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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 신앙 / 욥 1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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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 욥기 1 : 20-22
† 제목 : 감사 신앙

7월 첫 주일입니다. 2003년의 반이 지나고 새로운 반년이 시작되는 7월의 첫 번째 주일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은 우리 교회가 매년 지키는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욥기서 1장에 나타난 욥의 감사를 생각하면서 "감사 신앙"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은혜 내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욥은 형언할 수 없는 최악의 슬픔과 절망 속에서 원망하지 않고 낙담하지 않고 감사했습니다. 찬송했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였습니다. 욥은 칠흑같이 어두운 죽음의 골짜기에서 감사하는 신앙의 빛으로 우리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욥이 보여준 감사 신앙을 통하여 지난 반년을 감사로 마무리하고 또 다시 열린 반년을 감사로 시작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욥이 보여준 감사 신앙의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1.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신앙입니다.

본문 21절 하반 절에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욥이 이런 고백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 배경이 무엇입니까? 욥은 본래 우스땅에서 하나님을 크게 경외하며 여러 자녀들과 함께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살아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욥에게 어느 날 재난과 죽음의 사자가 공격해 들어 왔습니다.
그 날은 욥의 모든 자녀들이 맏형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이었는데 욥에게 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스바 사람이 갑자기 공격하여 밭가는 소의 풀을 먹고 있는 나귀를 몽땅 빼앗아 가고 종들은 칼에 찔려 떼죽음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이 첫 번째 비보가 채 끝나기도 전에 또 한 종이 달려와서 말하기를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양과 그 양을 먹이던 종들을 다 태워버렸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종의 비보가 끝나기도 전에 또 한 종이 달려와서 말하기를 갈대아 사람이 세 떼를 지어 갑자기 약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다 빼앗고 칼로 종들까지 죽여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그 세 번째 종의 비보가 끝나기도 전에 네 번째 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네 번째 비보는 차마 욥에게 들려 줄 수조차 없는 극한 상황의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은 대풍이 불어와서 맏형의 집을 무너뜨림으로 그 집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아들, 딸들이 몰살하였다는 것입니다. 욥은 순식간에 양 7000마리와 약대 3000마리 그리고 소 500겨리와 암나귀 500을 몽땅 잃고 말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욥의 집에서 일하는 수많은 종들도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 보다 욥의 참을 수 없는 슬픔은 아들 일곱과 딸 셋이 몰사했다는 것입니다. 욥은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 큰 부자가 가장 불쌍한 거지로 전락했으며 자식하나 없는 무자한 사람, 의지할 곳 없는 측은한 노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때 욥의 고백이 바로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고 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욥의 이 신앙 이야말로, 욥의 이 고백이야말로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믿음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는 욥의 감사 신앙을 묵상해 봅시다.


① 이 모든 일을 있게 한 분은 하나님이라는 신앙입니다.

욥이 받은 그 엄청난 슬픔의 소식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진행하신 사건이라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욥은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자도 여호와시오니...>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세상 만사를 주관하시는 절대 주권자란 뜻입니다. 삼상 1:6절 이하에 보면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노래가 나옵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 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만사를 주관하시는 절대 주권자임을 고백하는 신앙입니다. 욥의 찬송, 극한 상황에서 드린 욥의 감사는 절대 하신 하나님께 대한 절대 신앙의 산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믿음 소유하면 그 어떤 형편에서도 감사 할 수 있는 감사 신앙의 소유자가 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②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참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라는 신앙입니다.

본문 21절에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 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진짜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신앙입니다. 세상의 부귀 영화를 가장 많이 누린 솔로몬도 전도서 5:15절에서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 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딤전 6:7<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모든 것의 참 주인은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사도 바울도 롬 11:36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욥의 감사신앙, 죽음 같은 아픔과 슬픔 속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를 찬송한 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신앙이요 세상의 모든 것은 전부 다 하나님의 것이란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도 찬송을 부른 것은 그의 모든 것이 본래 주인, 진짜 주인에게로 돌아갔음을 시인하는 신앙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맞다 이것입니다. 그것이 정당하다 이것입니다. 정말 위대한 신앙입니다.
정말 놀랄 만한 믿음입니다. 나도, 우리 모두도 이런 믿음 소유하기를 바랍니다. 아니 이런 신앙 소유해야 합니다.


③ 하나님은 결국 모든 일을 아름답게 이루시는 분이심을 확신하는 신앙

오늘 본문 20절에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이 만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만나서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어야 하는 슬픔에 빠졌는데 욥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습니다. 여기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민다는 것은 고대 사회에서 말 할 수 없는, 감당 할 수 없는 슬픔에 처했을 때 취하는 행위입니다.
그런 슬픔 그런 아픔 속에서 욥이 하나님을 경배한 것은 하나님은 결국 모든 일을 아름답게 이루어 주시는 분이심을 확신하는 신앙인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문 21절 끝에서도<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니이다> 라고 노래 한 것은 욥이 너무 슬퍼서 정신나간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욥의 가슴 깊숙한 곳에 하나님께 대한 분명한 신앙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욥의 위대함입니다. 하나님은 결국 모든 일을 아름답게 이루어 주시는 분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사람도 그 어떤 경우에도 감사 할 수 있는 감사 신앙의 소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믿음의 사람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감사 신앙의 소유자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울 사도께서 롬 8:28절에서 고백한 말씀을 다시 한번 우리 심령 속에 새롭게 간직해 봅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믿습니까?

성도 여러분, 감사 신앙은 여기에 뿌리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세상의 그 어떤 일도 성도에게는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8:32절에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하나님이 우리 사랑하십니다. 진짜, 진짜 사랑하십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사랑하십니다.
그 하나님은 세상 만사의 주관자이요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참으로, 참으로 사랑하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일이라도 결국에는 성도에게 유익하게 되도록 하십니다. 그것을 믿을 때 욥처럼 극한의 슬픔 가운데서도 찬송할 수 있습니다. 감사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의 용사, 감사 신앙 소유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나의 일생을 돌아 볼 때에 내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나에게 유익이 되지 않은 것들이 있었던가?

<감사 신앙>

2. 그 어떤 경우에도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는 신앙입니다.

본문 22절에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욥처럼 큰 슬픔 큰 고난을 맛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기막힌 상황, 인생이 만난 최악의 극한 상황에서도 욥은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었습니다. 그 말은 예수 믿는 성도라면 그 어떤 경우에도 감사 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 낼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경우에 성도는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욥이 그 슬픔 가운데서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사의 조건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다음 주일은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여러분, 받은 감사 헌금 봉투 속에는 15가지 이상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기록해 보도록 하는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한 주간 동안 감사의 조건들을 찾아서 기록 해 보십시오. 아마 15가지 아니라 150가지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감사의 조건들을 찾아 기록하다 보면 여러분 스스로도 놀라실 것입니다. 나에게 이렇게 감사의 조건이 많은가 그리고는 진실로 감사하는 성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스펄전 목사님 이야기성도 여러분, 감사 신앙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신앙입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일을 있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라는 신앙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은 그 참 주인이 하나님 이라는 신앙입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그 어떤 경우에라도 모든 일을 아름답게 이루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시는 신앙입니다. 감사 신앙은 모든 경우에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는 신앙입니다. 이 말은 참 성도는 그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의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신앙을 말합니다. 그러한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 신앙은 흔들리지 않는 신앙입니다. 쓰러질 수밖에 없을 때 일어나는 신앙입니다. 그래서 본문 20절에 <욥이 일어나...>라고 하였습니다. 감사 신앙은 참 예배자의 신앙입니다.

본문 20절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배는 감사함으로 드릴 때 진짜 예배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감사 신앙은 찬송하는 신앙입니다. 감사 할 때 참된 찬송이 나옵니다. 감사 할 때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노래가 나옵니다. 본문 21절에 보세요.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니이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감사할 때 죄를 짓지 아니 합니다. 본문 22절에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은 결코 하나님을 향하여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감사 신앙은 원망하지 않는 신앙입니다. 본문 22절에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감사 신앙은 마침내 더 좋은, 더 많은 감사의 조건을 받게 되는 신앙입니다. 욥 42:10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감사 신앙 진짜 믿음입니다. 그 믿음에 능력이 있습니다.
그 믿음에 승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축복이 임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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