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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불로초 / 잠 3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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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 로 초
[본문] : 잠언 3 : 7 - 10

(잠 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 떠날 지어다
(잠 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잠 3: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잠 3: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옛날의 왕들은 값진 보약을 수없이 구하여 먹고 최상의 산삼을 구하여 먹었지만 평균 40
대를 넘기지 못하고 병들어 죽고 말았는데 이렇게 빨리 죽기 때문인지 당시의 대국의 중국
에 진시왕은 죽지 않으려고 가진 방법을 동원하여 불로초를 구하려 노력했으나 결국 49세에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왕들 중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영조대왕으로 82세를 살았으며 그 외
에 모든 왕들은 4-5십대에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에게 한글을 남겨주신 세종대왕도 53세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편한 삶을 살았어도 질병이 찾아와 고생하다 결국 죽음으로 끝
을 내고 만 것입니다.  이 세상에 불로초는 없는 걸까요 ?
  오늘은 '불로초'란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으려 합니다.

1. 불로초란 어떤 것일까요 ?

  '불로'(不老)란 늙지 않는다는 뜻으로, 본시 불로초는 먹으면 늙지 않는 풀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그런 불이 어디 있겠습니까 ? 
  세상에 늙지 않고 죽지 않는 풀이 있는 곳은 오직 한 곳 뿐입니다. 그곳에만 갈 수 있
다면 우리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곳이 어디냐 구요 ? 바로 에덴동산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간 아담을 위하여 영생할 수 있는 과실나무을 만드셨는데 인생의
범죄로 하나님은 불로초가 있는 에덴동산에서 쫒아내고 혹 그들이 다시 들어와 불로초인 생
명나무 실과를 먹고 영생할까봐 화염검을 두어 지키게 하여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면 현대를 사는 우리를 위한 불로초는 어떤 것일까요 ? 

1) 현대의 가장 좋은 불로초란 양약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현대의 삶속에서 불로초를 대용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그것은 오늘 본문
에 나오는 "양약"(良藥)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양약은 어떤 병에든 먹기만 하면 매우 효험을 나타내는 약을 말하는데 정말 그 어떤 병에
걸렸어도 먹었다하면 그 즉시 효과를 발휘한다면 그처럼 최고 좋은 약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약이 있다면 그 약이야 말로 불로초가 아니겠습니까 ?

2) 또한 불로초란 골수를 윤택하게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골수란 히브리어로 '척수'로서 뼈의 중심부인 공강에 가득차 있는 누런 빛을내는 물질
을 말합니다. 이 골수는 피를 응고시키며, 병균과 싸우는 백혈구를 만들어 냅니다.
  척수는 뇌와 신체 각 부위를 연결하는 통로로서 척수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 장애가 생깁
니다.  만약 중풍병이나 소아마비 같은 신체조직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는 자신의 척수에
바이러스가 생겨 신경을 파괴하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가장 강한 사람은 맑은 피와 강한 뼈를 항상 유지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수
록 뼈가 약해지고 피가 쇠잔하여지므로 결국 죽고 말지요.
만약 뼈와 피가 언제나 최상을 유지하고 있다면 골수가 윤택한 것으로서 불로초의 효험을
가지고 것과 같은 것입니다.

2. 그럼 어떻게 하여야 양약의 효험과 골수의 윤택함을 받아 불로 장생할 수 있을 까요 ?

1) 악을 떠나야 합니다.

  악을 떠난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에 악한 마음이 품어질 때 그 생각을 속히 던져 버리
는 것입니다.  사람의 신경조직은  악한 생각이나 남을 해롭게하는 말들을 할 때 긴장상태
에 돌입하는데 신경조직이 긴장상태가 전 신체부위는 비상 상태로 임박합니다.
몸이 비상태세로 돌입하면 피의 순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뇌신경 회전 속도가 빨라집니다.
또한 맥박도 빨라지지요. 이렇게 신체가 긴장에 가득 차면 건강에 해롭게 됩니다.
그 누구든지 악한 생각이나 악한 일을 꾀하면 그 시각부터 얼굴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자신은 남보기에 평안한 얼굴을 지어 보인다 해도 어딘가 무르게 그늘이 드리우게 됩니다.
모든 식물은 오래동안 그늘이 드려져 있으면 성장이 멈추거나 시들어 버립니다. 만찬가지
로 인생도 얼굴에 그늘이 있으면 성장이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그늘지게 하여 질병이 생기게하는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내가 악에서
떠날 때 양약의 효험이 일어나고 그로 인하여 골수가 윤택하여지며 불로초를 먹은 사람들의
효험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 세상은 악으로 가득한 세상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악에 휩싸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을 물리치고 악에서 떠나시기 바랍니다.

2) 골수를 윤택하게 하여 불로 장생의 체험을 하려면 여호와를 경외하여야 합니다.

  악에서 떠날 때 불로 장생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였는데 우리가 악에서 떠나려면 어
떻게 하여야 할까요. 이는 오직 한 방법인 여호와를 경외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진정한 마음의 평안과 의로운 삶은 여호와를 경외할 때만이 이루워집니다. 믿
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악의 초입에서 하나님께서 막아주심으로 은혜를
받았습니다.
*. 아브라함이 사는 곳에 기근이 들어 애굽으로 내려가 잠시 기근을 피하려 할 때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하며 거짓의 죄를 범하여 더 큰 화를 입게되었지만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하나
님께서 친히 가정에 내릴 불행을 막아주셨습니다.(창12:17)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아무리 많은 죄악을 지었다해도 악을 제거시켜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사 1:18)
오직 우리가 죄악을 떠날 수 있는 비결은 죄을 씻어주시는 여호와를 경외할 때 이루워 집
니다. 그럼으로 여호와를 경외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3) 악에서 떠나기 위해 여호와를 경외하려는 성도는 자기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지 말아
야 합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전폭적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나를 상대에게 맡긴
다는 것은 맡기는 순간부터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은 모두 버리고 오직 맡은자의 계획이나
지시를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울시절에 자신은 유대 문화 뿐 아니라 헬라 문화까지 배운 최고 학문의 사
람이라고 스스로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런 사울이 진정한 신앙으로 여호와를 경외하자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어리석은 자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은 벌레보다 못한자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모든 명예, 지식 , 교만등을 버리고 여호와를 경외하자 자연히 악에서 떠나
는 사람이 되고 결국 그는 영, 육이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점은 믿는 성도들은 세상 사람보다 어떻하든
죄악을 멀리하고 거룩하게 살려고 애를 쓴다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사람이라 언제나 죄를 범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영, 육간 불로 장수의 축복
을 주신 것은 성도들이 죄를 안지어서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죄를 안지려고 발버둥치며 여호
와를 경외하려는 모습이 여호와 하나님 눈에 아름답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4) 마지막으로 골수를 윤택하게 하여 불로 장생의 체험을 하려면 여호와를 공경하여야
  합니다.

  여호와를 공경하는 성도는 자신의 처음 것을 선별하여 정성을 다해 드리는 신앙의 자
세를 소유하여야 합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신앙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이요 불로초의 효험을 성령의 불을
통해 얻는 성도입니다.  이 일을 행할 때 장수의 축복 뿐 아니라 창고에 가득한 물질의 축
복을 덤으로 얻게되는 것입니다. 
  본문 9절로 10절을 한번 얻어 볼까요 ?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
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그렀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건강 장수 뿐 아니라 물질 축복도 함께 허락해 주십니다.

결  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제 오늘부터 악에서 떠나 여호와를 경외하고 현재 자신만을 내세우는 자신의 모
든 생각을 버림으로서 악에서 떠나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불로초의 축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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