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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요일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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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장빈 목사 (동광교회)

먼저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로 5월을 마감하게 하시고, 소망 가운데 6월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허락하신 감사와 소망을 품고, 오늘 우리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받으려고 합니다. 이 말씀의 제목을 강조하는 것은, 이 제목 속에 우리 믿음의 핵심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그렇습니다. 성도란 한 마디로 예수께서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믿음의 문제입니다. 예수 내 구주, 바로 이 믿음으로 사는 이가 성도요 주의 제자인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말씀인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어떤 복을 받는다는 말씀인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말씀인가? 이런 질문들을 가슴에 안고, 오늘 주신 말씀의 세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5:1a / (읽기) / 같은 구절을 표준 새 번역 성경은 이렇게 풀어 줍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그렇습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요, 이는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 것이지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변화 말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본문과 함께 읽으니 이렇게 되는군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이며,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그 분의 이름을 믿는 자다.

그런데 이 중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라는 대목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영접하는 자는 믿는 자이다! 무슨 뜻입니까? 믿을 수 있어야 영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믿음이 가야 내 마음의 문을 열고 당신을 영접해 들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지 못하면 영접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당신을 영접함은 내가 당신을 지극히 믿는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최고의 행위란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을 영접함은 당신을 믿음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믿음의 내용입니다. 내용인즉, 내가 영접한 그 분이 나의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분이 나의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믿음은 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 것일까? 다시 말해, 주님 영접하기 이전과 이후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차이는 한 마디로 주인의 차이입니다. 이전의 주인과 이후의 주인이 다르다는 뜻인데요, 그렇습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나면 내 삶의 주인이 바뀌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내가 내 삶의 주인입니다. 그래서 내 인생, 내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자기 멋대로, 자기 맘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엔 사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신 겁니다. 이젠 내 마음대로 살 수 없습니다. 내 멋대로 행동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위하여, 예수님의 뜻대로만 살아가게 되는 것, 이것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에게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변화이며, 동시에 가장 큰 축복입니다.

방금 전, 저는 변화이며 축복이라 했습니다. 변화가 축복입니다. 그러면 이 변화가 왜 우리에게 축복이 되는가? 이 답을 찾아 로마서로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 로마서 6:17-18(247쪽) / (읽기) / 지금 바울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왜 그가 감사하는가? 본래 죄의 종이었던 몸, 죄로 인해 죽어 마땅한 이 죄인을, 주께서 건져 의의 종이 되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 이전의 우리는 모두 죄의 종, 곧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 우린 의의 종으로 거듭났습니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그러니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먼저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성도의 인생은, 기본이 감사입니다. 성도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이렇게 감사로 시작한 인생이 성도의 삶입니다. 여러분, 그 끝을 모르는 감사로 늘 충만하시고, 넘치는 감사로 영원토록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더욱 감사한 것은 우리의 신분 변화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미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확인했듯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주님 안에서 종의 신분을 넘어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젠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종이 아니니 종의 구습은 버려야 합니다. 종이 아니니, 종의 습성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젠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자녀답게 우아할 줄도 알고, 자녀답게  당당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우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일단 신분의 변화가 일어나면 그 변화에 걸 맞는 복을 덤으로 주십니다. 신분의 변화 자체가 축복인데, 변화에 따라 받게 되는 복이 더 있으니, 정말 수지맞은 인생입니다. 그러면 자녀가 된 성도에게 주시는 놀라운 말씀이 찾아보겠습니다. / 갈라디아서 4:6-7(306쪽) / (읽기) / 여기 갈라디아서 4장 6절과 7절에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는 복은 크게 둘이군요.

첫째는? 4장 6절, 우리 마음에 아들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해 주신 축복입니다. 이젠 종에서 자녀로 신분이 상승한 우리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죄인은 죄인이요 종은 종입니다. 죄인이나 종은 주인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습니다. 하여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 자체가 신분 변화에 따른 가장 큰 축복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광 가족 여러분, 이제 마음껏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의 집에 더 자주 나와 아버지의 이름을 불러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버지라 불러드리는 것을 참 좋아하십니다. 아버지가 아버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 보다 더 슬픈 일은 없습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이 아바 아버지라고 불러줄 때 가장 행복한 법, 그러므로 아버지의 이름으로 불림 받지 못하는 아버지는 가장 불쌍한 아버지입니다. 여러분, 날마다 새벽마다 아바 아버지의 이름을 불러드리며, 하늘 아버지와 함께, 늘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녀에게 주시는 두 번째 축복은, 7절인데요, 자녀에게 유업을 주신다고 합니다. 물론 자녀가 아버지의 유업을 상속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가 자녀인 한에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종이나 죄인의 경우엔 사정이 달라집니다. 종이나 죄인에겐 아무 것도 물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유업을 받을 수 있는 자녀가 된 것 자체가 축복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자녀가 되는 일입니다. 자녀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종으로 남아서는 아니 됩니다. 여전히 죄인으로 방황해선 아니 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어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이 중요합니다. 믿는 자마다 자녀로 받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평생 믿고 살아도 한 세상이요, 평생 의심만 하며 살아도 한 세상입니다. 모든 문 활짝 열어놓고 늘 영접하며 살아도 한 세상이요, 문이란 문은 다 닫아걸고 쩨쩨하고 살아도 한 세상입니다. 당신을 사랑만 하며 살아도 한 세상이요, 죽도록 미워만 하며 살아도 한 세상입니다. 그 누구도 두 세상을 살지 못합니다. 여러분, 기왕에 한 세상 살다 가는 것, 의심 보단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기왕에 한 세상 살다 가는 것, 쩨쩨하게 굴지 말고, 모든 문 열어 영접하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직 영원한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만 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굳게 믿으며, 주와 함께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사랑의 계명을 지키게 됩니다.

5:1b-3 / (읽기) / 거기 1절부터 3절까지, 사랑이란 단어가 무척 많이 나옵니다. 먼저 1절 후반부에 나오는,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라는 표현에 주목하십시다. 무슨 뜻입니까?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자기를 내신 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선언입니다. 뿐만 아니라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는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한다고 선언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 위로 하나님을, 옆으로 형제자매를 사랑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믿음이 사랑으로 승화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는 자가 사랑하게 됩니다. 믿음이 사랑을 가능케 합니다. 믿기에 사랑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믿어주는 사랑, 그것이 가장 큰 사랑입니다. 이렇게 믿음에서 출발한 놀라운 사랑, 하나님을 사랑하며 형제자매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2절 말씀을 보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킬 때에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형제자매를 사랑함은 곧 계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일은 곧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게 됩니다. 사랑하면 당신의 말에 순종하고 싶어집니다.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면 당신의 말 한 마디도 그냥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무진 애를 쓰며 집중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당신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 곧 당신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해서 우리 주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 14:21)

그렇습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계명을 지키지 않는 건,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내 말을 죽어도 듣지 않는 사랑, 그건 절대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그 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라 이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입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5장 3절에서 중요한 말씀을 한 마디 더 하십니다. / 5:3 / (읽기)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곧 그 분의 계명을 지키는 일임을 다시 강조하는 대목인데요, 끝에 아리송한 한 말씀을 주십니다. 그 분의 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니다, 무슨 뜻일까? 여기서 신명기로 여행을 떠납니다. / 신명기 30:11-14 / (읽기) / 11절, 나의 명령은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다, 나의 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말씀과 통하는군요. 결론은 14절, 그 말씀, 그 명령, 그 계명이 심히 가깝다는 것인데, 입속에 있고 마음에 있다는 겁니다. 입속에 있고 마음에 있으니, 그냥 그 말씀 꺼내 실천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의 별을 따오라 하시는 명령 아닙니다. 바다 속 보물을 캐오라 하시는 명령도 아닙니다. 그저 입에 있고 마음에 있는 말씀을 꺼내 그대로 행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 입과 내 마음 속에 말씀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말씀 대신 엉뚱한 것이 들어있기에 툭 건드리면 말씀이 터져 나오질 않고 이상한 것이 튀어나옵니다. 어떤 분은 건드리기만 하면 육두문자부터 나옵니다.

아니오, 그러지 말라는 겁니다. 입에 말씀, 마음에 말씀을 채우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말씀 따라 순종하며 살라는 겁니다. 그것이 자녀에게 합당한 삶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밥 먹듯 말씀 먹고, 물마시듯 기도하고, 세수하듯 찬송하며, 하나님 주신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분의 계명을 지키는 일, 무슨 특별한 일을 해 드리는 것 아닙니다. 우리 믿는 자들의 일상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성도의 기본 중 하나가 새벽기도입니다. 그런데 대개 새벽기도라고 하면 특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새벽기도 하는 사람을 무슨 외계인 보듯 합니다. 아니오, 그런 것 아닙니다. 새벽에 주의 전에 나와 기도하는 것, 특별한 일 아닙니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무거운 일도 아닙니다. 하늘의 별 따오는 일도 아니요 저 바다 속 보물 찾아오는 일도 아닙니다. 그저 주와 함께 새벽 오히려 미명에 주의 전에 나와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 받는 것, 빠뜨릴 수 없는 일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하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특별하게 작정하실 것 없습니다. 그저 내일 새벽부터 일어나서 교회로 오시면 됩니다. 시간도 변함이 없습니다. 4계절 모두 오전 5시 30분입니다. 밤이면 잠을 자야 하듯, 때가 되면 밥을 먹어야 하듯, 그렇게 새벽이면 교회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인식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발상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은 결코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 믿기만 하면, 기쁨과 감사로 다 해낼 수 있는 일들입니다. 부디 믿음과 사랑으로 계명을 잘 지켜, 주와 함께 날마다 승리하시길 빕니다.


3.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세상을 이깁니다.

5:4-5 / (읽기) / 여기 믿는 자에게 주시는 결정적인 축복이 있으니,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 세상을 이기게 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세상을 이긴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세상을 이길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요, 정말 믿기만 하면 승리가 보장되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믿기만 하면 우린 승리할 수 있습니다. 믿기만 하면 우린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도의 삶엔 오직 승리만이 있을 뿐입니다. 만약 우리가 패배하고 낙심하고 넘어진다면, 그건 전적으로 우리의 믿음이 약하거나 적기 때문입니다. 그 결정적인 증거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요한복음 16:31-33 (177쪽) / (읽기) / 예수께서 배반당하시고 잡히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 제자들이 마지막 때에 다 뿔뿔이 흩어져 도망갈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그리고 당신 홀로 외로이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 절대 고독의 상황을 미리 감자하신 것입니다. 만약 우리네 같았으면, 사랑하는 제자들이 모두 도망갈 것이라는 그 사실 만으로 낙심천만하여 삶 자체를 포기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 놀랍게도 바로 그 순간 결정적인 승리를 선포하십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내가 세상을 이미 이겼다는 말씀입니다. 아니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세상을 이미 이겼다는 선언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이 놀라운 믿음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 답이 바로 요한복음 16장 32절입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할렐루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십니다. 아버지께서 늘 내 곁에 나와 함께 계십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우리 믿는 사람들도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불행한 일, 억울한 일, 답답한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상황에 처한다 해도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이십니다. 담대 하라는 명령입니다. 당신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라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이미 나의 승리를 예약해 놓으셨습니다. 나가 싸워 승리하기만 하면 됩니다.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 부르는 내가, 이미 세상을 다 이겨 놓으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한 내가, 지금도 영으로 함께 하시는 아버지와 동행하는 내가, 세상에 나가 승리하지 못한다는 것은 순전히 내 믿음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내 책임입니다. 핑계 댈 것 없습니다. 조상 탓할 것 없습니다. 하늘 원망할 것 없습니다. 가장 먼저 점검할 것은 내 믿음입니다. 해서 우린 늘 이렇게 인사합니다.


<믿음으로 오늘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 마당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첫째,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사랑의 계명을 지키게 된다 하셨습니다.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당신, 이미 천국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아바 아버지와 함께 날마다 천국의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셋째,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세상을 이긴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과 함께 날마다 세상에 나가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 꼭 승리하시고, 우리 주님 기뻐하실 귀한 승전보 가지고 다음 시간, 주의 전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의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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