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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에 빚진 자 / 롬 1:13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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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빚진 자 < 롬 1:13 - 17 > 
 
                     
<한 생명 돌아보고 한 영혼 구원하자> 이것은 평신도 훈련을 하는 교회의 영원한 표어입니다. 여기에는 전도와 양육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교회 나와 이 자리에 앉기까지 복음의 도구로 쓰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모태신자 역시 그 부모님이, 아니면 그 위의 조상이 누군가의 전도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부르심에 응하여 나온 사람들에게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마음 문을 열게 하십니다. 그리고 영원토록 함께 동행하시며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주님을 만난 그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그 어떤 것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전도는 하나님과 원수 되어 있는 인간을 하나님과 화목 시키는, 그 어떤 것보다 가치 있고 보람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행복운동입니다. 가정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좋은 일입니까 ? 그러나 그 보다 더 복되고 좋은 것은 영혼의 생명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예수 믿고 영원한 생명이 그 속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나이 들어 단산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단산은 없습니다. 영적 생산이 멈춰버린다면 이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나를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해하는 역사가 계속해서 있을 때 우리는 일생동안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빚진 자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롬1:13-14)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죄 용서함을 받아 내일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사라지고 모든 인생을 주님께 맡길 수 있는 평안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선물을 값없이 받았으니 빚진 자의 마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빚진 자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아서 이웃이 구원받지 못하고 멸망 받는다면 그 피값을 우리에게서 찾겠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겔3:18).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 성도 모두는 빚진 자의 마음을 가지고 일생동안 복음을 증거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주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명령에 순종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마28:19)" 이 말씀에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이웃을 전도해야 됩니다. 전도하지 않으면 불순종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에게 전도합니까? 예수님은 상처받고 고통하고 세상에서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찾아갔습니다. 장애를 가진 자, 멸시천대 받는 자들의 친구가 되셨고 그들에게 제일 먼저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의 지상명령을 순종하여 빚진 마음을 가지고 저들에게 다가갑시다. 불안과 공포로 저 우상에서 절할 수밖에 없는 비참한 삶을 사는 저들을 건져내어 주님 안에서 보람있게, 사람답게 사는 삶으로 인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복음을 자랑해야 됩니다. 내가 만난 예수를 자랑할 수 있어야 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자랑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분의 능력을 경험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을 때는 성경책 들고 다니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만나면 부끄러움이 어디 있습니까? 자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온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 자리에 충만하시고 우리의 마음속에 계서 영원토록 동행하십니다. 그 분을 내 마음 가운데 왕으로 모시고 그 분을 자랑하며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사랑나눔주일, 올해가 마감되기 전에 이방인을 제물로 하여 하나님께 산제사를 드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 하게 하려 하심이라(롬15:16)"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우리의 생명을 연장해 주셨습니까? 왜 직장을 주셨습니까? 왜 건강한 가정을 주셨습니까? 여러분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영광 받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의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삶은 바로 전도운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어 있는 심령들을 하나님 앞으로 화해시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성도님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일생동안 빚진 자의 마음으로, 지상명령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자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열매 맺어서 가장 행복한 생애를 사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민족이 세계 민족 위에 뛰어나고 인류 역사상 제사장 나라로서 그 사명을 감당하는 축복의 나라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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