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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습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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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우 목사 (한남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너무 좋습니다. 박수 한번 쳐 줍시다. 이렇게 박수쳐 주고 격려해 줄때 사람들은 잘 하고 일하는 사람들도 더 잘하게 될 것입니다.
집에서도 남편을 높여주고, 아내를 높여주고, 아이들도 잘 한다고 해 줄 때에 잘 할 줄로 믿습니다. 교회에서도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에게 잘 한다고 칭찬해 주고 서로 잘해주고 높여줄 때 잘 될 줄로 믿습니다. 이렇게 높여주는 것은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요시아 왕 때 사람들이 요시아 왕을 중심으로 개혁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어야겠다고 하니 하나님께서도 요시아 왕 때 많은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물질적으로도 풍성하고 나라가 평안하게 잘 지냈습니다.

모든 것이 편안해 지면서 사람들이 즐기기 시작합니다. 예배를 안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면서도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예수믿는 사람들이 사는 생활이 예수님 잘 믿으려 하면 복잡할 것이 없습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주일 되면 예배당 가고, 수요일 되면 수요기도회 가야 하고, 금요일이라 가야 하고, 새벽기도회 가려면 다른 곳에 가고 싶어도 놀러 갈 시간이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구조적으로 단순하게 살도록 만들어 놓으셨는데, 하나님도 섬기고 즐기기도 하려면 예배는 드리면서도 마음이 떠나 있습니다. 좋은 차 타고, 좋은 집 사는 것처럼 신앙 생활 하면서도 마음이 떠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섬기고 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하면서 앗수르가 우리 편이 되면 좋지 않겠느냐, 바벨론과 손을 잡는 것이 낫다 하면서 내 나라 내가 지키자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나 자신이 편해지기만을 원하고 하나님과 관계없이 떠나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떠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나라를 지켜 주신다 하면서도 내가 이 나라를 믿음 안에 지킬 생각을 안하고, 이 나라 저나라가 도와 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스바냐 선지자를 통해서 그렇게 살면 망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너희들 성읍이 황폐해서 완전히 거주할 곳이 없게 하겠다고 하나님께서 작정을 하시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스바냐서에 보면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나오는데, 그 사람들만 남겨 놓겠다고 하십니다.

오늘 마지막 부분에 하시는 말씀이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 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네가 바르게 살면 너를 통해서 가는 길을 복주고 승리하게 할 것이다.
오늘 한국의 상황을 보면서 6.25주간을 보내면서 오늘의 이 말씀을 선택했습니다.
일제36년, 6.25동란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해 주셨습니다. 60년대 혼란과 70년대에 우리가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복주시고 하나님 믿어야 산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60-70년대 한국교회가 얼마나 부흥했고, 하나님이 이 나라를 축복하셔서 경제적 기틀을 잡게 하셨습니까? 오늘 우리는 너무나 잘 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세계 역사 속에서 어떤 나라가 이 짧은 시간 동안 축복 받은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은혜 감사합니다.

이번에 갔던 기도원도 얼마나 큰지,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만 두군데 다 얼마나 큰 지 80년대에 지은 수양관입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수양관은 큰데, 기도하는 사람 없이 썰렁합니다. 목사님 몇분만이 기도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떻게 유지되는지 물어봤더니, 교회에서 매해 수억씩 들여서 유지한다고 합니다.

교회 뿐 아니라 우리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잘 먹고 잘 살면서 이것을 놓치고 싶지 않단 말입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킬 것인가? 나는 못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좀 더 편하게 살고자 합니다. 힘 있고 백 있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군대 안 가고 세금 안 내려고 합니다. 누가 이 나라를 지킬 것인가, 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껏 통일되면 잘 될 것처럼 생각합니다. 이 나라가 지켜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나라는 누가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만 하면 누구편이냐 묻습니다. 하나님이 복 주셔야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세 가지 말씀을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너의 하나님이라고 할 때 누가 복을 더 받았냐 못 받았냐를 따집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라고 하는 것은 이스라엘 전체가 아니라 한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계신 것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라는 것입니다. ‘너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누구의 하나님도 아닌 ‘나의 하나님’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의 하나님이 ○○가운데 계시니 감사합니다.’
말은 말대로 됩니다. 민수기14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12명의 정탐군을 정탐하러 보냅니다. 그랬더니, 너무나 그 땅이 좋습니다. 그런데, 똑똑한 사람들의 문제가 “그 땅은 참 좋은데, 거기 사는 사람들은 거인이고 우리는 그에 비하면 메뚜기떼인데, 들어갈 수가 없다.” 백성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밤새 엉엉 웁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이 좋은 땅이고 거인들이 살고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땅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민수기14:28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의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행동하겠다는 것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이 자기 딸이 병들어 죽겠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 외엔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고 하시자, 여인은 아니라고 하며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그 개가 먹습니다.
주님은 나보고 아니라고 해도 주님만이 내게 은혜를 주셔야 된다고 하자, 주님께서 그의 믿음을 칭찬하면서 그 딸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고 우리 가운데 계신다고 하면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내 입술에서 난 것으로 만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말이 하나님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기만 하면 되고, 나는 될 것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이런 사람이 남은 자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자입니다. 내가 능력이 없어도 하나님은 능력을 주셔서 도와 주실 줄로 믿습니다. 내가 앞으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지 않고 어떤 환난이 와도 소신과 확신을 갖고 이겨낼 줄 믿고 나의 하나님,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믿을 때에 그런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입에서는 안된다는 말이나 부정적인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40대 중년의 대학동창 남자들이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자신의 일을 이야기하는데,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는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너무나 바빠서 사람들 만나고 술 많이 마시니 탈이 날 것 같다.” 기업을 운영하는 친구가 맞장구 치기를 “나도 그래, 회사 문닫고 도망 갔으면 좋겠다.” 교사인 친구는 “요즘 학생들이 너무 말을 안 들어서 가르칠 맛이 안 나. 그만두고 싶어”라고 합니다. 의사인 친구도 뒤질세라 “아내에게 실망했어. 결혼 잘못 한 것 같아.”라고 했습니다. 몇 년 후 이 네 친구들이 만났는데, 하나같이 비참한 몰골을 하고 있습니다.
술 많이 마셨던 친구는 간암선고를 받았고, 기업인 친구는 파산했고, 교사는 파면당했고, 아내를 헐뜯던 의사는 이혼 당했습니다. 우리의 말속엔 엄청난 힘이 있는 것입니다. 안된다고 하면 안될 수밖에 없습니다. 안되는 것도 좋게 말을 해야 합니다.

미국 여성 사업가 오스틴이라고 하는 사람은 여성 속옷으로 부자가 된 사람입니다.이 분은 뚱뚱한 여성들의 속옷만을 판매하는데, 대형 속옷의 이름을 뚱보형이라 하지 않고 퀸 사이즈라 했습니다. 입는 사람들은 퀸이 되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하는 긍정적인 말은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고 내 안에 계시는 줄로 믿습니다. 모세는 모함 받아서 애굽으로 팔려갔지만, 그 애굽 땅에서 또 모함 받아 감옥에 갇혔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승리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승리하는 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하나님인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일에 우리가 말로 고백하고 충성하고 잘 섬겨 승리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입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나의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의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구렁텅이에서 나를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 당하면 낙심하고 절망하고 속상해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어려운데도 어렵다 하지 않으면 이상한 것입니다.

마틴 루터가 세계적 종교개혁가로 이름이 났습니다. 로마교황청을 상대로 개혁하겠다는 의지가 얼마나 대단합니까? 그러나, 그 로마 캐톨릭 교회의 위협이 얼마나 컸던지, 낙심을 했습니다. 낙심이 되어 도저히 할 수 없다 하고 걱정합니다. 걱정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낙심하게 하는지, 걱정이 염려가 되고 그것이 병이 되어 기운이 다 빠졌습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하는데 너무 어려움에 낙심이 되었습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선지자 850명을 이기던 기개는 어디로 가고 아합의 부인 이세벨이 자신을 죽인다고 하니 겁을 먹고 도망가 숨어서 하나님께 자신을 죽여 달라고 합니다.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람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강한 것 같아도 내일은 약한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나는 구원의 하나님이다’라고 하십니다. 우리 형편과 어려운 처지를 다 아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마틴 루터가 신앙생활도 잘 하고 의지도 있는 분인데, 이 어려움 속에서 나는 안 되겠다고 낙심해 있었습니다.

부인이 이야기 하자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하루는 부인이 문을 계속 두드리며 열어달라고 합니다. 문을 열었더니, 부인이 평소에 입던 옷을 안 입고 상복을 입고 있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가 왜 상복을 입었냐고 묻자, 부인이 하는 말이 “하나님이 돌아가셨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는 무슨 소리냐며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계시고 오늘도 우리를…” 하며 설교를 합니다. 그것을 다 들은 부인이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면서 당신은 왜 낙심하고 다 싫고 절망스럽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정녕 하나님을 믿는 분입니까?” 그래서 회개하고 찬송을 지은 것이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 때도 힘을 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 밖에 없도다 힘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우리의 눈이 세상을 바라보면 패할 수 밖에 없지만,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로 승리케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마틴 루터에게는 지혜로운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 지혜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좋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언제나 긍정적인 말만 갖고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지금은 어렵지만, 하나님이 승리케 하실 거야.” 자기의 없음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혼자 할 수 없으면 대신 기도해 주고. 모세가 아말렉 군대와 싸울 때 아론과 훌이 옆에서 도와 기도해주었던 것처럼. 사울이 변하여 바울사도가 되는데, 바나바가 도와 주었던 것처럼, 나를 위해 같이 기도해 주는 동지가 필요합니다.
이런 동지를 믿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이루어 질줄 믿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기도원 가는 길에 식사시간이 늦어서 저녁도 못 얻어 먹을 것 같고, 배가 고파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종업원들끼리 밥을 먹고 있는데 들어가서 얼마나 미안한지 한참 밥을 먹고 있는데 학교 갔다 돌아온 초등학교 아이가 “엄마는” 하고 찾습니다. 종업원들이 아이를 놀리느라고 엄마가 어디 가고 없다고 합니다. 아이가 씩씩거립니다. 그러다가 엄마가 주방에서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나오니,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30년만에 만나도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겠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예수님 믿는 사람이 저렇게 예수님 믿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분 없으면 내가 못살아.’ ‘공부하면서도 엄마 생각하고, 집에 가면 엄마가 나를 이뻐할 텐데. 엄마가 무엇 해줄 텐데.’ 엄마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세상 일 하다가도 주일 날만 되면 예배당에 뛰어 와서 ‘하나님, 하나님’ 찾으면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하실까?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기뻐하시는데,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어려움 당할 때 어려움도 내게 은혜 주시기 위해 이런 어려움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진주조개도 그냥 진주조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래알이 들어와서 진주조개가 되는 것입니다. 이 모래알이 들어오니까, 귀찮아 하고 외면하면 그것이 결국 조개의 살을 파먹어서 결국 죽게 만듭니다. 그러나 모래알이 들어왔을 때에 락타라고 하는 물질을 내 뿜어서 조개를 감싸 안으면 그것이 진주가 되는 것입니다. 진주조개는 처음부터 진주조개가 아니라, 그 어려움을 어떻게 감당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어려움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하나님 구원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며 구원의 역사를 기다리고 믿음으로 헌신으로 극복하려 할 때 우리는 당연히 진주조개와 같은 하나님의 축복받는 종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성경 19-20절 말씀 같이 보겠습니다.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칭찬과 명성을 받게 하는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어떤 자들입니까? 저는 자, 쫓겨난 자,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 사로 잡힌 자, 그들을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닙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내 안에 계신 하나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으로 믿고 순종하며 살아 갈 때에 이러한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나라 걱정 너무 하지 마십시오. 내 걱정하라는 말입니다. 교회 걱정보다 내 걱정을 먼저 하십시오. 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섰는가 말입니다. 하나님이 필요해서 세우시고 그를 통해 고난을 주시거나 칭찬하시거나 하나님은 그를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이지, 그가 전능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전능자이십니다. 내가 바르게 서야 합니다. 그것이 나라가 사는 길이고, 민족이 사는 길이고, 통일 될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야기 하나 하고 마치려 합니다. 한 무명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여자 그림이나 성화를 그려서 판 돈으로 근근히 살았습니다. 집시여자를 모델로 그리고 있었는데, 집시 여자가 옆에 걸려 있던 그림을 보며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린 그림이었습니다. 저 분이 누구이며, 십자가에 못 박혔냐고 물었습니다. 화가는 통상적인 말로 저분은 예수님이며 세상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가고, 믿으면 복받는다 라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집시여자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은 그런 이야기를 못 들었다며 예수님이 참 좋으신 분이라고 그 자리에서 집시여자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이 여자가 눈물 흘리며 예수님을 믿는 것을 보고, 화가는 진짜 자신이 예수님을 믿었는가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자신의 그린 그림을 팔 것이 아니라 미술관에 기증해야 겠다 해서 기증했는데. 지나가던 한 사람이 미술관에 들어와서 그림을 보던 가운데,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재벌2세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돈이 많아 여기 저기 즐기다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주님은 날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나는 무엇을 했는가 하며 재산을 팔아서 그 당시 전도하는 사람들, 모라비안 교도들에게 다 주었습니다.

영국의 한 목사의 아들이고, 옥스퍼드 대학을 다니면서도 전도그룹을 만들어 전도를 열심히 하던 웨슬리라고 하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이 열심이 지나쳐 미국에 가서 인디언들을 선교하겠다고 갔는데, 가서 선교도 못하고 좇겨나고 말았습니다. 배를 타고 집에 오는데 얼마나 낙심이 됩니까? 배가 풍랑을 맞아 죽을 지경이 되었는데, 어디선가 찬송 소리가 들려 옵니다. 찬송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니 한 그룹의 사람이 모여서 찬송하는데, 그 사람들의 모습이 천사의 모습과 같습니다. 가서 묻기를 지금 풍랑이 일어 죽게 생겼는데 걱정이 안 됩니까? 그 분이 하는 말이 우리의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 하나님이 살려주시면 사는 것이고, 죽으면 하나님이 데려 갈 것인데, 그 순간까지 하나님을 높이고 찬송하며 살겠다.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그 순간 자신이 하나님을 믿었는가 한탄하며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어느 교회에 갔습니다. 수요일 저녁 그 교회 목사님이 안 계시니, 어떤 사람이 나와서 마틴루터의 로마서 주석 서문을 읽는데, 그 말씀을 읽는 가운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내 열심, 성경지식 많은 것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했는데,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내가 나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으로 믿었는가? 그 순간에 거듭났다라고 주의 복음을 증거하겠노라고 그가 만든 교단이 메도디스트 감리교단인 것입니다. 우리는 한 무명화가가 집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았고, 그것이 한 젊은이의 전 재산을 모라비안 교도들에게 주게 했고, 그 모라비안 교도들을 통해서 한 젊은 목사가 회개하고 영국이 바로 일어 섰다라는 사실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한 사람이 진정으로 내 하나님, 내 안에 계신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나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잠잠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비록 저는 자, 쫓겨난 자리에 있고 수욕당하는 자리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명성과 칭찬으로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6.25 54주년을 기념하는 주간, 하나님 앞에 바로서서 승리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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