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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창립기념] 우리의 사명 (수 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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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기 목사 (가능교회)

할렐루야!!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성도님들 평안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우리 가능교회가 창립된지 47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이제 우리 가능교회도 어엿한 청장년의 나이를 먹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가능교회도 어느 교회보다도 건강한 교회로 성장 발전하여 복음 전파에 성공한 교회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이 시대에 생명과 소망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을 보면 축복을 쟁취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하찮은 나뭇가지는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동쪽으로 가지를 향하고, 철새는 지도도 없지만 수천키로씩을 날라 따뜻한 곳을 잘 찾아갑니다. 다람쥐는 가을이 오면  알밤과, 호도, 도토리 등을 모아 축복된 겨울을 준비하고, 새들은 건축공학을 배운 일도 없는데도 나뭇가지 사이에 아름다운 집을 짓고, 풀 섶에 둥우리를 만들어 축복된 삶을 삽니다.

더군다나 우리 가능교회는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이시대 하나님의 거룩하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세워진 교회입니다. 우리 가능교회도 번성하는 교회를 이루고 우리를 기대하시는 우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축복이 넘치는 교회가 될줄로 믿습니다.

1. 本文

오늘 함께 봉독한 말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로 천신만고 끝에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  입성한  상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사모하고 기대하고 상륙한 가나안 땅은 몰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이 거저 저들의 손에 쥐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거기에는 거대한 여리고 성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 성안에는 잘 무장된 적군들이 창과 칼로 무장을 하고 이스라엘을 막아서고 있었습니다.
광야를 지나고
홍수로 넘쳐나는 요단강을 목숨 걸고 건넜더니
이제는 또 철옹성 같은 여리고가 가로막고 있다니 말이 되는가?
우리가 원하는 젖과 꿀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우리가  누릴 큰 집은 어디 있으며
우리가 먹을 과수원은 어디에 있는가?
이게 무슨 형통이며 축복인가?

이런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망과 불평이 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일사분란하게 오직 주의 종 여호수아를 좇아 순종하며 하나되어 오직 믿음으로 행함으로 한걸음 한걸음 축복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고 그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상당 부분 저들과 흡사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 앞에 이런 저런 어려움이 가로 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축복을 받고 승리하는 비결을 터득할 수 있는 복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으시고 함께 축복에 동참하는 가능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축복을 얻는 자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은 우리 모두가 받기를 사모하는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축복이 거져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고 있으면 홍시가 내 입에 저절로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앞에 거대한 철옹성 여리고가 버티고 막아서듯이 축복을 거머 쥐려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는 나라가 망하느냐 흥하느냐요.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는 축복을 성공적으로 차지하느냐  아니면 실패하여 망하느냐의 기로가 되는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오늘 주시는 복음의 말씀이 이스라엘을 통해 그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축복을 거머쥐는 비결을 전해주시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비결을 소유함으로 함께 성공적인 삶을 누리고 축복받고 쓰임받고 영원한 상급을 받는 우리 가능교회 온 성도가 되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첫째는 믿음으로 하나 되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난관에 부딪친 이스라엘은 열열한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일로 어느 누구도 누구를 원망하거나 비판하거나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일치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일사분란하게 지도자 여호수아의 명령을 따라 하나됨을 이루었습니다.

성경은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 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느 때 보다도 하나됨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분명 우리 미래는 교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개인적으로 풍성한 축복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축복은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받지 못하게 하려고 사탄이 혈안이 되어 훼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를 분열시키는 일입니다.
다툼이 일어나게 하는 일입니다.
서로를 미워하고 비난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사탄의 유혹을 잠재우고 손에 손잡고 하나가 되어 함께 축복을 받아 누리는 공동체가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4.둘 째는 강한 믿음으로 영적 전쟁을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에게 축복은 커녕 저들을 죽이려는 원수들의 창칼이 가슴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기가 막힐 일입니다.
산넘어 태산입니다.
강 건너 바다입니다.
그러나 저들과 싸워 이기지 아니하고는 가나안 땅을 더 이상 바라 볼 수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전쟁을 치루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들은 이 전쟁을 기꺼이 치룹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철저하게 무장되어 앞을 가로 막는 적과 싸우기로 작정합니다. 누구 하나 목숨을 아까워하거나 전쟁을 해야 한다해서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직 순종과 헌신으로 자신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거기에 승리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교회 창립 45년 만에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하심 가운데 우리는 정든 가능동을 떠나 이곳 생소한 만가대에 미래의 원대한 꿈과 함께 새 성전부지를 마련하고 새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이런 변화는 이스라엘이 넘치는 요단을 건넌 것과 같은 생명을 내건 두려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곳에 안착하고 오늘에 이르는 상황에서 우리가 기대하고 바랐던 성공적인 축복은 요원하고 이런 저런 장애가 우리 앞에 산 너머 산처럼 가로막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힘들어서 좌절할 수도 있고 낙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절망은 소망의 빛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진리요 소망이시오 승리되신 우리 주님께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와 함께 해주십니다.

(수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성령께서 오늘 우리에게 속삭이는 말씀을 듣고 깨닫고 축복을 쟁취하여 성공적인 교회를  이루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여리고는 이스라엘 앞에서 모래성처럼 무너졌습니다. 절망을 넘어 소망을 쟁취했습니다. 더군다나 이스라엘은 피한방울 흘리지 아니하고 그 강한 성을 점령하고 첫 고비를 넘어 성공적으로 젖과 꿀이 넘쳐흐르는 축복의 땅으로 진격했습니다.

우리도 우리 앞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와 문제를 하나되어 담대하게 맞아 함께 싸움으로 넉넉히 이기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축복을 받고 사명을 감당하며 민족 복음화와 아세아와 세계 선교에 쓰임받는 축복이 넘치는 성도와 교회가 되어 지시기를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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