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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은 기적의 열쇠 (마 9: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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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만 목사 (아름다운교회)

오늘 본문도 예수님의 기적을 맛 본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씀을 전하고 있을 때 한 직원이 예수님을 황급히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절을 하고 말합니다. “내 딸이 방장(당장, 금방) 죽었습니다. 방장이 무슨 뜻입니까? 당장 금방 지금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러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시면 살겠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직원이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마가복음 5장과 누가복음8장에 보면 동일한 사건을 기록하면서 그의 이름과 직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8장 1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눅 8:41)
그렇습니다. 그의 이름은 야이로이고 그의 직업은 회당장입니다. 그 당시 회당장이란 회당의 최고 지도자로서 설교할 사람을 지정하는 일을 하고 회당의 규율과 교육을 책임졌던 사람입니다. 즉 마을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딸이 금방 죽었기에 예수님께 찾아 온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그의 집에 오셔서 손을 얹으면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참으로 황급해도 그렇지 이미 죽은 아이를 어떻게 살릴 수 있습니까? 우리가 너무 믿음이 좋아서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나의 이야기라면 이것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믿고 싶겠죠? 죽음 사람이 살수 있습니까?

그런데 이 회당장이 야이로는 자기의 딸을 예수님이 살리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나왔고 “그러면 살겠나이다.” 고백하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려 그의 집으로 가는 도중에 한 여인이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었는데 예수님의 겉옷을 만짐으로 그의 병을 나은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혈루증이란 일반적으로 하혈을 하는 병으로 인식되어집니다. 당시 이 병으로 12년 동안 고통 하는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이중적 고통에 시달려야만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병은 불편함과 육체적인 위험뿐만 아니라 종교적으로 부정한 병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레위기 15장 25-30절에 보면 이 혈루증에 대해서 말씀하면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을 인하여 부정한 자라”(레 15:2)

그래서 이 혈루증에 걸리면 그와 접촉하는 것도 부정한 것이고, 그가 만지는 모든 것이 부정한 것이 되고, 부정한 여인이기에 모든 것이 부정하다고 취급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병에 걸리면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가족으로부터 격리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이 여인은 이 병을 고치기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마가복음 5장 26절에 보면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막 5:26)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병을 고쳐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의원들에게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러나 헛수고였습니다. 그의 가진 모든 것을 다 허비했습니다. 도리어 더 중하여졌습니다. 막다른 골목입니다. 어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에게 소망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나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예수님에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야이로의 딸을 살리려 가는 도중에 예수님의 겉옷을 만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1절에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같이 읽겠습니다.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마 9:21)

오늘 본문을 통해서 이 야이로와 혈루병 앓은 여인과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자기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자기들이 할 수 없다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딸의 죽음을 아빠로서 어찌할 수 없습니다. 여인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고치지 못하고 12년 동안 고통 중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문제의 한계점에 도달하여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익것이 그들의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또한 믿음이 있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을 만나면 죽음 딸이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여인도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만 만나면 예수님이 오셔서 죽은 내 딸에게 손을 얹으면 살아날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혈루증 앓은 여인이 예수님의 겉옷을 만졌을 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 너를 구원하였다.”

그렇습니다. 기적을 맛 볼 수 있는 열쇠는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었기에 그들은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믿음이 있기에 살릴 수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믿음이 있었기에 예수님의 겉옷을 만졌습니다. 믿음이 있었기에 죽었던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믿음이 있었기에 고통 가운데 있었던 질병에서 해방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은 소녀에게 다가가서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예수님은 죽음을 잔다고 말했습니다. 그때에 저들이 비웃었습니다.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째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생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의 상식으로는 그들의 이성으로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눅 18:8)
지금도 비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기회가 있음에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주님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요 11:40)

여러분 믿음으로 주님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주께 나오면 주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믿음의 기적들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문제가 있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까?
절망과 슬픔과 괴로움 속에 있습니까?

오늘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그러면 야이로의 딸처럼 살리실 것입니다. 일으키실 것입니다. 혈루병 앓은 여인을 그 시로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 믿음의 역사를 이루실 줄 믿습니다.

믿음이 없습니까? “주여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나에게 믿음을 주소서.”기도하십시오. 믿음으로 간구하십시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구하십시다.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십시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이름의 능력 있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십시다.

오늘 혈루증 앓은 여인의 심정으로 야이로의 심정으로 주님께 나아가십시다. 주께서 우리를 돌아보실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주여 주의 능력을 믿사오니 나를 고치소서.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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