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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수의 강이 흘러넘쳐야 합니다. / 요 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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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생수의 강이 흘러넘쳐야 합니다.     
본문 : 요한복음 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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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무더운 여름이라 어느 대보다 시원한 바다와 강이 그리워집니다.
이상 기후 현상으로 왔다하면 마구 퍼부어 버리는 폭우라 그렇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사실 여름 소나기만큼 고마운 비도 없습니다.
여름 소나기보다 더 시원한 성령과 은혜의 소낙비가
여러분들과 가정에,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1. 흘러넘치는 생수의 강물은 먼저 내적 충만 상태에서 시작됩니다.
  먼저 내 안에 믿음과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 충만한 것이 가득 차 넘쳐흐를 때 생수의 강이 됩니다.

2. 내적 충만을 위해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조건들이 있습니다.
  성도로서의 기본적인 생활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주일성수와 말씀과 기도 중심의 삶이 바로 그것입니다.

3. 이것이 우리 삶에 가득 차게 되어 이웃으로 흘러 넘쳐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봉사이며, 선교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가득 차 넘침으로 성전에서 흘러나가는 생구의 강이 됩니다.

에스겔서 47장은 이 놀라운 사건을 상징적인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발목을 부지런히 놀려 성전에 드나들어야 합니다.
무릎의 신앙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본사하고 나누고 베푸는 허리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에 충만합니다. 마음껏 헤엄치는 충만한 신앙이 될 수 있습니다.
성전에서 흘러넘치는 생수의 강은 성도들의 바른 신앙으로 말미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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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 현상으로 한 번 쏟아졌다하면 엄청난 량의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말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금은 송구스럽습니다만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사실 여름 소나기만큼 고마운 비도 없습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단숨에 식혀줍니다.
대지의 갈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많은 식물들에게 생수를 공급해 줍니다.

저는 이 시간 여러분들을 위하여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여름 소나기보다 더 시원한 성령의 소낙비가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가정과 여러분들의 하는 모든 일들 위에 충만하여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열방의 심판과 구원을 말씀하신 후 마지막 66장 12절에서 다음과 같이 선포하십니다.

사 66: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이스라엘의 평강이 강과 같을 것이며, 열방의 영광이 시내와 같을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강과 같고, 시내와 같고, 폭포수와도 같고, 소나기와도 같다는 표현들은
모두가 우리들에게 시원시원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실감나게 설명해 주는 표현들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장차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믿음의 성도들을 향하여, 고난과 고통, 갈급함과 갈증 중에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같은 방법으로 설명하여 외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정말 여러분들의 삶 속에 그리고 여러분들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가득 차서 넘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실은 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우리 주변에도 우리나라에도 안 믿는 사람들이 많고
전도 대상자들이 많은 데 무슨 외국에 나가서까지 복음 전한다고 난리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가끔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실 옳은 이야기입니다마는 그러나 좀 더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내 형제, 가족 중에 아직도 불신자가 있다면 그 식구들이 다 예수님을 믿을 때까지는 타인에게 전도하지 말라는 이야기이고, 내가 큰 부자가 되기 전에는 남을 도와주지도 말라는 이야기와 같아서 선교신학을 가르치는 저로서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속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
사실 바울도 자기 골육 친척들에게 먼저 전도하려고 했습니다.
유럽보다는 아시아의 비두니아를 꿈꾸었던 바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후일 로마교회에 편지를 보내며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로마서 11장 4절입니다.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내가 세상만사를 다 알고 난 뒤에 가르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내가 완벽해 진후에, 우리 가족이나 이웃, 친척이 다 예수 믿고 난 후에
나는 전도하거나 선교하겠다고 한다면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도 예수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도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으로 선교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된 봉사, 참된 선교는 내 안에 뜨거운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은혜와 능력과 사랑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가득 차서 넘쳐흘러야 합니다.

가령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기쁨이 충만하다고 합시다.
기쁨이 내안에 충만하여 넘쳐나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이 전달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 기쁨이 충만합니다.
그 기쁨이 가득 차 넘치게 되면 그것이 어디로 흘러넘치게 되겠습니까?
바로 이웃으로 흘러넘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안에 충만한 사랑이 이웃으로 흘러넘쳐야 합니다.
교회 안에 모든 식구가 다 사랑과 은혜와 능력과 진리로 충만해야 넘칠 것 아니냐고 고집을 피우지 마십시오.
여러분 자신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에게 넘치는 그 사랑으로 차고 넘치게 하여야 한다는 사명을
먼저 깨닫게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떤 부흥사로부터 에스겔서 47장 말씀을 들었습니다.
성전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생수의 강에 대한 기사입니다.
주석적인 내용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기사이자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번성함을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만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할 당시에 듣게 된 설교 말씀이라 제게는 너무나 강하게 부각되어 있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내용인 즉 선지자가 성전의 동문서 일천 척 거리에서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측량하였더니 말목의 물(히브리어로 메 아프사임)이 되었고, 다시 강둑을 따라 일천 척을 측량하니 마임 비르카임 즉, 무릎의 물이 되었고 다시 나아갔더니 허리의 물(메 마트나임),
그리고 또 다시 일천 척을 나아가니 헤엄칠 물(메 사후)이 되었다는 것인 데 능히 헤엄칠 만큼 성령과 은혜로 충만하기 위해서는 발목으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목사님은 그것을 발목신앙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는 발목을 부지런히 움직여 교회에 출석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홀로 붙은 숯불은 타오르지 못합니다.
지금은 연탄을 때는 경우는 잘 없지만 그 옛날에는 십구공탄도 아닌 주먹 탄이라고 불리는 조개탄을 사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무디 선생에게 묻습니다.
“선생님! 예수만 믿으면 구원 얻는 데 왜 제가 교회에 다녀야 합니까?”
무디선생은 아무 말 없이 연탄화덕에서 벌겋게 타오르는 주먹 탄 하나를 끄집어냅니다.
청년은 계속 묻습니다.
몇 분 동안 침묵하던 무디선생님은 홀로 나온 주먹 탄을 손가락으로 가르칩니다.
벌겋게 타오르던 주먹 탄이 홀로 있을 때 그 힘을 잃고 꺼져가는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의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이 사실을 믿습니다.
은혜 충만, 성령 충만, 시원한 생수의 강가로 나아가 마음껏 그 은혜의 생수를 맛보시기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교회로 나아가는 부지런한 발목신앙을 분명히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발목 신앙으로 부족하답니다.
무릎의 신앙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는 신앙생활입니다.
제 모 교회 담임목사님은 언제나 기도는 수도꼭지를 트는 것과 같다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치 수원지의  물이 수도관을 통하여 우리 집 부엌까지
들어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 가까이 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도꼭지를 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종종 성도들로부터 갈증이 난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갈증이 나기 때문에 수도꼭지를 빠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소리는 요란합니다.
목구멍으로 몇 방울의 물이 넘어갑니다.
그러나 갈증이 심합니다.
꼭지를 트시기 바랍니다.
벌컥벌컥 마음껏 들이키시기 바랍니다.
수도꼭지를 잠궈 놓은 채 아무리 빨아도 감질만 납니다. 갈증만 더합니다.
기도하십시오.
무릎을 꿇으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은혜의 생수는 수도꼭지를 틀어야 쏟아지는 물과 같습니다.

세 번째는 허리의 신앙입니다.
봉사하는 신앙입니다.
베푸는 신앙입니다.
나누는 신앙입니다.

그럴 때에 충만합니다.
헤엄치는 신앙, 충만한 신앙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간증한 적이 있습니다만 다시 말씀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 미분 적분 문제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입니다.
순서대로 풀어도 언제나 답이 틀립니다.
고통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나보다 더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쳐 줄 기회가 생겼습니다.
대학 때에는 가정교사로 고등학생에게 미분적분을 가르쳤습니다.
너무 쉬웠습니다. 배울 때는 어려웠는데 가르치니까 너무나 쉬웠습니다.
그렇습니다.
은혜 받기 원하시고, 능력 받기를 원하시고, 충만하시기를 원하십니까?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나누시기 바랍니다.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허리 신앙을 점검하십시오.
내가 남의 자식 위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은 내 자식 책임져 주시고 내가 남의 사업을 위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은 내 사업 책임져 주십니다.
내가 남을 위하여 봉사하면 하나님은 나의 것을 충만케 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신 분들은 주님께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을 믿으시고 부지런히 교회 출석하십시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열심히 섬기시고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생수의 강이 넘치는 축복과 은혜는 신앙의 기본에서 출발합니다.
그럴 때에 목자이신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은혜가 충만하고, 시원한 생수의 강가로 여러분들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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