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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풀어 주소서 (눅 13:10-17, 요 1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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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 주소서
누가복음13:10-17, 요한복음11:43-44

기도하겠습니다.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오래 참아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일흔 일곱 번도 용서해 주시는 주의 품안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많은 은혜를 예비하시고 우리를 불러 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가 하나님께 큰 영광되게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얼룩지고 상처 나고 더러워지고 흉터 많은 우리의 죄악과 옛사람의 모든 모습을 주의 성령으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치료하여 주옵시고,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소생케 하고, 우리에게 자유함을 주시며, 오늘도 주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이 예배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인간은 항상 잘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잘 달려 갈 수는 없습니다. 항상 건강할 수도 없고 항상 행복할 수도 없습니다. 항상 이길 수 없습니다. 수많은 복싱 챔피언이 수많은 사람을 무너뜨리고 그 위에 큰 소리를 치고 챔피언의 벨트를 둘러도 또 자기를 넘어뜨리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산을 정복하여 이제는 더 이상 높은 산이 없는 것 같지만 하찮은 산에 자기도 정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모든 일에 항상 성공할 수 없습니다. 늘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현대인의 불안이고 우리 모두의 불안인 것입니다. 어떤 분은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좋은 집을 가졌습니다. 좋은 자동차를 몇 대나 수억 짜리를 집에서 굴리게 되었습니다. 1년, 2년은 괜찮았습니다. 한 3년 되었을 때 그에게 아주 큰 불안이 닥쳐왔습니다. 이 평안이 앞으로 얼마 정도 갈 건가? 긴장하게 되고, 몸이 아픈 곳이 많게 되고, 조금 아파도 병원으로 가게 되면서 불안해서 언제 질병으로 우리 집이, 언제 무슨 사고로 우리 집이 무너질지 항상 긴장하고 걱정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정상에는 평안이 없습니다. 밤에도 누가 꼭 우리 집을 보는 것만 같고 누가 감시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현대인은 불안합니다. 미래에 자신이 없습니다. 오늘을 너무 심각한 위기로 보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긴장이 너무 심각합니다. 용기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대로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는 여기에 참 평안과 자유를 누리고 싶지만 이 세상 어디에도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언덕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나의 힘이요 능력이 되십니다. 우리는 그로 말미암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은 어떻게 보면 권력을 가지면 다 인 것 같지만 권력은 역시 아닙니다. 권력이 우리에게 평안을 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너무나 많은 친하고 가까운 존경하는 분들이 권력을 가지고 갈 바를 찾지 못하고, 어떻게 할 바를 알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헤매는 것을 너무 많이 보아 왔습니다. 권력이 아닙니다. 우리 온 나라를 쥐었다, 놓았다, 들었다, 낮추었다, 4천만을 움직이던 분들이 자기 피할 곳이 없고 자기 갈 곳이 없어 헤매는 것입니다. 물질도 아닙니다. 지식도 아닙니다. 우리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자유함을 얻으려고 하지만 역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지식이 많을수록 더 불안합니다. 절대자를 아는 지식을 제해놓고 평범한 일반적인 지식으로 인간의 문제를 풀어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많이 알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도 마음껏 기쁘게 먹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없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지 아니하는 우리의 지식은 우리에게 자유를 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우리 집사람이 한 15년 동안을 계속 신장이 나빠서 몸이 부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붓는지요. 나중에는 지금부터 7,8년 전에는 팔이 다리만 했습니다. 얼마나 붓는지요. 다리는 허리만 한 거예요. 해외 집회를 갈 때는 언제나 신발을 또 새로 사야 했습니다. 왜? 맞는 신이 없어요. 큰 신발로 바꿔 신었어요. 그래도 한 번도 병원에 안 갔어요. 불안하지가 않는 거예요. 이게 무식입니까? 만약에 서로가 저도 ‘가자!’ 그러고 집사람도 ‘그럴 수 있냐?’ 그렇겠지만 서로가 그러지 않았습니다. 편안합니다. 부으면 붓는 거고, 내려가면 내려가는 것이고, 올라오면 올라오는 거고, 손을 누르면 푹 들어가는 거예요. 다리도 누르면 다리가 쑤욱 들어가는 거예요. 어느 날, 약 하나 안 썼는데 어느 날 언젠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괜찮아졌어요. 언제 그렇게 없어졌는지 몰라요. 가지고 있는 것이 많았어요. 늘 체했어요. 그래서 제가 수첩에 항상 침을 가지고 다니면서 체하면 찌르고 피를 쭉쭉 내고 했어요. 가만히 두는 거예요. 그것 가지고 병원에 안 가는 거예요. 괜찮아지는 거예요. 저도 열 가지 스무 가지 병이 있어도 가만히 두는 거예요. 왜? 믿는 게 있으니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이 있습니다. 내 안의 믿음이 내 몸을 건강하게 하고, 내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내게 오는 모든 여러 가지 장애물을 언제나 넘어 설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참으로 우리는 더 큰 힘을 인정해야합니다. 저는 제일 못 이기는 것이 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강의를 들을 때도 어떤 방법으로도 졸음은 이길 수가 없습니다. 눈 위에서도 자야합니다. 어떻게 졸음을 이길 수가 있습니까? 천하에 어떤 것도 밥 먹는 것도 음식도 소용이 없습니다. 졸음이 오면 사람이 못 이깁니다. 그런데 졸음을 이기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뭡니까? 웃는 이야기를 해 봐요. 졸음은 한 순간에 싹 물러갑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사람의 몸에는 웃을 때, 믿을 때 생겨나는 그 50개의 호르몬 가운데 우리가 믿고 감사하고 이럴 때 만들어지는 호르몬은 엄청난 에너지가 되어서 병도 이기고, 졸음도 이기고, 낙심도 이기고, 모든 절망을 이겨내는 줄로 믿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는 지식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지식은 우리를 평안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완전하지 못합니다. 오늘 저의 아주 참 사랑하는 친구 한 분이 캐나다에 있었는데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어요. 얼마나 안타까운지요. 제가 사모님의 전화를 받는 중에 그런 이야기를 하세요. 전립선을 진찰을 해야겠기에 병원에 갔는데 기계를 넣어서 살점을 조금 뜯어내는데 거기에 균이 들어갔다는 거예요. 미국 같은 최고의 시설인데도 들어가 그것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서 이틀 만에 그대로 이 젊은 분이 돌아가신 거예요. 여러분, 과학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점점 더 불안한 것은 지식은, 기계는 믿을 수 없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고 조그마한 일이 있어도 병원에 간다? 이미 그 사람은 인간적으로 평안을 잃어버린 삶이에요. 자유함을 잃어버린 삶이에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하셨는데 우리는 참 감사함으로 먹고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걸어가며 믿음으로 잠자고 우리는 모든 일에 연약하고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승리할 줄로 믿어야 합니다.

너무 아는 척, 지성인인 척, 잘난 척 하지 마십시오. 저의 아버님도 25년 전에 제가 한양대학 병원에 직접 제가 모시고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종합검사를 했는데 진단이 “1년 반 더 살수가 없습니다. 치료가 어렵습니다. 현대의학으로 안 됩니다. 위가 다 망가졌습니다.” 고 했는데 그런데 우리 아버님은 위가 제일 싫어하고 위와 장에 나쁜 것만 골라서 잡수십니다. 우유를 그렇게 좋아하시고 라면을 하루에도 몇 개씩 끓여 드시고 맵고 짜고 몸에 제일 나쁜 것만 골라 드시는데도 지금 91세로 더 건강하십니다. 왜 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더 건강하시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확실하고 첫째 귀가 어두워서 아무것도 못 들으시니까 그냥 자기대로 사시는 거예요. 들을 필요가 없어요. 뭔 말해도 소용없어요. 그대로 막 잡수시는 거예요. 여러분, 좀 자유함을 얻기를 바랍니다. 만약에 시키는 대로 하셨더라면 벌써 돌아가셨을 것이고 아버지는 하루도 식사 한 끼 못하고 돌아가셨을 거예요. 날마다 얼마나 잘 잡수시고 얼마나 즐겁게 사시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다 걱정할 바에야 도대체 뭐하러 교회에 나옵니까? 과학이 하나님일 것 같으면 과학을 의지하지 뭐하러 기도하십니까? 뭐하러 교회에 나오십니까? 절대자이신, 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육체의 힘보다도 정신의 힘이 더 강하고 정신적인 힘을 다스리는 힘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영적인 힘, 하나님을 믿는 이 센터의 힘인 줄로 믿어야 합니다. 인간은 영적인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힘을 주십니다. 주는 나의 힘이시오 능력이시오 나의 구원이 되십니다.

독수리 한 마리가 하나님께 나아갔답니다. 하나님, 왜 저에게는 날개를 주셨습니까? 저는 무거워서 도무지 살수가 없습니다. 도무지 걸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너무 짐이 되고 피곤합니다. 모두가 다 저보다 빠릅니다. 먹이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날개를 가지고 걸어가 보니 쥐도 못 따라갑니다. 다 빠르지요. 이 세상에 독수리보다 다 빠르지요. 날개를 가지고 걸어가니 얼마나 힘들어요? 그 때 하나님께서 그런 말을 했답니다. “얘야, 너는 걸어가도록 만든 피조물이 아니야. 너는 그 날개로 날아서 하늘을 날고 하늘에서 먹이를 찾으라고 내가 너를 만든 것이지. 너는 날개를 가지고 땅을 걸어 다니니 짐이 되는 거야. 먹이를 못 찾아. 십 미터 앞도 못 봐. 그러나 하늘을 날아 봐라.” 그렇습니다. 독수리가 돌아와서 날개를 팍팍 치고 올라갔습니다. 이 산에서 저 산으로, 하늘 이 곳에서 저 동쪽에서 서쪽을 날면서 먹이를 앞에서만 백 평되는 곳에서만 찾던 이 독수리가 억 만 평, 천 만 평되는 곳에서 먹이를 보니 먹을 것이 천지였어요. 먹이가 많은 거예요. 자기가 바로 날개를 가지고도 날지 못할 때에 그의 인생은 피곤한 인생이었어요. 원망, 불평이 많았어요.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기도하므로 날개를 치며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올라가서 먹이를 찾아야 되고, 우리 인간은 적어도 동물 같은 피조물은 아닙니다. 땅에서 힘으로 사는 피조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성령으로 충만하고 경외하여 위를 바라보고 하나님을 섬길 때 우리 인간의 먹을 것이 우주에 가득하고 우리의 삶이 영원한 삶인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행복도 하늘을 날아서 찾는 행복이어야 되고, 건강도 위를 바라보면서 올라가는 건강이어야 되고, 사랑도 축복도 발전도 우리는 위에 있는 것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40장27절에 보면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 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의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앙모하는 사람은 독수리와 같다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네가 모르느냐 땅 끝까지 창조하신 여호와는 힘과 지혜와 능력이 한이 없다고 했어요. 너도 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우리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인은 믿음으로 사는, 믿음의 날개를 쭉 펴고 감사의 날개를 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날개를 펴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 있는 백성인 줄로 알아야합니다.

여러분, 구약 성경을 읽어보면 재미있는 것이 많은데 그 중에도 참 재미있는 것은 먹지 말라는 것 가운데 짐승들 가운데도 먹지 말라는 것이 있는데 예를 들어 굽이 갈라지지 않은 것은 먹지 말라는 겁니다. 이 세상과 믿음의 굽을 딱 갈라서 살지 못하는 것은, 그런 삶은 바로 그런 짐승하고 같다는 것입니다. 아주 세상 발로 살아가는 사람, 예수 믿으면 굽이 딱 갈라져야 됩니다. 그래서 소는 먹어도 되는데 굽이 갈라지지 않은 것은 못 먹게 하는 거예요. 또 새 가운데도 타조 같은 것은 못 먹게 하는 거예요. 타조를 왜 못 먹게 합니까? 날개는 있는데 못 난다는 거예요. 교인이 믿으면서도 믿음으로 안 사는 것, 그건 교인이 아니라는 거예요. 교회는 나오는데, 하나님을 믿기는 믿는데, 실질적인 삶이 안 나는 거, 그냥 나가면 세상 사람과 똑같은 방식으로 걸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믿음의 유익을 못 얻는 거예요. 피곤한 거예요.

오늘 나온 사랑하는 우리 모든 성도 여러분, 주님을 믿는 믿음의 날개를 활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 능력의 그 하나님의 손을 잡고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8년 동안 꼬부라져 있고, 병들어 있고, 보잘 것  없는 이 여인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치료함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깨끗함을 얻었느니라.”고 선포했습니다. 그 여자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 바리새인들이 그랬습니다. 안식일에 이렇게 사람을 고치면 되느냐고 예수님이 뭐라고 하시지요? “너희가 안식일이라도 너희 먹이는 소 한 마리도 물에 빠지면 건져내는데 구렁텅이에 빠졌으면 너 안식일에 가만있겠느냐? 소도 건져내는데 나는 온 인류가 죄악에 빠져 있고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는 우리 인류를 건지려고 이 땅에 왔다. 모든 저주아래 빠져있는 사탄에게 매여 있는 우리 인류를 누가 건져내겠느냐?” 인간을 건지실 이는 예수님 밖에 없는 거예요. 그리스도는 우리 모든 인류를 모든 늪에서, 저주에서, 멸망에서, 함정에서,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사탄의 매임에서 건지시기 위하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거예요.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인간은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나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많이 모여도 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내 문제를 자녀에게 의지해서도 안 되고 부모에게 의지해서도 안 됩니다. 누구도 나를 도와 줄 이가 없습니다.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은 주 여호와 나를 도와주시네 너의 발이 실족잖게 주가 깨어 지키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네♬ 주님이 우리를 건지십니다. 주님의 손은 푸른 손입니다. 건지시는 손입니다. 일으키시는 손입니다. 함정에서 구원하는 손이십니다. 38년 된 병자도 주님이 일으키셨고, 열 두 해를 혈루증 걸린 여인에게서도 건져 주셨고, 430년 애굽의, 바로의 쇠사슬에 있는 이스라엘을 건져 주셨고, 요셉을 감옥에서 욥을 온갖 고통에서 모르드개를 억울함에서 건져주신 주님이십니다. 세리 마태를 죄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죄악에서 불행에서 건지시는 마리아를 일곱 귀신에게서 건져내신,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누구든지 하나도 남김없이 개인이나 국가나 가정을 건지시는 구원의 주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나사로를 죽음에서, 풀어 다니게 하라 그러셨습니다. 건지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사람이 우물에 빠졌는데 공자님께서 지나가시다가 그런 말을 했다고 그러지요. 이건 많이 들으신 말이에요. 내가 그만큼 들어가지 말라고 했잖냐? 내 말을 왜 그렇게 안 듣나? 내가 들어가면 안 된다 그랬는데 왜 들어갔냐? 그러면서 뭐라고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석가 선생께서 지나가시다가 아이 참, 어떻게 하다가 그리 되어 가지고 들어갔냐고 나무아미타불! 그러고 어떻게 그렇게 그런 데에 빠졌느냐고 참 불쌍하다고. 세 번째 예수님이 지나가시면서 한 말씀도 안 하시고 내려가셔서 밀어 올리시고 건져 주셨다는 거예요. 성경 읽어보세요. 예수님은 어떤 분도 책망하지 않아요. 네 잘못이지만 그 잘못을 주님이 맡으시는 거예요. 네 실수, 네 죄, 너의 잘못, 너의 저주를 너에게 돌리지 아니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17절에 내가 온 것은 심판하려, 정죄하려, 왜 그리 되었냐? 원인을 말하려 온 게 아니에요. 주님이 직접 하늘에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 모든 인류를 건지시기 위하여 오신 거예요. 물에 빠져 헤매는 우리. ♬물에 빠져 헤매는 이 건져내어 살리세♬ 주님의 손을 잡으면 다 일어납니다. 주님은 책임 전가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돌아가시는 그 순간에도 강도를 또 건지시는 거예요. 강도질하고 “아!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하니까 “그래,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이르리라.” 언제나 주님의 손잡으면, 주님에게 맡기면, 주님을 믿으면, 주님에게 아뢰면, 주님을
의지하면,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에게 내 모든 문제를 내어놓을 때에 주님은 우리를 도와주시는 거예요. 모든 저주, 멸망,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어떤 파탄에서도 하나 남김없이 건져주시고 4천년 동안 저주아래 있던 우리 이 민족도 건져주시고 온 세계 인류를 언제나 구원하시는 능력의 주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눈물나며 깊은 한숨 쉴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죄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괴로움과 두렴 있을 때에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다 맡기는 거예요. 모두 다 주님은 하실 수 있는 거예요. 그는 창조자에요. 우리를 구원하려 오신 능력의 주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어떤 청년이 기차에 올라타고 가는데 훌륭한 신사 한 분이 옆에 앉으셨어요. 신사가 그 옆에 있는 청년을 보니 얼굴이 긴장되어 있고 새까맣고 불안해서 모양이 정말 너무 추한 거예요. 그래서 한참 가다가 물었어요. “이 사람아, 불안한 게 뭐 있나?” 말을 안 해요. “같이 가는데 어려움이 뭐 있으면 이야기를 해봐.” “아이고, 말할 수 없습니다. 아이! 뭐, 그런 게 있나?” 이야기 한번 해봐. 그러니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자기는 회사에 근무를 하다가 어머니가 너무 편찮으셔서 그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하다가 회사 공금에 손을 좀 댔대요. 얼마 안 되는 것이지만 그걸 자기 위에 있는 분이, 과장이 알고 이걸 이용해서 하수인으로 쓰고 매수해서 계속 부려먹더니만 하루는 회사 비밀문서를, 그 정보를 빼 가지고 남의 회사에 넘겨주는데 이 과장이 자기를 데리고 회사에 밤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거예요. 들어가서 경비원을 만나 가지고 경비원하고 싸움이 붙었는데 그만 그 과장이 경비원을 때려서 경비원을 죽였다는 거예요. 그래서 과장은 붙들리고 자기는 도망을 쳤는데 이 붙들린 과장이 모든 죄를 자기한테 다 전가했다는 거예요. 자기는 하나도 안 그랬고 그 놈이 다 그랬다고 했다는 거예요. 오리발 내미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수배를 당했는데 지금 갈 곳도 없고 피할 곳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분이 들어 보더니만 그러면 자수를 하라고 법정에 가서 그대로 진실하게 고백을 하라고, 아유, 저는 변호사도 없고 돈도 없고 자신이 없습니다. 내가 완전히 덮어썼는데 나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아니야, 괜
찮아 그럴 때일수록 지금 그런 식으로 가지 말고 자수하는 것이 훨씬 더 이로우니까 가서 자수하라고. 그래서 경찰에 가서 자수를 하고 구속이 되어서 한 달이 넘어 가지고 재판을 받게 되었어요. 판사님께서 머리를 들라. 해서 머리를 들어보니 세상에 기차에 같이 탔던 그 신사 분이 거기에 앉아 있었어요. 판사예요. 진실하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그대는 무죄’ 하면서 탕 탕 탕 쳤답니다.

교회에 나오는 건 왜 나와요? 주님에게 아뢰고 맡기려고. 아니, 자기가 자기 문제 해결할 것 같으면 뭐 하러 여기에 나와요? 다 고백하고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서 주님의 손으로 일어나고 주님께서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모두를 건지시기 위하여 오신 줄로 믿습니다. 요한이 사랑하는 제자들을 주님에게 보내어서 주님, 왜 오셨습니까? 당신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럴 때 예수님이 말씀했어요. “그래, 내가 하는 일, 내가 온 목적, 내가 무엇 때문에 이 땅에 왔느냐? 너희 선생한테 가서 이렇게 고해라. 나는 앉은뱅이를 걷게 하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머거리를 듣게 하며, 죽은 자를 살려내기 위해서 왔다.” “나사로야, 나오라. 풀어서 다니게 하라.” 우리 모든 인간이 어떻게 보면 굉장한 능력이 있는 것 같지만 인간은 매인데서 스스로 풀어날 수가 없습니다. 조그만 걱정에서도 벗어날 능력이 없습니다. 자기 감정처리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손을 의지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죽음까지 다 다스리십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확실하게 믿고 나아가는 사람은 죽음을 딛고 생명으로 나아가고, 저주를 딛고 축복으로 나아가고, 병마
를 다 딛고 건강으로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윤동주 시인이 있습니다. 연희대학을 졸업하고 일본까지 가서 애국운동 하다가 일본 경찰한테 잡혀서 1943년에 감옥에 들어가서 해방을 불과 몇 달 앞두고 28세 아까운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이 분이 남긴 유명한 시 몇 점이 있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이 정도 시는 알아야 해요. 참 좋지 않아요? 그런데 이 분도 감옥에 있을 때 자료를 지금 거의 찾기가 어려운데 일본 간수가 쓴 그 기록을 보면 뭐가 내려오는가? 하면 감옥에 있는 동안에도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신약성경을 읽었다. 그에게 참 평안이 있었다. 는 것을 남기고 있습니다. 감옥에 가서도 주님을 바라보면 감옥이 절대로 그를 묶을 수도 없고 죽음이 그를 데려갈 수도 없습니다. 저는 임종을 맞이한 성도들을 볼 때 죽음에 매여 있는 교인이 있는가 하면 죽음을 벗어서 주의 손잡고 천국 갈 준비하고 있는 성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돌아가신 우리교회 집사님 한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큰 신문사에 광고 국장을 했습니다. 언론계에 오래 있었습니다. 정말 힘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회 나오시면서도 너무 바쁘고 또 광고국이고 하니까 늘 마음에 뭐가 있었느냐? 하면 술을 먹으니까 신문사는 전부 광고국이 운영을 하니까 그게 마음에 늘 걸렸어요. 늘 저한테도 미안해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드디어 술을 많이 먹다보니 간이 나빠져서 입원을 했어요. 제사 심방을 갔어요. 가서 그 분의 상태를 보지 않습니까? 병도 보지만 그 마음이 어떻게 되어 있나? 영적으로 어느 정도냐? 보았는데 너무 놀라운 것은 이 분이 그렇게 열심히 없었는데도 제 설교를 24시간을 틀고 있고 이미 이야기를 하는데 "목사님! 천사가 여기 와 있습니다." 죽음이 이 분을 두렵게 안 하는 거예요. 절대로 불안하게 안 하는 거예요. 그 영혼이 깨어 있는 거예요. 감사한 거예요. 지난 날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주님과 함께 하루하루를 승리하는 삶을 사는 거예요. 그는 죽음을 넘어섰어요. 이겼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손을 잡는 사람은 죽지 않아요. 천국 가는 거예요. 주님의 손에 이끌려 영원한 나라로 갈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의 죄를 다 도말 하시고 죄에 빠진 우리 인간을 건져주십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모든 문제, 불안이 무엇입니까? 어떤 분은 부부간에 가정불화가 일어나면 둘이 수습하고 거기서 빠져 나오려고 하는데 못 빠져 나옵니다. 간단합니다. 두 사람이 다 주님을 향해 손을 내미는 거예요. 주여, 우리 부부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그러면 한 순간에 가정불화에서 올라오는 줄로 믿습니다. 둘이 가까이서 "지면 안 돼. 지면 안 돼. 지면 안 돼." 하고 내 잘났다. 그러다가 주님의 손 딱 잡으면 위로 올라와서 서로 사랑의 포옹이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우리 인간을 괴롭히는 저주가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분,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저주가 있습니까? 불행이 있습니까? 병마가 있습니까? 마음에 쌓인 여러 가지 고민이 있습니까? 주님의 손잡고, 주님을 믿고, 주의 옷자락 잡고, 주님과 함께 일어나고, 이 나라도 일어나고. 우리는 지금 여러 가지로 걱정하고 암담한 일들이 많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앞에 서서 여기만 보지 말고 여호와를 앙모하고 위로 올라가서 이 나라를 건지시고 새 나라를 창조하실 이 모든 것을 풀어주실 능력의 주님을 바라보고 미래에 모두 이 나라의 복의 근원이 되시기를 바랍
니다. 아멘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십 팔 년 된 이 여인을 모든 저주에서 풀어주시고 건져 주신 것처럼 오늘 이 모든 성도들이 여러 가지 슬픔과 죄악과 질병과 저주와 온갖 가난과 불행에 매여 있는 성도들, 온갖 죄악과 사탄에게 매여 있는 우리 모든 성도들을 건져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건져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을 건져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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