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염려하지 말아야 이유 (마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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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신만교 목사
(마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念慮)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마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衣服)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마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마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32) 이는 다 이방인(異邦人)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염려거리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우리 믿는 사람도 염려거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기 구주 예수님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염려(念慮)’란‘μεριμνω’(메리나오)라는 말로 '어수선한 마음', '분열된 마음'의 뜻입니다. 우리가 염려를 하게 되면 우리의 마음이 흩어지고 분열이 됩니다.
염려처럼 비생산적인 것이 없습니다. 염려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더욱 흔들어놓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일을 하고자 해도 그 일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활력(活力)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염려하지 말아야할 분명한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본문말씀에서 주님의 가르침을 받고 염려 없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1. 목숨이 음식보다, 몸이 의복보다 훨씬 귀하기 때문입니다.
(마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대개 사람들의 염려는 소위 의식주(衣食住)에 관한 염려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것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목숨을 주신 분이 그 목숨을 위하여 당연히 음식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목숨이란 단순히 육체적 생명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목숨은 예수님이 피로 값 주고 사신 영원한 생명(生命)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목숨은 예수님의 희생의 대가로 얻은 아주 소중한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숨이 얼마나 소중하며, 우리의 몸값이 얼마나 비싼지 모른다는 겁니다.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옛날에 '육백 만 불의 사나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몸은 고도의 정밀기계로 조립하여 만든 것인데, 값이 600만불이 나갑니다. 이것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을 해 보니까 100억원 가까이 됩니다. 엄청 비싼 사람입니다.
물론 영화(映畵)지만 실제로 미국(美國)정부가 이런 특별한 사람을 하나 만들어냈다고 합시다. 그런데 이렇게 귀중한 사람이 음식을 먹지 못해서 굶어죽게 내버려두겠느냐는 겁니다. 이렇게 귀중한 인간(人間)이 옷이 내버려두겠느냐는 겁니다. 절대로 그럴 리가 없습니다.
여러분,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의 가치는 600만불 정도가 아닙니다. 그 몇 백배, 몇 천배 이상 가는 존재(存在)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굶게 하시겠으며, 헐벗게 하시겠는가? 그럴 리가 없다는 겁니다. 인간(人間)은 하찮은 먹을 것, 마실 것 때문에 염려할 그런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사람은 마치 100억 짜리 저택(邸宅)에서 사는 사람이 공과세나 관리비 때문에 염려근심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벤즈와 같은 고급승용차를 타는 사람이 기름 값을 걱정하는 사람과 똑같습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아주 비싼 오디오 세트를 선물해주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여러분이 몇 푼 안 나가는 테이프 때문에 염려를 한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이제부터는 무엇을 염려해야합니까? 어떤 음악(音樂)을 들으며 행복하게 살지를 염려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누군가 여러분에게 비싼 캠코더 카메라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필름 살 돈이 없어서 염려하면 됩니까? 이제는 이 좋은 카메라로 무엇을 찍으며 어떤 작품을 만들까를 염려 할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겁니다.
(마 6:25)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이제부터 여러분은 의식주에 대한 염려보다 한번뿐인 인생(人生), 구속받은 생명(生命), 이 고귀한 삶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할까?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榮光)을 돌릴까? 나의 인생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있게 사용할 것인가? 이것을 염려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2. 미물인 새들도 하나님께서 기르시는데, 하물며 사랑하는 자녀(子女)들의 필요를 채워주시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마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성도 여러분, 새들이 먹을 것, 마실 것 때문에 염려하는 것 봤습니까? 한숨쉬고 탄식하는 것 보았습니까? 새들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새들이 부자입니까? 새는 농사도 짓지 않습니다. 씨도 뿌리지 않고 추수도 하지 않습니다. 새들에게는 창고도 없고 그 흔한 통장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여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새들이 하루동안 먹는 양식이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어떤 사람이 조사를 하였는데,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전 세계 나라가 가진 모든 양식(糧食)을 다 모아도 이 새들의 2주 먹이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먹이시고 기르시는 겁니다. 새들은 하나님을 믿고 염려하지 않구요.
생각해 보십시오. 이렇게 미물(微物)인 새에게도 그렇게 많은 양의 먹이를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기르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자녀(子女)인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지 않게 하시겠느냐는 겁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 집에 있는 강아지에게는 먹을 것을 주고 자식(子息)은 굶기는 그런 악한 부모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악합니까?
(마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하나님의 자녀(子女)들이 품위를 지켜야지 노상 먹을 것을 위해 염려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새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귀한 존재입니다. 새들은 우리 인간을 섬기기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염려하지 않고 기쁘게 삽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人間)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음 받은 만물의 영장이요,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런 우리가 먹을 것 때문에 염려해서야 되겠습니까? 뭐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여러분이 먹고 마실 것 때문에 염려, 근심하면 새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다같이 '집사님, 품위를 좀 지키세요. 집사님은 나보다 훨씬 더 귀한 분이에요. 하나님께서 훨씬 더 사랑하세요'
그래서 예수님은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공중의 새를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도 염려, 근심이 생기면 공중의 새를 보며 생각하세요. 공중에 나는 새는 일 안하고 놀고 먹는 새가 아닙니다. 열심히 하늘을 날며 일하되 염려(念慮)하지 않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새입니다. 우리도 새들처럼 염려하지 않고 감사, 찬양만 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3. 염려해도 아무 소용이 없고 그 어떤 유익(有益)도 없기 때문입니다.
(마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예수님께서는 아무 유익(有益)이 없는 염려를 왜 하느냐는 겁니다. 누가 염려를 한다고 키가 한 자라도 자라느냐는 겁니다. 여기서 한 자는 30㎝정도입니다. 염려한다고 해서 키가 30㎝ 자란다면 누가 염려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여기서‘키’라는 말은 단순히 신장(身長)을 말하지 않고 '생명’또는‘나이'를 뜻합니다. 인간이 염려하므로 생명의 길이를 한 순간이라도 연장시킬 수 없다는 겁니다.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겁니다. 목숨의 연장(延長)여부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염려는 백해무익(百害無益)한 것으로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염려는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게 합니다. 염려는 마귀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속임수입니다. 염려는 믿음을 얼어붙게 만듭니다. 어려울 때에는 믿음이 더욱 필요한데, 염려는 있는 믿음마저 죽여 놓습니다. 염려는 우리에게서 모든 소망(所望)을 빼앗아 갑니다. 염려가 이렇게 위험한 겁니다.
옛날 마귀들이 어떻게 하면 인간을 멸망시킬 수 있을까 문제로 의논을 하였답니다. 어떤 마귀는‘인간은 돈에 약하니 돈을 많이 주면 쉽게 타락시킬 수 있습니다.’또 다른 마귀는‘인간은 술이 들어가면 돼지와 같이 되니 술로 공격을 합시다.' 그러자 구석에 있던 늙은 마귀가‘여보게들, 그대들의 방법은 부분적으로는 망하게 할 수는 있으나 완전히 멸망시킬 수는 없네. 왜냐하면 저들은 아직도 소망(所望)을 가졌기 때문이야. 그러니 인간들에게 염려(念慮)를 하게 하므로 소망을 아예 빼앗아 버린다면 완전히 멸망할 수밖에 없을 걸세’라고 말했답니다.
성도 여러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염려를 하지 마십시오. 염려 있거들랑 대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하는 사람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염려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염려 대신 기도를 선택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 기도할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꿇고 간구 해보세요.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4. 하루살이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시거늘 하물며 자녀들에게 소홀히 하시겠느냐는 겁니다.
(마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衣服)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마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마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여러분 외출(外出)할 때마다 옷 때문에 염려 많이 하지요?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어찌 의복(衣服)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고 하십니다. 들의 백합화를 보라고 하십니다. 백합화를 그토록 아름답게 입히시는 분이 누구냐는 겁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옷을 잘 입은 사람이 누굴 까요? 앙드레 김이요? 아닙니다. 솔로몬 왕입니다. 그렇지만 솔로몬이 입은 옷도 백합화의 아름다움에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겁니다.
(마 6:29)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백합화도,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자녀들에게는 어떠하시겠느냐는 겁니다. 자녀들을 벗기겠느냐는 겁니다. 인간은 이 들풀보다 얼마나 더 귀한 존재인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무엇을 아까워하시겠느냐는 겁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이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세마포 의의 옷, 그리스도로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이 옷을 입고는 하나님 앞에도 나갈 수 있는 옷입니다. 이런 옷을 입고도 육신의 옷 때문에 걱정하시겠습니까? 백합화를 보시면서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5. 염려는 이방인(異邦人)들이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할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마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異邦人)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당연히 염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자녀들의 모든 형편과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부모가 없는 고아(孤兒)는 의식주 때문에 염려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버젓이 살아있는 자녀들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부모(父母)는 자기 자식이 무엇을 먹을까? 그리고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를 압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 믿는 자라고 해서 어려움을 전혀 당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도 때때로 어려움을 당합니다. 실직(失職)하기도 하고 사업에 실패(失敗)하기도 하고 질병(疾病)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의 고난과 하나님이 없는 이방인들의 고난과는 완전히 성격이 다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모두 하나님께서 알고 계신 것이고 이미 하나님의 결재가 다 떨어진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 당할 때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합니다. 그리고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구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염려하는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불신앙입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 하나님께 믿음을 보여야합니다. 제자들은 풍랑 중에 믿음을 보이지 못하고 낙심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이었던 백부장은 오히려 믿음을 보였습니다.
(마 8:1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우리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하므로 믿음을 보이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6.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데 만 힘을 기울이라는 겁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것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힘써서 이루어야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이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의식주 때문에 염려하면 이 일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십시오. 이것은 하나님의 통치(統治)를 받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하고 그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복음전파에 힘쓰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義)를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에 온전히 순종(順從)하고 복종하라는 겁니다.
바로 이것을 '먼저'구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먼저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구하면서 염려를 하고 사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없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덤으로 받는 겁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추구하라. 그러면 다른 것들은 덤으로 주겠노라. 하늘의 것을 추구하라. 그리하면 이 세상의 것도 덤으로 주겠노라'고 말씀합니다.
실로 일시적인 것들, 잠시 있다가 없어질 소모품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7. 한날만 사는 방법을 배울 때 염려는 없어진다는 겁니다.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유대인들의 속담에 '내일의 불행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 오늘의 생명도 모르는 몸이다. 만일 내일 살아있지 못한다면 네 것이 아닌, 남의 세상을 위해 염려하는 결과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내가 먹지 못할 것을 위하여 염려합니다. 내가 쓰지 못할 것을 위하여 염려하며 삽니다. 어리석은 부자에게 주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세요.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내일은 내 날이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날은 오늘 하루 현재 밖에 없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過去)나 미래(未來)또한 내 것이 아니요 내가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은 오직 현재(現在)일 뿐이요, 지금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산다면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칭찬과 상급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의식주 때문에 염려하지 맙시다. 왜요?
▶목숨이 음식보다, 몸이 의복보다 훨씬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새들도 하나님께서 기르시는데, 하물며 사랑하는 자녀(子女)들의 필요를 채워주시지 않겠습니까?
▶염려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루살이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시는데 하물며 자녀들을 입히시지 아니하시겠습니까?
▶염려는 이방인(異邦人)들이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데 만 힘을 기울이십시오.
▶한날에 최선을 다하게 될 때 염려는 없어집니다.
주님이 지금도 당신에게 말씀하십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찬미 예수200장
1. 세상부귀 안일함과 세상 근심하다가
주님 나를 찾으시면 어떻게 만날까
2. 세상일에 얽매어서 세상일만 하다가
주님 나를 부르시면 어떻게 만날까
3. 지금가지 내가 한일 주님께서 보시고
훗날에 나를 보고 무어라 하실까
(후렴)
주님 내게 오시면 나 어찌 대할까
멀리 방황하던 나 불쌍한 이 죄인
이제 주만 생각하며 세상
1. 근심 버리고 두손들고 눈물로써 주만 따라 가오리다
2. 권세 버리고 오직 주만 바라보며 주만 따라 가오리다
3. 영광 버리고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만 따라 가오리다
(마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念慮)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마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衣服)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마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마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32) 이는 다 이방인(異邦人)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염려거리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우리 믿는 사람도 염려거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기 구주 예수님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염려(念慮)’란‘μεριμνω’(메리나오)라는 말로 '어수선한 마음', '분열된 마음'의 뜻입니다. 우리가 염려를 하게 되면 우리의 마음이 흩어지고 분열이 됩니다.
염려처럼 비생산적인 것이 없습니다. 염려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더욱 흔들어놓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일을 하고자 해도 그 일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활력(活力)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염려하지 말아야할 분명한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본문말씀에서 주님의 가르침을 받고 염려 없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1. 목숨이 음식보다, 몸이 의복보다 훨씬 귀하기 때문입니다.
(마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대개 사람들의 염려는 소위 의식주(衣食住)에 관한 염려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것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목숨을 주신 분이 그 목숨을 위하여 당연히 음식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목숨이란 단순히 육체적 생명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목숨은 예수님이 피로 값 주고 사신 영원한 생명(生命)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목숨은 예수님의 희생의 대가로 얻은 아주 소중한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숨이 얼마나 소중하며, 우리의 몸값이 얼마나 비싼지 모른다는 겁니다.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옛날에 '육백 만 불의 사나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몸은 고도의 정밀기계로 조립하여 만든 것인데, 값이 600만불이 나갑니다. 이것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을 해 보니까 100억원 가까이 됩니다. 엄청 비싼 사람입니다.
물론 영화(映畵)지만 실제로 미국(美國)정부가 이런 특별한 사람을 하나 만들어냈다고 합시다. 그런데 이렇게 귀중한 사람이 음식을 먹지 못해서 굶어죽게 내버려두겠느냐는 겁니다. 이렇게 귀중한 인간(人間)이 옷이 내버려두겠느냐는 겁니다. 절대로 그럴 리가 없습니다.
여러분,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의 가치는 600만불 정도가 아닙니다. 그 몇 백배, 몇 천배 이상 가는 존재(存在)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굶게 하시겠으며, 헐벗게 하시겠는가? 그럴 리가 없다는 겁니다. 인간(人間)은 하찮은 먹을 것, 마실 것 때문에 염려할 그런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사람은 마치 100억 짜리 저택(邸宅)에서 사는 사람이 공과세나 관리비 때문에 염려근심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벤즈와 같은 고급승용차를 타는 사람이 기름 값을 걱정하는 사람과 똑같습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아주 비싼 오디오 세트를 선물해주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여러분이 몇 푼 안 나가는 테이프 때문에 염려를 한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이제부터는 무엇을 염려해야합니까? 어떤 음악(音樂)을 들으며 행복하게 살지를 염려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누군가 여러분에게 비싼 캠코더 카메라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필름 살 돈이 없어서 염려하면 됩니까? 이제는 이 좋은 카메라로 무엇을 찍으며 어떤 작품을 만들까를 염려 할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겁니다.
(마 6:25)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이제부터 여러분은 의식주에 대한 염려보다 한번뿐인 인생(人生), 구속받은 생명(生命), 이 고귀한 삶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할까?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榮光)을 돌릴까? 나의 인생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있게 사용할 것인가? 이것을 염려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2. 미물인 새들도 하나님께서 기르시는데, 하물며 사랑하는 자녀(子女)들의 필요를 채워주시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마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성도 여러분, 새들이 먹을 것, 마실 것 때문에 염려하는 것 봤습니까? 한숨쉬고 탄식하는 것 보았습니까? 새들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새들이 부자입니까? 새는 농사도 짓지 않습니다. 씨도 뿌리지 않고 추수도 하지 않습니다. 새들에게는 창고도 없고 그 흔한 통장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여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새들이 하루동안 먹는 양식이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어떤 사람이 조사를 하였는데,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전 세계 나라가 가진 모든 양식(糧食)을 다 모아도 이 새들의 2주 먹이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먹이시고 기르시는 겁니다. 새들은 하나님을 믿고 염려하지 않구요.
생각해 보십시오. 이렇게 미물(微物)인 새에게도 그렇게 많은 양의 먹이를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기르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자녀(子女)인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지 않게 하시겠느냐는 겁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 집에 있는 강아지에게는 먹을 것을 주고 자식(子息)은 굶기는 그런 악한 부모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악합니까?
(마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하나님의 자녀(子女)들이 품위를 지켜야지 노상 먹을 것을 위해 염려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새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귀한 존재입니다. 새들은 우리 인간을 섬기기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염려하지 않고 기쁘게 삽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人間)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음 받은 만물의 영장이요,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런 우리가 먹을 것 때문에 염려해서야 되겠습니까? 뭐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여러분이 먹고 마실 것 때문에 염려, 근심하면 새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다같이 '집사님, 품위를 좀 지키세요. 집사님은 나보다 훨씬 더 귀한 분이에요. 하나님께서 훨씬 더 사랑하세요'
그래서 예수님은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공중의 새를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도 염려, 근심이 생기면 공중의 새를 보며 생각하세요. 공중에 나는 새는 일 안하고 놀고 먹는 새가 아닙니다. 열심히 하늘을 날며 일하되 염려(念慮)하지 않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새입니다. 우리도 새들처럼 염려하지 않고 감사, 찬양만 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3. 염려해도 아무 소용이 없고 그 어떤 유익(有益)도 없기 때문입니다.
(마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예수님께서는 아무 유익(有益)이 없는 염려를 왜 하느냐는 겁니다. 누가 염려를 한다고 키가 한 자라도 자라느냐는 겁니다. 여기서 한 자는 30㎝정도입니다. 염려한다고 해서 키가 30㎝ 자란다면 누가 염려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여기서‘키’라는 말은 단순히 신장(身長)을 말하지 않고 '생명’또는‘나이'를 뜻합니다. 인간이 염려하므로 생명의 길이를 한 순간이라도 연장시킬 수 없다는 겁니다.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겁니다. 목숨의 연장(延長)여부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염려는 백해무익(百害無益)한 것으로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염려는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게 합니다. 염려는 마귀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속임수입니다. 염려는 믿음을 얼어붙게 만듭니다. 어려울 때에는 믿음이 더욱 필요한데, 염려는 있는 믿음마저 죽여 놓습니다. 염려는 우리에게서 모든 소망(所望)을 빼앗아 갑니다. 염려가 이렇게 위험한 겁니다.
옛날 마귀들이 어떻게 하면 인간을 멸망시킬 수 있을까 문제로 의논을 하였답니다. 어떤 마귀는‘인간은 돈에 약하니 돈을 많이 주면 쉽게 타락시킬 수 있습니다.’또 다른 마귀는‘인간은 술이 들어가면 돼지와 같이 되니 술로 공격을 합시다.' 그러자 구석에 있던 늙은 마귀가‘여보게들, 그대들의 방법은 부분적으로는 망하게 할 수는 있으나 완전히 멸망시킬 수는 없네. 왜냐하면 저들은 아직도 소망(所望)을 가졌기 때문이야. 그러니 인간들에게 염려(念慮)를 하게 하므로 소망을 아예 빼앗아 버린다면 완전히 멸망할 수밖에 없을 걸세’라고 말했답니다.
성도 여러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염려를 하지 마십시오. 염려 있거들랑 대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하는 사람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염려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염려 대신 기도를 선택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 기도할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꿇고 간구 해보세요.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4. 하루살이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시거늘 하물며 자녀들에게 소홀히 하시겠느냐는 겁니다.
(마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衣服)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마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마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여러분 외출(外出)할 때마다 옷 때문에 염려 많이 하지요?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어찌 의복(衣服)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고 하십니다. 들의 백합화를 보라고 하십니다. 백합화를 그토록 아름답게 입히시는 분이 누구냐는 겁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옷을 잘 입은 사람이 누굴 까요? 앙드레 김이요? 아닙니다. 솔로몬 왕입니다. 그렇지만 솔로몬이 입은 옷도 백합화의 아름다움에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겁니다.
(마 6:29)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백합화도,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자녀들에게는 어떠하시겠느냐는 겁니다. 자녀들을 벗기겠느냐는 겁니다. 인간은 이 들풀보다 얼마나 더 귀한 존재인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무엇을 아까워하시겠느냐는 겁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이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세마포 의의 옷, 그리스도로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이 옷을 입고는 하나님 앞에도 나갈 수 있는 옷입니다. 이런 옷을 입고도 육신의 옷 때문에 걱정하시겠습니까? 백합화를 보시면서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5. 염려는 이방인(異邦人)들이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할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마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異邦人)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당연히 염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자녀들의 모든 형편과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부모가 없는 고아(孤兒)는 의식주 때문에 염려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버젓이 살아있는 자녀들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부모(父母)는 자기 자식이 무엇을 먹을까? 그리고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를 압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 믿는 자라고 해서 어려움을 전혀 당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도 때때로 어려움을 당합니다. 실직(失職)하기도 하고 사업에 실패(失敗)하기도 하고 질병(疾病)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의 고난과 하나님이 없는 이방인들의 고난과는 완전히 성격이 다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모두 하나님께서 알고 계신 것이고 이미 하나님의 결재가 다 떨어진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 당할 때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합니다. 그리고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구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염려하는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불신앙입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 하나님께 믿음을 보여야합니다. 제자들은 풍랑 중에 믿음을 보이지 못하고 낙심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이었던 백부장은 오히려 믿음을 보였습니다.
(마 8:1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우리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하므로 믿음을 보이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6.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데 만 힘을 기울이라는 겁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것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힘써서 이루어야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이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의식주 때문에 염려하면 이 일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십시오. 이것은 하나님의 통치(統治)를 받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하고 그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복음전파에 힘쓰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義)를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에 온전히 순종(順從)하고 복종하라는 겁니다.
바로 이것을 '먼저'구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먼저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구하면서 염려를 하고 사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없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덤으로 받는 겁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추구하라. 그러면 다른 것들은 덤으로 주겠노라. 하늘의 것을 추구하라. 그리하면 이 세상의 것도 덤으로 주겠노라'고 말씀합니다.
실로 일시적인 것들, 잠시 있다가 없어질 소모품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7. 한날만 사는 방법을 배울 때 염려는 없어진다는 겁니다.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유대인들의 속담에 '내일의 불행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 오늘의 생명도 모르는 몸이다. 만일 내일 살아있지 못한다면 네 것이 아닌, 남의 세상을 위해 염려하는 결과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내가 먹지 못할 것을 위하여 염려합니다. 내가 쓰지 못할 것을 위하여 염려하며 삽니다. 어리석은 부자에게 주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세요.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내일은 내 날이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날은 오늘 하루 현재 밖에 없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過去)나 미래(未來)또한 내 것이 아니요 내가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은 오직 현재(現在)일 뿐이요, 지금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산다면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칭찬과 상급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의식주 때문에 염려하지 맙시다. 왜요?
▶목숨이 음식보다, 몸이 의복보다 훨씬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새들도 하나님께서 기르시는데, 하물며 사랑하는 자녀(子女)들의 필요를 채워주시지 않겠습니까?
▶염려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루살이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시는데 하물며 자녀들을 입히시지 아니하시겠습니까?
▶염려는 이방인(異邦人)들이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데 만 힘을 기울이십시오.
▶한날에 최선을 다하게 될 때 염려는 없어집니다.
주님이 지금도 당신에게 말씀하십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찬미 예수200장
1. 세상부귀 안일함과 세상 근심하다가
주님 나를 찾으시면 어떻게 만날까
2. 세상일에 얽매어서 세상일만 하다가
주님 나를 부르시면 어떻게 만날까
3. 지금가지 내가 한일 주님께서 보시고
훗날에 나를 보고 무어라 하실까
(후렴)
주님 내게 오시면 나 어찌 대할까
멀리 방황하던 나 불쌍한 이 죄인
이제 주만 생각하며 세상
1. 근심 버리고 두손들고 눈물로써 주만 따라 가오리다
2. 권세 버리고 오직 주만 바라보며 주만 따라 가오리다
3. 영광 버리고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만 따라 가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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