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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부활사건 (눅 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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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사건’  - 눅24:1-12 -


기독교의 최대사건은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최대의 자랑이요, 최대의 소망이요, 최대의 기쁨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맥박을 뛰게 하고,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우리의 삶을 꿈틀거리게 합니다. 부활이란 글자의 뜻은 일어선다는 것입니다. 죽은 상태에서 일어서는 것을 말합니다. 심령이 죽어있고 풀이 죽어있는 상태에서, 좌절과 질병과 가난에서 일어서는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부활사건이 우리에게 안겨다주는 내용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봄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1.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생명의 환희를 안겨주었습니다.

사람에게 고통은 여러 가지일 수 있지만 그 고통의 극치는 역시 죽음입니다.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는 명예, 재물, 지식의 유무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무력해지고 큰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제자들도 역시 무력해지고 슬픔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제자들에게 비운, 슬픔, 좌절이었습니다. 평소에 예수님을 좇았던 여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아직 날이 밝아지기 전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매가 예수님을 장사해 놓은 무덤을 향해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슬픔에 잠겨있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행하는 모든 인간의 모습이 다 슬픈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죽어있는 시체를 만난 것이 아니라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살아나셨고 무덤문은 열려있었고 천사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찾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살아나심을 전해주었습니다.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이 말을 들은 여인들은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당황하고 무서워하여 아무말도 못했지만 부활하신 주님께서 직접 그들에게 나타났을 때 이 사실을 믿고 제자들에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제자들도 달려와 빈 무덤을 확인하고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 실망했기에 너무 큰 기쁨을 맛보게 되었고 너무 슬픔이 컸기에 너무 큰 감격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슬픔에 잠긴 여인들에게, 실망하고 있던 제자들에게 생명의 환희를 안겨 주었습니다.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요, 감격적인 일이요, 기쁜 일입니다. 특히 죽음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은 최고의 감격이요, 최고의 기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셨지만 그는 살아나셨습니다. 생명은 곧 환희입니다. 병들었다가 다시 회복되어 살아도 기쁘고 교통사고를 만나 죽을 지경에 있다가 다시 회복되어도 기쁘고 물에 빠졌다가 다시 살아도 기쁜 것입니다. 생명은 우리로 하여금 희열, 기쁨, 감격을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이기 때문에 슬픈 자에게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진리를 바로 깨달으면 감격과 희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명의 환희를 맛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얻어 생명의 환희를 맛보고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승리의 확신을 안겨 주었습니다.

우리 인생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회의와 실망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특히 믿음을 가진 자는 신앙으로 살아가려는 원칙론과 부조리한 현실세계와의 갈등으로 번민해 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진리가 비진리에 지배당하고, 의가 불의에 억압당하고, 정의가 거짓에 묻혀 불공평한 경우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도 이와같은 현상 중 하나로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악당들은 예수님을 못박아 죽인 후 무덤에까지 무사히 장사되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이 모든 상황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은 진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이 사실을 가장 강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요, 악에 대한 선의 승리요, 불의에 대한 의의 승리요, 거짓에 대한 진리의 승리입니다. 술책과 협잡에 대한 진실의 승리요, 불신에 대한 믿음의 승리요, 사탄의 세력에 대한 주님의 세력의 승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과 음부의 어두운 권세를 깨고 무덤문을 열고 생명의 주님, 승리의 주님으로 부활하심으로 부조리와 거짓으로 점철되어 있는 모든 현실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예수님은 실패자가 아니라 승리자였음을 가장 강하게 증거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고 따르는 자는 결코 실패자가 아니라 반드시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최후의 승리자, 궁극적 승리자, 영원한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체를 찾아간 여인들은 승리의 주님을 만나 그들도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사망권세를 이기신 주님을 만나면 누구든지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새로운 삶의 용기, 승리의 확신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는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3.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영원한 소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죽음을 정복한 것입니다. 죽음은 모든 인생의 숙제입니다. 모든 인생의 가장 큰 고통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모든 인간은 살다가 무덤을 남기고 갔지만 예수님은 무덤에서 살아나서 무덤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운명을 깨트렸고, 죽음을 정복했고, 인생의 가장 큰 숙제를 풀었습니다. 이 일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해결하지 못하는 곳에는 영원한 소망은 결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정복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영원한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장차 될 일을 구체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분명히 아는 한 가지 사실은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부활의 날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부활의 보증이며 성도부활의 모형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영적으로 새생명을 얻어 거듭나게 됩니다. 그러나 거듭난 자도 육신은 때가 되면 죽습니다. 육신은 영원한 기업을 얻을만한 성분을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육의 몸이 있은즉 신령한 몸도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죽음 후에도 부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소망을 갖는 자들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육신은 죽고 예수님처럼 무덤문을 열고 부활한다는 것은 성도의 소망입니다. 이 소망이 강한 자는 세상이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무덤 앞에서 더 이상 슬퍼하고 울고 있을 자가 아닙니다. 성도는 소망 속에서 살아가는 자인데 이 소망은 확실한 소망이며, 영원한 소망이며, 부활의 소망입니다. 피상적으로 이론적으로 예수 믿지 말고 살아계시는 생명의 주님을 믿는 바른 신앙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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