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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3.1절 특집집회]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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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집회 특별집회메세지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본문/고후5장17절)


오랜만에 온누리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축제를 하니 너무 좋습니다. 오늘 축제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날의 세상 모습을 바라보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3·1절을 맞아 우리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반성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세상을 위해, 사회를 위해 피흘린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깊이 반성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3·1절인 오늘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온누리 전 성도가 한 자리에 모여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축제를 벌이고, 찬양을 합니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세상이 변하기 원하는 간절한 소망과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하지 않은 새 일을 하십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큰 일을 계획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이 일을 선포하고 나누기를 원합니다.
이사야 42장 9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마음은 새로운 계획과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것을 깨달아 알고, 하나님처럼 흥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사야 43장 19, 2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메마른 땅에 장미꽃을 피우고,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교회에 이 놀라운 기적과 능력이 있는데도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제한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만 희망을 잃어버린 채 삽니다.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실 뿐만 아니라 큰 일을 준비하십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은 새 일을 꿈꿉니다. 그 일은 내가 알 수 없는 비밀입니다. 역사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일을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들을 통해, 피로 사신 교회를 통해 그 일을 이루길 원하십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이 이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요 14:12).
저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이 말씀이 제일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 말씀은 들을수록 힘이 솟습니다. 교회와 성도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옷 입으면, 우리는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됩니다.


성경에는 이런 뜻을 가진 말씀이 많습니다. 성경의 일관된 주장은 ‘당신의 과거가 어둡고, 추하고, 비참하고, 절망적이더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새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 시작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할렐루야. 이 귀한 말씀을 주위 분들에게 전하십시오. 성경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새 사람이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새 세상을 만들고, 새 역사를 창조합니다.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룹니다. 과거가 단절되지 않은 사람은 미래로 갈 수 없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오늘 성경은 말합니다. “당신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사람이다. 절망이 아니라 희망의 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희망입니다. 그분은 길, 진리, 생명, 빛,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민족은 기적을 체험합니다. 역사가 변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만 하면 새로운 피조물이 될 것이요, 새로운 피조물이 되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저는 온누리성도가 이 말씀에 기초해 세상에 나가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세 가지입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계획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선교입니다. 세상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 한 가지 계획이 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은 온 인류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기를 원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제가 강조하고 싶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것은 온 세상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미움, 저주, 절망, 전쟁, 폭력을 내쫓고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성경은 우리의 정체성을 말해줍니다. ‘너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말입니다. 교회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는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린 실패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3·1절을 맞이했습니다. 이 날은 민족과 양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억압과 압제와 불의에 항쟁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해방된 것이 아닙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강대국의 힘을 빌어 우리에게 해방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렇게 받은 선물을 우리는 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해방 후에 우리는 이데올로기에 휘말려 골육상쟁을 치러야 했고, 심각한 가난을 경험했습니다. 군사정권과 정치적 어려움으로 온 국민이 수 십년 동안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영광스러운 올림픽을 개최했지만, IMF의 처절하고 기막힌 경험을 했습니다.


최근의 국내 상황은 어떻습니까? 도덕이 해이해지고, 가정이 파괴되고, 교육이 몰락하고, 정치가 불안하고, 청소년은 끝없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남북은 아직도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교회는 고속 성장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품이었습니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교회, 부패한 사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절망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통해 새 일을 하기 원한다. 온누리교회를 통해 한국사회에 나의 놀라운 꿈과 계시를 이루기 원한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여러분께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들이 함께 기도하고, 회개하면 세상은 변할 것입니다. 우리는 세 가지 영역의 변화를 선포합니다. 먼저 우리의 가정이 변하길 원합니다. 남편, 아내, 자녀, 가족이 변하기를 원합니다. 가정이 변하면 이 세상이 변할 것입니다. 깨끗한 사회가 되고 건강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것입니다.


◆ 사랑으로 십자가 지신 예수님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이 있습니다.
먼저 교회가 겸허히 반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민족의 고통, 죄, 아픔을 교회의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교회의 성장에만 매달려 있지 말고, 기도, 헌신, 헌금, 은사, 정열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방황하는 청소년들, 굶주리는 어린이들, 절망하는 이웃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소망을 주고 그들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여러분, 몽둥이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몽둥이는 때릴 때 쓰는 것이지 청소할 때 쓰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나 교회나 모든 사람이 정의의 칼, 몽둥이를 들고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청소를 하려면 빗자루를 들고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깨끗해집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친일파 명단을 작성해서 공포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명단을 공개한다고 세상이 변하겠습니까? 서로 비판하고 공격하고 저주한다고 해서 나라가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남을 고발하고 비판하고 정죄하는 방법으로는 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남을 비판하는 일을 중지해야 합니다. 용서하고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냄새 나는 쓰레기를 치워야 합니다. 나 자신, 우리 가족, 우리 공동체부터 앞장 서야 합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 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투쟁하고 싸워도 역사는 변하지 않습니다. 사랑, 용서, 복음으로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누군가 피를 흘려야 합니다. 죽어야합니다. 손해를 보아야 합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해야 할 일은 죽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절제하고, 희생하고, 고통을 나눠야 합니다. 세상을 훈계하고 야단칠 자격이 우리에게 없습니다.
이 모든 일은 인간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가능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모임과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말씀과 성령을 의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이 일을 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 큰 일을 생각하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
오늘은 새 날입니다. 복된 날입니다. 온누리교회는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신다.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신다’고 선포합니다. 세상이 변한다고 믿으십시오. 우리가 기도하면 세상이 변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지면 세상은 변합니다. 우리는 운명의 사람이 아니라 섭리의 사람, 축복의 사람입니다. 말씀, 비전을 가지고 세상과 일터를 향해 나가면 세상은 조용히 변할 것입니다.


오늘 저는 잠실로 오면서 태극기를 단 차들을 보며 너무 기뻤습니다. 도로에 많은 차가 있었지만 온누리교회 성도의 차만 태극기를 달고 있었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이면 물결이 되고 바다가 됩니다.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이고, 그들의 기도가 모이면 물결을 이루고, 바다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전과 꿈을 키울 때입니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나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은 엄청난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작게 생각하면 작은 것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만큼 생각하면 하나님만큼 일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변할 것입니다. 한국은 변할 것입니다. 통일은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청소년도 변할 것입니다. 학교가 변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온누리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때문에 행복하고 활기가 생길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 깨끗한 사회, 건강한 세상을 세우기 위한 행동강령인 10계명을 선포하며 기도하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해 나갈 때 이 세상은 예수님이 원하는 놀라운 세상으로 변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온누리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믿음이 생기길 바랍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넘지 못할 산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어려운 장애물도 없습니다. 성령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우리 능력으로 못할 일도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갈 때 세상은 변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 마음에 뜨거운 성령의 감동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온누리교회가 주님 말씀처럼 ‘빛과 소금’이 될 때 이 세상은 변할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들은 이 세상 변하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모였습니다.
음성을 들려주옵소서
가정과 세상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환상 갖게 하옵소서.
교회가 먼저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하시고,
용서하는 법을 깨닫게 하시고,
작은 일부터 희생하고 헌신하게 하옵소서.
실천하게 도우시고 앞장서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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