에서 만난 그리스도’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가 겪은 실화로, 어떤 예수 믿는 사람이 감옥에서 고생을 많이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석방이 되었습니다. 그는 모든 생활을 다 정돈하고 시골로 내려가 촌부로 남은 여생을 조용히 살겠다며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농사를 지으며 살던 어느 날 들녘에 서서 “하나님 저의 믿음을 온전하게 해주세요.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이때 하늘로부터 그에게 “너는 온전하게 되기 위해 다시 감옥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는 지난 날 감옥에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다른 것은 다 해도 감옥에 들어가는 것만은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으로부터 “그러면 온전해지기를 구하지 말라”는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자나깨나 하나님의 그 말씀이 계속 들려왔습니다. 그의 마음은 갈등과 고민으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다시 하나님 앞에 엎드려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하나님, 저를 온전하게 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그 마음이 몹시 평안해졌습니다.
그후 그는 비밀경찰에게 체포되어 잡혀갔습니다. 굶주리고 매맞고 욕을 당하며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지하독방에 갇히는 고독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오직 기도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감방 벽의 조그마한 틈을 통해 옆방 사람과 고작 몇 마디를 비밀스럽게 나누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죄수들이 나가고 들어올 때마다 서로의 이름과 무슨 죄목으로 들어왔는지 묻곤 했는데, 어느 날 자신과 같은 이름을 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그는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 그가 자기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들은 “우리 부자로 하여금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이 오면 무조건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중대한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해 특별히 우리를 고난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므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야고보서 5:13을 보면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고 했습니다. 고난은 기도하라는 사인입니다. 기도하다보면 은혜를 받게 되고, 깨달음을 얻으면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그리고 더 큰 믿음을 가지게 되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특별히 고난 중에 기도하다가 큰 은혜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큰 기쁨이 있습니다.

솔멘은 화가로 불행하게도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임파선결핵에 걸려 의사로부터 3개월 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때 그의 아내는 유명한 가수로 임신한 몸이었습니다.
솔멘이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고민할 때 아내가 “여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3개월이나 남았다고 생각하세요. 이 3개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십시다.”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했습니다.
솔멘은 믿음 좋은 아내와 함께 기도하며 기쁨으로 예수님의 초상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얼마나 예수님의 초상화를 은혜롭게 잘 그렸는지 그의 그림은 수백만 장이나 복사되어 팔려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이 다 낫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2.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장차 하늘나라에서 면류관 상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전도하다가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기쁨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저들이 하는 일을 저들이 알지 못하니이다.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스데반이 당한 고난은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회가 되었고, 하나님 앞에 가서는 면류관 상급을 받는 영광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야고보서 5:13을 보면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고 했습니다.
고난은 기도하라는 사인입니다. 기도하다보면 은혜를 받고, 깨달음을 얻으면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그리고 더 큰 믿음을 가지게 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특별히 고난 중에 기도하다가 큰 은혜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큰 기쁨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러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떤 고난이 있든지 항상 기도로 승리하는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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