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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혼의 건강을 돌보라 (삼상 2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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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건강을 돌보라 (사무엘상 28:4-25)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 중에 하나는 건강일겁니다. 불과 3,40여년 전만해도 어떻게 하면 하루 세끼 먹고 살 수 있을까 걱정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병들로 인하여 걱정합니다. 식단이 서구화되고, 그래서 성인병 인구가 늘어납니다. 게다가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어 살고 있습니다. 병원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연간 각 가정에서 지출하는 의료비만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관심들이 놓아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건강에 대한 것입니다. 세계의 장수국가를 방문해서 그 나라 사람들의 먹거리와 생활습관을 소개합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의학 상식들도 곁들여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온 가족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들입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집착은 세계 어느 나라에 비교가 안 될 만큼 대단합니다. 해외 여행객들의 가방에는 여지없이 건강식품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스쿠알렌, 녹용 등 정력에 좋다는 약재는 주로 한국인들이 찾는 물품들입니다. 사스 여파로 잠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보신관광이 꽤 인기 있는 관광 상품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노인상대 건강식품 판매 사기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질 높은 삶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죽는 날 까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것인가에 대한 욕구입니다. 그 욕구를 이용하여 노인들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악덕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있는 현실은 그 만큼 우리 사회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대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육신의 건강은 매우 중요한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들이 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벽마다 기도하는 제목 중에 성도들의 건강이 빠지지 않습니다. 저는 특히 연세 많으신 분들께서 건강하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 건강 계속 유지하셔서 오래토록 하나님과 교회와 자녀들에게 기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젊으신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해야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건강한 것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육신의 건강만큼이나 우리에게 중요하게 체크하고 관리해야 할 건강이 있습니다. 아니 육신의 건강보다 더 관심을 기울여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 더 옳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영혼의 건강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과 사귀며 교제하며,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을 받아 누리고 사는 존재로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능력이 없이는 결코 인간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과 항상 영적으로 교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영혼입니다. 하나님이 영혼을 불어 넣기 전까지 인간은 하나님이 빚으신 흙덩어리였습니다. 그런데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 그가 생령이 되었습니다. 살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호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영혼의 기능이 마비된 인간은 죽은 것입니다. 영혼 없는 인간은 흙먼지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혼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육신의 삶이 전부인 줄 착각하고 삽니다. 그래서 몸 건강하고, 사업 잘 되고, 오래오래 살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어리석은 부자였습니다. 그는 영혼이 없는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육신이 건강합니다. 재산이 많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마다 소출이 늘어납니다. 쌓을 곳이 부족해서 창고를 더 짓고 차곡차곡 소유를 모아두었습니다. 그의 일과는 쌓아놓은 곡식을 돌아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는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그는 쌓아둔 곡식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영혼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모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눅12:19).” 그는 영혼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먹고 마시고 즐기면 저절로 영혼이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육신이 건강하면 영혼이 건강할 줄 알았습니다. 육신이 평안하며 영혼도 평안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뇨(눅12:20).” 하나님은 부자를 향해 ‘어리석은 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영혼이 없는 존재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습니까? 본래 우리의 영혼도 죄로 인하여 병들어 있었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교만하게 살던 어리석은 부자와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 그 거룩하신 보혈로 우리의 망가진 영혼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제까지는 허물과 죄로 우리의 영혼이 제 기능을 못하고 죽어 있었지만,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혼이 구원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영혼이 건강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세워질 때만이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그 영혼이 조금이라고 이상이 생기면 그 존재 자체가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영혼이 병들면 모든 것이 다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는 언제나 자신의 영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영혼이 병든 사울이 어떤 망령된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혼이 병들면 얼마나 사람이 어리석어지고, 비참해지는지 사울이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5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사울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영혼이 병들면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무기력에 빠집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군대를 모아 수넴에 이르러 진을 쳤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블레셋의 군대를 보자마자 크게 떨며 두려워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과 블레셋은 항상 대치 중에 있었습니다. 전쟁도 여러 번 치렀습니다. 그리고 위기 때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침략을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사울에게 뭔가 불길한 느낌이 닥쳐왔습니다. 그 이유가 6절에 나와 있습니다. “사울이 여호와께 여짜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함으로”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 전쟁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무엇으로도 대답해주시지 않고 침묵만 지키셨습니다. 사무엘에게라도 물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사무엘도 죽어서 이 세상이 없습니다(삼상 25:1). 이것보다 더 두려운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떠나니 육신은 멀쩡한 구척장신이요, 지위는 번듯한 한 나라의 왕이었지만, 종이호랑이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사위인 다윗에게 왕위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끊임없이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심각한 두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사울은 영혼이 병들면서부터 그는 행복을 잃었습니다. 웃음을 잃었습니다. 이처럼 영혼이 병들면 세상이 무섭습니다. 환난이 두렵습니다. 시험이 오면 두려워하고 떨며 회피합니다. 희망이 사라집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늘 걱정하고 한숨만 쉽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어려운 일이 닥쳐오면 낙심하고 아무것도 못합니다(20절). 이렇게 두렵고, 절망스럽고 무기력하게 한숨만 쉬는 자아상은 영혼이 병들었다는 증거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선언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승리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항상 담대합니다. 성도 여러분, 나는 여러분의 영혼이 건강하여 언제나 강하고 담대하고 능력 있게 살기를 축복합니다.

그 다음 7절과 14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14절도 읽습니다.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냐 그가 가로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니라”

영혼이 병들면 일대의 영적 대 혼란을 겪습니다. 영혼이 병들면 분별력 없이 행동합니다. 사고의 능력이 떨어집니다. 하나님의 신이 사울을 떠난 후에, 사울의 영적인 통로는 완전히 막혔습니다. 더욱이 사무엘마저 죽음으로 이제 더 이상 그 어떤 방법으로도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되니 사울은 정말 무모한 행동을 합니다. 무당을 찾아간 것입니다. 무당을 찾아가서 그에게 사무엘을 불러 올려서 자신의 불안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겠다고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고 금하신 신접한 여인, 무당을 찾는 아이러니를 보십시오. 사울은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고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영적으로 혼란스러웠는지를 가늠케 하는 대목입니다. 영혼이 병들면 아무에게나 가서 기도 받습니다. 분별력이 사라져서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을 받아 넘어집니다. 이것은 세상의 지식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많이 배운 석, 박사들도 영적인 문제 앞에서는 문외한들입니다. 그래서 그들 중에도 이단 사설에 빠져서 방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영혼의 기능이 마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중에 영적인 혼란에 빠져서 방황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이 아침에 그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18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영혼의 건강수치를 알려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 자신을 즐거워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하나님을 즐거워합니다. 신앙생활이 행복합니다. 예배가 은혜롭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기대로 항상 흥분됩니다. 그러나 영혼이 병들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고 부담스럽습니다. 에덴동산의 행복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곳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져 선악과를 따먹고 난 다음에 영혼이 다친 다음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자마자 그들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나무 뒤로 가서 숨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신 것이 불편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귀찮아진 것입니다. 그래서 피하고 숨고 핑계합니다.

영혼이 병들면 우리의 신앙에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교회 가는 것이 즐겁지를 않습니다. 예배가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귀찮아서 목소리를 높여 부르지 않고 입만 벙긋벙긋합니다. 귀에 들려오는 설교가 마음에 꽂히지 않고 귀에 웅웅거리는 소음으로만 들립니다. 봉사가 즐겁지를 않습니다. 하긴 하는데 입에서 불평이 나오고, 짜증이 납니다. 마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질질 끌려 다니는 삶을 삽니다. 그리고 모든 삶이 혼란스럽습니다. 이것은 아주 심각하게 영혼이 병들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의 영혼은 건강하십니까? 나는 여러분들의 영혼이 건강하여 올바른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고 그 안에서 참된 행복을 찾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보약을 먹고, 음식을 가려 먹고, 운동을 하는 것처럼, 영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서도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니 정말 집중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 그러면 우리의 영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우선 은혜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영혼이 건강하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란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면 그 순간부터 우리의 영혼은 심각한 상태로 빠져듭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15절에서 사울의 애처로운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나는 지금 심히 괴롭습니다. 블레셋의 군대는 싸움을 걸어왔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로도 꿈으로도 나에게 말씀해주시지 않습니다. 나는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이게 어디 한 나라의 왕의 입에서 나올법한 말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떠나시면 왕인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 하나님이 떠나셨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 버렸는데, 그가 어떤 권세를 가졌고, 그가 얼마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떠났는데, 그가 일류대학에 간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다윗을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범죄 한 후에 지은 시에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시51:11,12)”라고 애원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은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금식이라도 하면서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의 영혼이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찾고 또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정말이지 내 영혼을 살리는 말씀이기를 바라서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좋은 집회가 있으면 찾아가서 말씀을 듣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서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지지 않으면 결코 신앙의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두 번째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18절의 말씀을 통해 반추하고 있듯이 사울에게서 하나님의 영이 떠나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불순종이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불순종이란 관계의 단절입니다. 안 듣겠다는 데 어떻게 관계가 맺어질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가 순종함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순종하지 않는 제사는 하나님께 결코 드려지지 않습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영적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사울이 사무엘의 가르침을 따라 순종하였더라면 이렇게 불행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영적 지도자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그 뜻을 따라 성도들을 이끌도록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능력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영적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따르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겸손히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의 영혼은 건강해집니다.

끝으로 여러분 자신과 부단히 싸워 이기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심히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잠시도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어려운 존재들입니다. 예배 시간에 나와 앉아 있으면서도 그 한 시간 동안에도 수없이 많은 생각으로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역사는 그에 비해서 배우 강합니다. 우리가 못 이길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영혼이 병들면 공연한 생각에 빠지게 되고 시험에 듭니다. 별 문제 아닌데도 마음이 상하고 감정이 흔들리는 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욕망과 그것을 선도하는 사악한 영과 부단히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절대 우리의 영혼은 저절로 건강해지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싸워서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빼앗는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죄악을 멀리하고 나쁜 습관을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사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을 잘 돌보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름철에 우리는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서 세 번의 복날을 정해 놓고 그 때마다 더위 이기는 보양식을 먹습니다. 그러나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감사한 것은 오늘 저녁부터 우리에게는 은혜 받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좋은 강사님이 오십니다. 우리의 영혼의 건강을 체크하고 돌보고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이 기회, 시간, 시간 빠지지 말고 참석하셔서 영혼의 건강을 회복하시고,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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