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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작은 일, 큰 믿음 (히 11:1-6, 시 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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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박춘화 목사 (창천교회)

  (一) 가정의 달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도 많은 행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교회 적으로나 모든 일을 생각할 때 자녀의 일, 부모의 일, 스승의 일등 모두가 믿음에 대한 일입니다. 믿음이 바로 서면 가정도 바로 서고, 교회도 바로 서고, 그리고 사회와 국가도 바로 서게 됩니다.
  그래서 지난 4월 한달 동안 금춘대심방을 마친 후 히11장 믿음의 장과 시편 128편 가정을 주제로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작은 일, 큰 믿음』이란 제목으로 실제적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二) 작은 일, 큰 믿음

  우리는 흔히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의 장,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이라고 말합니다. 우선 믿음대한 성서의 이해를 찾아보면 신약성경에서 믿음의 명사는 ‘피스테스’, 믿다의 동사는 ‘피스테오’라고 독립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믿음은 믿는다 ‘아멘’에 포함되어 있으며 튼튼히 하다, 굳건히 하다, 미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구약에서의 믿음이라는 말에는 믿는다는 행동을 표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동작이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하는데, 기다리다, 의지하다, 두려워하다 등이 바탕되어 있습니다.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에 대해서 정의하기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합니다. 바라는 것들의 실상으로 우리들이 확신을 가지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로 신념을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에 관한 설명보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느냐 하는 신앙의 실제문제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 말씀가운데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은 첫째로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믿어야 되고 둘째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확신과 신념을 가져야 하며 구체적으로 믿음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아벨의 제사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림으로 그의 믿음이 인정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같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고 예배를 드려도 정성을 가지고 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십니다. 

둘째로 에녹의 동행하는 믿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1:5) 창5:24에 “에녹이 하나님이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증거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엘리야선지와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승천한 세 사람중의 하나였습니다.

셋째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순종을 말하고 있습니다. (11:8, 17)  그는 첫째로 본토 하란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라는 부르심에 순종하였고 둘째로 그가 100세에 낳은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에 순종하여 바쳤습니다. 그럼으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믿음을 인정하시고 그의 자손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제 작은 일들 중에도 큰 믿음으로 나타나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예배드리는 정성입니다. 아벨의 정성어린 그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용인속의 강복순 속장님은 용인시 구성읍 마북리에서 주일마다 아침 8시30분에 출발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두 번 바꾸어 타면서 약2시간 걸려서 예배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김포속의 이순희 권사님은 인천시 남구 연수동에서 역시 주일마다 아침 8시에 출발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두 번 바꾸어 타면서 약 2시간 걸려서 예배에 참여합니다. 개인 승용차 없이 백리나 되는 먼길을 2시간 이상 대중 교통편으로 와도 예배시간에 늦지 않고 참석하는 성의와 걸어와도 30분도 안 되는 거리에서도 매주일 예배시간에 늦는 정성과는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매주일 예배 참여자 3분의 일 이상이 늦게 오는 습관을 고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또 한가지 연희1속의 이학규장로님은 가양동 아파트에 사시다가 매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시고자 신촌근처 연희동으로 이사오셨습니다. 장로님들이 양무리의 본이 되려면 가능한 교회 가까이 오셔서 모든 집회에 모범적으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것, 하나님께 드리며 동행하는 믿음입니다. 창천6속의 한은섭 집사님은 손과 발 관절염 환자로서 매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정성스럽게 십일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한 과부의 두렙돈 헌금이 제일 많이 정성껏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12:41-44, 눅21:1-4)  또 고 이의순장로님, 고 김운암 권사님, 고 김상흥선생님 세 가정에서 재산을 처분하신 것 중 십일조를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그래서 교회대지를 확보하고 제3성전건축, 기도원기금으로 소중히 하나님께 드려졌습니다. 또 조병직 목사님은 재산일부를 처분하여 4억을 장학기금으로 내셔서 후진양성을 하고 있고 또 박용구 권사님은 퇴직금의 십일조로 1천만원을 교육관건축으로 내셨습니다.

세 번째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전하는 믿음입니다. 창천5속의 송정옥 권사님은 1973년부터 창천교회 출석이후 많은 분들을 전도하였습니다. 신촌에서 장사는 상인들에게 힘써 교제하며 전도하여 30여명의 많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고 윤흥수 권사님도 많은 분들을 전도하여 그분들이 지금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행1:8에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얻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받들어서 얼마나 열심히 전도했습니까? 지금 우리는 전교배가운동을 추진중입니다. 인가 귀도(가족), 잃은 양(교우), 불신자(친지)등 전도대상자를 작정서만이라도 내셔서 우선 모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복순장로님, 유해갑권사님은 스리랑카 선교센타를 건축하셨고 김춘자장로님은 스리랑카 자푸나 교회를 재건축하셨고 성봉희 장로님은 해외선교기금으로 1천만원을 내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이웃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 땅끝까지 복음전하는 모든 일에 성의를 다해서 주님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다짐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수요일 심야기도회 명성교회 최신묵 장로님은 하나님께 축복 받는 네 가지 조건을 간증했습니다. 첫째로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드리도록 기도하며 둘째 매일 새벽기도를 하나님 앞에 드리며 셋째로 하나님을 늘 찬양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며 넷째로 주의 종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고 산다고 했습니다. 이 네 가지가 겸손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신앙을 다짐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三) 맺는 말

  시편128:1-6의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잘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모든 일이 복되고 형통함을 고백했고 그의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행복함을 고백했고 그의 교회생활은 평안하며 은혜스러운 것을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여러분들, 가정을 달을 맞이하여 작은 일부터 실천하여 큰 믿음의 결실을 맺으시기 기원합니다. 우리 가정들이 행복하고 축복을 받으시기 원하십니까? 우리 교회가 평안하고 부흥되기를 희망하십니까? 우리는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고 새벽기도에 참석하며 주님을 찬양하며 주의 종에게 순종하십시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들의 가정이 행복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더욱 평화롭고 부흥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작은 일로부터 우리들이 실천해 나갈 때 큰 믿음의 축복을 받고 결실을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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