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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기와 기회 (왕하 1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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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기 목사 (가능교회)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 여호와여 앗수르 열왕이 과연 열방과 그 땅을 황폐케 하고 (18) 또 그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저희가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 (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까닭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

35-37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 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37) 그 신 니스록의 묘에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할렐루야!! 어느 덧 6월 셋 째 주일을 맞았습니다. 이제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작금에는 태풍 디앤무가 북상하면서 일찍이 장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무덥고 힘든 여러 상황 속에서 우리 가능의 모든 성도 님들은 더위 속에서도 더 푸르게 녹음이 짙어지는 나무를 통해 역경을 이기는 지혜를 배우심으로 더욱 기도하고 충성 헌신하면서 불같은 믿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나날이 되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1.本文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산헤립의 침략을 받아 대부분의 나라를 빼앗기고 급기야 수도 예루살렘이 적에게 포위되는 위급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적장은 나와 여호와 하나님을 경멸하고 이스라엘을 구할 자 없으니 항복하고 산헤립이 옮겨주는 곳에 가서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회유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국가의 존망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를 맡게 된 것입니다.

이런 위기는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교회나 나라에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국내외적으로 심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늘상 귀가 따갑게 듣는 말이지만 우리는 지금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여러 면에서 위기에 직면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2 위기의 의미

이렇게 예고 없이 다가오는 삶의 위기는 대부분 우리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여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매우 부요한 삶을 누렸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의 쾌락과 우상을 섬기는 죄악을 범하게 되었습니다.(왕하18:4) 하나님께서는 범죄하는 자들을 위기를 통해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위기를 당하면 당황하고 두려워하고 원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 내게 다가오는 위기를 이기는 비결을 배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 믿음의 왕 히스기야

하나님께 범죄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즈음에 믿음이 충만한 히스기야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저는 강력하게 우상을 제거하고 불신앙을 제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에 산헤립을 들어 유다를 치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산헤립의 강력한 군대 앞에서 연전 연패하고 국토의 대부분을 내어 주었습니다. 이제 수도 예루살렘마저 포위 되고 나라의 안위는 일촉즉발의 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어찌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히스기야 왕은  굵은 베옷을 입고 전능하신 하나님 전에 나가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지금의 상황을 간절하게 아뢰었습니다. 나라를 이 위기에서 건져주실 것을 간구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단순하고 매우 어리석은 것 같은 진리를 터득하는 이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려울 때일수록  전능하신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죽음의 자리에서 살 사람은 죽음의 순간에도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불가능한 문제로 인하여 심각한 생의 위기를 당할 때 믿음의 사람은 우리를 도우시는 사랑의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기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 하나님의 손길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치료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거기에 승리의 개가가 준비되어 있음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피할 수 없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안고서라도 하나님의 전에 업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응답하시는 하나님

이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에게 대적을 제하고 예루사렘을 구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응답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58: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할렐루야

욘2:2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그러므로 기도가 무엇인지 기도의 맛을 모르고 신앙생활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요 무익힌 시간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능력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신앙생활하는 성도는 죽은 신앙을 가진 자입니다.

마7:11을 보면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할렐루야!!  지금도 우리 주님은 내가 구하면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우리 시고 내 기도에 응답하사 내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가득히 차고 넘치도록 채워주심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 갑니다.  그 날 밤 산헤립의 군영은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었으며 기고만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밤에 하나님의 죽음의 사자가 산헤립의 군대 십팔만 오천명을 모두 죽이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적 역사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 보이시는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곤고하게 하는 자에 대한 보응 입니다.

산혜립은 아침에 일어나 소리없이 밤사이에 죽은 자신의 군대의 시체를 보고 아연실색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국으로 돌아가 자기의 섬기는 신전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다가 도리어 신하의 손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 대한 준엄한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나와 엎드려 기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분명 위기는 우리의 생을 모조리 무너뜨릴 수 있는 무서운 함정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앞에서의  위기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역설적으로 절망의 시작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의 시작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기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전혀 새로운 축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예상치 못한 승리가 내 삶을 덥게될 것입니다. 이런 은혜와 능력이 가정마다 우리 가능교회 위에 나라와 민족 위에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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