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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당신에게도 기적이 있습니다 / 고후 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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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당신에게도 기적이 있습니다
                성경 : 고린도후서 4: 8-10
 
오늘날 미국의 많은 교회들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릭 워렌(Rick Warren)' 이란 목사님 이 계십니다. 이 분은 LA에서 새들백 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분입니다.
그런데 이 분에게는 아주 특이한 병이 있습니다.
'뇌기능 부전증'이라는 병인데, 아드레날린이 뇌에 분비될 때 뇌가 그 호르몬에 대해 이상반응을 보이는 병입니다. 그래서 그 호르몬이 분비되면 현기증이 일어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시력이 갑자기 떨어져 앞에 있는 것도 잘 안보이기도 하며, 심하면 실신하기도 하는 그런 증상을 나타내는 병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해보면 그런 사람이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그런데 이와 같은 무서운 병을 안고도 이 사람은 지금까지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플 때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때는 마치 손가락 하나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꼭대기에 매달려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 같다'
설교를 하다가도 가끔 그런 증세가 나타나는 데 그럴 때면 교인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설교하는 것은 얼마나 큰 고통이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난 18년 동안 열심히 목회를 해서 '새들백교회'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큰 교회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는 요즘도 주일이면 네 번 설교를 하는데 설교하러 가기 전에 '중보기도팀'에 찾아가서 기도를 요청한답니다. 그리고 강단에서 설교를 하면서도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계속 기도한다고 합니다. '하나님, 나에게 이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해주옵소서. 이 약한 그릇을 사용해 주옵소서. 나의 약함 속에서 당신만이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이 자리에서 쓰러지면 안됩니다. 주님...!'

이분은 몸이 아픈 분이기에 목회를 쉬어야 하는 분이 아니라 아픈 몸임에도 불구하고 기적을 이끌어 가고 있는 분입니다.
얼마나 귀한 분입니까 ?
릭 워렌 목사님은 그 자신의 모습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십시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보내신 구세주이신 것을 전하면서 그 스스로의 환경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있다
답답한 일을 당하고 있다.
모진 핍박을 받고 있다.
거꾸러뜨림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면서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있고,
모진 핍박을 당하고 있지만 이기고 있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하고 있지만 멸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가 구세주이시며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담대히 전하였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믿음의 싸움을 싸우다가 승리한 위대한 선배들이 수십 명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12장 1절에서는 이들을 "허다한 증인들"이라고 소개하며 이분들이 죄악된 세상에서 빛을 비치는 승리한 인생을 살았음을 밝히며 우리에게 역시 이분들과 같이 살려면 “예수를 바라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이들 믿음의 선배들은 오늘날의 우리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어려운 시대를 살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선택하고 세상에서 죽느냐, 아니면 예수를 버리고 세상에서 사느냐 하는 이 양자에서 택일해야할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분들은 모두 그 당시로 보면 어쩌면 바보 같은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이 선택으로 인해 오만가지 고통과 서러움과 핍박과 멸시가 기다리고 있는 줄도 알았던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분들은 그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습니까 ?
그들은 승리자로 역사 이래 추앙받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어떻게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 까요?


1.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 비밀은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 약속을 믿는 믿음이 확실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청조자이시며, 오늘도 세상을 운행하시는 주관자임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적극적이었으며, 긍정적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살면 전도요, 죽으면 천국이다.”라는 말입니다.
그들 앞에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 입니까 ? 하나님을 알고 섬기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지겠다고 하였어도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 3:16-18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그 이유는 하나님을 알고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한나가 성소에서 아들을 달라고 몸부림치며 기도한 이유도 하나님이 계심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몸부림치며 기도한 것입니다.
사무엘상 1:10-11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나님께 약속까지 해드립니다. 서원기도지요. 아들을 주시면 다시 하나님께 드리겠다구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 하나님이 아들을 주었습니다.
한나는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낳아 하나님의 선지자로 만들었습니다.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했습니까 ? 낯을 벽으로 향하여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왕기하 20: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이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기 때문에 전적으로 하나님께 치료해 달라고 매달렸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 하나님이 고쳐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의 계심을 알고, 믿고, 확신하십시오.
성경의 증거와 세상을 보면서 믿으십시오.
그리고 믿는다면 절대 죄를 범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죄인에게는 기적을 베푸시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기적을 이루었던 것은


2. 인내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인내는 “참는다”라고 흔히 해석되는데 성경의 인내는 단순히 참는다는 것을 넘어섭니다.
히브리서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예수님의 참으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참는다”라는 단어는 휘포모네라는 헬라어 입니다.
휘포모네는 수동적인 인내가 아니라 적극적인 인내입니다.
인내라고 다 같은 인내가 아닙니다.
수동적인 인내가 있고 적극적 인내가 있습니다.
수동적인 인내는 문을 딱 닫아걸고 기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그 고통을 혼자서 삼키는 것이며, 슬픔이 몰려올 때 베개를 끌어안고 울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적극적 인내인 휘포모네는 주저앉아 있는 인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유익하게 해 주실 것을 믿고 눈물을 흘리면서 일터로 달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왜 인내합니까 ?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기 때문에 인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습에서 휘포모네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수많은 악한 사람들 때문에 밤낮없이 시달리면서 고통을 당했지만 주님은 그 모든 사람을 참으시고 그들에게 계속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하면서 인내하는 휘포모네의 바른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반기지 않는다고 해도, 그 분은 그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찾아가서 병자를 고쳐 주시며 그들에게 하늘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지금은 고단하고, 무섭고, 끔찍끔찍한 고난의 길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영광이 될 줄로 믿고 물러서지 않습니다. 좌절하지 않습니다. 불평과 불만, 원망으로 삶을 끝내 버리지 않습니다.
눈물을 훔치면서 일터로 달려가는 것, 장애물이 가로 막아도 물러서지 않고 자기가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힘차게 일을 하는 자세, 이것이 바로 휘포모네의 인내인 것입니다.

노아는 120년을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방주를 만드는 120년 동안 심판은 임하지 않았습니다. 120년 동안 심판이 임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사람들의 비웃음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너 뭐하는 짓이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고? 10년 전에도 그렇게 말했지?, 30년 전에도 그렇게 말했지?, 70년 전에도 그렇게 말했었지?, 100년 전에도 그렇게 말했었지?, 120년 전에도 그렇게 말했었지? 그런데 무슨 심판이냐?
마침내 땅의 물이 터지고 하늘이 뚫린 것 같이 장대비가 쏟아져 내려 온 땅에 물이 차오르는 그 순간까지 노아가 뭇 사람들의 비웃음을 참을 수 있었던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되십니까 ?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며, 그 믿음이 있었기에 노아가 참아가며 120년 동안 변함없이 방주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노아가 120년을 참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일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없었다면 노아는 120년이 아니라 120일도 못견뎌 방주 만드는 일을 포기했을 지도 모릅니다. 확신이 없는 일을 어떻게 계속할 수 있습니까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두 가지가 있으면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믿음과 그리고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을 알기에 참고 기다리는 “인내”하는 마음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이 두 가지로 해결됩니다.
이 세상의 행복과 천국이 이 두 가지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당신도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시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고 인내한 자에게 반드시 과거에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복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믿습니까 ? 그 ale음이 여러분을 살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시면 적극적 인내를 가지십시오. 함부로 판단하거나, 쉬 주저앉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 편입니다. 그동안은 죄로 우리가 하나님을 멀리했고, 하나님이 죄인에게 복을 주시지 않으셔서 축복을 누리지 못했지만,
죄를 청산하고 돌아온 우리에게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시고 은총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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