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 사랑 / 잠 8:17-21

  • 잡초 잡초
  • 758
  • 0

첨부 1



하나님 사랑  (잠언 8:17-21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 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가운데로 다니나니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돈, 명예, 권력, 지식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한평생을 보냅니다. 그러나 돈, 명예, 권력, 지식보다 더 귀한 것이 사랑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제일 필요한 것이 바로 사랑인 것입니다.

6.25 전쟁 때, 고아원에는 구조 물자가 넉넉해서 가난한 가정보다 모든 것이 풍부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아원 어린이 사망률이 유난히 높았습니다. 그 이유를 조사해보니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때부터 고아원에 보모를 두니 사망률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인간은 사랑을 먹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온전히 건강하게 살려면 인간의 사랑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사랑
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먹으면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
건한 삼중축복을 받습니다(요삼 2).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먹으면 멸망하지 않
고 영생을 얻습니다(요 3:16).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
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
라}(요 3:1)고 선포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사랑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은 사랑이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를 사랑하지 아니하시면 하나님이 사랑의 본체일지라도 우리와 아무 관계가 없
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
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히 3:8).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은 크게 3가지로 증거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사
랑은 "에덴 동산의 사랑", 즉 "창조적인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
을 위해 6일 동안 친히 수고하셔서 에덴 동산을 창조하셨습니다(창 1:1-31). 둘
째로, 하나님의 사랑은 "갈보리 십자가의 사랑", 즉 "구원의 사랑"입니다. 갈보
리 십자가 위에서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으셨습니다(요 19:17-
31). 셋째로, 하나님의 사랑은 "마가 다락방의 사랑", 즉 "성령의 능력의 사
랑"입니다. 마가 다락방에 성령의 불로써 임하셔서 사람에게 세상을 이길권능
을 주셨습니다(행 2:1-4).

누구도 우리를 이 사랑에서 끊을 자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
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고 확증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로마인이나 이방인에게
차별이 없습니다(롬 10:12). 하나님은 아담도,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우
리도, 나도, 모두를 다 사랑하십니다. 죄인도, 병든 자도, 가난한 자도, 소외
된 자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모두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요
13:1하).

이 사랑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영원히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
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 4:16)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이 사랑을 믿으며, 하나
님을 매일 의지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도 사랑받기 원하신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도 사랑받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하나님은 수
천 년간 성경을 통해 사랑받기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2:37-38). 또한
성경은 하나님도 질투하신다고 증거합니다(신 6:15상).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것
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사랑을 받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
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 이것은 선택이 아니
라, 명령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우상숭배의 죄, 단군상 건립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무당을 인정하고, 점치는 자를 찾아간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물질을 사랑하
고, 쾌락과 탐욕에 빠진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2002 한일월드컵 4강이 하나님
의 축복임을 모르고, 붉은 악마 때문인 것처럼 말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
나님의 은혜로 풍년이 계속되어 남는 쌀을 가지고 술을 빚자고 한 것을 회개해
야 합니다. 금번 수해와 태풍은 분명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받
기 원하시는 것은 우리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재
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하시며(잠 8:21), 환난에서 건지시고 세상에서
그를 높여 주십니다.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시 91:14).


세째,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자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
는 것일까요? 가만히 앉아서 "하나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먼저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
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자, 예수님의 몸이며, 천국의 출장소입니다. 교회 일
은 곧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전도, 선교, 구제
등 교회의 각종 영적 사업에 앞장서야 합니다(마 6:33).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성도"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서로" 돌아보고(고전 12:25),
도와주며, 나누어주고,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죽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전도"하는 것입니
다. 전도는 하나님의 뜻이며,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입니다(마 28:19-20). 그리
고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
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고 증거합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목회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하
나님의 대리자입니다(요 13:20). 그러므로 목회자의 걱정, 근심을 덜어주어야
하며, 목회 방침에 순종함으로 목회자와 같은 마음과 같은 뜻을 품어야 합니다
(고전 1:10). 더불어 목회자를 기도와 물질로 힘껏 밀어주어야 합니다(고후
1:11상). 또한 "자기 부인이 좋으면 처갓집 말뚝을 보고도 절한다"는 속담처
럼, 우리가 목회자를 사랑한다면 목회자의 가족도 사랑해야 합니다.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맡
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고 교훈합니다.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성도는 "교회 실업자"입니다. 우리가 직분과 사명에 충성하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벧전
4:11).

끝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서로 "화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목회자,
성도, 제직이 서로 사랑하고 화목한 것을 기뻐하십니다(시 133:1). 부모 피로
맺은 형제가 가족 형제라면, 예수 피로 맺은 형제는 신앙 형제요, 교회 형제입
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 형제와 화목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음받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사
랑으로 능력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도 우리에게 사랑받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도 하나
님을 사랑하며 삽시다.

기 도
하나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
고 있음을 믿고, 우리의 사랑을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
리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