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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불안과 스트레스의 치유법 / 벧전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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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스트레스의 치유법 
베드로전서 5장 7~9절


며칠 전 어느 교수가 카드빚 때문에 걱정하다가 불안을 이기지 못해서 자살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불안이나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면 술, 담배나 약물복용에 빠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판단을 잘못하게 되고 쉽게 잊어버리게 되고 사람 만나기가 싫어지게 되고 나아가서 결국 자살하게 됩니다. 세상에는 타살로 죽는 사람보다 자살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하는 통계가 있습니다.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비결이 성경에 다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이나 스트레스 배후에는 반드시 마귀가 숨어 있음을 알고 영적으로 대처하고 말씀으로 무장하면 문제없이 이길 수가 있습니다.

1. 불안거리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도 그 문제에 억눌리지 말고 그 어려운 문제보다 크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얼른 쳐다보아야 합니다. 소년 다윗이 무적의 장수 골리앗 앞에 섰을 때, 그 엄청난 골리앗을 쳐다보지 않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담대히 나아가서 싸워 이겼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꼭 죽을 것만 같고 내인생이 이제는 끝장이구나 하는 골리앗 같은 절망에 부딪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에 그 문제만 쳐다보고 낙망하지 말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쳐다보고 의지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는 것은 그 해답도 반드시 있는 법입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문제들의 40%는 지난 과거의 일 때문이고, 50%는 존재하지 않는 미래에 속한 것이고, 오직 10%만이 현재 존재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시편 121편 1~2절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다와 육지를 지으시고, 해와 달과 수억만 개의 별들을 지으신 하나님께 해결 못할 문제가 무엇이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근심하지 말라”고 순간순간 말씀하고 계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눈을 돌리십시오.

  2. 감당치 못할 시험과 고난은 주시지 않습니다

  고난과 시험을 당할 때는 나 혼자만 그런 고난과 시험을 당하는 것 같고 틀림없이 나는 패배당하고 살아날 길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럴 바에는 속히 인생을 끝내고 말자” 이런 생각을 마귀가 갖다 줍니다.
  그러나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이길 수 없는 고난과 시험은 주시는 법이 없고, 참다 못해 쓰러질 때쯤 되면 얼른 피할 길을 주시는법입니다. 제가 수없이 많은 고통과 환난을 당할 때마다 큰 힘을 얻고 용기도 얻은 말씀은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근심과 불안이 몰려올 때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환경이 절망적일지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뜨겁게 기도하면 어떤 고난과 시험도 다 이길 수가 있습니다. 감당치 못할 시험이나 고난은 주시는 법이 없고 기진맥진하여 쓰러질 때쯤 되면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십니다.

  3. 에벤에셀의 신앙을 꼭 붙잡으십시오

  선지자이며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이 통치할 때 블레셋이 큰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올 때, 온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며 부르짖어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큰 우레 소리를 발하여 블레셋 군대를 어지럽게 하여 패배시켰습니다. 그리고 빼앗긴 땅을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세우며 에벤에셀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뜻은 “여호와꼐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는 뜻입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전쟁에서 하나님의 능력의 도움으로 승리했다는 뜻이고, 또 앞으로도 그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는 믿음의 표시입니다. 사무엘상 7장 13절에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라고 했습니다.

  제대로 신앙생활 해본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님이 여러 가지로 도우시고 구원하신 것을 체험했을 것입니다. 견딜 수 없는 환난과 고통이 몰려와도 “지금까지 도우신 하나님이 이번에도 살려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믿음을 굳게 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사람들이 간사해서 과거에는 하나님이 살려주셨지만 이제는 도와주시지 않을 줄 알고 낙심하고 탄식합니다. 에벤에셀의 신앙으로 과거를 돌아보며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해서 광야생활 가운데 수없이 많은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열두 가지 재앙과 장자 죽는 재앙과,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와 배불리 먹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반석에서 물이 나와 마시는 등, 기적의 연속이었지만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에게 불평하며 돌로 쳐 죽일 듯이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은 노하셔서 목이 곧고 패역한 백성이라고 탄식하셨습니다. 에벤에셀의 신앙을 꼭 붙드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4. 임마누엘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이 몰아닥칠 때 꼭 죽을 것만 같고 내 인생이 다 끝장난 것 같을지라도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사람은 하나님이 고아와 같이 버려 두시지 않고 성령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하셨고, 요한복음 14장 18절에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하신 말씀대로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함께 하시고 결코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잊고 우리가 근심하고 불안에 떨고 있으면 우리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워  하시는지 모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셨습니다. 제가금란교회에 처음 왔을 때, 작은 교회이면서도 목사에게 까다롭게 하는 교회로 유명한 교회에 담임자로 왔으니 몹시 불안해 하며 기도하는데, 갑자기 “성경을 펴보라” 하는 영음이 들려서 성경을 손가는 대로 폈더니 사도행전 18장 9~10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제게 큰 힘이 되었고, 작은 금란교회가 세계 최대의 감리교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이 얼마나 귀합니까? 풍랑이 일고 폭풍이 몰려와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결코 풍랑과 파도를 바라보고 두려워하거나 겁내서는 안 됩니다.
  소년 다윗은 무적의 거장 골리앗을 대항해 나가 싸울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담대히 나가 싸워 이겼습니다.


  5. 기도로 불안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Master-Key와 같습니다.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만능의 열쇠입니다. 이 말은 기도하면 무엇이나 내 뜻대로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려운 문제가 생기고 불안과 근심이 내 마음을 사로잡을 때 낙심하지 말고 간절히 뜨겁게 기도하십시오. 어려운 문제일수록 뜨겁게 부르짖고 불안이 사라질 때까지 오래 기도하십시오. 사방이 막힌 것 같아도 하나님이 헤쳐나갈 길을 열어 주십니다.

  저는 무수한 폭풍을 만나고 밀 까부르듯 하는 환난을 당할 때, 사방이 막힌 것 같고 헤쳐나갈 길이 보이지 않고 불안할 때 눈이 말똥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한겨울에도 땀이 줄줄 흘러서 내복이 푹 젖습니다. 그때는 침대에 누워서 고민하지 않고 잠옷이라도 갈아입고 무릎꿇고 앉아서 두 시간 내지 세 시간 기도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또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이 뜻밖에 해결되는 것을 수없이 체험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2~13절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난관에 부딪쳐도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고 찾고 찾으면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고 헤쳐나갈 길을 열어 주십니다. 야고보서 4장 2~3절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뜨겁게 간절히 기도하면 해결되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예레미야 33장 2~3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무슨 일이나 행하시고 그 일을 성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만큼 뜨겁게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용기를 주시거나(이사야 41장 10절), 지혜를 주셔서(야고보서 1장 5절), 힘을 주시고(빌립보서 4장 13절), 믿음을 주셔서(시편 37편 5절), 그 문제를 해결하게 해 주십니다.

  39년 동안 마약중독자였던 어느 사람이 마약을 끊고 새사람이 되었는데 어떻게 할 수 있었느냐고 하니까 “무릎으로 싸웠다”고 하더랍니다. 기도에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어떤 노이로제 환자는 정신과 의사가 2년 이상 걸려야 고칠 수 있다고 했는데,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더니 단 3일 만에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6.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고, 마귀 악령은 우리에게 의심과 불안을 줍니다. 그런고로 먼저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본문에도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7절) 하시고, 8~9절에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 잠이 오지 않고 가슴이 벌렁벌렁 뛰며 불안이 엄습해 올 때는 곧 마귀가 나를 공격해 온다는 것을 알고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뜨겁게 기도하며 마귀를 담대히 꾸짖고 물리쳐야 됩니다. 우연히 우울해지고 불안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곧 악령의 역사입니다. 야고보서 4장 7~8절에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마귀를 대적하여 물리치면 곧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저는 근심과 불안이 몰려와서 내 인생이 곧 파멸당할 것 같고 교회가 하루아침에 다 파괴될 것같이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땀이 나고 열이 날 때는 두세 시간 기도하는 것과 내 가슴을 치면서 “마귀야, 물러가라. 저주받은 귀신아 물러가라” 하고 예수님의 이름과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물리치면 곧 평안해집니다. 한두 번에 안 되면 다섯 번, 여섯 번 계속 꾸짖고 물리치면 마귀는 쫓겨가 평안해집니다. 저는 누가복음 10장 19절을 수없이 외웁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의심, 불안, 우울증은 영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뜨겁게 기도하고 마귀를 물리쳐야 치유됩니다. 에베소서 6장 10~12절에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은 영적 싸움인데 시시각각 공격해오는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이 영전은 예수님이 십자가로 승리하셨기 때문에 이겨놓고 싸우는 싸움입니다.


  7. 하나님께 맡겨야 치유됩니다

  불안과 스트레스를 치유하려면 제일 먼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감당치 못할 시험은 절대로 없다는 것, 에벤에셀을 믿고 임마누엘의 신앙을 잊지 말고 뜨겁게 기도할 것과 마귀를 대적하여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맡겨 버려야 합니다. 근심과 불안거리를 몽땅 하나님께 맡겨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하나님께서 처리해 주시는데 내가 근심 보따리를 꽉 붙잡고 있는 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수 없습니다.

  “맡긴다”는 히브리말은 “꼬올”이라고 하는데 “은행에 돈을 맡긴다”는 뜻이고 “던져 버린다”, “굴려 보낸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는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하는 기도와 “내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하나이다” 하는 맡기는 기도였습니다. 본문에도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고 했습니다. 시편 55장 22절에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37편 5~6절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잠언 16장 3절에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내가 할 일을 다 한 다음에 하나님께 맡겨 버려야 마음이 평안해지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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