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룻 1:6-14)

  • 잡초 잡초
  • 535
  • 0

첨부 1


- 장헌 목사 (신월동교회)

오늘 본문을 소개해 드릴 것 같으면 베들레헴에 살던 나오미라고 하는 여인이 흉년을 만나게 되자 남편인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룐이라는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땅으로 내려갔다가 10년만에 남편 죽고 두아들 죽고 병들어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올 때 효성스러운 작은 며느리 룻이라는 여인이 따라와 모든 삶이 회복되어지는 내용으로 기록이 되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룻기서를 통하여 귀한 진리들을 발견 할 수 있는데 본문을 자세히 볼 것 같으면 나오미라고 하는 여인이 살던 곳은 베들레헴이요 그 땅을 치리 하던 사람들은 사사들이 였다고 하고 그 땅에 흉년이 들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다시 해석해 보면 "베들레헴"은(떡집이라는 뜻으로 생명의 떡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만세 전에 보내시기로 예정해 놓으신 거룩한 땅입니다) "나오미"는(은혜를 입은 자라는 뜻입니다) "사사들은"(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 400년을 국가 정상을 이루지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며 백성을 다스리는 기도의 사람들이요 임시정부의 수반이였습니다) "그 땅에 살던 사람은 유다 백성인데"(유다라는 말은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땅에 흉년이 들었다"고 하는데(이것이 바로 룻기서의 문제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징계는 몇 가지가 있는데 전쟁이 징계요 흉년이 징계요 유행병이 징계요 천지 지변이 진노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종합해 보면 땅은 거룩한 성지요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민족이요 다스리는 사람들은 기도의 사람이요 나오미는 은혜를 입은 자인! 데 그 땅에 하나님의 진노인 흉년이 작년에도 들고 올해도 들었습니다

상황을 보아서는 하나님이 진노하실 곳이 아닌데 흉년이 들었다 그 이유는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보여집니다 본문을 볼 것 같으면 "사사들이 치리 하던 때에 흉년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문제의 원인은 사사들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는 사사기를 보아야 합니다

사사기2:11-15절의 내용을 보면"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을 섬기며 애굽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신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을 쫓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돗을 섬겨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자의 손에 붙여 그들이 노략을 당케 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른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매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의 원인을 보게 되는데 그들이 1)하나님을 버렸습니다 2)바알이 복주시는 신이라고 바알을 택했습니다 3)바알만 택한 것이 아니라 아세라 목상을 깍아 세워놓고 복을 달라고 싹싹 빌었어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어디를 가던지 저주를 내리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신앙의 위치를 보면 복을 받을 만 한데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나오미의 생애에다가 자신의 생애를 맞추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문제를 만난 나오미의 두 가지 생활모습이 나옵니다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흉년이라는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나름대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모암이라는 땅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볼 것 같으면 모압에 내려가서 문제가 해결 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내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가족이 흉년을 피해 잘 살아 보겠다고 내려갔는데 내려간 가족중에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마는 엄청난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흉년이라는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내려간 모압 땅은 저주의 땅에 되어 나오미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이미 위에서 들으셔서 아시듯이 나오미는 문제 해결을 위하여 모압으로 내려갔다가 남편 죽는 고난 두 자식을 죽이는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몸은 병들고 내려간 10년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이 모압 땅은 문제 해결의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저주의 땅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베들레헴으로 올라가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은 모압 땅에서 베들레헴으로 올라가는 나오미의 모습을 살펴 보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나오미는 모압으로 내려간 10년동안 남은 것이라고는 3명의 과부와 자기의 몸은 병들어 거동이 불편한 것 뿐이였습니다 이때쯤 되자 나오미는 자신을 바로 보게되는데 그제서야 모압으로 내려온 것이 잘못된 것을 깨닫고 다시 베들레헴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기력이 없어요 그때 효성스러운 며느리 룻이 그를 도와 베들레헴으로 올라갑니다 베들레헴에 올라가니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모든것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나오미가 베들레헴으로 올라가는 모습과 축복이 있습니다

첫째:깨달을 때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룻기서1장7-13절을 보면"나오미가 10년이 지나 남편 죽이고 두 자식 죽이고 난 후에 자기의 입지가 바로 되지 못한 것을 깨닫고 베들레 헴으로 돌아가려고 마음을 먹습니다"특히13절에 보면"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라고 실컷 얻어 터지고나서 깨닫습니다 나오미는 10년만에 여호와의 손이 자기를 치신 것을 깨닫았습니다 남편 죽을 때까지도 명이 짧아서 그런줄 알았을 거시고 두아들 죽었을 때도 며느리 때문이라고 생각 했을런지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제가 자기에게 있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깨닫는 자는 망하지 않습니다* 고로 우리는 내 신앙생활에 왜 기쁨이 없는가를 깨닫아야 하며 내 가정에 왜 우환이 있는가 깨닫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깨닫을 때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은 시작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돌아가려고 하니 하나님이 돕는 자를 붙여 주셨습니다

나오미가 마음을 베들레헴으로 돌리고 돌아가려고 하지만 몸은 병들고 늙어서 돌아갈 기력이 없습니다 그때 도우시는 하나님께서 작은 며느리 룻을 붙여 주시어서 시어머니를 돕도록 하셨습니다

룻기1:16-17절에 룻이 고백 하기를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 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 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룻이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에 여자는 남편이 죽으면 자유라고 했습니다 롯의 처지를 생각해 보십 시요 남편과 함께 정을 나누며 재미있게 살아보지도 못했습니다 자식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어머니가 돈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요즘 세상은 남편 두고도 남편을 떠나려고 하는 여자들도 있다는데 타국 시어머니 무엇이 좋다고 따라나서겠습니까 인간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땅에서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깨닫고 돌아서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요 축복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오미라는 은혜입은 여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서니까 하나님께서 룻의 마음을 감동 시키셔서 시어머니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셨으니 오늘도 우리가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서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돕는 자를 붙여 주시는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모두 이 시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삶으로 하나님과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께서 돕는 자를 붙여 주시는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 합니다

셋째:돌아가니 때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룻1:22절을 보니"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 자부 룻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 왔는데 그들이 보리추수 시작 할 때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고 했습니다 나오미가 돌아간 때가 언제 라고요 "보리추수 시작 할 때라"그들이 만약 보리 고개에 왔더라면 어찌 했을까요? 보리고개가 뭡니까? 보리고개는 양식은 떨어지고 보리 이삭은 아직 덜 익어서 먹을 수도 없는 때가 보리고개 입니다 이런 것으로 볼 때 나오미가 베들레헴에 갔을 때가 보리고개 였더라면 굶어 죽었을 것 입니다 그러나 10년 만에 고향땅을 밟았을 때가 보리추수 시작 할 때였으니 얼마나 때를 잘맞춘 것입니까 뭐니 뭐니뭐니해도 시골 인심은 추수때가 제일 좋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깨닫는 자는 발걸음이 닫는 곳에 때가 맞아 돌아 가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때는 하나님의 선물이지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사업을 해도 때가 맞아 돌아가야 하고 정치를 해도 때가 맞아 돌아가야 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으로 부터 때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올라가 집에 있고 며느리인 룻이 바구니를 들고 이삭을 주으러 밭에 나갔는데 그 밭이 보아스의 밭입니다 보아스는 룻이 엘리멜렉의 며느리임을 알고난후 일꾼들에게 이삭을 단 사이에서 줍도록 하여 양식의 풍족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깨닫고 돌아서면 모든 일에 때가 맞아 돌아가는 축복이 있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까지의 내용이 룻기서의 내용입니다 내용을 다시 종합해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나오미가 흉년이라는 문제가 생기자 문제를 앉은자리에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문제를 자기가 해결하려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모압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결과 남편 죽고 두 자식 죽고 과부 3명만 남는 불행을 당했습니다 그 후에 나오미가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니까 하나님께서 돕는 자를 붙여 주시고 발걸음이 닫는 곳에 때가 맞아 돌아가고 마음먹은 것에 인도의 손길이 나타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서있는 위치는 어디입니까 모압인가요? 베들레헴인 가요? 내중심으로 살고 있으신 가요? 아니면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계신 가요? 깨닫고 돌아서서 말씀안에 살아가시므로 하나님의 인도의 축복 도와 주시는 축복 발걸음이 닫는 곳마다 때가 맞아 돌아가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축원 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