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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는 길로 갑시다 (요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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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현 목사 (한광교회)

  우리가 걷는 길에는 사는 길이 있는가하면 또한 죽는 길도 있습니다. 천국 길이 있고 지옥 길이 있습니다. 평안의 길이 있고 염려의 길이 있습니다. 성령의 길이 있는가 하면 육신의 길이 있습니다.
  지금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 둘 중 하나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고 걷는가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전혀 다르게 결정이 됩니다. 그 운명이 뒤바뀝니다. 선택은 그래서 모험인 것입니다. 그리고 선택은 위기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며 또한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선택을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어려운 중에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정직한 신앙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그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며 악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오랜 세월 후 한 사람은 나라를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었고 한 사람은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인생은 두 가지 길 중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길을 동시에 걸어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생명을 택하고 복 받는 길을 가던지, 아니면 죽음을 택하고 재앙 받는 길을 가던지, 두 가지 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어떤 경우를 만나든지, 어떤 환경에 있든지 사는 길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는 길을 놓아두고 죽는 길로 걸어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1. 사는 길로 가야 합니다.

  우리는 사는 길을 택하고 사는 길로 가야 합니다. 사는 길은 어떤 길입니까? 아모스서 5:4에 보면 "너희가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편 34:10 에 보면,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이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했고, 또 시편 144:15에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잠16:9)이신 것입니다.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는 인도자 되신 하나님의 지도를 받으며 발걸음을 내 딛어야 합니다. 이러한 인생의 길은 희망이 있으며 활기가 넘치고 승리의 인생 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어떻게 찾을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가는 길이며 천국에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육체인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을 찾는다고 찾아보았지만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이 육체를 입고 이 세상으로 와 주신 것입니다.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는 하나님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는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길이요'라고 하신 것은 유일한 길이란 뜻입니다. 오직 한 길을 말합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주님은 오늘 본문 말씀에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하셨으며,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길이 아닌 곳을 우기며 가고 있으며 헤매고 있는지 모릅니다. 캄캄한 세상 길에서 갈바를 알지 못할 때에 우리는 예수님만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만 따르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주 안에 굳게 선즉 살리라"(살전3:8)고 했습니다.


  2. 죽는 길이 곧 사는 길입니다.

  역설적인 표현입니다만 "죽는 길이 곧 사는 길"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내가 가는 길을 알리라"하셨습니다. 주님의 가는 길이란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죽음의 길, 별세의 길이었습니다. 주님은 고난의 길을 걸어가시므로 영광의 주가 되셨습니다. 주님은 죽음의 길을 걸어가시므로 다시 사는 부활의 주님이 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깊은 산중에서 산불을 만나 타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궁리한 끝에 자기가 서있는 자리에 스스로 불을 질렀습니다. 불이 사방으로 퍼져 나간 다음에 자기가 그 안에 들어갔더니 불의 피해를 막고 살아 날 수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자기를 버리는 것이 자기가 사는 길이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남도 살리고 자기도 사는 길입니다. 예수께서는 마 16:24에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 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2:34에서는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는 것이 수십배 수백배로 사는 길입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민족도 "나 한 사람의 욕심과 죄악이 깨끗이 죽어지면" 평안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죄악의 열매가 자기(Self) 중심으로 생각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자기 이기주의가 살아나기 때문에 생깁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하셔서, 자신도 부활하시고,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마다 죄사함 받고 영생을 얻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자기를 항복 (Self surrender)시키는 것이 참으로 승리하는 길이며 사는 길입니다. 자기를 고집하지 않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우리도 사는 길로 인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에 의해서 사는 길로 인도받은 사람들입니다. 크리스찬이 무엇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사는 길로 인도받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형제 자매 이웃들을 사는 길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죽음의 길로 인도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 열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를 일입니다. 가까운 일가친척이나 가까운 친구나 죽는 길로 끌어들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쁜 친구는 죄의 길로 세상의 길로 불신앙의 길로, 감사치 않는 길로 종국에는 죽음의 길로 안내합니다. 그러나 참 좋은 친구는 사는 길로 인도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좋은 친구이십니다. 우리도 우리의 이웃들에게 좋은 친구가되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사는 길로 안내 하고 사는 길로 인도하는 일에 열심을 품읍시다. 주님은 우리를 사는 길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으며 피를 흘려주셨으며 죽어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덤 캄캄한 가운데에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역사 연구의 대가인 아놀드 토인비는 그의 "역사연구"에서 그동안 역사의 지평에 떠올랐던 21개의 문명이 있었는데, 그중 19개가 자멸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신론"과 "물질주의"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자멸하는 그 길로 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는 길로 갑시다. 그리고 사는 길로 인도합시다.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 곧 사는 길입니다. 선한 목자인신 예수 그리스도의 안내를 받아 길을 가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성령님의 감동과 감화를 받는 길이 사는 길인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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