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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처럼 사랑하사 / 요 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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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처럼 사랑하사
본문: 요3:16-18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요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가 되시는 분으로서 그가 행하시는 일 중에는 사랑이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시고 사철을 따라 변화를 주면서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모두다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세상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정말로 아름답게 만드셨는데 이제는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의 사랑하심에 관해서 피차에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⑴,하나님의 사랑은 구원의 시작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 중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결국 죄 값 때문에 죽어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성서는 죄 값은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그러기에 인간들은 그 어느 누구도 이 사망에서 피할 자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불붙는 사랑은 인간들을 죄악 중에서 구원하시려는 작정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독생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려는 계획이 없으셨다면 예수 님이 이 땅에 오실 리가 없었을 것이며 예수 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으셨다면 인류가 구원받을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독생자까지 보내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은 확실히 사랑의 본체이십니다.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했던 하나님의 계획과 그 계획을 실천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의 필설로는 다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사랑 하사"라고 밖에 쓸 수가 없었습니다. 

⑵,하나님의 중심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인간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이 동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주신 것은 인간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사랑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폭군처럼 자기에게 굴복하며 굽실거리며 약한 인간으로 만들려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탕자가 무사히 귀가하기를 발을 구르면서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사랑을 가지고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억지로 복종케 하려고 짓눌리지 않고 그의 한없는 사랑으로 인간을 달래십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만드셔서 그것을 인간에게 주면서 다스리고 정복하면서 살도록 하셨고 또 남자 혼자 있는 것이 쓸쓸해 보이므로 남자를 도와줄 배필을 만들어 주실 만큼 자상하시고 사랑이 많으십니다. 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밤낮으로 지켜 주시고 피곤할 때는 잠자며 쉴 수 있는 밤을 주셨습니다. 그러고도 인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방탕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보내셨으니 얼마나 크신 사랑이십니까?   

⑶,하나님의 사랑은 우주보다 넓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 나라 한 민족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우주적인 사랑이시며 아니 사실은 우주보다 더 넓으신 사랑이십니다. 이처럼 넓으신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스럽지 않고 사랑하기 어려운 자들, 아무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할 외로운 자들까지도, 그리고 병들어 고생하며 부모 형제들에게까지도 버림받은 사람들에게까지 나타나시는 무한한 사랑이십니다.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사랑할 자가 나 혼자뿐인 것 같이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역의 차별이나 인종의 차별, 지식의 유무,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이와 같이 크신 사랑이시기에 "이처럼 사랑 하사"라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켜 아카페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아카페 사랑은 죄악 투성인 우리 인간을 그대로 둘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자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독생자를 보내서 인간을 구원하려고 작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님이 오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큰 은혜입니까? 루터는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 같으면 이 불순종의 자식들이 가득한 세상을 부셔 버릴 것이다"라고 했는데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인간을 부셔 버리지 않고 구원하려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토록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시만 이 사랑은 그가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자에게만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에게는 결코 정죄 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어느 누구도 해칠 자가 없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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